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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안 받아준다고 화내거나 막하는 남자들..

ㅇㅇ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8-08-23 12:23:20

님들은 어떠신가요. 이거 완전 비호감 아닌가요??
남자가 먼저 다가오고 적극적으로 호감표현을 했을때,
여자가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거절하는 뉘앙스를 보인다거나,
외면 내지는 부담스러워할 때....

자기가 거절당해서 화난다고 여자한테 내려깎고 비아냥 거리거나,
바닥에 물건을 평소보다 큰 소리로 탁 내려놓는다거나...
그런 남자들은 그 여자를 만만하게 보고있는 거죠??

그런 비슷한 일을 몇번 겪어보니 상대에게 반해서, 좋아서 잘해주고
싶어하는 사랑(배려, 존중이 있는)이 아니라
여자 기분이나 입장은 안중에도 없고 순 자기위주로, 뜻대로만 하려다가
안되니 짜증부리는 소유욕 같은 거 같아보이는데..
그런 모습의 남자를 보면, 대개 인성이 거칠고 이기적인거 아닌가싶어요.
IP : 211.36.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말종
    '18.8.23 12:26 PM (211.46.xxx.42)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열등감에 찌근 사람이에요
    가까이 하지 않은심이

  • 2. ㅇㅇ
    '18.8.23 12:29 PM (211.36.xxx.154)

    세상말종에, 열등감에 찌든사람들이요?
    헐...바로 맞추셨어요. 주로 돈이 없거나, 여자한테 잘
    까이고 외면당하는 남자들이 저한테 잘 그러네요.
    주변에 왜 이런 남자들만 들끓는지..살기 피곤하네요.

  • 3. 순콩
    '18.8.23 12:32 PM (61.38.xxx.243)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면 인생 망합니다. 휴.. 멀리하세요

  • 4. 앙마
    '18.8.23 12:32 PM (110.46.xxx.54)

    그렇게 키워서 그럼
    아들 에미들이 우쭈쭈 무조건 잘 생겼다 너 괜찮다 받들어주고 거절을 모르게 키우니
    심지어 유치원 어린애들도 혼자 인형놀이 독서로 잘 노는 여자애한테 남자애가 가서 치근덕대고 같이 놀자 괴롭히다
    여자애가 싫다고 그러면 분해서 못 받아들이고 왜 싫어 왜 안 받아줘 난리치고 울고 부는 거 가관
    그걸 또 주변 사람들은 남자애가 너 좋아하는데 왜 안 받아주냐 같이 놀아라 그러고 있으니
    그런 애들이 커서 여자가 안 받아주면 존심 상해 괴롭히고 염산 테러하고 못 봐주죠
    어릴 때부터 상대가 거절하면 물러나는 것도 매너라고 알아서 잘 가르쳐줘야 할 판...

  • 5. ㅇㅇ
    '18.8.23 12:40 PM (211.36.xxx.154)

    그러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거절하려면 말이
    기분나쁘게 들릴거 같고, 부담스러워 가만있었더니..
    가까이 있어 잘못 엮였더라면 인생망할뻔 했네요.

    그런거보면 케바케겠지만, 집안좋거나 자기가 잘난 사람들은
    오히려 매너있고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도 많은거 같아요.

  • 6. ㄴㅔ
    '18.8.23 12:44 PM (175.120.xxx.219)

    인성 거지, 상등신~~이요.

  • 7. ㅇㅇ
    '18.8.23 12:44 PM (211.36.xxx.154)

    밑에 Lj가 하는짓 보니까 알던 남자가 못나게 굴던게생각나서 글 적어봤어요.

    일부 엄마들이 남자애라고 너무 우쭈쭈 키우고, 다 오냐오냐
    해주니 여자가 한수 접고, 받아줘야되는 문제가 생겨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상대가 거절 의사를 표현하면 물러나는게 맞는데,
    그 당연한 것도 매너라고 가르쳐줘야하나봐요?
    그래놓고선 저보고 답답하고 맹하대나요. 모지란 것들이 ㅉㅉ

  • 8. ㅇㅇ
    '18.8.23 12:45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인성 거지, 상등신요.
    맞습니다, 맞아요 ㅋㅋ

  • 9. ㅇㅇ
    '18.8.23 12:46 PM (211.36.xxx.154)

    인성 거지, 상등신..맞습니다, 맞아요 ㅋㅋ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ㅋㅋ
    이런 부류만나면 피해가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 10. ....
    '18.8.23 1:04 PM (222.120.xxx.20)

    가정, 사회에서 너무 남자를 우쭈쭈 키워서 그렇죠.

    어느 여자든 자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거부당하면 감히 이년이? 이렇게 되는거예요.
    찌질하다고 하기엔 이런 이유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왜 안 만나줘, 왜 나랑 안 자, 니가 감히 나한테 헤어지자고 해?
    하면서 때리고 죽이고 강간하고 납치하고 염산 뿌리고 성관계 동영상, 나체 사진 풀고...


    거절은 무시가 아니라는 걸 좀 가르쳐야 하고요.
    설사 무시 당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해할 타당한 이유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하는데
    처벌하는 꼬라지며 언론사 보도 태도 보면 다 같은 놈들이라 그런지 멀었어요.

  • 11. ㄹㄹㄹㄹ
    '18.8.23 1:44 PM (211.196.xxx.207)

    잘 가르치고 잘 배운 남자들은 님 근처에 올 일이 없는가보죠.

  • 12. ..
    '18.8.23 1:48 PM (183.98.xxx.13)

    찌질이에 왕자병인 놈들이 그래요
    그런데 또 열등감도 심해서
    그런 놈은 애초에 거리두고 차단하는게 좋음.
    좋게 거절했다가 크게 당함.

  • 13. ㅇㅇ
    '18.8.23 1:57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211.196 네 잘 기르치고 배운 남자들은 만나볼
    루트가 없는데 왜요? 남의 속 뒤집고 살살 약올리시려구요.

  • 14. ㅇㅇ
    '18.8.23 1:58 PM (211.36.xxx.111)

    211.196 네 잘 기르치고 배운 남자들은 만나볼
    루트가 없긴한데 왜요? 소개해주실껀가요
    아님 남의 속 뒤집고 살살 약올리려고 그러나요?
    못돼 처먹긴~~ㅉㅉ

  • 15.
    '18.8.23 1:59 PM (118.34.xxx.205)

    열등감 있는 놈들이 그래요
    그런 놈들이 헤어진다고 살인합니다
    연락조금만안되도 난리쳐요

  • 16.
    '18.8.23 4:05 PM (125.128.xxx.133)

    저 그런 남자 알아요. 직장 동료입니다.
    찌질하고 열등감 높은 사람 맞아요.
    그런데 정작 자신은 본인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런 유형의 사람은 살면서 얽히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 합니다.
    남의 인생 조지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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