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 안보고 산 엄마가 딸 사망보험금 받고싶은지...

욕나온다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18-08-23 09:28:47

낳았다고 부모가 아닌데..


인간 악마같은 부모들이 세상에 의외로 많아요


딸의 사고로 죽었는데


11~12년 안보고 살던 엄마가 갑자기 찾아와서


딸의 사망보험근 50%달라고..


찾아가기전 딸 사망한거 알고 인터넷에 보험금 받을 수있는지 질문까지 올리고..


그 사망한 아이 언니가


동생 목숨값인데 그 돈 받고싶어? 그랬더니


낳아준 여자가 하는 말


"그러니까 잘 쓸거야.."


이게 인간인가요?


변호사사서 소송까지 걸었대요.


별 미친...



IP : 39.121.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3 9:34 AM (49.167.xxx.131)

    인간말종이네요.

  • 2. ....
    '18.8.23 9:37 AM (39.121.xxx.103)

    정말 내가 이렇게 화가 나는데 그 아버지와 언니 심정은 어떨지..
    돈을 떠나 이런 여자가 엄마라는 자체가 혐오스러울듯해요.

  • 3. 말종이 한둘인가요
    '18.8.23 9:37 AM (112.164.xxx.241) - 삭제된댓글

    왜 놀랍지가 않지.. 인간에 대한 아무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놀랍지가 않아요..

  • 4. ....
    '18.8.23 9:39 AM (39.121.xxx.103)

    전 살면 살 수록 이 세상이 지옥같아요.
    어쩜 이런지...

  • 5. ...
    '18.8.23 9:45 AM (220.75.xxx.29)

    세상이 돈에 미쳐돌아가서... ㅜㅜ
    자식이 죽었는데 돈 생각이 날 정도면 그 돈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한 거 아닐지요...

  • 6. 어쩔수없어여
    '18.8.23 9:50 AM (211.205.xxx.170)

    법적으로 받을 수있는 돈이라면 어쩌겠습니까 줘야죠.

    결혼안한분이었나보내요. 남편과자식있다면 엄마한테 안 돌아가는데. 미혼이면 부모랑 형제가 나누게되있어요.


    자식이 죽은건 죽은거고요. 이세상에 모든 인간들이 다 그렇게 돌변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언니가 죽었는데 형부가 울 엄마아빠한테 돌아가는 보험금 다 내놓으라고 생난리를 쳤었어요. 그렇게 독식하고 싶으면 자식을 낳던가...

  • 7. ..
    '18.8.23 9:54 AM (49.1.xxx.33)

    고아원에 있는 삼형제도 아버지 사망보험금을 어머니에게 빼았겼죠. 소송당해서 2억뺐기도 나머지 4억도 소송 중이라고요. 인간같지도 않아요.

  • 8. ....
    '18.8.23 9:55 AM (216.40.xxx.240)

    예전에 천안함 사고때도 생모가 나타나 아들 목숨값 가져갔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그만큼 토해내겠죠 그게 인생이죠.

  • 9. 애초에 자식 낳는것도
    '18.8.23 9:58 A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자식을 위해 낳은게 아니잖아요.

    부모란 사람들이 그 이유가 뭐든

    필요해서

    혹은 그저 생겨서 낳았을 뿐인걸요.

    부모가 왜그래?
    부모면 안그래야 되는거 아니야?
    낳았다고 부모냐?
    ㄴ이런것도 일종의 편견이 아닐까요?

  • 10. ....
    '18.8.23 10:07 AM (61.99.xxx.108)

    여자가 더 파렴치해요

    애버리고 간 엄마이니 오죽 하겠느냐마는

  • 11. 마자요
    '18.8.23 10:15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받을 수있는 돈이라면 어쩌겠습니까 줘야죠.22222222222222

  • 12.
    '18.8.23 10:37 AM (117.123.xxx.188)

    애초에 사람이면 딸을 버리지 않앗겟죠.....
    세상이 온통 돈을 기준으로 돌아가나봐요

  • 13. 보험금
    '18.8.23 11:53 AM (112.153.xxx.164) - 삭제된댓글

    15세 이하는 사망 보험을 들 수가 없어요. 이유가 부모들이 보험금 때문에 자식 죽일까봐. 제도는 이미 인간의 본성을 염려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697 빨래방에서 운동화 빨아보신분 4 ㅇㅇ 2018/08/30 1,724
849696 가죽 제품에 꽂혔어요 5 늦바람 2018/08/30 1,167
849695 카톡 메세지 차단때 왔던 내용 볼수 있나요? 3 .... 2018/08/30 3,968
849694 중3과학선행 3 과학 2018/08/30 970
849693 수행평가도 전체 학생 답지와 선생이 매긴 점수 공개 필요 1 수행평가도 2018/08/30 932
849692 몸이 불편하신 친정엄마, 이사를 하셔야 하는데 동네 추천 좀 부.. 26 딸자식 2018/08/30 3,517
849691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1심서 무죄 판결 7 ,,,,,,.. 2018/08/30 634
849690 대박, 오유의 용자가 빈대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44 000 2018/08/30 3,380
849689 청와대 영문트위터가 박항서감독에게 보내는 메세지 4 000 2018/08/30 1,816
849688 19개월 아이가 말이 좀 느린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17 ... 2018/08/30 4,333
849687 가방 사려다 . . . . 1 D 2018/08/30 1,719
849686 관리자님 공지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6 ,, 2018/08/30 584
849685 박주민의원 법원 행정처장 다그치는데, 18 판다 2018/08/30 2,395
849684 대전 유성구인데 지금 비 3 무서워요 2018/08/30 1,979
849683 김어준 죽이기 실패!!~ 42 드루와드루와.. 2018/08/30 1,799
849682 동생이 이혼후 조현병 39 d 2018/08/30 23,048
849681 좋은 말씀 듣고 싶어요. 15 쥐구멍 2018/08/30 2,260
849680 영화 메이즈러너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8 .... 2018/08/30 1,211
849679 암죽 아는 분 계실까요? 11 알려주세요 2018/08/30 2,185
849678 뮤지컬 배우사망 황민 교통사고 5 사자좌 2018/08/30 6,813
849677 구리 루프한지 두달째..아직도 아픈데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2 .... 2018/08/30 2,884
849676 운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4 .. 2018/08/30 914
849675 강북쪽 비 많이 오나요? 4 지금 2018/08/30 1,645
849674 테* 멀티쿠커에 밥 해보신분 계신가요? 2 Secret.. 2018/08/30 1,696
849673 초5 생리할때 수련회를 가는데 어떡하죠 ㅜㅠ 9 2018/08/30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