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읽어보려고 하는데 출판사가 많네요
혹시 추천하실 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번역가가 중요한거 같아서요..
그리스인 조르바 읽어보려고 하는데 출판사가 많네요
혹시 추천하실 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번역가가 중요한거 같아서요..
저도 이번에 새로 샀어요. 이전 번역본은 다 중역이라고 하네요. 이번 유재원교수 번역본은 그리스어 전공자이신 분이시라, 이번 책이 그리스어 직역은 처음이라고하네요.
열린책에서 나왔는데 번역 잘됬어요
아 혹시 독사모임밴드 하시나요
제가 가입한.밴드에거 9월에 그책이 선정도서라서
전 뜬금없이 알지도 못했던 그책을 읽어보려고
알아보던중이거든요
만일 같은 밴드 회원이시면 반갑네요
독사--> 독서
밴드회원 아닙니다^^
82에서 책추천할때 빠지지 않길래..메모해 놓았다가..읽어보려고 중앙도서관 자료검색하니..출판사가 많네요..민음사가 나은지..문학과 지성사가 좋은지..아님 유명한 이윤기쌤이 번역하신게 좋은지..고민하다가 글 올렸습니다^^
이윤기 번역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추천합니다.
이윤기는 카잔차키스라는 작가가 가진 종교적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한국어로 번역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번역가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열린 책들에서 나온 이윤기 선생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괜찮았어요.
문지에서 요즘 고전을 야심차게 번역 많이 하던데 제가 읽은 건 다 기존 번역본보다 좋았거든요.
오만과 편견, 전쟁과 평화 등.
그래서 문지에서 펴내는 세계 명작 시리즈에 관심이 많아요.
문지에서 나온 번역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윤기, 유재원 번역 두개 다 읽어보세요.
원래 이책의 번역은 이윤기 번역이 독보적으로 유명했지만, 어쨌든 원어 원전 번역이 중요합니다.
이윤기 번역은 그리스어 번역은 아니니까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번역이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아실 겁니다.
전 다른 책을 4명의 서로 다른 번역가 작품을 읽었는데, 완전히 다른 작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두권 읽어보시는 걸로...
222님 댓글보는데 소름이 돋네요....
와... 대단하십니다
정말 깊이있게 접근?하시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댓글들 보니 제가 읽은 건 읽은 시기나 제목으로 보아 이윤기씨 번역인 듯 해요.
조르바에게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영혼의 느낌이 정말 강렬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덕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을 직접 보러 크레타 섬에 직접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여러번 시도했지만 감흥을 못 느끼고, 중도에 포기한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저도 별 감흥이...
그냥 그리스인적인 가부장적이라고 느낌...그걸 남성적이라할 수 있고...
제가 유재원 교수랑 나콜스 카잔차키스의 묘지도 다녀왔어요. 저는 이윤가샘 번역본은 안봤지만 아마도영어번역본을 다시번역한 중역일꺼예요. 이 윤기샘이 니콜스 카잔차키스의 무덤찾은 얘기도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유교수 번역본은 아주 원전에 충실하다고 합니다. 자금 읽는 중.
추천한 사람인데요. 열린책들 이윤기 번역본으로 보고 있어요.
매끄럽고 좋아여.
맞아요. 그리이스 작품이 다 중역이라고 해요. 그리이스 현대문학 수업을 북미에서 들었는데
교수님이 프랑스어로 먼저 번역된 걸 영어로 번역했다고 했어요. 물론 교수님은 그리이스계 이민자였어요.
그러니 옛날에 나온 책들 거의 다 그럴 겁니다.
두꺼운 책 얇은 책 섞어서 다섯 권 정도 읽었어요. 좀 어둡지만 저는 좋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9565 | 포스코내부고발자 정민우님 도와주세요 3 | ㄱㄴㄷ | 2018/08/29 | 890 |
849564 | 이재명 ㅡ체납전쟁 민간인력 7500명 투입 42 | 읍읍이 제명.. | 2018/08/29 | 2,380 |
849563 | 3:1,,좋아.. 2 | 1점은 괜찮.. | 2018/08/29 | 857 |
849562 | 부동산 경매 ,부동산성공투자교실,경매 이론및실전 뭐들을까요 | 바다 | 2018/08/29 | 481 |
849561 | 우리 부부 이상해요 5 | .... | 2018/08/29 | 3,703 |
849560 | 나를 싫어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6 | 고민 | 2018/08/29 | 15,583 |
849559 | 박항서 감독한테 미안해지네요@@ 13 | 에고 | 2018/08/29 | 5,657 |
849558 | 원주 건보에 문프 뜨심!!! 7 | ## | 2018/08/29 | 1,491 |
849557 |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긴 해야되는데 4 | 느티나무 | 2018/08/29 | 793 |
849556 | 전자책 읽기 편한 휴대폰 6 | 전자책 | 2018/08/29 | 1,069 |
849555 | 황의조 곧 미투 터지려나 싶었는데 활약하네요. 21 | 축알 | 2018/08/29 | 9,720 |
849554 | 미국 병원은 어떤가요? 9 | 저기요 | 2018/08/29 | 1,655 |
849553 | 전업이어서 좋은 점 16 | 좋다 | 2018/08/29 | 5,634 |
849552 | 이휘재는 마누라한테 좀 잘하지 42 | 으이구 | 2018/08/29 | 32,613 |
849551 | 전월세 및 집값 안정에 좋은 정책효과가 나타날것으로 기대가 됩니.. 9 | .. | 2018/08/29 | 1,452 |
849550 | 방금3호선에서 남의발 밟은 굽 10센치 아가씨 5 | 이너공주 | 2018/08/29 | 2,669 |
849549 | 베트남 선수들 쫄았네요 5 | ㅌㅌ | 2018/08/29 | 3,945 |
849548 | 공무원 시험준비 하는 분들 희소식입니다 ^^ 19 | 폭우 | 2018/08/29 | 7,085 |
849547 | 지금 축구중계 소리가 끊어지며 들리세요? 2 | ㅇㅇ | 2018/08/29 | 589 |
849546 | 디톡주스 2일 먹고 그담부턴 다이어트 어찌해야하죠? 1 | ㅇㅇ | 2018/08/29 | 665 |
849545 | 김학범 감독은 쫄고, 박항서 감독은 느긋 2 | .... | 2018/08/29 | 1,998 |
849544 | 요리할때마다 느끼는 죄책감. 18 | 요리꽝 | 2018/08/29 | 6,771 |
849543 | 황의조 멋지다~~!! 8 | 또골~~~ | 2018/08/29 | 2,199 |
849542 | !!위가 꽉 막힌것 처럼 너무 답답해요.... 5 | 속이 답답 | 2018/08/29 | 3,688 |
849541 | 런닝머신에서 신발 추천 부탁드림 2 | 궁금맘 | 2018/08/29 |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