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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너무 찌니 밖에 나가기가 싫네요

...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18-08-24 09:08:45


정말 너무 쪘어요. 뺐다 빠졌다 반복하다 최대점 찍고있는데

배가 진짜 터질듯히 남산만해요

XL티 입었는데 배가 뽈록..임신한 분들도 옆둘레가 이정도는 아닐지경

다이어트 하고있고 운동도 하고있는데 쉽게 빨리 빠지지 않다보니
지치고..
조금만 먹어도 금방 1kg증가하고..

나가기가 싫네요. 지금 수업 받으러 나가야하는데 나가기 싫어서 쇼파에 앉아있어요

잘 살다가 갑자기 자기 혐오가 너무 심하게 오네요
IP : 58.148.xxx.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9:11 AM (182.227.xxx.37)

    하루에 한끼만 드셔 보세요
    운동하지 않고도 한달에 몇키로 빠져요

  • 2.
    '18.8.24 9:12 AM (116.127.xxx.144)

    그정도면.......약이라도 먹어야할듯하네요
    주위에 몸이 진짜 반쪽이 난 사람이 있어요

    한약 먹더라구요. 6개월 먹어야한다는데
    한약먹고 어쩌고하는데

    3자인 제가 객관적으로 보니
    아...저사람 말고도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있는데, 다들 지금까진 성공적이에요...
    막 10키로, 이상씩 막 빼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보니
    안먹는거.....이게 답이두만요.

    이사람들
    한약이든 양약이든 먹지만

    약 먹는동안
    한그룹은 밥을 매일 한끼만(나머지는 선식등)
    한그룹은 일주일에 5일은 밥을 안먹는다는군요....헐


    그러니
    1. 약먹지
    2. 밥안먹지
    3 운동하지

    살이 찔 리가 없잖아요.

    다만,,,,,약관리 안한후에는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운동하고 소량먹어야하는거 같아요.
    날씬한 사람도 밥 먹으면 1키로씩 찝니다.
    님 노력하세요

    뚱하면 병생겨요
    실제 주위에 병으로 수술하고
    몸무게가 확 빠져ㅆ는데
    당뇨,혈압약을 안먹는답니다...없어져ㅆ대요

  • 3. ...
    '18.8.24 9:13 AM (116.36.xxx.197)

    집에는 고구마와 계란.야채들.오트밀.우유만 사놓구
    밖에서 많이 활동하고 밖에서 밥 사서 드세요.
    무조건 밀가루는 먹지말고요.
    집에서는 다이어트식하고
    밖에서는 일반식해도 많이 좋아질거예요.

  • 4. 잠 푹주무시고
    '18.8.24 9:14 AM (211.182.xxx.4)

    군것질 하고싶으실때 그냥 김, 물, 방울토마토

    꼭 세끼 드실생각하지말고 두부, 밥, 싱거운 반찬 조금만 드세요. 아기식판을 사세요

    피티는 어느정도 빠짐 하시고 우선 한달만 저녁 6시이후 먹지말기, 2시간씩 걷기 해보세요
    비가와도 비옷입고 걸으시고요.

    살이 찌는게 꼭 많이 먹어서라기보단,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도 큽니다. 목욕탕도 좋고요. 사우나 무리하시지 말고 반신욕도 하시고 물속에서 마사지도 많이하세요^^

  • 5. ㅡㅡ
    '18.8.24 9:17 AM (218.157.xxx.87)

    몇 십만원 살빼는 한약 안 먹어두요 밥 줄이면 살 빠져요. 비싼 한약 지어먹을 때는 효과 보려고 밥도 신경써서 줄여 먹잖아요. 밀가루 안 먹구요. 그러면 솔직히 약 안 먹어도 살 빠지고 몸 좋아져요. 한약은 돈지랄이구요 그냥 하루 한 끼 드심 됩니다. 저 지금 3주만에 3키로 뺐어요.

  • 6. ㅇㅇ
    '18.8.24 9:1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 맘알아요
    살찌면 진짜 나가기 싫죠
    근데 다이어트는 식이가 99프로에요
    적게 먹어야 안쪄요
    백날 운동이고 뭐고 무조건 적게 먹으면 빠져요
    적게 먹는게 안쉽죠
    저도 마름으로 뺏다가 지쳐서 방심하던 차에 요요가 와서 다시 찌고 있어요 ㅋㅋ
    힘내요

  • 7.
    '18.8.24 9:20 AM (116.127.xxx.144)

    약이요...그게 ㅋㅋ

    본인들은 약 때문인줄 아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타인들이 보기엔
    안먹으니 살빠지는거 같구요

    그 갭이 참 크더라구요.........
    태풍의 눈속에 있으면 태풍을 알수가 없잖아요 ㅋㅋ

  • 8. ㅡㅡ
    '18.8.24 9:20 AM (218.157.xxx.87)

    전 아침에 토마토쥬스 한 잔. 점심 고기 위주로 잘 먹구요 저녁에 콩물 한 잔이랑 과일 달걀 먹는데 3주에 3키로 빠졌어요. 운동 하나도 안해요. 한약 지어먹을 돈으로 차라리 고기를 잔뜩 사서 밥 대신 스테이크 해드세요. 그게 살 더 빠지고 몸에 좋아요.

  • 9. ㅇㅇ
    '18.8.24 9:23 AM (125.128.xxx.201)

    식이와 운동입니다. 장시간 아님 평생해야한다는ㅜㅜ 가끔 맛있는것도 먹고요.
    전 체중때문에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아프지 않을 욕심에 살빼고 있는중이거든요.
    식이와 꾸준한 운동 이거 밖에 없어더라구요.

  • 10. ...
    '18.8.24 9:24 AM (58.148.xxx.65)

    제가 식이랑 운동을 안하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일주일에 몇키로씩 막 빠지는게 아니잖아요

    기껏 2kg 빠지면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찌고..

    20kg넘게 빼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공부중이라 활동도 적고 뭐라도 먹어야 머리가 돌아가는데 말이죠..

    아침엔 담백질 고기 먹고 점심땐 바나나, 에너지바, 아몬드유, 복숭아 그정도 먹고 저녁엔 두부 1/4 먹고 힘들게 운동다녀오는데 잘 안빠져요 글구 너무 지겹고 힘드네요

    등산을 해야 효과가 좋은데 그럴때가 아니여서 동네 공원 2시간 걷고 가끔 수영한다고 그리 잘 빠지지를 않아요

  • 11. 근데
    '18.8.24 9:2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운동보다 진짜 식이에요
    걍 밥 반공기나 속으로 서서 5숟갈만 먹어야지 이런식으로 하셔야 해요
    글구 님 다이어트 그렇게 한 게 얼마 안돼셨죠
    그걸 계속 하면 어차피 빠져요
    빨리 빼려고 하면 못빼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쫙 빠져요

  • 12.
    '18.8.24 9:27 AM (116.127.xxx.144)

    님.....날씬한 사람들이 그냥 날씬해지는거 아니예요 ㅋㅋ

    물론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 있기야 하겠죠. 가족력이라든지...해서요

    저같은 경우도
    좀 날씬한 편인데
    성인돼서 지금까지(남들은 몰라요....그런얘기 안하니까, 하면 욕먹죠...)
    항상 의식하고 살아요

    저녁6시이후 먹은거 거의 없고요(직장에선 달라요...직장일은 좀 달라서, 먹어야해서)
    과하게 먹지 않아요
    과하게 먹으면 살이찌니까요

    저도 먹으면 먹는데로 살찌는 스타일....진실한 몸이죠 ㅋ

    그런데도...수십년 끊임없이 신경쓰고 살고 있습니다.
    신경쓰고 살아야해요. 뚱한사람들 대개는...당뇨.고혈압...거의 있어요.

    전 그런병은 없지만,,,나이들면 또 이상한 병이 또 오거든요.

    하여간....평생 다이어트 해야한다는겁니다.
    님만 억울하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그래서 님이 다이어트가 안되는걸수도 있어요
    왜나만 이래야하지??????? 그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 13. ...
    '18.8.24 9:30 AM (122.38.xxx.224)

    바나나...에너지바 부터 끊으셔야 할 듯..
    아몬드유도 끊고..
    이것들 대신..오이나..토마토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 14. 다이어트
    '18.8.24 9:35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방심하면 다이어트가 아니죠
    평생 조금 먹고 사는 거예요
    다 먹고도 날씬한 사람 있다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럼 먹는 거 줄이고 많이 움직이는 거 뿐이에요
    2키로 빠졌다고 방심이라니...
    그럼 늘 그 몸으로 살 수 밖에요
    다들 그렇게 독하게 맘먹고 삽니다
    먹는 대로 찌는 사람들은요.
    못먹어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요
    아예 몸은 포기하고 맘껏 먹으면서 살든가
    이도저도 아니고...

  • 15. ㅇㅇ
    '18.8.24 9:36 AM (223.39.xxx.114)

    다른거 다 필요없고 밥만 세끼 먹어요..우유 계란 두부 이런건 배가 더 고파집니다..걍 밥을 먹는게 제일 포만감있고 오래가요..운동 당연히 해야죠 살이 무슨 십키로씩 팍팍 빠지나요? 다 노력해서 유지하는거지..

  • 16.
    '18.8.24 9:39 AM (116.127.xxx.144)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하는말
    걸러들으세요

    머머머머 먹었다. 먹고잤다....등등등....
    거짓말일수 잇어요

    제가아는 경우만해도
    날씬한데도 살찐다고 안먹는 경우들 허다합니다...이런거 그냥말만 들어서는 몰라요.

    그냥 남들도 먹으면 살찐다. 안찌는건 그들 나름대로 나몰래 노력한다 로 아세요
    말은 말일뿐이죠.
    그걸 그대로 믿지 마세요

  • 17. 원글님 괜찮아요
    '18.8.24 9:45 AM (222.101.xxx.249)

    원래 공부할때 다 찌더라구요.
    제주변도 다들 그래요. 앉아있죠 스트레스 많죠 힘들죠...
    좀 더 건강한걸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운동을 틈틈히 해보세요.
    자기혐오가 살찐것보다 더 위험해요~~~ 자기를 사랑합시다!

  • 18. ㅣㅣ
    '18.8.24 9:51 A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운동 안해도 적게 먹으면 빠져요
    제가 임신했을때 최고 몸무게가 65였는데
    20년후 몸무게가 72였어요
    72였을때가 올3월 이에요
    지금 64키로 에요 8키로 빠졌죠
    계속 더 빼야죠
    그래도 8키로라도 빠지고나니 좀 살겠네요
    저는 초반2달에 5키로 뺐는데 그때 1일1식 했어요(밥 먹었어요)

  • 19. 노력
    '18.8.24 10:07 AM (223.62.xxx.226)

    비만인 사람들 함께 있어보면
    뭐든 과하게 많이 먹더군요
    간식도 남보다 훨씬 많이 먹고
    식탐이 많아서 남은 간식은 본인꺼 마냥
    다 챙겨가고

  • 20.
    '18.8.24 10:26 AM (211.245.xxx.178)

    다이어트 시작하고 내가 정말 많이 먹고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점심때 원글님처럼 먹는것보다는 차라리 일반식이 나을걸요.칼로리는 높은데 그렇게 먹으면 배고파요.

  • 21. 맞아요
    '18.8.24 10:43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지겹다는 생각 말아요
    그대로 쭉 그렇게 먹고 사는 거예요
    특별한 날 조금 더 먹을까
    평소에는 그보다 적게 먹으면서 죽을때까지 유지하는 거예요
    저도 쪄본적이 있는 사람이라 이런 말 할 수 있어요
    점심에 복숭아 바나나 애너지바 아몬드유 달달한 거 모음이네요
    그중에 하나만 먹으세요
    오이나 당근 같은 채소를 더 드시구요

  • 22.
    '18.8.24 10:46 AM (211.108.xxx.9)

    좋은 다이어트 팁들 참고할게요.

  • 23. 한번놓으니
    '18.8.24 10:51 AM (119.149.xxx.131)

    10대때부터 다이어트를 했었고 하루 한끼 먹고 운동하는
    삶을 20년 가깝게 했었어요.
    임신을 핑계로 그 끈을 놓게되더군요.
    지금 20키로 찐 채로 5년째 유지중이예요.
    먹는 즐거움이 참 큰데 제 스스로 가끔 무너져요.
    진짜 밖에 나가기도 싫고 거울보기도 싫고...
    행복한 돼지로 살지 날씬한 살쾡이로 살지 고민중입니다.

  • 24. ...
    '18.8.24 11:04 AM (125.137.xxx.253)

    저도 지금 갑자기 앞자리가 바뀌는 바람에 ㅠㅠ
    자기혐오가 심해요. 그래도 저녁만 되면 스트레스 받으니 더 폭식하게 되고
    악순환이에요.
    직장에 저빼고는 다 날씬하거든요. ㅠㅠ
    그래도 먹을때는 세상 행복해요.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어요.

  • 25. 살 좀 찌니까
    '18.8.24 11:17 AM (122.38.xxx.224)

    왜 그렇게 온 몸이 아픈지...
    덥기도 덥고..
    석달동안 맘껏 먹었더니 5킬로 찐 줄도 모르고 부은 줄로 알았네요. 몸이 아프니까 영양제 잔뜩 챙기고ㅜㅜ
    체중계 올라가서 충격받고 2주동안 3킬로 빼니까 덥지도 않고 부은 손이랑 발도 좀 빠지네요..아직도 좀 더 부은 상태라 4킬로 정도 더 빼야 될 듯 하네요.
    오전에 물을 많이 드세요.

  • 26. 음..
    '18.8.24 11:2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 4개월째 살을 빼야해서 4키로 뺐는데 솔직히 2개월동안 4키로 빼고 다시 2개월동안 100그람도 안빠져요
    그래서
    먹는거 조절하고 이 더운 여름 내내 운동했어요.
    그래도 100그람도 안빠지더라구요.
    진짜 어제는 화가나서 커스터드 18개 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즉 6개 들어있는거 3박스 그자리에서 먹었어요.

    2개월동안 매일 자전거 1시간 타고 걷기 1시간 30분 , 복근 허리 운동 30분 했는데
    저녁 4시 이후로부터 안먹었는데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허기져서 굶주린 배를 잡고 일어났는데
    100그람이 안빠져서 미치겠어요.

    살찌는건 이렇게 쉬운데 살빼는건 정말 어렵구나~를 절절하게 느낌니다.

  • 27. 일단
    '18.8.24 11:23 AM (1.239.xxx.196)

    밀가루 빵피자칼국수 끊구 믹스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더워도 뜨거운 음료 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식이가 9 운동이 1이에요. 그리고 스트레칭 지대로! 안먹으면 피부 맛가니 피부 보습과 탄력 마스크팩 자주해주고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기! 먹는 건 일단 볼륨자체를 줄여야하니 양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 신경쓰고 소금 줄이기

  • 28.
    '18.8.24 11:48 AM (114.178.xxx.217)

    에너지바에서 헉 싶었네요
    다이어트하려면 그런건 손도 안대야하는건디

  • 29. 살이
    '18.8.24 11:54 A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빠지는 순서 중에서 첫번째가 배가 꺼지는거죠
    배가 남산만하다고 하셨는데 뱃속에 내장지방도 있지만 계속 먹어서 장이 비어있지 않고 꽉 차있다는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음식량을 줄여서 배에 가득찬 응가를 우선 비워야되고
    그 다음 많이 움직여서 지방도 태워나가야 돼요
    그러니까 먹는 양을 많이 아주 많이 줄여야해요

  • 30. 저도
    '18.8.24 12:04 PM (14.43.xxx.66)

    요즘 살 빼려고 노력중인데 댓글 저도 참조해야겠어요..

  • 31. 에휴
    '18.8.24 12:30 PM (110.70.xxx.193)

    저도 남 일이 아닌지라 원글에 공감합니다 ㅠㅠ

  • 32. ㅇㅇ
    '18.8.24 12:5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3일정도 폭식해서 찐살은 3일만에 뺄수있어요
    급하게 찐건 빨리 뺄수있지만
    오래된 살은 그만큼 더 걸리는게 당연하죠
    안빠지는것 같아도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다보면
    다 빠집니다
    빠졌다 정체기오고 그렇게 계단식으로 다빠져요
    젤 위험한게 포기에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먹고싶은것도 먹으면서
    계속 절식 운동해보세요
    지금 당장은 눈금 내려가지 않아도
    꼭 빠져요

  • 33. ㅁㅁ
    '18.8.24 12:55 PM (175.223.xxx.64)

    아침부터 고기.....헐

  • 34. 식단이
    '18.8.24 2:14 PM (211.202.xxx.8)

    유지식단 정도지 빠지는 식단은 아니에요
    아침 고기는 그렇다치고, 점심에 바나나 복숭아 아몬드유 에너지바.. 라뇨
    그 정도면 먹고싶은거 다 먹는 수준인데요

    빠지려면
    아침에 바나나 한개 블랙커피
    점심에 고기
    저녁은 두부
    간식으로 아몬드유
    이정도 드셔야 할거에요

  • 35. 삭센다
    '18.8.24 4:31 PM (223.38.xxx.247)

    추천합니다.

  • 36. 샬롬
    '18.8.24 4:39 PM (213.245.xxx.242)

    많은 분들이 식단이야기하면서 줄여야한다고 하는데요, 그냥 줄이면 100% 요요온다고 하구요.
    줄이긴하는데 탄단지가 골고루 들어간 건강한 식단을, 양은 줄이라는거라서요. 양을 조금씩 줄여서 내 몸이 비상사태로 인식하지 않고 체중이 내려가기 시작하고 적정체중으로 내려가서 그 체중을 유지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는 먹는 양을 줄이지 않아도 가끔 군것질하고 맥주를 마셔도 체중에 크게 변동이 없다...라고 박용우 박사가 다이어트 강의하면서 이야기하는게 인상적이었 어요.
    그전엔 저도 고구마에 두유먹고 출근하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먹으면 안된대요 ㅜㅜ
    복합탄수화물인 고구마는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다고요.
    귀찮지만 요즘 현미검은쌀 반공기에 양배추,상추쌈, 나물, 김, 미역국,고추 오이 당근 번갈아가면서 그리고 소고기 구이(손바닥 정도) 돼지안심, 계란,생선,닭가슴살 돌려가며 먹으려고 노력해요.
    탄단지 골고루 들어가야 몸이 지방을 축적하려고 안 하고 (비상사태 아니고 평안하다 인식),
    참 영양제 꼭 먹구요.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에 가장 큰 적이라 했는데...
    전 성공한 다이어터는 아니고 갱년기 앞두고 건강해지려고 이제 막 운동시작했는데요.식단도 줄이자 보다는 잘 먹자에 촛점을 두고 시작했어요.골고루 잘 먹지만 양이 많진 않아요 체중감량이 필요하니까...
    원글님 꼭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면 좋겠어요.

  • 37. 공부하는 중이면
    '18.8.24 6:15 PM (217.110.xxx.230)

    아침에 단백질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드세요.
    점심 메뉴랑 바꿔서.
    탄수화물 않 먹으면 머리 않 돌아 갑니다.

    양을 적게 먹어야 하지만 머리도 써야 하니 아침에 좀 고칼로리의 탄수를 대신 적은 양을 먹고
    저녁에 무탄수화물로 고기나 두부만 먹는게 그나마 공부하는데 좀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저녁에 몰아서 하구요.

  • 38. 공부하는 중이면
    '18.8.24 6:17 PM (217.110.xxx.230)

    막바지 박사논문쓰며 저렇게 해서 몇키로 뺐어요.

    아침에 달달한 탄수 먹기, 대신 적은 양으로 먹으면 스트레스해소도 되고 또 낮에 조금먹고 저녁에 단백질만 먹으면 다이어트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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