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되면 팍 늙나요?
사십초는 이십대로도 보인다고
말많이 하던데 좀 운동하고 가꾸면
그런데
마의 45가되면 숨길수가없나요?
곧 45인데 두렵네요
45되면 확 늙던가요?
1. 저45
'18.8.22 11:27 AM (121.150.xxx.173)40 넘으니까 확 늙던데요;;;;
30대 후반에도 20대 같다는 소리 엄청 들었는데 40 넘기니 ........ 하아...2. 자연
'18.8.22 11:28 AM (121.176.xxx.150)자연의 이치예요
받아들여 야죠
받아 들이지 못하고 그럼 맘만 병 들어요
그깟 주름이 뭐라고
항상 깨끗하게 정갈하게 깔끔하게 하려해요
과 하면 오히려 역 해요
나이듦을 주름을 노화를 받아 들여야죠3. ....
'18.8.22 11:31 AM (119.69.xxx.115)47세인데... 남보기엔 아직 동안이다 그러는데 겉보기만 그래요 그냥 어릴때부터 쭉~ 동안이에요. 생긴거 자체랑 피부탄력 주름 신경인쓰고 살요. ... 몇년전보다 기운이 팍 꺾이는 느낌. 눈물 자주 흘리고 아무때나.자고일어나면 팔다리 뻗뻗해서 스트레칭해야하고 티는 안나지만 무릎 삐걱거리는거 느껴지고. 이제 새치염색 슬슬해야하나 고민되고 곧 50넘으면 완경 될거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져요
4. ㅇㅇ
'18.8.22 11:32 AM (58.140.xxx.184)40중반이면 어려보이려고하면 솔직히 보기그렇죠.
나이답게 멋져보이는 중년여성들이 더 나아보이던데요.5. ..
'18.8.22 11:33 AM (1.252.xxx.251)안 늙습니다.운동 꾸준히 하시면
50 되어도 안늙습니다6. 네
'18.8.22 11:33 AM (119.69.xxx.101)가속이 붙더군요 ㅠ
7. ...
'18.8.22 11:38 AM (222.236.xxx.17)사촌언니들 보니까 좀 나이들어가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그언니들 좀 어려보이는 외모가진 언니들인데.. 40대 중후반 되고 하니까 살도 좀 붙은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40대때까지는 괜찮은데 50대 되면 나이들어보이긴 해요..저희 엄마가 40대때까진 그래도 항상 젊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던것 같은데 50대 되고 하니까 자기 나이로 사람들이 본 기억이 나거든요... 딸인 제가 봐도 그랬던것 같구요.
8. 40대
'18.8.22 11:39 AM (1.233.xxx.26)중반 지나는게.. 확실히 몸이.. 이전 같지가 않네요. 애들키우면서실망.. 이런 저런이 많아져서
표정도 우울할때도 많고 인생이 뭐 그런거죠. 확 늙고있습니다 몸도마음도.9. ...
'18.8.22 11:40 AM (58.237.xxx.183)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40, 45, 49...어쨌든 50전에는 그 시기가 대부분 오나봐요.10. ..
'18.8.22 11:42 AM (218.148.xxx.164)노화는 계단식으로 훅 왔다가 잠시 정체기가 왔다가 다시 또 오는 식 같아요. 45세가 대체로 그런 시기 아닐까 해요. 아무리 자칭 동안이라고 자부 하는 사람도 미세하게 어깨선 무너지고 목 주름도 이 시기엔 생겨요. 그러다 그 상태가 몇 년 유지되고.
11. 음
'18.8.22 11:42 AM (223.38.xxx.237)동네에 못생긴 동안이 있어요
누구나 그녀를 동안이라 하지만
절대 닮고 싶지는 않아해요
그러니 늙음에 연연하지 마세요
못생긴 동안 보다는
제나이로 보이는 평범한 아줌마가 나을수도 있어요12. 저
'18.8.22 11:46 AM (211.38.xxx.42)43인데..갑자기 늙은??것 같아요
나름 동안소리도 듣고 새치도 없고 운동도 늘 하니 젊은것 같았는데
올초부터 새치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며칠전에 가르마가 우연히 반대쪽으로 타졌는데 흰머리가...어흐~~~~~~~~~~~~~
미혼인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이러면 가정 꾸려나가고 애기들 키우고 자연의 이치려니
하겠는데.... 마음은 18세건만....
그래도 늘 활달하게 운동도하고 염색도 하고 살아보렵니다.
(깜놀해서 나이듦을 느낀게 올해 첨이네요)13. ‥
'18.8.22 11:48 AM (211.36.xxx.180)223‥ ㅋㅋ
동안이라도 다이쁜건 아니죠14. 45는 몰라도
'18.8.22 11:49 AM (222.108.xxx.247)50이 되니 정말로 팍 늙던데요.
친구가 정말 동안이었는데 50을 기점으로 한 해가 달라요.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늘어지니 아무리 귀엽게 생긴 얼굴도 다 소용없더군요.
시술을 하면 더 젊어보이긴 하겠지만
시술도 어느 순간에는 약발이 안받아서 더 추하게 늙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15. 나이보다
'18.8.22 11:50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상황인거 같아요 제경우엔...
나이들어 오는 노화야 어쩜 당연하지만
저는 30후반에 팍 곯아서 어쩌다보는 사람들이
왜이리 늙었냐고 대놓고 ㅜㅜ
지금 낼모레면 오십줄인데 요즘은 오히려
어딜가도 제나이를 안보네요
팍늙었던 그때가 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좀
힘든시기였어요16. ... ...
'18.8.22 11:52 AM (125.132.xxx.105)꼭 45세는 아닌 거 같아요.
어디가 아프다던가, 갱년기 증상으로 오는 외모, 체형 변화 등등
사람마다 확 늙는 나이와 이유는 다른 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걱정 마세요. 일단 노화현상이 시작되어도
식습관 개선/운동/피부 관리 등등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방법은 있어요.17. 48되니 팍늙고 생리끝남
'18.8.22 11:55 AM (125.182.xxx.27)할매된다는말이 있어요
18. 감춰지지 않아요
'18.8.22 11:59 AM (121.133.xxx.121)40대 초반까지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어요.
그냥 젊은처자
20대 30대와 다르긴 하지만
크게 나이먹었다 싶지 않았는데
40대 중반부터는 중년으로 넘어간걸로 딱 보이네요.19. ..
'18.8.22 12:08 PM (221.159.xxx.134)갱년기와 폐경이 오면 확 늙을거 같아요..
뭐 솔직히 30대 중후반부턴 20대 옆에 있음 빼박 아줌마죠뭐..
전 마흔부터 체력이 별로던데 양가부모님 보면 60대까진 청춘이었구나 싶더라고요.20. ...
'18.8.22 12:10 PM (61.98.xxx.211)전신성형이랑 몸매 관리해서 40대에 제일 예쁜 여자가
20대 제일 못생긴(?)여자랑 비교하면
무조건 집니다.
젊음이 주는 그 생기, 신선함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누구나에게 젊음과 나이 듦이 있으니
공평하기도 한거 같아요.21. 스프링워터
'18.8.22 12:14 PM (222.234.xxx.48)45세쯤되니 눈 아래가 꺼지더군요
나이가 확 느껴져요
근데 50 넘어도 애가 어리면 또 엄마가 어려보이더라구요
근데 저 윗님 말처럼 나이는 순차적으로 먹는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훅 드는거 같아요22. ..
'18.8.22 12:31 PM (175.119.xxx.68)얼굴에 살좀 있고 머리숱많고 염색없이 머리색 깜장색이면 그나마 좀 동안
23. ...
'18.8.22 1:10 PM (112.148.xxx.75)32쯤 꺾이고 39에 또 꺾이고 그랬어요.
어느날 거울보니 훅 간 느낌...
미혼이면 조금 덜 하겠죠24. ...
'18.8.22 1:22 PM (125.128.xxx.118)40때 한번 훅 늙고, 그 이후에 몇년 단위로 훅 늙곤 하네요..사람에 따라 45가 될수도 47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단계적으로 늙어요....얼굴보다 몸에 걷잡을수없이 찌는 살이 더 싫어요
25. 주니
'18.8.22 1:54 PM (116.122.xxx.75)얼굴이아니라몸이늙는거같아요
무릎도아프고발바닥도마니아프고..,26. ㄴㄴ
'18.8.22 5:26 PM (125.128.xxx.133)팍 늙는 것도 사람마다 다름
진짜 유전자의 차이임
마의 45세 이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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