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 입고 나갔다가 식겁.....이노무 정신머리 어쩜좋아요
왼쪽 옆솔기에 겨드랑이 아래부터 골반까지 지퍼 달린 원피스 아시죠.
이걸 닫는걸 깜빡하고 연채로 동네 활보... 한 10분 있다가 알았네요.
뒷목이 서늘했어요.
옆에서 누가 보기라도 했음... 허헉.. 켝... 다행히 사람 많은 동네는 아닌데요.
근데 이게 첨이 아니구 한 10년전에 똑같이 이런적이 있었던거있죠.
그것도 역시 헐렁한 원피스, 위로 훌렁입고 옆지퍼 올리는거 깜빡.
그러고선 저녁에 남편이랑 나가 저녁 먹고 그러는 동안 모르다가 식당에서 도중에 알았었어요.
원피스가 얼굴을 가리며 씌워지는 순간 영혼이 탈출이라도 하는건지 ㅠㅜㅠㅜㅜ
정말이지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1. 저도 그 트라우마 있는데.ㅋ
'18.8.22 3:33 PM (27.175.xxx.223)다행이네요.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전 서너번 그랬다면 위로가 될까요?
두번은 행인이 알려줬어요.ㅠㅠㅠㅠㅠ2. ...
'18.8.22 3:34 PM (223.62.xxx.150)ㅎㅎ바지지퍼는 몰라도 원피스 옆지퍼라니
놀랍습니다^^3. 옆은
'18.8.22 3:34 PM (175.120.xxx.181)괜찮아요
뒤로 목쪽으로 단추 채우는 옷요
헐러덩 열어 제끼고는 활보
어쩐지 목이 시원하더라4. 헉
'18.8.22 3:35 PM (121.130.xxx.60)옆구리 살짝도 아니고 골반까지 지퍼쭉인데 그걸 모르셨다뇨ㅠㅠㅠㅠ
누가 봤다면 정말 멘붕이였을듯ㅜㅜ5. ㅋㅋㅋ
'18.8.22 3:35 PM (222.103.xxx.72)전 치마요....플레어 치마...
치마 입고 운전해서 재래시장 갔는데 평소 가는 두부가게 앞에 차 세우고 두부만 사고 집에 왔는데 아뿔사.....뒤부분이 팬티 사이에......비록 3미터 거리였지만...ㅠㅠㅠ
한동안 이불차기 열심히 했어요...ㅠㅠ6. 저는ㅜ.ㅜ
'18.8.22 3:37 PM (223.39.xxx.239)저는 티셔츠를 안과 겉을 뒤집어 입고 아파트 입구서 동네 주민하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커피숍에도 갔어요. 급해서 안경없이 급히입고 거울도 안보고 나갔더니 그런 불상사가.
7. 현현
'18.8.22 3:39 PM (117.123.xxx.73)치마가 스타킹에 반쯤 들어가서 돌아다닌적 있어요 정말 순간 현기증나서 쓰러질뻔 ㅋ
8. ㅜ
'18.8.22 3:47 PM (112.150.xxx.63)오래전에 결혼전에 출근하느라 바삐 버스를탔는데...
어떤아주머니가 조용히 제원피스 옆지퍼를 올려주셨어요. 그나마 이른시간이고 버스정류장이 바로 집앞이었어서 본사람이 많진않았을듯..ㅜ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9. 정신없네요
'18.8.22 3:48 PM (67.48.xxx.226)치마 뒷지퍼 잘 안보이니까 안닫고 모르고 한참 다닌 적 있어요. 수퍼마켓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알려주셔서 알았고요. 한번은 치마 밑에 파자마 바지를 입은 채로 출근했더라고요. 직장 다와서 이상하다 왜 이렇게 거북하지 해서 보니... 다행히 치마가 길어서 보이지는 않았네요.
10. 아ㅋ
'18.8.22 3:51 PM (112.162.xxx.107)전 옷가게에서 옷 갈아입을때 내리고
다른 매장 돌아다니다 알았네요.
점원도 좀 얘기해주지, 말안해주더라구요.11. 아....배꼽이야...ㅋ
'18.8.22 3:58 P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옷 안 입고 밖에 나가 걸어다니는 꿈을 꾼 적은 있어요. 꿈에서 어찌나 놀랬던지...
12. 저는
'18.8.22 3:59 PM (39.7.xxx.85) - 삭제된댓글치마하단에 텍붙이고 종일 돌아다니다가 백화점직원분이 알려줘서 알았네요. 그나마 직원분이 아줌마니까 알려주신듯 ㅋ
13. ....
'18.8.22 3:59 PM (125.187.xxx.69)저 브라우스 지퍼 안 올리고 하루종일 ...그나마 쟈켓은 입었지만 원글님은 난감했겠어요.....오늘도 은행갔다가 적금 들러가서 다른 일만 처리하고 그냥욌네요..생각보다 날씨가 더워서 거기만 신경쓰다 .....나이가 드니 멀티가 안되고 ...
14. 고백하자면
'18.8.22 4:07 PM (61.252.xxx.167)오늘 치마 뒷자락 올려려고 앞으로 했다가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집에 와서 벗으려고 보니 지퍼가 앞에...,
앞뒤 똑같아서 아무도 몰랐뎄죠? ㅠㅠㅠ15. 오
'18.8.22 4:21 PM (223.62.xxx.36)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안심이 좀 돼요
16. ..
'18.8.22 4:41 PM (112.184.xxx.5) - 삭제된댓글전 겨울에 스타킹만 신고 위에 코트 하나 걸치고 출근한 적도 있어요.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인데 그날은 하루종일 코트 못벗고 계속 옷을 싸매면서 수업했어요. 학생들이 우리 교수님 답답하게 왜 코트 안 벗으시나~ 생각했을 거예요. 근데 이런적이 두번이나 있네요 ㅠㅠ
17. 며칠전
'18.8.22 4:55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집에서 티셔츠를 뒤집은채 앞뒤를 거꾸로 입고 있었어요.
나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마트에서
장보다 뭔가 불편해서 보니 바지를 앞뒤를 바꾸어서 입었더라구요.
윗도리가 길었길래 망정이지.
너무 더워서 뇌회로가 잠시 고장났나봐요.18. 아주머니 월드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18.8.22 5:29 PM (42.147.xxx.246)진정한 아지매로 입성하셨어요. 축하!
19. ㅎㅎ
'18.8.22 5:55 PM (1.238.xxx.13)전 이게 여름원피스에만 해당하는 사고(?) 인줄 알았는데 케이스가 다양하군요 ㅎㅎㅎ
스타킹만 입고 코트 입으신것도..
긴치마가 속옷이나 스타킹에 살포시 들어가 버린거..
치마속에 잠옷바지 입고 나가신 것도
ㅎㅎㅎㅎㅎㅎㅎㅎ 웃퍼요.
우리 정신 단디 잡고 살아요~~~~20. ...
'18.8.22 5:56 PM (211.109.xxx.68)오늘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어떤 여자분 하늘하늘한 치마입고 화장실 다녀왔는지 뒷부분 치마가 팬티에 꼈는줄도 모르고;;; 너무 바삐 지나가서 알려주지도 못했어요
21. ..
'18.8.22 6:20 PM (223.38.xxx.221)빨리 알아차리셔서 다행이네요. 요즘 더워서 그런지 뭔가 놓치게 되죠.
저는 어저께 시스템 에어컨이 별도 설치된 회의실 정리하고 나오다 에어컨 꺼졌나 다시 확인 하는데 발이 바닥 둔턱에 걸려서 철퍼덕 제대로 넘어졌네요.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죠. ㅠㅠ 아팠어요. ㅠㅠ22. .....
'18.8.22 7:43 PM (49.166.xxx.222)이게 아줌마만 해당되는게 아니예요
횡단보도에 남자친구 팔짱끼고 서 있던 예쁘장한 여대생보고 속으로 예쁘다 좋을때다 생각하며 전 직진 그 커플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 여학생의 뒷모습이 지못미... 치마가 팬티스타킹속으로 얘기해주고 싶었는데 벌써 반은 지나가버렸;;; 불금이라 홍대앞에 사람도 많았는데 남편이랑 같이 보고 어쩌냐고 안타까워했어요
그리고 저도 애 어릴 때 위에 흰색 셔츠 안과 밖을 뒤집어 입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어요 집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으면서 알았어요 ㅠ 그 뒤론 그 옷 입을 땐 다시 한번 확인해요 ㅋ23. ㅋㅋ
'18.8.22 8:18 PM (96.33.xxx.141)저는 아침에 부츠 신고 룰루랄라 나가 커피 샾에서 줄 서 있다가 제 부츠를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둘 다 검은색이라 아침에 정신 없이 신고 나왔는데
보니 한 쪽은 가죽 부츠, 다른 쪽은 세무 부츠를 신고 있더라구요. 커피도 못 사고 바로 다시 집에 갔었어요.24. ㅇㅇ
'18.8.22 8:2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댓글보다 위로 받고 있어요
원피스 등뒤에 지퍼 안올리고 활개치고 걸어다닌 기억이
있거든요 그것도 같은 원피스를 두번이나요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이 알려줬답니다
그때 죽고 싶었어요 ㅎㅎ25. 쓸개코
'18.8.22 8:48 PM (218.148.xxx.138)전에 코트안에 스커트 안입고 출근하셨다는 분도 계셨고,
모유수유하다 택배아저씨 와서 그대로 문열었다는 분도 계셨어요.ㅎ
저는 지하철 공중화장실 갔다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여름정장을 입고 있었거든요.
옷정리하면서 자켓자락을 얌전히 바지안에 넣어서 입고 나왔어요.;
근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뒤에 서있던 남성분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답니다.26. ...
'18.8.22 9:22 PM (107.77.xxx.8)원글님처럼 옆으로 지퍼 여닫는 원피스는 정말 입을때마다 열고다니는것 같고
모유수유 하다가 수유티 열어둔채 택배받은적도 있고
홍대앞에 양쪽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가 돌아다닌적도 있고
저 공부중인데.... 이 정신머리로 될까요?? ㅠㅠ27. 최고봉
'18.8.22 10:00 PM (71.236.xxx.207)저보다 더한 분 나와보세요 ㅠㅠ
회사 여자화장실 변기에 씌우는 1회용 종이커버가 다 떨어졌길래(여긴 외국) 휴지 조금씩 떼서 변기에 놓고 용변 봄.
나와서 신나게 일하고 왔다갔다 하는데 조용히 옆자리 남자 동료가 알려줌. 바지 뒤에 휴지 끼어 있다고 ㅠㅠ
바지 올리면서 휴지가 말려올라가 엉덩이에 꼬리처럼 달려있었던 거죠 엉엉.28. ㅇㅇ
'18.8.22 10:20 PM (125.180.xxx.21)저도 출근하면서 시내버스 탔는데, 양쪽에 전혀다른 운동화를 신고 나왔어요. 이미 버스탔으니, 전철 갈아타고, 마을버스 갈아타고 출근했었어요. 집에 올 때, 회사에서 신는 슬리퍼 신고 집에 왔어요. 한겨울이라 발이 너무 시려웠었죠 ㅠ ㅠ
29. ^^;;
'18.8.22 11:03 PM (110.14.xxx.44)예전 고딩때 친구들 셋이서 팔짱끼고 하하호호 수다떨며 가는데
뒤에서 남학생들이 우와~~~미치겠다~~
이래서 저희들 보고 뿅간줄 알았었어요~ㅋ;;
나중에 알고 보니까 셋중 가운데 있던 저~
주름스커트를 입었었는데 그게 팬티스타킹속으로 들어간채로
온 남영동과 후암동을 휘젓고 다녔더라고요 아놩~~
어이~~~~
그날 나보고 미치것다고 했던 용고 남학생들~~~
그날 그쪽들이나 나나 충격먹었긴 매한가지여~~~ㅎㅎ30. ㅋㅋㅋ
'18.8.22 11:09 PM (1.239.xxx.185)아 웃겨요~최고봉님 따라올 자 아무도 없음 인정요~~
전 머리 하나로 묶고 얌전히 구르프로 감아놓고 그대로 외출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매번 알려주시는 여자분들이 한결같이 똑같이 물어보시죠"'저기 머리에 구르프 달려있어요. 일부러 달고 나온건 아니신지.."
흑~ 그걸 왜 일부러 달겠어요. ㅜㅜ31. 저도
'18.8.22 11:19 PM (208.54.xxx.230)두어번 경험이 있어요 .
한번은 뒷 단춘데 고맙게도어떤분이 자기가 채워줘도 되냐구 채워주샸어요 ㅠㅠ 그러고 백화점을 활보한거죠. 자다가 완전 하이칵 ㅠㅠ
한번은 아무도 안알려줘서 제가 발견했어요 1-2시간 그러고 다닌거죠. 다행이라면 다른나라라 점 덜 젊망(?)적이랄까 ㅠㅠ
자다가 생각하면 지붕뚫고 하이킥 할일 정말 많아요.ㅠㅠ32. 푸른하늘날
'18.8.22 11:26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저는 랩원피스가 편하다고 하셔서
스파브랜드서 하나 사서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도 아닌데도
차만 지나가도 치마가 발라당 나부끼는데...
마치 난 어제 산 속바지를 자랑하러 나왔지
수준으로 다녔어요 ㅜ.ㅠ
그날 블랙박스에 몹쓸꼴 많이 찍혔을거예요33. **
'18.8.22 11:34 PM (110.10.xxx.113)아이고...동지들 모였군요.. 반갑습니다~~
34. 베스트에갈줄이야
'18.8.22 11:47 PM (1.238.xxx.13)푸른하늘날 님 댓글에 빵 터져서 배 꿀렁거리며 웃었어요.
넘 웃겨요~~
난 속바지를 자랑하러 나왔지~~~ 블랙박스 몹쓸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5. ...
'18.8.23 1:01 AM (221.139.xxx.180)최고봉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ㅠㅠ
36. ㅋㅋㅋ
'18.8.23 7:37 A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저 27살에
블랙 민소매 원피스 시크하게 차려입고 돌아다녔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뒷지퍼 안잠궜다고 알려주더라규요
그 아주머니만 봤을까요ㅠㅠ37. .....
'18.8.23 8:3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단정한 흰색 블라우스 입고 면접 잘~보고 돌아오는 길에 제 모습이 지하철 기둥에 비춰져서 봤더니
새까만 브라가 적나라하게~~~~
도전하는 걸로 알았을지 ㅎㅎㅎㅎ
집에서는 얼굴화장하는데 바빠서 전체적으로 못보고 나온거죠38. ᆢ
'18.8.23 9:10 AM (175.117.xxx.158)미치겠당ᆢ큰웃음주십니다 ㅋㅋ 어쩔ᆢ
39. --
'18.8.23 9:44 AM (119.192.xxx.229)365일 롱스커트만 입고 다니는 전
대문밖을 나서면서도
또 밖에서 화장실이라도 들릴때도
나오면서 늘 불안해요
분명 뒷자락 꼼꼼히 정리하고 나왔는데도
막 불안해져서 어느땐 화장실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기도하고
지나가며 유리에 뒷모습 확인해야 안심하거나
슬쩍 치맛자락 당겨보기도해요
나이도 많은 아줌마의
긴 치맛자락이 팬티에 끼인 끔찍한? 모습을 봐야할
뭇사람들의 시선을 항상 걱정합니다40. .....
'18.8.23 11:05 AM (119.69.xxx.70)저도 얼마전에 선생님이 옷거꾸로 입었다고 알려줬어요
예전에 선보러가는데 스타킹에 코트만 입고 간적도 있네요
선남앞에서 코트 벗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아찔하더만요41. 도욱ㄱ
'18.8.23 11:21 AM (123.212.xxx.224)그 정도는 괜찮아요...
저는 원피스 입고 화장실 갔다가 엉덩이 쪽 팬티에 치마 걸고 나왔어요...휴지도 줄줄줄...그게 회사 복도였는데...사장님까지 보심...
그러고도 회사 7년 더 다녔어요 ㅠㅠㅠㅠ42. 도욱ㄱ
'18.8.23 11:25 AM (123.212.xxx.224)남자 대학 동기들이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용변 보고 나온 내 얼굴에 피가 묻어 있다고 걱정하더라구요...그날 생리 시작하는 날인데 거기 화장실 수도꼭지가 고장나 손도 못씻고 나왔지요 거기 거울도 없었고ㅠㅠ 그런 꼴 보고도 걔네랑 잘 지냈고...그 중 한명에게 고백 받았어요;;;;ㅠㅠㅠ
43. 지지리
'18.8.23 11:42 AM (182.172.xxx.108)아.. 저도 옆지퍼 열린 것도 모르고 아~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마구 불어들어오는구나.. 하며 기나긴 홍대 횡단보도까지 건너간 기억이 떠오르네요..
44. 저는
'18.8.23 11:56 AM (112.166.xxx.61)전철타고 친구를 만났는데 화장실에 가보니
원피스 봉제선이 다 보였어요
지퍼도 없는 것을 머리 위로 입으면서
멘탈도 날려버리나봐요45. ㅇㅇ
'18.8.23 12:51 PM (14.38.xxx.182)치마 스타킹이나 팬티에 같이 낑겨 말아올라간 거 모르고 다니는 아가씨들 많이 봤어요 저도 집에서 가끔 있는일이구 조심하세요
46. ...
'18.8.23 12:58 PM (222.120.xxx.20)저도 옆구리 지퍼 달린 블라우스 입고 나갔는데
평소 허리에 꽉 끼는 블라우스가 그날따라 너무 편하고 낙낙하니 여유있어서
어머 나 살빠졌나봐 우후훗~ 하고 좋아했더니 지퍼를 열어가지고....
다행히 검은 블라우스에 검은 브라탑을 입어서 남의 눈에 확 띄진 않았어요47. 저요
'18.8.23 1:36 PM (175.223.xxx.11)화장실 휴지 한칸 (다행히 깨끗한거) 검정 치마 엉덩이쪽에 붙이고 하루종일 시내 활보한 적 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알려주심. ㅠㅠ
48. ㅋㅋㅋ
'18.8.23 1:39 PM (219.255.xxx.149)아놔...진짜 상상하면 웃기네요...
49. dfdf
'18.8.23 1:50 PM (211.184.xxx.199)전 블라우스 뒤집어 입고 결혼식 간 적 있어요~
예식 구경하고 있는데 있는데
저 뒤에 있던 남자 후배가
선배 요즘은 상표가 밖으로 나오는게 유행이에요?
역시 선배는 패션감각이 남달라요...ㅋ
에스닉 블라우스여서 많이 표가 안나긴 했네요..
아~ 그때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해집니다50. .....
'18.8.23 3:17 PM (112.144.xxx.107)팬티스타킹 위에 코트만 입고 선 보러 나간 분 어쩔....ㅋㅋㅋ 코트 벗었으면 선남 충격 받았을 듯요.
51. dlfjs
'18.8.23 3:39 PM (125.177.xxx.43)나가기 전에 거울로 앞뒤 보고 갑니다
52. 아.. 너무너무 웃었네요.
'18.8.23 5:11 P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전 머리 하나로 묶고 얌전히 구르프로 감아놓고 그대로 외출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매번 알려주시는 여자분들이 한결같이 똑같이 물어보시죠"'저기 머리에 구르프 달려있어요. 일부러 달고 나온건 아니신지.."
흑~ 그걸 왜 일부러 달겠어요. ㅜㅜ"
말로만 듣던 요즘엔 지하철에서 구르프로 머리 감아놓는 여자들 있다던데 정말 봤어요. 앞머리 구르프 하나 딱 말아놨더라구요.
요즘 그런 여자들 있다 해서 보기 안 좋지만 요즘은 지하철 안에서 화장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해서 그냥 구경만 했네요. 별일이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