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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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오만원쓰는게 가능한지
술담배 못하다보니 어울리는 사람도 동네친구 몇명인데 그친구들도 술 안먹는 사람들이라 만나도 돈안들고 점심은 일하는곳에서 주니 점심값 안들고 한달에 오만원정도밖에 안쓴대요
그게 가능하냐니까 술담배 안먹고 친구 좋아하지 않으면 가능하다는데 이런 남편들 있으세요
1. ..
'18.8.23 2:57 PM (211.219.xxx.13)일반적이진 않죠. 회사 사람들과 어울리기만 해도 몇만원은 금방인데요.
구내식당 밥, 사내 커피, 출퇴근 이런식으로
생활반경이 한정적이고 사람 안만나면 가능하죠.2. 원글
'18.8.23 2:59 PM (183.96.xxx.129)아 일하는곳이 남자들 다섯명인 곳인데 술을 못먹다보니 그사람들과는 퇴근후엔 어울리질 않는대요
3. ~~
'18.8.23 3:00 PM (118.42.xxx.95) - 삭제된댓글저요!!!
남자 아니고 아줌마지만 순수 저 개인 용돈으로..지갑에 1만원 있으면 일주일 갈때도 있어요.^^
사람 안만나구요.점심,간식은 사장님이 사주시고~4. ...
'18.8.23 3:02 PM (211.184.xxx.139)집에서 밥만 먹으면 가능하겠네요.
군것질도 전혀 안 하고
근데 그렇게 팍팍하게 살긴 싫어요5. 원글
'18.8.23 3:04 PM (183.96.xxx.129)아침저녁 집에서 꼭먹는데 저녁엔 땡하면 집에 돌아오니 저녁안하는게 소원이래요
6. ....
'18.8.23 3:05 PM (220.93.xxx.218)술담배친구 안한다고 하더라도 취미생활 하나 없는 불쌍한 인생이죠.
7. 사람은
'18.8.23 3:06 PM (118.44.xxx.170)안만나지만 퇴근후 혼자서 맥주나 커피를 매일 마시는지라..일주일 5만원은 쓰게되던데..ㅠㅠ 대단한 분이네요.
남자라면 더더욱..8. 음..
'18.8.23 3:1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취미생활도 하나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술을 못마셔도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커피도 안마시구요?
후배들 점심도 안사주고?
후배들 수고한다고 커피 한잔도 안사주고?
어려운부분 하소연 하는 후배들도 없구요?
경조사비는요?
한달에 경조사비만 20만원은 들어가는데9. 음..
'18.8.23 3:1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업계 모임도 하나도 없구요?
10. ...
'18.8.23 3:10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점심 저녁 다 먹고 커피먹고
차비빼고 삼만원정도 쓰는 친구 압니다
그것도 담뱃값이 다예요.
가끔 친구들 만날때나 돈쓰죠.
약속없는 달은 삼만원요11. ..
'18.8.23 3:11 PM (222.237.xxx.88)가능해요.
저희 남편 담배는 피는데 담배값 빼면 오만원 가지고 살 수 있어요. 친구도 별로 없고 세끼 해결되고 취미가 인터넷하고 인터넷게임인데 게임충전은 제가 해줘요.12. 제남편
'18.8.23 3:12 PM (175.211.xxx.99)술 담배 커피 안마시구요..
아침 점심 회사가서 먹구요.. 저녁은 90% 집에서 먹고 10%는 회사에서 먹어요.
군것질도 잘 안하기도 하지만 회사에 워낙 군것질 꺼리도 많구요..
뭐..그렇다고 친구가 없어서 불쌍한 정도는 아니에요.
동문들이랑 단톡도 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지만 1/n 하는 분위기라 늘 1/n 하구요..
좋아하는 보드게임은 집에서 가족이랑 또는 온라인으로 친구들끼리 해요..
흔히 말하는..공돌이 입니다...;;;13. ...
'18.8.23 3:14 PM (218.55.xxx.192)저희 남편이요 ;;
취미생활은 탁구인데 그건 생활비에서 매달나가고 따로 쓸돈은 없어요
운동끝나고 뒷풀이다 뭐다 모임은 있는데 술자리 좋아하지않아서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해요
담배,커피 안마셔요
한달 10만원 용돈이 남아서 모아서 운동용품사고 그러네요
친구들도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해요
그렇다고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그렇진않아요
유흥을 즐기지않을 뿐.,.친구만나도 커피한잔 마시고 들어올때가 많아요
술은 집에서 저랑 맥주 한두잔 하는거 좋아해요14. 제남편
'18.8.23 3:16 PM (175.211.xxx.99)경조사비는 간혹 생기는 거라 뭐..평균내면 한 달에 몇 만원 생기겠네요..
근데 경조사비 같은 건 남편 용돈보다는 생활비에서 제가 주고요..
남편 용돈은 가끔 딸한테 이모티콘 선물하는 거..
그리고 몇 달 모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사는 거..
한달에 5만원 주는데.. 몇 달 모아서 사요..그게 값지다고..
올해부터 용돈제를 시행했고..지금 용돈 통장에 한 20만원 정도 있던데요..;;;
그 전엔 따로 용돈도 없었어요. 단 허락받고 쓰긴 했지만 카드는 줬어요..(절 넘 야박한 사람으로 몰진 마세요..ㅋ)15. ..
'18.8.23 3:16 PM (203.226.xxx.127)술담배 안해도
커피나 음료수도 안마시고 빵이나 좋아하는 간식도 없고
편의점에서 주전부리도 안사먹고
취미도 없고.. 그래야 가능한듯요.
보통은 아니죠.
초딩도 학원끝나고 주전부리하는데만 5만원씩은 쓰는데..16. 다
'18.8.23 3:17 PM (112.119.xxx.125)사람마다 사는 모습은 다른거니까 내 기준에선 말이 안되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있겠죠. 전 크게 군것질 안 하고 살아도 직장다니면 5만원 가지곤 안되던데...
옆에 남직원 항상 돈 없다고 용돈 적다고 하는 사람 힘들었어요.17. 제
'18.8.23 3:17 PM (121.171.xxx.88)친구 남편이요. 직장에서 점심먹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직장 회식이니 직장돈으로 회식이고, 휴대폰도 제일 저렴한거 요금써서 거의 요금 안나온다하고 통화하는건 오직 가족.
늘 끝나면 바로 집에오니 돈 쓸일이 없데요.오직 가족을 위한 삶.
근데 저는 별로 좋아보이지만 않아요.
여행도 돈아까와서 못가요. 식구들만 다녀오라 그래요. 돈벌어 어디에 쓰려나 싶어요.18. 울회사사람들도
'18.8.23 3:28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그래요. 점심은 회사에서. 회식은 한달에 3-4번 다 회사에서 지원.
회사사람들하고 밥먹고 술마시면 돈 쓸일 없어요.
대신 그돈 모아서 여행은 잘 다니더라구요.19. 초딩도 아니고
'18.8.23 3:42 PM (125.177.xxx.43)그리 안쓰는것도 별로에요
직장 다니면 동료나 후배랑 술 밥도 먹고 사주기도 해야지
아무리 안써도 식후에 커피라도 마시고 사주기도 하잖아요20. ....
'18.8.23 4:03 PM (59.15.xxx.141)와 스님도 아니고;;;
인생 목표가 돈 안쓰기도 아닌데 그런 남편 부럽진 않네요
인간관계도 없고 취미도 없다는 건데
넘 답답한 삶일듯21. 음.
'18.8.23 4:05 PM (27.1.xxx.155)가능하죠..
저희남편은 주말도없이 일하구요.
술담배 안하고..회식없어요.
회사생활하며 먹는건 법인카드 쓰고..회사차 타니..
지갑에 오만원 넣어준게 고대로 있어요..
솔직히 안됐죠..너무 바쁜직업이라..22. 제 형부
'18.8.23 4:08 PM (101.235.xxx.92)부잣집 아들이지만 돈에 벌벌 떠는지라
한달에 1번 머리 자르는 비용 5000원
그것도 미용학원에 가서 연습하는 학생에게 자른답니다..
술담배 안하고 친구도 거의 없어서...23. 원글
'18.8.23 4:14 PM (183.96.xxx.129)영화보러가자그러면 비싸서 안된다하고 취미도 아무거도 없어서 집에서 쇼파에 붙어 리모컨만 붙잡고있고 어디놀러가자그러면 가까이 사는 시댁가자그래서 어디 놀러가잔말도 이젠 안꺼낸대요
24. 뭐...
'18.8.23 6:32 PM (61.83.xxx.150)짠돌이면 그럴 수 있죠.
짠돌이로 살면 옆에 사람도 안붙으니 사교로 돈 쓸 일 없고 음료수 하나 사먹는 것도 꺼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