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태풍 곤파스 기억나세요?
생생히 기억나요.
울아파트 단지 거실 유리창 깨진 집들이 여럿이였구요.
저도 덜컹거리는 소리에 깨서 거실 유리창 붙잡고 있었구요.
한강변 나무들이 처참히 뿌리가 뽑힌 채 누워있었죠.
지금 기사보니 4시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고 나가면서 그랬대요.
모두 이번에는 대비 잘하셔서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1. 전
'18.8.22 1:53 AM (110.70.xxx.32)매미때가 생각나요.
그때 우리동네
굵은 가로수들이 다 부러지고...2. 유지니맘
'18.8.22 1:55 AM (219.241.xxx.178)너무 생생하게 기억해요
아파트 끝동에 사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큰 나무들이 많아요 .
새벽 ..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바로 윗집 베란다 창문을 덥쳤다는 ...
너무 큰 공포였어요 .
분당에선 출근하는 분이 쓰러지는 나무에 돌아가시기도 하고 .
제발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3. 그러게요
'18.8.22 1:55 AM (125.178.xxx.135)비만 뿌려주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아파트가 정사각형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음 피해가 좀 덜할까요~4. ㅇ
'18.8.22 1:56 AM (211.114.xxx.3)조용히 지나갔으면좋겠네요
5. ...
'18.8.22 1:57 AM (39.118.xxx.7)분당 아파트 베란다 샤시 유리창 깨진집 엄청 많았죠
6. ??
'18.8.22 1:57 AM (180.224.xxx.155)유지니맘님 댓글에서 뵈니 반가워요
이번 태풍 제발 조용히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종교도 없는데 매번 기도를 하네요^^7. 삼별사사카와
'18.8.22 2:07 AM (219.254.xxx.109)매미는 경상도지역.곤파스는 서울경기지역에 피해가 컸던거 아닌가요? 이번 태풍이 어늦지역으로 올라가서 어떤 지역에 피해를 줄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죠..일단 비는 많이 뿌려야 되는데 바람이 걱정되네요
8. 그러게요
'18.8.22 2:11 AM (175.125.xxx.154)좀 전 sbs 뉴스에선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예상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해서 수도권을 지나 빠져나가는 루트가 같다고 예상하나봐요. ㅜㅜ
제발 빗나가기를 바랄뿐이죠.
그때 바람소리가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ㅜㅜ9. 삼별사사카와
'18.8.22 2:13 AM (219.254.xxx.109)https://www.youtube.com/watch?v=e79Ao15M7IE&feature=youtu.be
네 현재예측은 그러한데 동영상보니깐..저게 수도권을 관통할지 서해윗쪽 바다로 빠져나갈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관통만 안했음 좋겠네요..일단 우리나라 반으로 나눴을때 서쪽에 붙은 지역에 피해가 큰거 같아요.전라도쪽이 일차피해갈듯하구요10. 그때
'18.8.22 2:15 AM (121.143.xxx.117)태풍 너무 무서웠어요.
우리집 그때 제때 못지운 테이프 자국아직도 조금 남아있고
출근하느라 하루 미뤘더니 쨍 해나는 바람에
스티커제거제가 모자라..
건너편집 아직도 엑스자 테이프 붙어있는데..
조용히 지나가길 바래요. 제발11. ....
'18.8.22 2:1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댓글에 반가운 두분이 있네요
12. 저 24일 오후 2시에 비행기
'18.8.22 2:29 AM (14.39.xxx.7)타고 김포에서 제주도 가는데 괜찮을까요? ㅜㅜㅜ
13. ..
'18.8.22 3:23 AM (175.119.xxx.68)창문 깨진다고 젤 바깥창에다 신문지 테이프 바르고 난리쳤던 때가 그때인가요,,그때 테이프 붙여놨던거 아직 안 뗀 집도 있을걸요
태풍지나가면서 집집마다 베란다 유리깨지고 난리였었죠14. ...
'18.8.22 8:13 AM (182.224.xxx.122) - 삭제된댓글학원 유리가 다 아작났는데 학원 쉰다고 좋아하던 철없던 초딩이가 곧 군대신검 앞두고 있어요
하필 태풍 온다는 23일 내일인데 걱정이 ㅜㅜ15. ..
'18.8.22 9:30 AM (121.167.xxx.176)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 단지도
동향인 동에 샷시 여러 집 깨졌어요.
그 때 생각하니 무섭네요.
곤파스라는 이름이 절대 안 잊힐 것같았는데...
그거랑 비슷하다면서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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