어제 12시까진 그냥저냥이었는데, 새벽 3시에 깨서 보니 유리창이 심하게 흔들흔들하면서
바람이 심하게 불더라고요. 태풍은 태풍이구나 싶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은 잦아들었고 좀 불긴하지만 태풍급은 아니고....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긴 한데, 온 나라가 태풍 때문에 숨죽이고 언론이 난리쳤는데
싱겁게 끝난 느낌?
기상청이 좀 예보를 정확히 해 줬음 하네요.
어제 12시까진 그냥저냥이었는데, 새벽 3시에 깨서 보니 유리창이 심하게 흔들흔들하면서
바람이 심하게 불더라고요. 태풍은 태풍이구나 싶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은 잦아들었고 좀 불긴하지만 태풍급은 아니고....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긴 한데, 온 나라가 태풍 때문에 숨죽이고 언론이 난리쳤는데
싱겁게 끝난 느낌?
기상청이 좀 예보를 정확히 해 줬음 하네요.
비보다 바람이 많은 태풍이라고 했어요
여긴 부산 남구인데
밤새 잠을 설쳤어요
저희도 새벽에 바람 많이 불어
휴학 할 줄 알았는데 그새 잦아들어
등교했어요.
방심하다 당하는 거 보단
설레발이 낫죠.
정확한 예보는 능력이 안되는 거 같고요
샷시 흔드는 바람 소리 때문에 자다가 깼었어요.
아이는 휴교를 기대한 것 같았는데
아침에 비교적 잠잠해서
안도의 한 숨을 쉬었네요.
재난대비는 모자람보다 지나친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몸이 흔들릴 정도
외출해야 되는데 망설여지네요
남쪽 지방은 그랬군요.
서울은 밤새 바람도 거의 안분듯해요.
창문 닫고 자는데 너무 더워서 새벽 세시쯤 열었는데
너무 조용하다...싶을 정도로 바람이 안불더라구요.
태풍진행방향기준으로 오른편 바람이 왼편 바람보다 쎄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산, 경남쪽이 수도권지역보다 바람이 더 쎘다봐요.
경남은 오전까지 엄청 바람불었는데 지금부턴 햇살도 보이고 바람도 잔잔해졌습니다.
음...밤새 잘 자서 잘 몰랐네요...
근데....방금 주차장에 가니 우리차가...ㅎㅎㅎ 나뭇잎에 파묻혀 있네요.
어제 늦게 와서 지상이 나무밑에 주차했거든요...
달리면 나뭇잎 떨어질까요??? ^^
대구도 새벽 2시쯤에 비 쏟아지다가
3시 넘어서는 바람 엄청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