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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입니다. 자랑 싫으신 분 클릭 금지.

...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8-08-22 11:44:16
아들아이가
엄마는 말이야. 실제로는 44살이지만 20대로 보이잖아.
라고 말했어요.

으하하...
얘는 20대와 30대를 구분하지 못하고요.
40대는 안녕 자두야에 나오는 엄마 정도인줄 알아요.

아들의 제눈에 안경은 언제 벗겨지나요.
아직 저학년이에요.
IP : 106.249.xxx.1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18.8.22 11:47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몇짤?ㅎ
    울 아들들도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더라구요
    하물며 어떤게 이쁜건지도 모르겠다네요 ㅎ

  • 2. 이쁘다
    '18.8.22 11:47 AM (118.218.xxx.190)

    이쁘다..넘의 아들이지만....멋진 사람이 되길 ..쭈~욱!

  • 3. ..
    '18.8.22 11:47 AM (222.237.xxx.88)

    아드님이 어리지만 지금 누구에게 가장 잘보여야
    사는게 편한지 처세에 능하군요.ㅎㅎ

  • 4. ... ...
    '18.8.22 11:48 AM (125.132.xxx.105)

    드디어 기회가 ㅎㅎㅎㅎ
    울 아들은, 초등학교 다닐때 얘기에요. 제 친구가 딸이 엄마 학교 올때 좀 차려 입고 오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아들에게 "엄마도 차려입고 갈까? 매번 그냥 뛰어 갔는데 생각해 보니 그건 아닌거 같다" 라는 식으로 얘길 했더니 눈이 동그레 지면서 한 말... "엄마가 우리 학교 엄마 중 제일 예쁜데?"
    그 녀석이 지금 대학원에 있는데요... 데려온 여친이 정말 저를 너무 닮았어요 ㅎㅎㅎㅎㅎ

  • 5. 아무말대잔치
    '18.8.22 11:49 AM (117.111.xxx.90)

    다들자랑 해봐요~~
    이왕 판 깐거

  • 6. 해지마
    '18.8.22 11:50 AM (175.120.xxx.137)

    ㅋㅋㅋ 다들 넘 웃겨요. 행복하시겠어요^^

  • 7.
    '18.8.22 11:51 AM (121.176.xxx.150)

    고등아이가
    기숙사인 데 학교에서 보내 주는 가족과 함께 등반대회
    뭐 비슷한 거 에서
    가는 버스 안 에서 지루 할 까봐
    사연보내기 처럼 해서 라디오프로진행 하듯이
    진행을 하며 갔는 데
    완전 시크털털한 제 딸 아이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니네가 아무리 예쁘다 한 들
    우리 엄마 보다는 안 된다며 그런
    시를 써서 사연보내 채택 되어
    버스 안 에서 ...ㅎㅎ
    저 행복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살아 집니다
    님도 행복 하세요

  • 8. 문프와함께
    '18.8.22 11:56 AM (14.47.xxx.127)

    이런 이쁘고 귀여운 글은 추천하고 싶은데, 82는 추천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ㅎㅎㅎㅎ
    아이가 너무 이뻐요. 글만봐도 웃게 만들어주네요

  • 9. ....
    '18.8.22 11:57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회사 상사가 자기와이프 미스전북진출신이라고 자랑자랑을
    연말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온 저를 보더니
    다음날 회사에가서 아니 정차장 왜 그동안 얘기를 안했나

  • 10. ㅁㅁㅁ
    '18.8.22 11:58 AM (117.111.xxx.61)

    우와~ 이런 자랑글 좋아요
    읽는데 뿌듯~하고 저 위 대학원생 아들 얘기 정말 안먹어도 배부르셨겠어요

  • 11. 이야
    '18.8.22 12:04 PM (210.95.xxx.37)

    이런 자랑글 좋아요^^

  • 12. ...
    '18.8.22 12:04 PM (117.111.xxx.90)

    딸이 어렸을적 엄마를 그리라하면
    눈은 별로 그리고 하트로 그렸어요
    왜 눈이 별이냐니까
    나를 볼때 눈이 반짝인다
    나를 볼때 눈에 하트가 있다
    라는 말로 저를 울케하게 만들었죠
    급식에 방울토마토 나오면 주머니에 넣어와서따뜻해진거 주고
    지금 전액장학금 받는 대학생입니다 ^^

  • 13.
    '18.8.22 12:08 PM (223.62.xxx.1)

    저희 아이도 급식에 맛있는 거 나오면
    냅킨에 고이 싸서 주머니에 넣어 가져오고 했는 데
    작은 거 하나하나에 감동 하곤 했어요
    커도 이쁜 감격 스럽게 이쁜 딸
    저 한테 귀한 선물 주신 거
    감사 하며 삽니다
    모두들 행복 하세요

  • 14. 스프링워터
    '18.8.22 12:08 PM (222.234.xxx.48)

    기특한 아들이네요
    사춘기가 와도 이쁜말 하는 애들은 이쁜말 하더군요^^

  • 15. ...
    '18.8.22 12:09 PM (175.125.xxx.55)

    초3아들이 가끔 해주는 말

    엄마는 지금 걸그룹 오디션 나가면 바로 뽑힐거야~~
    엄마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저 못생기고 건강한 돼지입니다ㅠㅠ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보는 시력이상과
    공부만 하면 30분안에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 두가지 병이있는
    초딩 아들..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귀엽네요^^

  • 16.
    '18.8.22 12:11 PM (49.167.xxx.131)

    애들은 나이구별 못함 ㅋ 예전5살 조카랑 외출했는데 너무 이쁜여자가 지나가는거예요. 저도 모르게 진짜 이쁘다 하니 조카가 씩웃으며 이모도 이뻐 하는데 ㅋ 뭔가 불쌍해 해준말같은 ㅠ 그조카가 지금 30살

  • 17.
    '18.8.22 12:50 PM (117.123.xxx.188)

    원글님.댓글님들
    다들 너무 행복하시겟어요...
    저도 아들잇는 데
    난 저런말 들어봣던가?
    기억이 안나요.ㅠ

  • 18. 딸 이
    '18.8.22 2:00 PM (125.177.xxx.43)

    초등때까지만 해도 엄마기 제일 이쁘고 최고라고. ㅎㅎ
    지금은 남친이 최고

  • 19. 훈훈한훈훈맘
    '18.8.22 2:06 PM (222.117.xxx.141)

    아들만 둘이라고 얘기하면 딸이 있어야 한다고 주변에서 불쌍하게 본다니까
    초4 둘째아이가 그런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었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담에 누가 또 그런 얘기하면
    우리집엔 딸 노릇까지 하는 아들 있다고 꼭!! 얘기해 주래요.
    말만 그런게 아니라
    아직까지는 저랑 미용실도 같이 가주고 도란도란 얘기도 잘하고 엄마가 세상에서 젤루 예쁘다고 해주는데...
    사춘기 오기 시작하면 어떨지...두렵습니다.

  • 20. 0000000
    '18.8.22 7:13 PM (116.40.xxx.48)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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