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0년 태풍 곤파스 기억나세요?

비만 내려주길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8-08-22 01:50:04
좀 전 뉴스에 이번 태풍이 곤파스랑 경로도 크기도 성질이 똑같다고 하네요.ㅜㅜ

생생히 기억나요.
울아파트 단지 거실 유리창 깨진 집들이 여럿이였구요.
저도 덜컹거리는 소리에 깨서 거실 유리창 붙잡고 있었구요.
한강변 나무들이 처참히 뿌리가 뽑힌 채 누워있었죠.
지금 기사보니 4시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고 나가면서 그랬대요.

모두 이번에는 대비 잘하셔서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IP : 175.125.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2 1:53 AM (110.70.xxx.32)

    매미때가 생각나요.
    그때 우리동네
    굵은 가로수들이 다 부러지고...

  • 2. 유지니맘
    '18.8.22 1:55 AM (219.241.xxx.178)

    너무 생생하게 기억해요
    아파트 끝동에 사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큰 나무들이 많아요 .
    새벽 ..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바로 윗집 베란다 창문을 덥쳤다는 ...
    너무 큰 공포였어요 .
    분당에선 출근하는 분이 쓰러지는 나무에 돌아가시기도 하고 .

    제발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 3. 그러게요
    '18.8.22 1:55 AM (125.178.xxx.135)

    비만 뿌려주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아파트가 정사각형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음 피해가 좀 덜할까요~

  • 4.
    '18.8.22 1:56 AM (211.114.xxx.3)

    조용히 지나갔으면좋겠네요

  • 5. ...
    '18.8.22 1:57 AM (39.118.xxx.7)

    분당 아파트 베란다 샤시 유리창 깨진집 엄청 많았죠

  • 6. ??
    '18.8.22 1:57 AM (180.224.xxx.155)

    유지니맘님 댓글에서 뵈니 반가워요

    이번 태풍 제발 조용히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종교도 없는데 매번 기도를 하네요^^

  • 7. 삼별사사카와
    '18.8.22 2:07 AM (219.254.xxx.109)

    매미는 경상도지역.곤파스는 서울경기지역에 피해가 컸던거 아닌가요? 이번 태풍이 어늦지역으로 올라가서 어떤 지역에 피해를 줄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죠..일단 비는 많이 뿌려야 되는데 바람이 걱정되네요

  • 8. 그러게요
    '18.8.22 2:11 AM (175.125.xxx.154)

    좀 전 sbs 뉴스에선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예상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해서 수도권을 지나 빠져나가는 루트가 같다고 예상하나봐요. ㅜㅜ
    제발 빗나가기를 바랄뿐이죠.

    그때 바람소리가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ㅜㅜ

  • 9. 삼별사사카와
    '18.8.22 2:13 AM (219.254.xxx.109)

    https://www.youtube.com/watch?v=e79Ao15M7IE&feature=youtu.be

    네 현재예측은 그러한데 동영상보니깐..저게 수도권을 관통할지 서해윗쪽 바다로 빠져나갈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관통만 안했음 좋겠네요..일단 우리나라 반으로 나눴을때 서쪽에 붙은 지역에 피해가 큰거 같아요.전라도쪽이 일차피해갈듯하구요

  • 10. 그때
    '18.8.22 2:15 AM (121.143.xxx.117)

    태풍 너무 무서웠어요.
    우리집 그때 제때 못지운 테이프 자국아직도 조금 남아있고
    출근하느라 하루 미뤘더니 쨍 해나는 바람에
    스티커제거제가 모자라..
    건너편집 아직도 엑스자 테이프 붙어있는데..
    조용히 지나가길 바래요. 제발

  • 11. ....
    '18.8.22 2:1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댓글에 반가운 두분이 있네요

  • 12. 저 24일 오후 2시에 비행기
    '18.8.22 2:29 AM (14.39.xxx.7)

    타고 김포에서 제주도 가는데 괜찮을까요? ㅜㅜㅜ

  • 13. ..
    '18.8.22 3:23 AM (175.119.xxx.68)

    창문 깨진다고 젤 바깥창에다 신문지 테이프 바르고 난리쳤던 때가 그때인가요,,그때 테이프 붙여놨던거 아직 안 뗀 집도 있을걸요
    태풍지나가면서 집집마다 베란다 유리깨지고 난리였었죠

  • 14. ...
    '18.8.22 8:13 AM (182.224.xxx.122) - 삭제된댓글

    학원 유리가 다 아작났는데 학원 쉰다고 좋아하던 철없던 초딩이가 곧 군대신검 앞두고 있어요
    하필 태풍 온다는 23일 내일인데 걱정이 ㅜㅜ

  • 15. ..
    '18.8.22 9:30 AM (121.167.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단지도
    동향인 동에 샷시 여러 집 깨졌어요.
    그 때 생각하니 무섭네요.
    곤파스라는 이름이 절대 안 잊힐 것같았는데...
    그거랑 비슷하다면서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582 자꾸 한쪽에 쌍꺼풀이 생겨요 2 .... 2018/11/09 2,027
871581 노인분을 위한 냉동? 반조리 식품 뭐가 있을까요? 15 구호 2018/11/09 3,112
871580 첨밀밀 엔딩 6 등려군 2018/11/09 2,707
871579 내가 드라마를 안보는 이유... 26 이건 뭔 병.. 2018/11/09 15,015
871578 목넘김이 평소와 달라요..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아니면 갑상선.... 3 ... 2018/11/09 1,723
871577 컴공과,전기과? 아이 무슨 전공선택을 13 도와주세요 2018/11/09 2,271
871576 소방공무원 박봉인가요? 10 ㅇㅇ 2018/11/09 4,129
871575 미워하는 마음 어떻게 지우죠? 9 조선폐간 2018/11/09 3,802
871574 너무 우울하네요 11 가을비 2018/11/09 3,307
871573 코스트코과자 추천해주세요 14 구호 2018/11/09 4,845
871572 일본이 한국인 관광객을 원하는 이유 63 ㅇㅇ 2018/11/09 21,016
871571 일본 버몬드 카레랑 비슷한 국산 카레 없을까요? 6 ... 2018/11/09 2,041
871570 지인이 저에게 굉장히 미안할 일을했는데요 14 Illi 2018/11/09 7,066
871569 이필모.. 7 Dd 2018/11/09 5,437
871568 내일이사해요 7 이사 2018/11/09 1,635
871567 완전 웃기고 맘껏 웃을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보고싶어요 11 나도 2018/11/09 2,991
871566 효자 아들에 맘약한 며느리라 .. 23 에효 2018/11/08 6,114
871565 컬링 대표팀 감독이 저지른 만행.jpg 5 .... 2018/11/08 5,127
871564 물빨래 되는 겨울 바지 알려주세요 2 입동 2018/11/08 1,037
871563 가정용 커피 머신을 샀어요~ 4 반자동 2018/11/08 2,249
871562 암투병중인 시어머니 깜짝 선물 모자 골라주세요! 15 hiloon.. 2018/11/08 3,267
871561 신성일씨요.. 8 .. 2018/11/08 4,300
871560 32살 코수술...... ㅠㅠ 42 다라이 2018/11/08 7,465
871559 인천(또는 서울)에 종합건강검진 잘하는 곳 추천이요 궁금 2018/11/08 1,807
871558 읽었던 중 가장 무서웠던 얘기..집에 아무나 들이지 마세요 5 .. 2018/11/08 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