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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진상.... 진짜 징하네요

으휴 조회수 : 27,721
작성일 : 2018-08-23 19:30:24

모처럼 휴일이라 집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여동생 만날 일 있어

아침 11시에 카페 갔더니 안쪽 제일 좋은 두 자리에

책과 노트북 등등이 뙇 펼쳐져 있고 주인이 없더라구요


객석 자리 7 테이블 정도밖에 안되는 극도로 좁은 곳이구요


커피 한 잔에 1500원입니다

라떼는 2500원.. 동네 커피샵


할 수 없이 사들고 나와 공원에서 동생이랑 말하고 볼일 보고

그런데 동생이 너무 후덥해서 아메리카노 한 잔 더 사들고 들어가겠다 하더라구요


집 지나가면서 같은 카페에 가보니 ( 그때가 점심 이후 오후 2시  반)


여전히 주인은 없고 계속 자리 맡아놓은 책과 노트북...


설마해서 저기 앉음 안되냐고 했더니 가게 주인이 난처한 얼굴이 손님이 아침 문열자마자 오셔서

잠깐 앉아 있다 자리 비우시더니... 이럼서 말을 흐려요


주위엔 다 서서 테이크 아웃 하려는 사람들...


할수없이 가지고 갔다 동생과 헤어지고 중딩 아이 픽업하면서 좀 전에 7시에 아이한테 과일스무디 한 잔 사주려고

그 집에 또 들렀더니 세상에나... 주인없는 그 책상 오전 그대로...


정말 진상 진상 상진상... 하루 세번 와서 세 잔 사먹는 손님 많은 가게구요 ( 학교 앞 아파트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

싸서 학생부터 아줌마들까지 자주 사먹는 가게..


그런데 저게 왠짓이란 말인지.. 주인한테 저 자리 아직도 안왔어요? 하고 묻자 한숨을 내쉬더군요

오후 한 시간 정도 계시더니요.. 요 앞이 댁이신지 물건 가지러 가셔서 안오세요 ㅠㅠ 이러네요

결국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놓고 하루 왠종일 독서실 업무실로 쓰고 있는....


진상 진상....

IP : 175.116.xxx.16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kstyle
    '18.8.23 7:32 PM (66.249.xxx.113)

    벽에다 써붙이시지.

    삼십분이상 자리 비우시면 테이블 치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렇게요

  • 2. 저정도면
    '18.8.23 7:32 PM (117.111.xxx.96)

    주인도 답답하네요
    안된다해야죠

    저리 심약해서 장사하겠어요???

  • 3. .......
    '18.8.23 7:33 PM (112.144.xxx.107)

    내일부터 테이블마다, 가게 입구마다 써붙여 놓으라고 하세요.
    자리 맡아놓고 나가는 거 안된다고. 물건 싹 치워버리겠다고.
    큰 가게도 아니고 작은 동네 커피숍에서 웬 민폐인지....

  • 4. 뭐...
    '18.8.23 7:33 PM (58.230.xxx.242)

    제지하지 못하는 카페가 바보라고 봅니다.
    그게 결국 여러 손님 내쫒는 건데..

  • 5. 흠흠
    '18.8.23 7:33 PM (125.179.xxx.41)

    첫댓 방법좋네요
    진상도 자리봐가면서 발뻗죠..

  • 6. ㅇㅇㅇ
    '18.8.23 7:34 P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노트북인간 복받긴 글렀어요
    냅두세요 그리살게 후회할날 오것죠

  • 7. 개쌍욕
    '18.8.23 7:36 PM (39.7.xxx.64)

    나오죠
    까페를 독서실처럼 쓰는 개진상들
    요즘 왜이리 많나요

  • 8. 사고난거아닐까요
    '18.8.23 7:37 PM (1.237.xxx.156)

    살아있으면 그렇게 안올리가.

  • 9. ㅁㅁ
    '18.8.23 7:39 PM (222.118.xxx.71)

    가게주인 능력이 그정도밖에

  • 10. 원글
    '18.8.23 7:40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작은 카페 앞이 바로 아파트 촌이고 주위에 학교도 있어요

    아주 아침부터 슬리퍼차림으로 나와서 턱 던져넣고 지 볼일 때마다 다 보고 돌아다니다 오나봐요

    헐...

  • 11. 저런 주인
    '18.8.23 7:40 PM (223.62.xxx.66)

    앞으론 못 살아남아요.
    무능력 한거죠.

  • 12. 원글
    '18.8.23 7:41 PM (175.116.xxx.169)

    작은 카페 앞이 바로 아파트 촌이고 주위에 학교도 있어요
    주인이 그냥 말을 못하는건 아니고 얼굴 익힌 주민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집 바로 앞이라 아침부터 슬리퍼차림으로 나와서 턱 던져넣고 지 볼일 때마다 다 보고 돌아다니다
    집에가서 한 잠 잠도자고.. 더우면 나 오나봐요

    헐...

  • 13. mkstyle
    '18.8.23 7:42 PM (66.249.xxx.113)

    근데 솔직히 이쯤되면
    제지않는 가게주인 책임도 크다고봐요
    (그러는 사람은 말할것도 없고)

    남의가게도 아니고
    왜 그냥 먼산바라보듯이 놔두기만 하죠?

  • 14. 저두...
    '18.8.23 7:43 PM (36.38.xxx.142) - 삭제된댓글

    저두 9시문열자마자 가서 한시간 내지 한시간반 공부 하고와요. 라테 한잔시키구.....저도 진상인가요 ? 50대 아짐여요.

  • 15. 저같음
    '18.8.23 7:43 PM (210.205.xxx.68)

    그 진상한테 물건 치운다고 경고하고 치우겠어요
    혹은 물건 안판다고 얘기하겠어요

    주인이 물러 터졌네요

  • 16. 주인
    '18.8.23 7:43 PM (175.223.xxx.6)

    친구나 지인 혹은 가족일듯.

  • 17. 레이디
    '18.8.23 7:44 PM (210.105.xxx.253)

    지상은 호구가 만듭니다.

  • 18. 진상은 맞고
    '18.8.23 7:46 PM (211.215.xxx.107)

    가게주인이 무능력.

  • 19. ds
    '18.8.23 7:47 PM (220.88.xxx.74)

    에고 완전 고구마 백개네요

  • 20. 가게주인이
    '18.8.23 7:48 PM (112.155.xxx.161)

    무능력 맞네요
    오래 못갈듯....
    아닌건 딱 자를줄도 알아야....

  • 21.
    '18.8.23 7:51 PM (210.123.xxx.31) - 삭제된댓글

    가게 주인이 어느 정도의 기준은 가지고 영업을 해야지요.
    무조건 손님이 하는대로 다 받아주는 건 또 다른 손님한테는 피해가 될수도 있고요.
    모든 사람을 다 단골로 만들수는 없어요.
    끊을 때는 단호하게 끊고 미련을 버려야해요.

  • 22. 주인이 장사할 깜냥이 안되네요
    '18.8.23 7:58 PM (119.198.xxx.118)

    사람상대하는 장사는

    보통은 넘어야 그나마 유지라도 할텐데..

    뭐 그릇이 그거밖에 안되니 어쩌겠어요

  • 23. 어휴
    '18.8.23 8:08 PM (216.227.xxx.74)

    사실 오래전부터 있는 진상유형이지요
    도서관에서도 저런사람들 있었어요
    일찍와서 자리 맡아두고 다시 가는사람
    보면 공부 하나도 안하던데
    신기한게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있더라는.
    그 부지런함은 있는데 왜 공부는 안할까 항사 ㅇ의문이었어요.

  • 24. 맞아요
    '18.8.23 8:13 PM (222.106.xxx.22)

    주인이 무능력한 겁니다.
    손님 놓칠까봐 그러는데, 저런 손님들 때문에 안오는 손님들이 더 많아요.

    사우나 실에서도 깔고 앉았던 수건을 바닥에 그대로 두고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 사람들 있어요.
    좋은 자리 남에게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데
    심한 경우엔 사우나 실에 사람은 없어도 바닥에 여기 저기 수건이 있어 앉을 자리가 없을 때도 있어요.
    이런 곳은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손님 수가 줄어들어요.

    서비스업은 손님들 수준이 높아야 오래 장사할 수 있어요.

  • 25. 발랄한기쁨
    '18.8.23 8:16 PM (125.137.xxx.213)

    어휴 진짜 별인간들 다 있어요..
    저는 얼마전에 카페에서 셀프코너에 비치된 얼음물통 있잖아요. 그 물통 뚜껑 열고 손 넣어서 얼음꺼내는 미친사람도 봤어요.
    셀프코너가 2층이라 1층에있던 직원들이 못봤고 제가 알려줘서 교체했어요.
    장사해보면 진짜 상식없고 정신 나간 사람들 많아요.
    주인 잘못이라고 하는 분들 많이 계신데 애초에 다리뻗을만하다고 진상떠는 사람이 잘못이죠. 주인이야 동네 장사인데 좋은 마음으로 좋게좋게 하고 싶지 손님이랑 싸우고 싶지 않는게 당연하잖아요.
    주인이 호구라서 그렇다고 주인탓을 하는건 진상 편을 드는게 됩니다. 어떻게 저떻게봐도 잘못한건 저 진상입니다.
    사실 대놓고 나가라고 하는 건 주인이 어지간히 기쎈 사람 아니면 힘들어요.
    진상은 진상으로 치우는 법인데... 아는 기쎈 사람한테 부탁해서 노트북이랑 물건들 다 한쪽에 밀어버리고 테이블 앉아달라고 해서 진상이 돌아왔을때 여기 사람이 없길래 내가 좀 앉았다. 몇시간이나 비우면서 이런식으로 자리 차지하다니 제정신이냐고 쏘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한테 부탁하.... 근데 .. 그랬다가 괜히 싸움나면 곤란하니까 그냥 가게에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노트북 누가 가져갈까봐 내가 챙겨놨다고 하고 자리에서 치워두라고 하세요. 그리고 찾으러오면 오래 자리 맡아두는건 좀 곤란하다고 해야죠.
    어휴... 진짜 장사 몇년 해보면 쌈닭되는건 시간 문제라는...
    진상 하나 잘라내면 좋은 손님 열명 더 생긴다고 맘 단단히 먹고 쫒아내라고 용기 주세요.

  • 26. 그냥
    '18.8.23 8:17 PM (116.125.xxx.91)

    주인이 ㅂㅅ...

  • 27. ..
    '18.8.23 8:22 PM (125.178.xxx.106)

    주인이 새가슴이긴 한데
    오죽하면...이란 생각도 드네요.
    말로는 사이다처럼 다 할거 같지만 닥쳐서는 동네 장산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장사도 안되는 상황이면 정말 손님 한사람 한사람이 간절할테니까요.
    그리고 여기 사이다 댓글들 많은데 사람 대할때 정작 진상인 상황에서 여기 댓글들처럼 사이다 날리는 사람 못봤어요.
    대부분 침묵하더라고요.

  • 28. ...
    '18.8.23 8:23 PM (125.177.xxx.43)

    주인이 첫 댓글처럼 써붙여야겠어요
    1500원짜리 먹고 그러고 싶을까

  • 29. ...
    '18.8.23 8:48 PM (58.234.xxx.57)

    진상 하면 나이든 사람들이 주로 그러는거 같았는데
    젊은애들도 요즘엔 참 뻔뻔하더라구요

    저도 교외에 예쁘장한 카페에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더라구요
    가까이에 남녀 커플이 4-5인석을 차지하고 저희가족을 슬쩍 보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주인과 얘기하고 자리있나 주위를 둘러보는데
    그 커플을 가리켜 슬쩍 웃으며 4시간째 저렇게 있다고 밖에 자리가 있으니 자리가 나면 안내해 주겠다고...
    3-40분쯤 밖에서 앉아 있다가 추워서 음료만 시켜먹고 서둘러 나왔어요
    그 시간이 짧은 시간 아닌데 나가는 테이블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ㅋ
    다들 뽕을 뽑고 집에 갈 생각인건지 ㅋ
    4시간쯤 머물렀고 다른 사람들 들어오면 자리좀 비워주어야 겠구나 싶은 마음이 안드는지

    원글님 내용은 더하네요
    주인이 넘 순해서 어떻게 장사해먹나요...

  • 30. 그거보다
    '18.8.23 9:07 PM (60.54.xxx.47)

    거기 펼쳐놓은 물건 분실되면 어떡하실려고 그렇게 물건을 두고가게하세요?

  • 31. 이상하네요
    '18.8.23 10:01 PM (175.215.xxx.163)

    주인이나 카페 관계자겠지요
    그 정도면 주인이 물건들 정리해서 한쪽 옆에 챙겨뒀다가
    손님 오면 돌려주겠어요

  • 32. 위에 125.137님
    '18.8.23 10:19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사례는 진상과는 전혀 안 맞는데요?

  • 33. 위에 58.234님
    '18.8.23 10:20 PM (223.38.xxx.248)

    사례는 진상과는 전혀 안 맞는데요?

  • 34. ...
    '18.8.23 10:28 PM (211.172.xxx.154)

    주인이 멍청하네요. 출입못하게 해야줘.

  • 35. ...
    '18.8.23 10:3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손님에 막대하는 집도 문젠데요
    손님에 덜덜 떠는집도 다른손님 떠나가게 만드는건 마찬가지에요

  • 36. ....
    '18.8.23 10:38 PM (175.193.xxx.104)

    손님에 막대하는 집도 문젠데요
    손님에 벌벌 떠는집도 다른손님 떠나가게 만드는건 마찬가지에요

  • 37.
    '18.8.23 10:50 PM (211.114.xxx.3)

    진짜 진상이네요

  • 38. ....
    '18.8.23 10:53 PM (211.110.xxx.181)

    울동네 헬쓰장은 샤워기가 12개 밖에 없는데 샤워기 밑에 자기 물건 좍 진열해놓고 탕에 가요
    자리 맡기죠 자리가 없으니 아무데서나 씻고 있으면 와서 당당하게 자기 자리라고 비키래요
    씻다가 거품 잔뜩 묻었는데 자기자리라고 하면 얼마나 황당하냐구요
    제가 카운터에 방방 뛰고 자리맡기 금지 써 놓으라고 해서 요즘은 비키라고는 안 하네요
    자리맡기 없어져야해요

  • 39. 그런가요?
    '18.8.23 11:06 PM (58.234.xxx.57)

    카페에 4-5인이 앉을수 있는 자리에
    둘이 앉아서 4시간이상 있는게 진상 아니라구요?
    한가하게 빈자리 많은 카페도 아니고 손님들이 자리없어서 들어왔다가 그냥 가는 카페에서요?
    몰랐네요..
    저는 좀 오래있었다 싶고 손님들이 자리없어 하면 일행들이랑 일어나고 그랬는데
    혼자 오바하고 살았나봐요...저도 그냥 앞으로는 죽~그냥 있는걸로...ㅎㅎ

  • 40. 58.234.xxx.57
    '18.8.23 11:16 PM (39.118.xxx.195) - 삭제된댓글

    이 분 심뽀가 못된 사람이네요.
    젊은 애들 둘이 있는 꼴을 못보는 노처녀거나, 리스부부는 아닌가 의심스러구만...

    하루종일 넓은 자리 맡아놓고 비운 것도 아니고 들이 4시간 앉아있었다면
    배가 고파서라도 곧 일어날 커플이겠구만

    그꼴 못보고 여기와서 욕을 하다니... ㅉㅉㅉ

  • 41. 58.234.xxx.57
    '18.8.23 11:23 PM (39.118.xxx.195)

    이 분 심뽀가 못된 사람이네요.
    젊은 애들 둘이 있는 꼴을 못보는 노처녀거나, 리스부부는 아닌가 의심스러구만...

    하루종일 넓은 자리 맡아놓고 비운 것도 아니고 둘이 4시간 앉아있었다면
    배가 고파서라도 곧 일어날 커플이겠구만

    그꼴 못보고 여기와서 욕을 하다니... ㅉㅉㅉ

  • 42. 까페서
    '18.8.23 11:27 PM (175.120.xxx.181)

    공부하는것도 분위기 봐가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조용하고 구석에서 해도 표 안 나고 그런곳이면 몰라도
    저런 것들은 개진상

  • 43. 39.118님
    '18.8.23 11:28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헐 노처녀도 아니고 리스도 아닌데용
    자게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노처녀냐 리스냐? 이런 댓글은 첨 받아보네요 ㅜㅠ
    다른 분이 진상 아니라고 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지나치게 주관적일수 있겠구나 해서 댓글도 달았구요

    제가 그렇게 말한건
    카운터에서 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주인이 그 커플을 흘깃 보면서 차마 손님 흉은 못보고
    답답하다는듯이 허허 거리면서 말하길래 이미 주인도 그 커플들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배고파서 곧 일어나긴요
    밖에 테이블에서 40분은 더 있어도 안나갔다고 썼잖아요

    님이 다짜고짜 저보고 리스냐 노처녀라서 그러냐 몰아부치면
    내가 님보고 매일 카페에서 커피 한잔값으로 뽕뽑으려는 진상이라 옹호하는거냐
    욕해도 되는거죠?

  • 44. 39.118
    '18.8.23 11:35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헐 노처녀도 아니고 리스도 아닌데용
    자게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노처녀냐 리스냐? 이런 댓글은 첨 받아보네요 ㅜㅠ
    다른 분이 진상 아니라고 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지나치게 주관적일수 있겠구나 해서 댓글도 달았구요

    제가 그렇게 말한건
    카운터에서 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주인이 그 커플을 흘깃 보면서 차마 손님 흉은 못보고
    답답하다는듯이 허허 거리면서 말하길래 이미 주인도 그 커플들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배고파서 곧 일어나긴요
    밖에 테이블에서 40분은 더 있어도 안나갔다고 썼잖아요

    님이 다짜고짜 저보고 리스냐 노처녀라서 그러냐 몰아부치면
    내가 님보고 매일 카페에서 커피 한잔값으로 뽕뽑으려는 진상이라 옹호하는거냐
    욕해도 되는거죠?
    그리고 노처녀가 상대를 비하할때 쓰는 욕이 되는 건가요?
    노처녀 운운하면서 상대를 비웃는 치졸한 마인드 주제에 잘난척은 오지네요 내가이럼 노처녀 맞다그러겠지 ㅋ
    완전 할머니 꼰대인듯

  • 45. 39.118
    '18.8.23 11:44 PM (58.234.xxx.57)

    헐 노처녀도 아니고 리스도 아닌데용
    자게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노처녀냐 리스냐? 이런 댓글은 첨 받아보네요 ㅜㅠ
    다른 분이 진상 아니라고 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지나치게 주관적일수 있겠구나 해서 댓글도 달았구요

    제가 그렇게 말한건
    카운터에서 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주인이 그 커플을 흘깃 보면서 차마 손님 흉은 못보고
    답답하다는듯이 허허 거리면서 말하길래 이미 주인도 그 커플들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배고파서 곧 일어나긴요
    밖에 테이블에서 40분은 더 있어도 안나갔다고 썼잖아요

    님이 다짜고짜 저보고 리스냐 노처녀라서 그러냐 몰아부치면
    내가 님보고 매일 카페에서 커피 한잔값으로 뽕뽑으려는 진상이라 옹호하는거냐
    욕해도 되는거죠?
    그리고 노처녀가 상대를 비하할때 쓰는 욕이 되는 건가요?
    노처녀 운운하면서 상대를 비웃는 치졸한 마인드 주제에 잘난척은 오지네요 내가이럼 노처녀 맞다그러겠지 ㅋ

  • 46. ㅎㅎㅎ
    '18.8.23 11:53 PM (14.32.xxx.147)

    동네장사에서 한마디하면 맘까페에서 찍히고 난리 나잖아요 소문이 두려운거죠

  • 47. 주인이
    '18.8.24 12:0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일부러 노트북과 책 얹어둔거 아니예요?
    전에 알바 했던곳에서 손님들 커피 사들고
    오래 앉아있는거 싫어 와이파이 안깔고 탁자위에
    물건 올려두고 그랬어요
    진상 손님이 올려두었다면 시간이 상식적으로 너무 길어요

  • 48. 39.118 ㅋㅋ
    '18.8.24 12:28 AM (39.7.xxx.83)

    가난한 유부녀 열폭하네.
    아줌마 그러게 대딩애들 용돈좀 넉넉히 줘서
    그렇게 진상 안떨게 하지 그랬어요?

    나가서 카페알바라도 해서 애들 용돈좀 줘요.
    그지같이 카페에 4시간이나 자리잡고 있게 하지말고요.

  • 49. 58.234님
    '18.8.24 12:28 AM (49.174.xxx.13)

    제가 생각할 때도 그 젊은 커플 진상 맞아요.
    한가한 날도 아닌 손님으로 붐비는 타임에 둘이 4~5인용 테이블에 4시간 넘게 앉아있는 건 너무 이기적이고 미쳤네요.

  • 50. ....
    '18.8.24 1:53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헐..............

  • 51. 진상 얘기 보다는...
    '18.8.24 2:43 AM (211.204.xxx.14)

    원글님 제기의도와는 달리

    장사 목적이 아닐수도 있겠죠?


    원글님 같으면 그렇게 장사 하겠어요?

    쫄 딱 망할거 같은데...

    그렇다면?

    불법이 있을거라는 상상 가능 하잖아요

    건물 주는 누구고...

    소득은 어떻게 처리해야고...

  • 52. ㅇㅇㅇㅇㅇㅇㅇㅇ
    '18.8.24 4:01 AM (210.2.xxx.202)

    카페 주인이 병신이라는 댓글도 있는데

    요즘 맘충들 무섭쟎아요. 전에 안양학원 사건도 있고

    자리 독점 못 하게 하면 또 카페에 올릴지도 모르죠. 지 마음대로 각색해서....

  • 53. 병신이라니
    '18.8.24 7:56 AM (59.6.xxx.151)

    다른 호구들도 해당되겠네요ㅉ

    은는이가도
    한국어 조사 모르신는지.
    주인’도’ 답답한 사람일지 모르겠으나
    주인이 내쫓기 전엔 해도 되는 짓은 아니죠

  • 54. 우유
    '18.8.24 8:40 AM (220.118.xxx.190)

    도서관 열람실 (책상에 공부하는곳) 2시간인가 자리 비우면 다른 사람 번호 받아
    비운 사람 물품 도서관에서 보관하던데요

  • 55. 화장실 가는 시간
    '18.8.24 8:52 AM (112.166.xxx.61)

    말고는 자리 비워줘야 하죠~

  • 56. ㅇㅇ
    '18.8.24 9:04 AM (211.206.xxx.52)

    저위에 말하신것처럼
    손님한테 막대하는 가게도 안가지만
    저렇게 비정상적인 손님한테까지 벌벌떠는 가게도 안갑니다.
    저 진상 한명때문에 하루 세잔씩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을지도 모르겠네요

  • 57. ㅇㅇㅇ
    '18.8.24 9:09 AM (218.237.xxx.26)

    한국 사람들 이런거 종특인지... 외국 가도 똑같아요.
    얼마전에 해외 리조트에 갔는데
    수영장에 선베드가 대부분이고 카바나 같은 건 몇개 안되거든요. 둘다 무료구요.
    보통 수영장 사용할 때 카바나 쓰고 다른 곳 갈 때는 자리 비워주는게 기본인데
    한국 사람들은 아침 9시부터 타올 몇개랑 책 한권 과자 봉지 올려서 자리 맡아 놓고 찔끔 삼십분 놀고 없어졌다가 점심 지나면 또 와서 찔끔 놀고... 저녁까지 사람 없이 그대로..
    그걸 며칠을 그렇게 해요.
    그런 사람 정말 많구요.
    그럴거면 한국말로 된 책이나 갖다 두지 말지...

  • 58. ㅇㅇ
    '18.8.24 9:31 AM (211.206.xxx.52)

    일본온천가서도 가이드가 신신당부
    절대 자리 맡아두지 말라고
    한국만의 특이한 문화인거 같습니다.

  • 59. .....
    '18.8.24 9:53 AM (112.171.xxx.67)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내일부터는 주인이 자리맡아두는겁니다.
    그 사람 오면 자리 없다고 하면 되겠어요.

  • 60. 우리동네카페
    '18.8.24 10:51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하나는 구석자리 하나를 진짜 주인이 맡아놓고 써요
    거기가 늘 주인 자리인가보더라구요
    손님 없으면 거기서 인터넷 보다가 손님오면 카운터 가고 하는데
    그것도 딱히 좋아 보이진 않더라구요
    차라리 주인 자리를 따로 만들지 손님 자리 옆에 그렇게 노트북 펼쳐 놓는 거 별로더라구요

  • 61. ..
    '18.8.24 11:08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주인이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요..손님이 오래 앉아있음 많이 못파니까 테이크아웃하게 할려고.. 아무리 생각해도 한시간 있다가 책과 노트북 펼쳐놓고 하루종일 나가있는데 주인이 그냥 놔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62.
    '18.8.24 12:06 PM (112.153.xxx.164)

    본문에 맘이란 말은 전혀 없고만, 맘충이라고 돗자리 펴는 댓은 뭐대.
    4시간 죽치고 앉은 사람 욕하니 노처녀니 리스라고 욕하는 건 또 뭐고.ㅋㅋ
    참 자기 결핍으로 세상 보나 봐요들.

  • 63. 진상
    '18.8.24 12:15 PM (211.104.xxx.185) - 삭제된댓글

    저 상황은 주인이 바보 아닌가요?

  • 64. 진상은
    '18.12.26 11:1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주인같음

    어떤 커피숍은 난방 끄는곳도 있어요
    짜증나 ㅡ ㅡ
    동네 커피숍인데 딸과 둘이 들어간
    카페인데 손님은 저와 딸 뿐이였는데
    발 시러서 눈치챔

    속으로 욕하면서 집에옴
    겨울에 손님 수에 따라 난방을 꺼 대니
    설마 설마 하다 춥다고 말했는데도 안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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