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6년하고
결혼생활11년차입니다
수억번싸우고
살고있는데
싸울때마다
이런짓을 앞으로 평생 몇번을 더해야하나
그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무답답해요
이혼생각을 안하는것도아닌데
애보면 너무불쌍하구요
남편성격을 연애하면서
몰랐던것도아닌데
알고도뛰어드는게
결혼인가봐요
다들 몇십년 어떻게사나요???
답답할때마다
하소연할만한
해소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지
안그랬다간
가슴터져 죽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1년차입니다
스윔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8-08-23 18:49:06
IP : 223.62.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23 6:57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애 보면 불쌍해서 이혼을 못 하겠다....
거짓말하지 말고 제발 이혼해주세요.
부모가 수억번 싸우는 꼴 보고 정신병 걸리는 자식 입장을 생각한다면.
그런 부모는 차라리 없는 게 나아요.2. ‥
'18.8.23 7:00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안바뀌면 포기하세요
3. 그러다가
'18.8.23 7:08 PM (121.143.xxx.117)상대가 안스러워질 나이가 되어야 편해져요.
꼭 이혼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아니라면
그냥 그렇게 사는 거죠.
내가 상대를 바꾸는 건 쉽지 않아요.
그냥 인정해야 끝나요.
나도 바꾸기 쉽지 않죠.4. ㄹㄹㄹㄹ
'18.8.23 7:27 PM (161.142.xxx.42)싸워서 바꿀수 있는건 없어요
싸워서 바꿀수 있다 생각하신다면 원글이 오만이에요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거나 각자 따로 자기 갈 길을 선택해야 해요(이혼하란 말 아닙니다)
이 세상에 범죄 빼고 잘못된 사람은 없어요
단지 나랑 조율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뿐이고 조율이 안 되는사람이면 포기하고 내가 변해야 평화가 옵니다
힘내세요5. ...
'18.8.23 8:29 PM (125.177.xxx.43)음 그 연차면 서로 눈감아주고 포기, 무시하고 덜 싸워요
6. 아직 멀었어요
'18.8.23 9:19 PM (175.197.xxx.5)결혼 40년은 되어야 포기하고 간간히 싸워도 그러려니해요 또어디가고 남편이 없어봐요
싸울상대가 없어서 허전하고 밥도맛이없고 영양결핍 올려고해요 ㅎ ㅎ ㅎ7. ㅍㅍ
'18.8.24 12:35 AM (112.153.xxx.250)저랑 넘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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