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 아닌 소개 후에 데이트 비용...

BB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8-08-21 20:25:10
언니가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고 그날 형부 회사 동료도 온다며
소개 인듯한 친목 도모??..였어요

밖에서 간단히 식사했는데 그분이 계산하고 집에 와서
과일이랑 음료 마셨구요..

하도 말이 없길래 저를 안중에도 없구나 싶었는데
제 연락처 물어 봤데서 연락하고 지내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서 밥먹자고 해서

방금 만나고 왔는데

저희 집앞에서 삼겹살 먹고 나왔는데
그분이 계산를 저한테 미루는 제스춰를 보였어요...
저희 동네 왔으면 당연히 제가 내는 건가요??ㅠㅠ
37살 동갑이고..제가 카드를 놓고 와서 결국 그분이 계산...
2차는 치맥했는데 1차보다 훨 마니 나왔고
극적으로 5만원 정도 발견해서 제가 내고 왔어요...
그분은 이전 만남에서 낸 식사비 왕복 택시비 다 계산해서
1차 식사비 미룬 건가요???....
IP : 175.214.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1 8:33 PM (110.14.xxx.175)

    처음만나서 얻어먹었고
    우리 동네까지 왔으면 내가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을것같긴해요
    많이 아까우신가요

  • 2. ㅇㅇ
    '18.8.21 8:34 PM (112.153.xxx.46)

    감히 조언드리자면...그냥 타인과 어떤 상황이건간에 자기꺼는 자기가 계산한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안될까요? 뭐 자기가 내겠다고 하면 고맙고 아니어도 고민없기.
    그런데 첫날 형부네랑 식사까지 대접했던 상황이라면 좀 기대치는 생기는게 당연할듯해요. 지갑준비못하셨다면 말로라도 그점을 언급하는게 마땅해 보여요.

  • 3. 에효.....
    '18.8.21 8:46 PM (210.2.xxx.207)

    이러니 여자들이 데이트만 나오면 거지근성 있다고 욕 먹는 겁니다.

  • 4. 남자 입장에선
    '18.8.21 8:50 PM (42.147.xxx.246)

    첫날 언니 부부 하고 같이 만날 때가 님을 소개 받기 위해서 만나고 그래서 돈도 내고요.
    그렇지 않다면 님 식사비까지 내 줄 필요가 없거든요.
    오늘 만남은 두번째가 되니 님이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겠죠.

    더치페이하시면 편합니다.
    둘이 만나게 되면 님이 먼저 그리 말하세요.

  • 5. 휴...
    '18.8.21 9:05 PM (175.209.xxx.57)

    하여간 한번 얻어먹으면 그 다음엔 내가 사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모든 면에서 상식적으로 행동하세요.
    그러면서 부모님한텐 아들,딸 차별 하지 말라고 하시죠?

  • 6. 나이쳐먹고ㅉ
    '18.8.21 9:07 PM (14.41.xxx.158)

    20살 어린애도 아니고 37살씩이나 먹고 왜 그러나 님아

    그렇다고 여자가 싫다는데 억지로 만났것도 아니고 서로 만날만하니 만난거구만 여자도 사고 하는거지 뭔 남자에 얻어먹으려는 잔머리만 갖고 있냐고 백수냐고? 참나 피곤하다 님아

    굳히 더치페이가 아니라도 여자도 기분 좋게 내고해야지 나이가 얼만데

  • 7. ....
    '18.8.21 9:11 PM (119.69.xxx.115)

    저는 암묵적 룰이 있는데... 내가 보자고 말하면 내가 주로 냅니다. 내가 먼저보자고 한거니깐.. 우리동네로 와서 보는 거면 내가 냅니다. 멀리까지 온 거고 오고가고하는 내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는 거니깐요.. 제가 많이내요. 맘에 없는 사람은 돈이랑 시간 쓰는 게 아까운데 전 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막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싶거든요

  • 8. ...
    '18.8.21 9:30 PM (125.177.xxx.43)

    누구 만나는데 ..카드 안갖고 나가나요
    지난번에 남자가 냈고 님 집까지 왔으면 당연히 님이 내는걸로 생긱했을거ㅜ같아요
    먼저 낼 생각하고 나가시지

  • 9. ...
    '18.8.21 10:11 PM (24.208.xxx.99)

    집앞까지 왔는데 거지도 아니고...
    이러니 여자들이 욕먹죠 참...

  • 10. 좀,,,,
    '18.8.21 10:26 PM (59.6.xxx.151)

    님 형부댁으로 올 때도
    같이 만나 밥값내고 차 얻어마시고 간 거네요
    초대 형식인데 전 그것도 이상, 무슨 수고료 받고 장소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님 댁 근처고 저쪽이 한번 샀으면 답도 있어야죠
    왜 남녀 믄제가 되면 상식적인 인간관계룰에서 예외어야 남자 매너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552 나이들면 시가 잘 읽히나요 1 문학 2018/08/21 449
846551 고등딸이 우울증약을 먹고 싶답니다. 7 수연 2018/08/21 3,724
846550 올 여름 전기요금 할인 기간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8/08/21 541
846549 소개 아닌 소개 후에 데이트 비용... 10 BB 2018/08/21 2,198
846548 런천미트와 리챔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7 dma 2018/08/21 2,731
846547 김진표 "보수야당, 궤멸해야할 세력으로 보는건 잘못&q.. 45 나옹 2018/08/21 849
846546 초등6학년 아들이 미팅싸이트에서 채팅을 했어요 ㅠ 8 초딩6맘 2018/08/21 2,266
846545 보톡스를 맞았는데요 7 스킨보톡스 2018/08/21 3,188
846544 82에서 추천해준 책들은 역시 후덜덜해요. 25 책을 읽는 .. 2018/08/21 5,937
846543 뉴스공장 국민연금 방송들었어요 35 .... 2018/08/21 2,340
846542 김어준에게 작전세력이란? 36 트윗펌 2018/08/21 780
846541 혹시 55살에 집지으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5 그냥 2018/08/21 2,331
846540 김태리 애마부인 안소영 닮지 않았오? 29 Kf 2018/08/21 5,164
846539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2 ........ 2018/08/21 1,413
846538 사는게 너무나 답답한게, 사주 볼까요? 8 힘드네요. 2018/08/21 3,321
846537 에어프라이어 용량 큰걸로 사야할까요? 11 쿠쿠링 2018/08/21 3,300
846536 적외선조사기 7 뜻밖에 2018/08/21 1,481
846535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진표의원측에 섭외연락했다고 했어요 69 저도 끌올 2018/08/21 1,541
846534 호주가는데 헬렌 카민스키모자 사올까요? 11 호두 2018/08/21 5,186
846533 다이어트 정체기..조언 부탁드려요.. 9 ㅇㅇ 2018/08/21 1,730
846532 이혼했는대요 남편 공무원 연금 어떻게 받나요 44 꽃님 2018/08/21 26,315
846531 휘슬러 답변인데요 이게 정상인가요? 10 후라이펜 2018/08/21 2,224
846530 퇴직금 4 은행나무길 2018/08/21 1,043
846529 네이버 악플러,lee8 은 누구? 3 000 2018/08/21 743
846528 마사지 받으면 군살 빠지나요? 3 뿌뿌 2018/08/21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