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아침 김밥 싸야하는데 해둘 수 있는게 뭐있을까요ㅠㅠ

직장엄마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8-08-20 22:08:54
주말 내내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가정통신문 확인을 못했더니
낼 7살 둘째 수영장 소풍간다고 도시락 싸오래요 ㅠㅠ
부랴부랴 재료 샀는데..
맘같아선 김밥을 싸놓고 자고 싶은데 ㅠㅠ
안그래도 아침마다 전쟁인데..
우선 당근은 볶아놓고 햄은 데쳐놓고..
깻잎 씻어놓고.. 했어요
지단은 아침에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건 안해놨어요
왠지 아침지단이 그나마 맛있을거 같아서요 ㅋㅋ
더 할만한거는 없겠죠?? ㅠㅠ
IP : 121.143.xxx.19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뎅
    '18.8.20 10:10 PM (139.193.xxx.73)

    우옹 볶어야죵

  • 2. ..
    '18.8.20 10:11 PM (58.231.xxx.167)

    밥은 미리 해놔도 되더라구요. 늦게 밥해놓고 재료준비해놓고 일어나자마자 지단이랑 햄만 데우고 말아서 싸주세요

  • 3. 원글
    '18.8.20 10:13 PM (121.143.xxx.199)

    오뎅 패스 ㅋ
    둘째 입작아서 많이 넣으면 못먹어요ㅋㅋ 합리화 ㅋㅋ
    밥 미리 해놔도 되는군요
    감사해요!!

  • 4. ...
    '18.8.20 10:13 PM (117.111.xxx.39)

    밥 빼고 전부 다요
    저희집은 전기밥솥이 없어서 못하는데 밥은 예약해놓고 주무세요

  • 5.
    '18.8.20 10:15 PM (139.193.xxx.73)

    우엉 필수이고 오뎅 사과 썰어 넣어요
    사과가 느끼한 맛 없애줘요

  • 6. ..
    '18.8.20 10:15 PM (125.178.xxx.106)

    맞아요.
    밥빼고 다 미리 해놓면 편해요.ㄷ

  • 7. 찬밥은
    '18.8.20 10:17 PM (63.247.xxx.139)

    얇게 펴지질 않아요.
    밥은 아침에 하든가 지금 해서 보온으로 해야할걸요.

  • 8. 밥은
    '18.8.20 10:19 PM (49.167.xxx.225)

    밥은 전기밥솥에 ''예약''있어요..
    예약해두세요..
    일어나는 시간에 맞게

  • 9. ...
    '18.8.20 10:19 PM (175.223.xxx.146)

    지단도 미리 해놓으셔용

  • 10. ..
    '18.8.20 10:20 PM (58.231.xxx.167)

    밥 미리 한다는 거 전데요. 우리집밥은 쿠쿠가 해줍니다. 울집 기준으로 얘기했네요. 애 고일인데 ㅋㅋ 여지껏 밤 늦게 해놓고 싸도 괜찮더라구요.

  • 11. ...
    '18.8.20 10:22 PM (175.223.xxx.146)

    아참~ 백선생님이 김밥 밥은 꼬들하면 목 멕힌다고
    평소처럼 지으라네요.

  • 12. 김밥은
    '18.8.20 10:25 PM (1.238.xxx.39)

    아침에 모든 재료를 볶아 만들어야 안심인데요.
    차라리 아이가 입 짧고 별로 안 먹으면
    볶음밥에 치킨너겟 두세조각이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세상은 넓고 입맛은 다양하지만
    샌드위치도 아닌 김밥에 사과는 듣도 보도 못했음....
    안 먹어보고 말하긴 그렇지만 맛을 좀 그리면 그린다는 타입인데 생각만해도 ㄷㄷㄷ
    생각보다 미맹이신 분들도 꽤 있는듯...

  • 13. ..
    '18.8.20 10:28 PM (125.178.xxx.106)

    저도 꼬들한 밥 싫더라고요.
    차라리 진밥이 더 낫더라는~

    저도 사과넣는 김밥은 처음보네요.
    사과감밥 과연 맛은 어떨지

  • 14. 원글
    '18.8.20 10:29 PM (121.143.xxx.199)

    근데 당근 볶아놓은거랑 햄 데쳐놓은거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지단도 지금부쳐요?
    왠지 지단은 내일..
    밥은 예약해놨어요
    저는 김밥 밥은 좀 질게해요
    안그래도 소화가 잘 안돼서 김밥 밥은 특히 질게해요..ㅋ

  • 15. 원글
    '18.8.20 10:30 PM (121.143.xxx.199)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16. ㅠㅠ
    '18.8.20 10:30 PM (114.201.xxx.217)

    김밥에 사과 듣기만 해도 ㅠㅠ

  • 17. 김밥이라고
    '18.8.20 10:31 PM (118.41.xxx.199)

    정하셨지만..

    저는 바쁠때는 김밥 말고 그냥 유부초밥도 주먹밥도 심지어 볶음밥도 싸줬네요.

    먹기 편하고 맛있으면 장땡.

    대신 사이드로 공룡 그 뭐죠? 너겟 종류에 단무지 싸줬어요.

  • 18. ..
    '18.8.20 10:32 PM (125.178.xxx.106)

    재료 다 미리 준비해서 일단 냉장고에 넣어 둬야죠.
    햄은 모르겠는데 당근은 상온에서 쉴지도 몰라요.
    계란이든 뭐든 미리 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싸도 맛있던데요?

  • 19. ..
    '18.8.20 10:32 PM (1.227.xxx.227)

    전 밥도해놓고 시금치 데쳐서 짜두어요 아침에 무치고요
    지단이랑 당근 햄은 아침에 따끈히 부쳐서먹어요
    그게 더 맛나서요 당근채썰고 햄썰어두고요

  • 20. 저희집은
    '18.8.20 10:42 PM (1.235.xxx.221)

    김밥 재료 다 썰고 볶고 해서 락앤락통 긴 거에 은박지로 구분해서 넣어두고 김밥 먹고 싶을 때 그때그때 꺼내서 말아 먹어요. 이런 날씨에도 3 일 정도는 괜찮더라구요.

    시금치는 여름엔 비싸고 맛없고 잘 상하고 해서 안넣는 게 좋아요. 7 살이면 김밥이 커도 못먹으니까 햄 계란 당근 단무지 정도만 해서 조그맣게 말면 될 거에요 .

  • 21. 유아부터초딩입맛에도
    '18.8.20 10:45 PM (175.223.xxx.144)

    사과 있으면 종종 사과 넣을 때도 있어요
    조카들 놀러오니 사과도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맛있다고.쓱싹
    담에 볼 때도 사과 넣은 김밥 맛있었다.꼭 짚어 얘기까지
    자기들 보기에 특이했는데 맛 났나봐요.
    얘네 은근 예민.까칠한 애들이라;;

    자기가 먹고 싶은대로 재료 넣으면 돼죠
    규정할 필욘 없다고 생각

    울 애는 그 전에 먹을 땐 별 말 없이 잘 먹다가
    사촌오빠.언니가 그리 반응 보이니
    더 열심히 먹대요

  • 22. ...
    '18.8.20 10:46 PM (117.111.xxx.121)

    밤에 당근 채 썰어 볶아 놓고 달걀도 지단 만들어 놓고 햄도 미리 기름 조금 두르고 구워 냉장고에 넣어 놓고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고 오이 썰고 단무지 우엉조림 물기 뺍니다 어제 저녁 만들어 놓은 당근 채 달걀 지단 햄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살짝 데워서 김밥 쌉니다.

  • 23.
    '18.8.20 10:53 PM (116.39.xxx.186)

    밥 식히는 데 시간이 걸려서 전날 밥해놨다가
    전자렌지에 따뜻할 정도로만 데워서 김밥쌌거든요
    상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이 편했어요

  • 24. 원글
    '18.8.20 10:55 PM (121.143.xxx.199)

    지단도 부치고 자야겠어요
    낼 다시 데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사과 넣어도 달고 맛있을거 같아요
    근데 없어요 ㅠ

  • 25. ...
    '18.8.20 11:01 PM (211.202.xxx.195)

    김밥 재료가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적당히 어울리면 본인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되는 거죠

    뭔 미맹..

  • 26. ^^
    '18.8.20 11:36 PM (211.215.xxx.198) - 삭제된댓글

    정신없지만 그때가 좋은때네요^^
    애들 다크니 여유있지만 소소한 재미가 없네요~~

    지단 부쳐서 식혀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하시면 되고 다시 뎁히지 마세요
    당근 등도 모두 냉장하셔야하고요
    오이 있으면 6~8등분 단무지같이 길게
    썰어서 소금식초설탕 단촛물 만들어
    재워두면 좋은데...

    그리고 밥할때 소금간을 약간해서
    밥지으시면 김밥쌀때 편한데
    이건 다음에 시간있을때 해보세요
    소금양 가감이 필요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448 지역이름 붙은 신협이요, 3 예금 2018/08/21 934
846447 전기요금 41000원 나왔네요(수정)6.18-7.17 16 전기요금 2018/08/21 2,567
846446 엠비씨... 아직 갈길은 멀지만 응원을 해야할라나봐요... 16 ... 2018/08/21 562
846445 (충격) 안철수와 이재명 지지자층이 모조리 이해찬캠프에 18 ㅇㅇ 2018/08/21 1,156
846444 계란 노른자가 샛노란 계란 19 -- 2018/08/21 2,740
846443 코스트코에소 파는 스타벅스원두요 12 111 2018/08/21 2,039
846442 비행기에서 이런상황 제가 예민한가요? 104 . 2018/08/21 21,986
846441 이정렬 변호사 트윗 .jpg 16 화이팅 2018/08/21 2,545
846440 여의도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지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8 이사 2018/08/21 1,731
846439 요즘은 확실히 긴코, 직선코가 트렌드인가요? 5 .... 2018/08/21 1,757
846438 대리투표글 신고 했습니다. 4 .. 2018/08/21 616
846437 건강검진에서 자궁근종의심 종괴 의심이라고 하는데 큰병원 가야하나.. 1 산부인과 2018/08/21 1,401
846436 [탐사K] 그 많던 댓글 부대, 그들은 '기계'였다 12 샬랄라 2018/08/21 921
846435 유산균 복용 후 변비가 없어지긴 했는데요 3 유산균 2018/08/21 1,975
846434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선물 조언 부탁요^^ 1 ... 2018/08/21 712
846433 피부관리실에서 경락비슷한거 2회받고 고주파 1회 받았는데요. 5 ㅇㅇ 2018/08/21 2,691
846432 우울증약도 소용없는 정신상태인가요 11 ㄹㄹ 2018/08/21 4,529
846431 봉화 소천면사무소 70대 귀농인 엽총 쏴..1명 중상 2명 숨져.. 11 ........ 2018/08/21 3,957
846430 이혼서류에 양육비 오백 쓰고 나중에 안주는 경우 10 양육비 2018/08/21 2,485
846429 YTN사장 바뀌어서 걱정이라는 어떤분 19 .. 2018/08/21 922
846428 컴맹 좀 도와주세요 (한글 관련) 2 플리즈 2018/08/21 555
846427 일본판 넷플릭스 미스터션샤인 오역 17 귀차니스트 2018/08/21 2,812
846426 공중파에서 아시안 게임만 중계하네요 6 oooooo.. 2018/08/21 624
846425 한고은의 몸매비결 62 생활 2018/08/21 28,395
846424 김어준이 전해철인터뷰한거로 까는데 26 ... 2018/08/2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