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그까지 사는경우 주변에 많은편이세요.???

...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8-08-22 13:30:33
몇일전에 길거리 가다가 어떤 남자분 두분이 대화를 크게 하면서 가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 다 들릴정도로요... 무슨말끝에 백세시대야.... 백세시대인데 뭐 그걸 걱정해.??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는거 보니까 그관련 이야기를 하나보더라구요...
근데 저는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저희 엄마가 60대초반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남들이 백살까지 살면 뭐하나..??? 내가 명이 짧으면 그전에 가는데...
그렇잖아요.. 명짧으면 건강하더라도.. 사고사로도 갈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잘해야죠.. 
남들이 다 건강해도 난 건강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있나 싶거든요..
82쿡님 주변에는... 건강관리 잘하고... 100살까지는 아니더라도 90세까지라도 사는경우 많은편인가요..?? 
제주변은 70대까지는 사는 경우는 많은것 같구요.. 80대는 보통 80대는 대부분 하늘나라로가셨던것 같아요..


IP : 222.236.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2 1:31 PM (1.210.xxx.98)

    없어요 다들 80대
    90대 잇지만 흔치않은경우죠
    백세시대는 지금 10대들이랑 어울리는세대인듯
    그리고 돈없고아프고오래사는거 재앙입니다

  • 2. ....
    '18.8.22 1:32 PM (125.177.xxx.43)

    건강하게 100세가 힘들지 아프며 100세 많아요
    물론 건강한 90대도 흔하고요

  • 3. ...
    '18.8.22 1:35 PM (61.74.xxx.224)

    울엄마 내년에 90이신데 정정하세요

  • 4. ...
    '18.8.22 1:39 PM (222.111.xxx.182)

    동네 자영업자인데요, 전 정말 100세시대구나 싶은데...
    건강한 100세 이상 많아요. 심지어 그 흔한 당뇨 혈압조차도 없는 건강한...
    건강한 90세 이상은 정말 많아졌어요.
    80대는 노인이라고 하기엔 옛날 개념으로는 아주 정정하시고요...

    다만, 연세 드시니 전반적으로 체력떨어지고 치아를 비롯한 소화기능 약해져서 식사를 많이 못하니 활동범위가 점점 축소되고 100세 넘어가시면 대개 집안에 계시고 바깥 출입은 별로 못하시더군요.

  • 5. ...
    '18.8.22 1:40 PM (222.236.xxx.17)

    61님 어머니 말고도 그까지 사는 친척이나 그런분들 많은편인가요.??? 엄마가 그나이대까지 살아주시는것도 참좋을것 같아요.전 엄마를 제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셔서 한번씩 마음이 쓸쓸해요.ㅠㅠㅠ

  • 6. ...
    '18.8.22 1:44 PM (222.236.xxx.17)

    222님 그분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시는걸까요..??? 저는 부모님이 일찍 건강을 잃은편이라서 그런지 저런분들 보면 저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건강관리를 했지...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ㅋㅋ

  • 7. ...
    '18.8.22 1:46 PM (211.216.xxx.227)

    지금 어린 세대는 오히려 수명이 짧아질 것 같은데요. 태어나서부터 각종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에 둘러싸여 평생 보내야하는데 어떤 질병이 덮칠지 모르지 않나요. 지금 8,90대들은 살기는 팍팍했어도 공기나 먹거리가 그럭저럭 깨끗하기는 했었으니 기초 건강이 오히려 나았겠다 싶어요. 그래서 지금 50대 이상 세대는100세 바라보기는 하는데 그보다 어린 세대에서는 점점 수명이 줄어들 것 같아요. 아니면 급격한 의학의 발달로 생명 연장으로 가던가요.

  • 8. 부모님
    '18.8.22 1:51 PM (222.106.xxx.22)

    아버지가 91세이신데 폐가 안 좋은 것 빼고는 건강하세요.
    평생 성질 부릴 것 부리시면서 사셨고
    엄마는 아버지를 하늘처럼 떠받드시면서 살았어요.
    자식들만 아니면 평생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할 정도의 재산이 있고요.
    하루 세끼 시간 맞춰 드시고 배부르면 숟가락을 놓야요. 과식을 안하세요.
    어려서 한약을 많이 드셨대요.
    무엇보다 유전자가 건강한 것 같아요.

  • 9. ㅣㅣ
    '18.8.22 1:59 PM (223.39.xxx.156) - 삭제된댓글

    80대후반은 친척들 많아요
    몇년 있으면 90대 되는 거죠

  • 10. .....
    '18.8.22 2:07 PM (175.210.xxx.146)

    몸은 건강하고 머리는 썩는 100세 시대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시엄니가 ... 몸은 그럭저럭 건강하신데 그분이 같이 사십니다... 치매님..
    마치 자매님이 같이 동거 하시는거 같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람이 변합니다..

  • 11. ....
    '18.8.22 2:40 PM (116.39.xxx.174)

    80대되니까 암,요양원등 잠시 못뵌사이 쓰러지시고 미래가 무서워요.

  • 12. ...
    '18.8.22 2:41 PM (121.135.xxx.53)

    80넘으면 여기저기 망가지고 급노화오고,,,그런상태로 20년을 더산다니....전 70대까지만 살다 가고싶어요.

  • 13. ...
    '18.8.22 2:42 PM (58.228.xxx.91)

    친점 큰어머니 두분 88세 86세. 친정엄마 86세. 작은엄마 83세. 이모, 이모부 84세 모두 정정하세요.
    외할머니가 96세까지 사시다 돌아가셨는데 그 나이에도 참 정정하셨어요. 외갓집은 고혈압, 당뇨 없고 모두 건강 체질 타고 나신것 같아요.

  • 14. ..
    '18.8.22 2:52 PM (119.193.xxx.174)

    시할아버님 91세 시할머님 88세 너무 건강하시구요
    회사직원 할머님 101세 귀가 좀 안들리시지만 건강하신편이고
    직원 어머니도 87세신데 그냥 평범한 할머니세요 그렇게 나이 많으신줄 몰랐네요
    주변에 보면 90넘으신분들 많으신거같아요

  • 15. 고비가
    '18.8.22 3:00 PM (36.39.xxx.250)

    있는데 그게 퇴직전후 60세전후가 고비인데
    이나이만 넘기면 오래산다고
    평균수명보다 60전후 사람들이 평균 수명 까먹는다고

  • 16. ,,,
    '18.8.22 3:01 PM (121.167.xxx.209)

    시외가. 친정 다 장수 가족인데
    100살 넘게 사신 분도 있고 95세까지는 기본으로 다 사세요.
    친정엄마는 97세 시어머니는 94세애 돌아 가셨어요.
    시어머니는 관리를 잘 하면 건강하게 사셨을텐데요.
    누워 있는것 좋아하고 90세 넘어서는 귀찮다고 기저귀 사용 하셨어요.

  • 17. ..
    '18.8.22 3:05 PM (113.198.xxx.161)

    주변에서 보는 노령이신 분들은 움직이실 수 있는 주로 건강한 분들이고요.
    요양원 요양병원에 가보셔요. 우리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도
    고령인 분들 많으세요.

  • 18. 정말
    '18.8.22 3:42 PM (125.180.xxx.235)

    많아요. 처음에는 보험사의 홍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저희 시할아버지 백세 시할머니 구십팔새 완전 정정하시고요, 근데 모실 자식이 없어서 요양원 계시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요양원에 고령이신 분들 많아요.
    그제 미용실에서 뵌 꽂꽂한 할머니 연세 여쭤보니 팔십구세시래요. 머리빠질까봐 뿌리펌 안하고 씨컬만 마신다 하시더라고요. 얼마전 피부비뇨기과에서 완전 동안 아흔다섯세 할아버님도 뵈었어요. 대기시간 길어지니 할아버지들끼리 서로 나이 물어보셨는데 가장 젊어보이시던분만 구십대셨고 나머지는 팔십대셨어요. 저희 아버지 칠십대인데 회사 퇴직자 모임에서 한분만 정말 일찍 가셨고 나머지는 맛집 투어하시면서 정기적으로 만나세요.

  • 19. ...
    '18.8.22 5:39 PM (125.128.xxx.118)

    큰 병으로 일찍 가는 경우 외에는 자잘한 병 달고 살면서 100세까지는 많이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568 부동산 경매 ,부동산성공투자교실,경매 이론및실전 뭐들을까요 바다 2018/08/29 480
849567 우리 부부 이상해요 5 .... 2018/08/29 3,702
849566 나를 싫어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6 고민 2018/08/29 15,579
849565 박항서 감독한테 미안해지네요@@ 13 에고 2018/08/29 5,657
849564 원주 건보에 문프 뜨심!!! 7 ## 2018/08/29 1,491
849563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긴 해야되는데 4 느티나무 2018/08/29 791
849562 전자책 읽기 편한 휴대폰 6 전자책 2018/08/29 1,068
849561 황의조 곧 미투 터지려나 싶었는데 활약하네요. 21 축알 2018/08/29 9,719
849560 미국 병원은 어떤가요? 9 저기요 2018/08/29 1,654
849559 전업이어서 좋은 점 16 좋다 2018/08/29 5,633
849558 이휘재는 마누라한테 좀 잘하지 42 으이구 2018/08/29 32,611
849557 전월세 및 집값 안정에 좋은 정책효과가 나타날것으로 기대가 됩니.. 9 .. 2018/08/29 1,451
849556 방금3호선에서 남의발 밟은 굽 10센치 아가씨 5 이너공주 2018/08/29 2,667
849555 베트남 선수들 쫄았네요 5 ㅌㅌ 2018/08/29 3,943
849554 공무원 시험준비 하는 분들 희소식입니다 ^^ 19 폭우 2018/08/29 7,085
849553 지금 축구중계 소리가 끊어지며 들리세요? 2 ㅇㅇ 2018/08/29 589
849552 디톡주스 2일 먹고 그담부턴 다이어트 어찌해야하죠? 1 ㅇㅇ 2018/08/29 665
849551 김학범 감독은 쫄고, 박항서 감독은 느긋 2 .... 2018/08/29 1,996
849550 요리할때마다 느끼는 죄책감. 18 요리꽝 2018/08/29 6,771
849549 황의조 멋지다~~!! 8 또골~~~ 2018/08/29 2,199
849548 !!위가 꽉 막힌것 처럼 너무 답답해요.... 5 속이 답답 2018/08/29 3,687
849547 런닝머신에서 신발 추천 부탁드림 2 궁금맘 2018/08/29 1,030
849546 서울신라호텔 2 서울 2018/08/29 1,446
849545 단톡방.. 싫으신 분 계세요? 5 이상해졌나봐.. 2018/08/29 3,309
849544 옷 욕심 많으신 분들은 왜 그런거죠? 18 2018/08/29 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