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네팔편에서 딸아이..

...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8-08-24 00:12:18

예쁘고 잘꾸미고 학구열도 있고 그런데
성격이 정말 얌전하더군요
네팔이 가부장적인 나라라고 하고
아빠가 장남에 남동생이 장손이고 할머니 모시고 살고
대가족 안에서 자라다 보니
조용히 참고 나서지 않고 양보하고 그런게
성격으로 굳어진거 같았어요
거의 동생 위주고 그런거 같은데 불만도 없고
말이나 표현도 잘 안하고
외모가 예뻐서 눈에 띄는 타입이어서 그렇지
평범한 스타일이었으면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몰랐을거 같은..
그냥 저 어릴적 보는거 같아서 감정 이입이 좀 됐네요
어릴때 늘 장손인 동생 위주로 돌아가고 전 그냥 그게 당연한줄 알고 가만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네팔가족 딸 느낌이었을거 같아서요
전 예쁘지도 않아서 그냥 무존재감ㅎㅎ 귀신마냥 말없이 따라다니는
그런 느낌 아니었을지

IP : 211.18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라던데요
    '18.8.24 12:26 AM (222.110.xxx.248)

    우스면 안 예뻐서
    아쉽던데
    우리나라라면 치과 데려갔을 것 같다는 생각.

  • 2. 웃어도
    '18.8.24 12:30 AM (116.123.xxx.229)

    예쁘고..

    엄마라면 모를까 엘리자?는 그 정도면 치과 갈 수준은 아니죠.

    치열 교정보면 아마 지금 느낌 사라질 것 같아요.

  • 3. 얌전하긴 해요
    '18.8.24 12:40 AM (123.254.xxx.237)

    원래 성격도 그런데다 가부장적인 나라라 그 영향도 있는듯...
    그런데 네팔에서 한국의 학교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 간 연대보다는 차라리 이대가 나았을 것 같아요.
    연대가 예전보다 많이 변했네요. 현대식 건물이 많아짐. 연대보다는 좀더 고풍스런 고대를 가던지...
    아마 수잔이 연대를 좋아하는 듯...
    자꾸 조카에게 여기 다니고 싶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던데 위압감에 놀랐는지 아님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말을 안했는지 화면상으로는 모르겠네요.

  • 4. 이대보다연대
    '18.8.24 8:50 AM (183.96.xxx.69)

    이대는 고풍보다는 새로지은, 사진잘나오는 화면때문에 가죠.중국인들이 와서 사진 많이 찍는 포인트..
    도서관까지 들어가서 찍은 화면보니
    도서관은 이대보다 연대가 훨씬 세련되게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29 미미쿠키 - 미등록 업소라네요. (점입가경) 3 .. 2018/09/27 5,704
858228 한일해저터널 민간연구 활발, 반대 청원 잇따라 11 반대 2018/09/27 1,091
858227 침낭 어떤 걸 사야 할까요? 1 .. 2018/09/27 726
858226 이케아 1인용 의자 포엥, 펠로 어떤가요? 6 의자 2018/09/27 3,017
858225 대학생 아들 - 노트북 맥북이 꼭 필요한가요? 24 일반노트북사.. 2018/09/27 4,561
858224 자궁적출 후 이런 현상 겪은 분 계세요 3 ... 2018/09/27 4,551
858223 서울시청 현수막 보셨어요? 9 2018/09/27 2,963
858222 엄마들 추석 난리블루스...... 6 ... 2018/09/27 5,092
858221 생각해보면 사람사이일들 시기, 질투인것 같은데 2 ..... 2018/09/27 1,703
858220 청귤청 하루에 두잔 이상 진하게 마시면 안좋을까요? 2 .. 2018/09/27 1,673
858219 연설기획비서관이란? 61 ㅇㅇ 2018/09/27 2,746
858218 물리치료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4 허리아파 2018/09/27 1,536
858217 성우가 되고싶어요~ 혹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 7 지망생 2018/09/27 1,542
858216 고시원 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7 ㅇㅇ 2018/09/27 2,776
858215 핸드메이드 코트도 기장 수선할수 있을까요 4 ^^ 2018/09/27 2,580
858214 [단독]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의 이름, 에스더 1 ㅇㅇ 2018/09/27 913
858213 불효하는 아들에게 재산줬다가 다시 소송해서 찾은 얘기. 6 .... 2018/09/27 2,906
858212 수면장애(불면증?)는 왜 오는걸까요? 10 .. 2018/09/27 3,380
858211 아이방 난방텐트 추천부탁드려요 3 ㅠㅠ 2018/09/27 1,200
858210 중국어 초보의 넋두리여요~ 4 .. 2018/09/27 1,203
858209 elt? els 가 많이 위험한가요? 3 ... 2018/09/27 2,504
858208 여름이불 세탁하고.. 1 ㅠㅠ 2018/09/27 1,047
858207 일본의 정상회담 러브콜에 北신문 "후안무치하다".. 4 ㅋㅋㅋ 2018/09/27 1,152
858206 올케가 제사 지내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개신교 신자. 6 동네엄마 2018/09/27 4,026
858205 아파트 이웃이 욕설을 해요 14 123 2018/09/27 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