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 깨서 맥주에 치즈과자

시차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8-08-22 00:35:33
여독으로 너무 피곤했는데
빨래 너는 거 생각 나 벌떡 깨어
아쉬움에 맥주를 땄어요
집 떠나면 고생이지만 지나간 시간이 그립고
함께 하는 가족들은 더 애틋하고
내일의 태양이 뜨는 순간부터 정신없을 일상...
맥주 한 캔에 그 마음들이 뒤섞여 맘이 멜랑꼴리해질 찰나...
뱃살이 한 번 출렁 ㅠㅠ
아...
슬프다...
IP : 211.206.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별사사카와
    '18.8.22 12:40 AM (219.254.xxx.109)

    저도 치맥중...정신이 알딸딸...인강강사가 말하는게 비몽사몽..ㅋ

  • 2. 원글
    '18.8.22 12:41 AM (211.206.xxx.50)

    치킨!!! 맛있겠어요

  • 3. 아 ㅡ
    '18.8.22 12:42 AM (221.164.xxx.101)

    땡긴다
    냉장고에 시원한 캔맥주 있고 치즈도 있는데 ㅠㅠ

    부럽습니다
    여행후 행복한 기억과 함께하는 맥주한잔 ~~~

  • 4. T
    '18.8.22 12:43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ㅠㅠ
    꾹 참고 있었는데..
    그냥 눈 딱감고 잘려고 했는데..
    지갑을 어디 뒀더라.. 주섬주섬.

  • 5. 원글
    '18.8.22 12:45 AM (211.206.xxx.50)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적기죠
    얼른 같이 따시죠 ㅎ
    전 이태리에서 사온 진한 치즈 과자 (초딩 자랑 ㅎㅎ)

  • 6. ..
    '18.8.22 12:46 AM (1.231.xxx.12)

    전 이미 아까 다 마시고 내일부터
    추석맞이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 7. 원글
    '18.8.22 12:47 AM (211.206.xxx.50)

    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죠! 불끈

  • 8. 아 ㅡ 결국
    '18.8.22 12:50 AM (221.164.xxx.101)

    땃어요
    거실에 에어컨 바람아래 ㅡ
    뱃살걱정은 다음달에 하죠뭐 ㅋㅋ

    혼자 핸펀 불빛 아래 몰래 먹는 썬ㅡ한 캔맥주

    진짜 시원하고 맛나다요 ~~~

    소리날까봐 수건으로 감싸고 캔꼭지를 따는 치밀함까지 ㅋㅋ

    한캔으로 끝나야 할텐데 ㅡㅡㅡ

    좋타좋타 답답한 마음이 그나마 좀 터지는듯 합니다

    모두 굿밤 되세요

  • 9. 원글
    '18.8.22 12:52 AM (211.206.xxx.50)

    브라보!!

  • 10. T
    '18.8.22 12:59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저 늦었나요?
    편의점 다녀 왔는데..
    두캔만 마시고 잘거에요.
    시작은 스텔라로.
    안주는.. 아몬드네요. ㅎㅎㅎ

  • 11. 원글
    '18.8.22 1:02 AM (211.206.xxx.50)

    헐 저도 스텔라 마시고 있었어요!
    이런 우연이...

  • 12. T
    '18.8.22 1:06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오오~~원글님 쨘~ 건배.
    ㅎㅎ 같이 마시는 기분 나요. ^^
    잘 사온거 같아요. ㅎㅎ

  • 13. **
    '18.8.22 1:10 AM (14.32.xxx.105)

    부럽사와요~ㅠ
    오늘부터 다욧 한다고 저녁 굶고
    운동장 한바퀴 돌고 왔더니 목말라 맥주 한캔 하려는 순간..
    중3 아들내미가 한마디 하네요
    "맥주 말고 밥 묵으라~ 뱃살 나온다~"(시어머님 버전 -..-)
    그냥 이 닦았어요..
    아~
    넘나 부러운거...ㅠ

  • 14. ..
    '18.8.22 1:42 AM (1.231.xxx.12)

    저는 페로니로 했어요
    그놈도 제법 깔끔하니 목넘김이 좋아요
    잡냄새 안나고^^

  • 15. 얘는 옆에서 자고 있고
    '18.8.22 2:21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침대 핸드폰 액정 불빛에 의지해.. 요리용으로 구비해둔 청주 몰래 병 채로 들고와서 컵에 따라 홀짝이고 있어요
    물론 안주는 두둑하개 재워놓은 뱃살로 버티고여

  • 16. ..
    '18.8.22 7:05 AM (182.224.xxx.39)

    치즈과자가 무지 맛있는건가봐요.진한치즈과자 맥주랑 잘 어울리겠네요.

  • 17. dlfjs
    '18.8.22 8:28 AM (125.177.xxx.43)

    어젯밤 맥주 없어서 와인땄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66 삼육대 근처 맛집 있을까요? 2 삼육대 2018/09/24 1,583
857365 전 친척할아버지한테 미친년처럼 소리 질렀었어요 40 .... 2018/09/24 19,283
857364 자동차소음vs놀이터 아이들 소음 7 ... 2018/09/24 1,398
857363 저는 제사가 싫은게 일보다 미신적 행동들때문이에요 12 미신 2018/09/24 3,670
857362 조선족인데 강남에 집 15 ** 2018/09/24 8,424
857361 노신학자의 예언 “기독교 없는 사회 올 것” 12 elabor.. 2018/09/24 2,830
857360 김정은 표정 의외네요 3 ㅇㅇ 2018/09/24 4,046
857359 시장은 ᆢ그많은 반찬 어떻게 미리 준비하는걸까요 12 곰손 2018/09/24 5,611
857358 발렛파킹) 스마트키 차 안에 두고 맡기시나요? 2 운전 2018/09/24 2,078
857357 스트레스리스 믜자 사고 싶어요 3 사고싶다 2018/09/24 1,592
857356 엄마의. 명절 24 mabatt.. 2018/09/24 5,452
857355 오랜만에 극장에 갑니다 영화추천해주세요 8 궁금 2018/09/24 1,588
857354 주변에 이상한 사람 대처법 좀 알려 주세요. 3 이상한 사람.. 2018/09/24 1,912
857353 지랄한다...그 놈 잊지말고 반드시 잡아내요~~ 6 .... 2018/09/24 1,497
857352 햇빛알러지에 알러지약 드시는분 있나요? 14 2018/09/24 3,079
857351 빨리 이혼하고 싶다 vs 빨리 결혼하고 싶다 4 oo 2018/09/24 2,211
857350 못사는집 남자들이 제사에 목숨거는거 맞아요 19 ... 2018/09/24 8,716
857349 미션의 이토히로부미 일본어 잘하네요. 2 ... 2018/09/24 1,625
857348 기혼주의 vs 비혼주의 4 oo 2018/09/24 1,890
857347 집에 혼자있는데 갑자기 방에서 달달한 딸기사탕향이 나요.. 8 ... 2018/09/24 4,170
857346 갑자기 떠오른 생각,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가.... 1 피플 2018/09/24 1,007
857345 돌사진은 언제찍나요 2 2018/09/24 1,302
857344 스타벅스에서 뭐가 맛있나요? 7 ㅐㅐ 2018/09/24 4,200
857343 동서, 형님 말뜻 풀이 해주세요 6 .... 2018/09/24 2,194
857342 오늘 서촌쪽 놀러가면. 2018/09/24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