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연성이 떨어지고 손목이나 무릎이 안 좋기도 해서 애시당초 요가는 관심을 안 두고 필라테스만 오래 해왔어요.
여러 강사들을 접해봤고 제 고질적인 체형상 문제들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안되는 건 죽어도 안되네요 ㅠ.ㅠ
상체 열리고 골반 열리게 하고 싶은데 필라테스로는 한계가 좀 있네요.
근력으로는 자신 있어요.
필라테스 전에는 헬스를 꽤 했었고 지금도 병행 중이거든요.
격한 운동을 워낙 즐겨서 필라테스도 항상 강도 높게 수업 받았고 이걸로 성에 안차서 러닝머신에서 뛰는 것도 꽤 하거든요.
필라테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겹기도 하고 바꿔보고 싶네요,.
특히 플라잉요가 항상 관심 있었는데.... 유연성이 많이 중요하겠죠?
나비자세로 이마 땅에 절대 안 닿고 ㅋㅋ 다리 찢기 안되고 그래요.
요가로 바꿀 시
- 유산소 운동을 따로 하시는지요? 아쉬탕가 핫요가 외에는 너무 정적인 거 아닌지...
- 동네에 전국구급 요가원이 몇 군데 있어서 그 중 가려는데 요가 생초보들은 그룹 레슨 어려울까요?
몸은 마른 편이고 속근육이나 대근육은 어느 정도 발달이 되어 있어요.
다만 스트레칭이 항상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