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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발라서 일행 모두에서 주면 이상한건 아니죠?

생선 조회수 : 10,244
작성일 : 2018-08-20 21:40:14
깻잎 먹는데 젓가락으로 잡아주는게 이상한지 아닌지
묻는 글 보니 떠오르는데요.
(이무송이 노사연.다른여자와 밥먹다가 다른여자가 깻잎 먹으려는데 잘 떼어지게 젓가락으로 눌러줘서 노사연이 노발대발한 사건)

몇년전에 직장 상사분,거래처 임원,저 이렇게 한정식집에 간적이
있어요.
거래처와 함께한 프로젝트가 엄청 좋은 성과를 내서
저희 직장 상사와 저(책임자와 주요실무자)에게 밥 사주신자리였구요.
두분다 남자였는데요.
생선이 나와서 제가 새 젓가락으로 생선을 발라서
거래처임원분과 저희 직장 상사분.그리고 저 이렇게 나눠주고
먹었는데요.

이거 이상한건가요?TT
전 식당가면 수저 놓고 물 따르고 이런 거 잘 하는 사람인데요.
맛있는 생선인데 남자분들이라 안드시길래..
제가 제일 아랫사람이고 하니 발라드린건데.
이런것도 이상한건가요?

이상한거면 앞으로 절대 그런건 안하려구요TT
IP : 211.38.xxx.13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선
    '18.8.20 9:4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큰 뼈 들어내는 정도는 누군가 하기도 하죠
    안 이상함..

  • 2. ..
    '18.8.20 9:42 PM (125.177.xxx.43)

    앞으론 하지 마세요
    가족 아니거 직장에서 아랫사람이라고 할 일은 아니죠

  • 3. ...
    '18.8.20 9:43 PM (122.38.xxx.110)

    가까운 사람이면 제가 살발라 놔요 나눠주지는 않고요
    회사에선 맞는 행동같지 않네요
    원글님은 식사도우미가 아니예요

  • 4. 과잉
    '18.8.20 9:43 PM (59.5.xxx.181)

    친절. 애도 아니고 먹을 게 생선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살 발라줘요.

  • 5. 제생각에
    '18.8.20 9:43 PM (222.98.xxx.159)

    생선을 세 토막으로 나누는거 까지는 괜찮은거 같고.
    발라서 나누는건 이상하게 느껴져요

  • 6.
    '18.8.20 9:44 PM (114.201.xxx.217)

    좀 보기 그래요.
    그리고 남이 손댄 생선 먹기도 그렇고요

  • 7. ...
    '18.8.20 9:44 PM (221.151.xxx.109)

    앞으로는 권하기는 해도
    생선발라주기까지는 하지마세요
    남자들 오해 잘 합니다
    이상해요
    아버지, 오빠, 남동생, 남편 또는 남자친구 정도 아니면
    남자에게는 하지마세요
    국 떠주는 건 몰라도 상사에게 생선살을 발라주다니;;;;;

  • 8. ㅇㅇ
    '18.8.20 9:45 PM (116.42.xxx.32)

    남 손 탄 거 먹기 싫음.
    아무리 새젓가락이라도

    과도친절

  • 9. 그걸 왜 합니까?
    '18.8.20 9:45 PM (122.128.xxx.158)

    저는 남에게 해주지도 않고 남이 나에게 해주는 것도 싫습니다.
    그런건 가족끼리나 하는 행동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이 밥 먹는데 왜 그렇게 간섭을 해대는 걸까요?

  • 10. ...
    '18.8.20 9:45 PM (220.93.xxx.120)

    애도 아니고 손쓰기 힘든 환자도 아닌 성인한테 생선발라 주는건 듣도 보도 못했네요.

  • 11. 생선
    '18.8.20 9:45 PM (211.38.xxx.13)

    헉 그렇군요.
    대학선배들 모임 가서도 그러거든요TT
    깻잎 이야기는 남녀를 따지는 문제인거 같아서
    그분들은 남자분들이어서 혹시 이상했을까 싶어 여쭤본건데..진짜 그런거였군요TT

  • 12. ㅇㅇ
    '18.8.20 9:46 PM (110.12.xxx.167)

    과해요...
    성인이고 타인한테 생선을...

  • 13.
    '18.8.20 9:46 PM (1.237.xxx.222)

    그걸 왜 하나요?

  • 14. 노사연이
    '18.8.20 9:46 PM (58.230.xxx.242)

    미친거죠. 깻잎 눌러준 게 그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이 난리인지
    생선 큰 뼈 발라내는 정도는 괜찮아요.

  • 15. 생선
    '18.8.20 9:47 PM (211.38.xxx.13)

    아..대학선배들은 여자들만 이구요.
    뭔가 무수리 병이 있어서
    부페 가서도 커피 떠다드리는 게 접니다.
    그런데 생선은 오바였군요TT

  • 16. ㅇㅇ
    '18.8.20 9:47 PM (223.39.xxx.210)

    이런 경우는 처음보네요...ㅡㅡ;;거래처 사람들 만나지만 그게 가능해요? ...상대도 불편해요..헐..

  • 17. 노사연이 미친거 아니죠
    '18.8.20 9:48 PM (122.128.xxx.158)

    상대방의 행동에 관심이 있으니 깻잎도 눌러주고 그러는 겁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나쁜 행동 맞습니다.
    남이 밥을 어떻게 먹든 왜 관심을 가지는 건가요?

  • 18. ...
    '18.8.20 9:48 PM (221.151.xxx.109)

    깻잎 잡아주는건 이거에 비할게 아니죠
    생선을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발라주다니;;;;;
    절대하지마요
    남자들 오해해요

  • 19.
    '18.8.20 9:49 PM (211.204.xxx.23)

    생선 발라 나눠주는 거 오버죠
    각자 먹든말든 냅둬요

  • 20. 큰 뼈를
    '18.8.20 9:49 PM (59.5.xxx.181)

    발라 낸 게 아니라
    살을 발라 두 사람에게 나눠 줬다는 거잖아요.
    가족끼리 친구끼리도 아니고 직장 상사와 거래처 임원에게.
    그들이 어린 아이도 아닌데...

  • 21. ...
    '18.8.20 9:49 PM (220.93.xxx.120)

    무수리병이라고 하지만 생선 아니래도 커피 막 가져다주고 지나치게 막 해다 바치는거 진짜 불편합니다.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 22. ..
    '18.8.20 9:49 PM (49.170.xxx.24)

    무수리병은 있으신것 같은데 생선 건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깻잎은 노사연이 오바 같아요.

  • 23. ㄱㄴ
    '18.8.20 9:49 PM (116.42.xxx.32)

    뷔페 커피.물.수저 이거랑

    생선살 발라주기는 차원이 다른데

  • 24. 근데
    '18.8.20 9:49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설마 각자 나온 생선 큰 뼈를 발라줬다는 건가요?
    그건 미친 짓이구요.
    함께 먹는 거라면 별로 이상하지 않음.
    이게 중요하죠.

  • 25. ㅇㅇ
    '18.8.20 9:50 PM (223.39.xxx.210)

    아니..애도 아니고 식구도 아니고 밥이든 생선이든 좀 알아서 먹게 놔두세요..ㅡㅡ;;

  • 26. . . .
    '18.8.20 9:50 PM (117.111.xxx.240)

    깻잎은 잠깐 누르고 마는건데 어쩌다 원글님 남편이나 남친이 보면 기막힐꺼예요
    가족도 아닌데 회사 사람들한테 종도아니고 왜 해요
    술따르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 27. 생선
    '18.8.20 9:50 PM (211.38.xxx.13)

    아 오해...TT
    생선을 밥 위에 올려주고 그런건 아니었고
    큰 뼈 가르고 지느러미 갈라서 앞접시에 3등분해서
    각각 나눠드리고 저도 하나 먹었거든요.

    아무튼 여기 글올리길 잘했어요.
    전 그냥 무수리병에 걸려서 그런것인데TT

  • 28. 몸종?
    '18.8.20 9:51 PM (223.62.xxx.119)

    무슨 병 있으세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님 부모님이 그러라고 님 애지중지 키운 게 아닐텐데요.

  • 29. ㅇㅇ
    '18.8.20 9:51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그냥 알아서 먹는 타입이라 동성끼리도 그런거 싫어요..
    얹어주면 먹기싫어도 먹어야 하고 ㅜㅜ

  • 30. 함께 먹게 나온 생선
    '18.8.20 9:52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미리 큰 뼈 발라
    토막 내서 나눠준 게 뭐 대수라고요..
    하나도 안 이상함.

  • 31. ...
    '18.8.20 9:53 PM (221.151.xxx.109)

    무수리병 버리세요
    회사에서 우습게 봐요
    상사를 대할 때는 예의있게 하시되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은 하지 마시길 ^^;;

  • 32. 그런데 먹을 거 가지고
    '18.8.20 9:53 PM (122.128.xxx.158)

    왜들 그러는 건가요?
    저는 어릴 때 잘 먹고 잘 살아서 그런지 먹을 거 가지고 그렇게 난리 피우며 야단스럽게 챙겨대는 게 전혀 이해가 안되거든요.
    먹고 싶으면 먹을테고 싫으면 안 먹을테죠.

  • 33. 함께 먹게 나온 생선
    '18.8.20 9:54 PM (58.230.xxx.242)

    미리 큰 뼈 발라
    토막 내서 나눠준 게 뭐 대수라고요..
    하나도 안 이상함.
    그리 안 하면 각자 젓가락 넣고 불편하게 먹잖아요.

  • 34.
    '18.8.20 9:54 PM (122.47.xxx.231)

    맛있는 생선인데 안먹으면 이상한건가요?
    생선을 안먹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하셨나봐요
    저는 남들은 비리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비려서
    생선 잘 안먹어요 ..특히 등 푸른 생선은 더더욱 ..
    원글님 발라서 놔 주셨다고 했는데
    저라면 당황스러웠을것 같아요
    내 아내도 아닌 다른 여자가 생선살을 발라준다...라..
    좋은 느낌 절대 아닌데요 ..
    물 따르고 수저놓고 하지 마세요 ..
    몸종 아니잖아요 .

  • 35. 물 따르고 수저 놓는 것도 그래요
    '18.8.20 9:55 PM (122.128.xxx.158)

    마시지도 않을 물을 따라놓고 내 수저에 왜 남이 손댑니까?
    내가 마시고 싶으면 물을 따라 마실테고 내 수저는 내가 꺼내고 싶네요.

  • 36. 아휴
    '18.8.20 9:5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은 손 없어요?
    전 그런거 절대로 안해줘요
    스스로 시녀가 되지마세요

  • 37. 생선
    '18.8.20 9:56 PM (211.38.xxx.13)

    아..큰 한마리 생선을 뼈 발라서 1/n 씩 앞접시에 나눠서 준건데..이건 이상한게 아니에요?
    저 지금 완전 이불속 발차기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는 그런짓 안할거긴 한데요.

    저는 아무도 손 안대는 큰 생선을
    저혼자 젓가락으로 먹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발라서 나눠준건데요TT

    약간 이성을 의식한 행동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진짜 이불속 하이킥이에요.
    전 회사도 그만뒀고 몇년전 일인데 갑자기 깻잎땜에 멘붕

  • 38. ㅋㅋ
    '18.8.20 9:5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깻잎보다 님이 하신 행동이 더 이상해 보여요

  • 39. ...
    '18.8.20 9:57 PM (221.151.xxx.109)

    회사 다니면 부하직원이 물 따르고 수저까지는 놉니다
    이거까지 뭐라하시는 분은 회사 안다녀보신건가 ㅠ ㅜ

  • 40. ㅇㅈㅇ
    '18.8.20 9:58 PM (116.42.xxx.32)

    수저.물.커피는 이상 안 해요
    회사 다니거나
    뭐 아랫사람이면

  • 41. 무수리 극혐
    '18.8.20 9:58 PM (223.38.xxx.6)

    이런 사람들 싫어서 꼭 웨이터가 서빙해 주는 서양식 레스토랑만 갑니다.

  • 42. 와...
    '18.8.20 9:58 PM (118.223.xxx.55)

    의외로 예민한 분들 많으시네요.
    물을 왜 따라놓고 내가 먹을 수저 왜 남이 손대냐니... 참 예민하다 못해 까칠하네요.

  • 43. 음..
    '18.8.20 9:59 PM (14.34.xxx.180)

    원글님~~~~지나간 일이니까요.
    괜찮습니다.
    이불킥 ~~~ 하지 마세요.

    다음부터는 손안대는 큰 생선을 먹고 싶으면
    걍 제가 먼저 먹겠습니다~하고 먹으면 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고 원글님은 좋은 의도로 한거니까요.
    다른사람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겁니다.

    괜찮아요~~~~~

  • 44. ....
    '18.8.20 9:59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그런 행동은 뭔가 사회적인 행동이 아닌 거 같아요.
    개인적인 자리나 친목의 자리에서는 얼마든지 괜찮은데
    일로 만난 사이로 밥먹는 자리에서는
    생선이 아깝고 원래 내 성격이 싹싹하더라도
    그냥 중앙에 큰 가시 떠내고 먹고 싶은 사람 먹도록 놔두는것까지가
    사회적으로 선 넘지 않는 행동인듯.
    서로 편한관계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해서 줬으면 싫어도 먹어야 하는데
    그 자리에 생선이 싫은 사람인지, 피하고 있는 사람인지
    알수도 없구요.

  • 45. ㅇㅇ
    '18.8.20 10:00 PM (223.39.xxx.210)

    회사다니지만 저흰 물이든 수저든 근처에?있는 사람이 따릅니다.;; 정해진게 어딨나요?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46. 보통은
    '18.8.20 10:01 PM (175.223.xxx.187)

    고등어 꽁치 굴비 이런 쓸데없는 생선이면 안친한 사이엔 서로 안먹고요.
    메로구이 나와서 이건 안먹으면 억울하다 싶어서
    아줌마 불러서 이거 좀 잘라달라고 하면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주던데요

  • 47. ...
    '18.8.20 10:03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굉장히 과하죠
    남자들도 먹고싶으면 생선 먹어요
    지인이 생선 발라서 준다 생각하면 이성이든 동성이든 너무 이상함

  • 48.
    '18.8.20 10:06 PM (222.112.xxx.131)

    원글님..이성을 의식하는 행위라 다들 펄쩍 뛰는 건 아니구요
    만약 제 여성동료가 님같이 행동하면 전 엄청 불쾌합니다
    '어린 여성'이 남자 상사들에게 생선살을 발라 나눠주다니...
    속없는 남자들은 다른 여성에게도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들까지 모욕하는 짓이예요!!

  • 49. 길게 안 써요, 바로 이거예요
    '18.8.20 10:08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속없는 남자들은 다른 여성에게도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들까지 모욕하는 짓이예요!!222222222222

  • 50. 생선뼈나 가시는
    '18.8.20 10:11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내새끼에게 해주는거로~~
    그것도 어릴때나~~

  • 51. ...
    '18.8.20 10:13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수저 물 커피라도 너무 하녀처럼 딱딱 대령하는건 전 싫더라구요
    그래도 인간 대 인간 동등하다고 생각하기에
    해주더라도 동등한 느낌으로 하지
    저자세로 내가 아랫사람이니까 하겠습니다 충성
    이런 분위기는 전 일부러 안내려고 해요

  • 52. ....
    '18.8.20 10:14 PM (220.90.xxx.196)

    익명이니 솔직히 말할께요.
    남편이나 자식같은 가족이 아닌
    직장에서 그런 행동한 동료를 본다면..
    속으로 술집여자출신인가? 생각할꺼같아요.

  • 53. ..
    '18.8.20 10:17 PM (119.196.xxx.9)

    저글러스에서 강혜정이 이사님 생선뿐만 아니라
    부서 직원들 생선 뼈 제거해주던데..
    너도 나도 발라달라는 사람들 전부 진상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런건 스스로 해야죠

  • 54. 82병 도졌네 또
    '18.8.20 10:17 PM (223.62.xxx.249)

    윗사람 두명과 중요한 식사자리
    수저통 한쪽에 있으니 누군가 나눠줘야 되고
    함께 나온 생선 도막내서 각자 앞접시에 나줘준게
    뭐 그리 이상한 일이라고
    무수리병이네 뭐네.ㅎㅎ
    82에 실생활과 동떨어진 뜬구름 잡는 댓글들 많지만
    이게 뭐 그리 절대 해서는 언되는 일이라고 난리인지
    물론 안 해도 아무 문제 없는 일이지만
    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 55. ㅜㅜ
    '18.8.20 10:17 PM (1.238.xxx.45)

    물컵이나 수저정도는 오케이 .생선은..이성으로 관심이 있나??라고 오해 할 것 같아요.

  • 56. 주부
    '18.8.20 10:18 PM (222.120.xxx.20)

    속없는 남자들은 다른 여성에게도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들까지 모욕하는 짓이예요!! 333333

    원글님은 식사도우미가 아니에요 22222222

    전 진짜 수저놓고 물 따르고 이런것도 각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싫지만 혼자 지랄이라는 말 듣기 성가셔서 억지로 해요.

    맛있으면 혼자 드세요.
    그들이 생선 싫어해서 안 먹었는지 발라먹기 귀찮아서 안 먹었는지 모르지만
    설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귀찮아서 안 먹는 인간한테 내가 도우미 노릇 자처하며 입에 떠먹여줄(비유적 표현임)필요는 없어요.

    어린 여성이 나이든 남자 상사 두명에게 생선살 발라서 그릇에 놔주기까지 했다니...
    원래 남 잘 챙기고 다정한 성격이신 것 같아 심한 말 하기 싫지만 상상만 해도 모욕적이에요.
    사회생활 하면서 그러지 마세요.

  • 57. 생선
    '18.8.20 10:18 PM (211.38.xxx.13)

    열심히 사는 다른 여성을 모욕하는 행동이고 술집여자 출신 같다는 이야기까지 들을줄은 몰랐네요TT

  • 58. .....
    '18.8.20 10:19 PM (122.34.xxx.61)

    넘 이상하긴 한데 그런 성격이 부럽기도 합니다.

  • 59. 혹시...
    '18.8.20 10:19 PM (223.38.xxx.195)

    고향이 어디예요?
    비슷한 사람들하고 부딪혔는데 하나같이 같은 동네 출신, 본인들은 그 행동이 이상하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하더라고요.

  • 60. ...
    '18.8.20 10:19 PM (221.151.xxx.109)

    223님 글 제대로 읽으세요
    생선을 도막내서 나눠준게 아니라
    살을 발라 나눠준겁니다

  • 61. 무수리병은 아닌 것 같고요
    '18.8.20 10:20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근데 과도하게 생각하시는 건 맞는거 같아요.
    그게 생선을 그렇게 각각 놔 (주) 는거 자체가
    성인들 사이에 할 필요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자식에게 해주는 행동
    그러니까 주변 사람을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
    내가 해줘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살짝 내려 놓으면 편해요.
    그게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계시다는 거거든요.
    여기 이렇게 의견 묻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남의 의견 별로 상관 안하고 사는 사람도 많거든요.
    약간 무디게
    그리고 다른 사람과는 선을 긋고
    나는 나에게만 신경쓰면 된다
    이런 태도를 연습해보면 더 편하실 거 같아요.

  • 62. ...
    '18.8.20 10:25 PM (1.245.xxx.161)

    동료라면 진짜 싫을 듯.
    님은 선의로 했다고해도
    안 그래도 여자 직장인들이 커피 타는 행위 하기 싫어서 투쟁 아닌 투쟁하는데
    님 행동은 그것에 역행하고 있으니...

  • 63. ..
    '18.8.20 10:25 PM (119.196.xxx.9)

    다시 읽으니 사람은 셋인데 한마리만 나온거죠?
    원글님이 드시고 싶으셔서 다른 두분 먼저 나눠 드리고
    남은것 가져와 먹은거 아닌가요?
    이거.. 아무것도 아닌일인데요?

  • 64. 221님
    '18.8.20 10:25 PM (223.62.xxx.249)

    댁이나 제대로 읽어보세요.
    큰 뼈 들어내고 3등분 해서 각자 앞접시에 나눠준 거잖아요.
    누가 들으면 엄마처럼 잔가시 다 발라서 준 줄 알겠네요.

  • 65. ,,
    '18.8.20 10:25 PM (223.62.xxx.135)

    저는 남자들이 그렇게 발라주면 너무 좋아요.
    새새끼처럼 받아먹고싶어요.
    근데 저는 안 발라줘요.
    귀찮아요.

  • 66. ...
    '18.8.20 10:2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아무리 아랫사람 위치에 있어도
    수저 물 고기굽는거 등 잘 안해요
    회사에서야 아랫사람이지만
    식사시간에는 인간 대 인간 동등하다고 생각해요
    하더라도 내가 해주는건 당연한게 아니다(?)라는 분위기로 해줘요

  • 67. 수저 물 컵까지
    '18.8.20 10:27 P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직급상 제일 아랫사람이면 남자여자 떠나서 수저 물 컵은 서빙할수 있지만
    생선 살을 발라서 주다니 몸종인가요?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쓸데없는 에너지낭비 말고 모임에 집중해서 거래처나 상사와의 대화에 참여하셔야죠

  • 68.
    '18.8.20 10:28 PM (121.167.xxx.209)

    저는 해외여행 가서 큰 생선 나왔는데 쳐다 보고만 있어서 손씻고 손으로 해체해서 큰 생선 가시는 발라서 놨어요
    10명이 한팀이었는데(한식탁에서 먹었는데) 아무소리 안하고 다 잘 먹던데요
    원글님 글보고 생각 났어요

  • 69. 그건
    '18.8.20 10:31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여행까지 함께 가서 북적 댈 사이에서 리더십? 보인 경우와는 한참 다르지요.
    앞으로는 안 하신다니 잊으세요. 지난 일이예요.

  • 70. 제목이 좀..
    '18.8.20 10:33 PM (58.230.xxx.242)

    살을 발라서 나눠줬다가 아니라
    1/n 해서 나눠줬다가 더 맞죠.
    별로 안 이상합니다.

  • 71. ....
    '18.8.20 10:36 PM (110.70.xxx.11)

    무수리도 아니고..

  • 72. 남편에게도 안해주는걸
    '18.8.20 10:38 PM (110.13.xxx.2)

    헐.
    아이만 해줍니다.

  • 73. ..
    '18.8.20 10:39 PM (1.227.xxx.227)

    저는 안이상해요 엄마처럼 밥위에 놓은게 아니고 1/n하신거잔잖아요 여럿이 있는데 누가나서서 저렇게 안하면 눈치보구 먹기힘들더라구요 님이그렇게 안했음 아무도생선안먹고 버렸을걸요 전 잘하신거같은ㄷㅔ요 이게 그렇게나 비난받을 일은 아닌듯해요

  • 74. ...
    '18.8.20 10:42 PM (221.151.xxx.109)

    제가 사회생활이 20년 가까이 되는데
    여자 직원이 이런건 처음 보네요;;;;;

  • 75.
    '18.8.20 10:44 PM (121.131.xxx.186) - 삭제된댓글

    생선 발라 놓은 게 어떤가요?
    저런 조합에서 생선 접시에 한 마리 턱 놓여있으면
    손 안대요.
    전 괜찮은 거 같은데요?

    여행가서 손 씼고 손으로 발라 놓았다고
    하셨는데 그건 안 먹을 거같네요.
    젓가락으로 하든가 본인 몫 정도 젓가락으로
    뚝 떼서 손으로 발라드시는 건 몰라도요.

  • 76. 소유10
    '18.8.20 10:46 PM (97.99.xxx.3)

    저는 생선가시를 잘 발라내는 편이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생선을 온통 부스러뜨리며 먹는 모습을 보면 신경이 쓰이지요.

    보통은, 조기구이처럼 여러 사람 몫으로 생선 한 마리가 나와서
    누구도 선듯 손을 못 대고 있을 때, 저는 새 젓가락으로 발라줍니다.

    상대가 누구이든 자리가 어떻든 별로 개의치 않아요.
    윗분들은 물론이고 꼬꼬마 신입직원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그리 하지요.

    자격지심이든 자존심에서든...
    눈치껏 상황을 보아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에 비난을 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앞으로 나온 다른사람의 생선에 손을 대었다거나
    본인이 사용하던 젓가락을 사용하였다면 혹시 모르지만
    원글님의 우려는 깊이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고 보이는데요?

    오히려 원글님의 조용한 배려가, 일행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리라고 확신합니다.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마저 질타를 받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 77. 젤 짜증
    '18.8.20 10:46 PM (118.223.xxx.155)

    시댁식구들고 한정식집 갔는데
    시어머니가 생선접시 밀면서 가시 바르라고... ㅡㅡ
    눈만 껌뻑이고 버텼더니 시숙들이 알아서 먹겠다며...

    남편도 결혼 초엔 발라주길 바랬는데 절대 안해줬어요
    그건 지가 발라 먹어야지

    근데 가족도 아닌 남이??

    그러지 마세요.....

  • 78. ...
    '18.8.20 10:51 PM (221.151.xxx.109)

    저기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생각없는 아저씨들은 다른 여자직원에게도 바라는게 문제
    고로 원글님은 여자라면 이래야된다는 안좋은 선례를 남긴것
    여자가 당연히 차를 타야 된다는 것도 어렵게 바꿨습니다
    생선으로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
    정 하고 싶으면 가족관계나 친구들 사이에서만 하세요

    댓글들 다 읽어보시겠죠

  • 79. .....
    '18.8.20 10:5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맛있는 생선인데 남자분들이라 안드시길래.??????????
    뭔 개소리죠???
    남자들은 생선 바르는 방법을 모르나요?

  • 80.
    '18.8.20 10:58 PM (211.36.xxx.180)

    생선 안좋아 해서 안먹을수도 있죠
    친절도 과하면 피곤해요

  • 81. 사적인 자리 아닙니다
    '18.8.20 10:58 P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세요
    거래처사람이랑 직장상사와 식사자리에서
    무수리같이 굴다니 자존감도 없나요
    제대로 된 직장상사면 거래처 앞에서 여직원이 부끄러웠을듯

  • 82. 생선가시 잘 바르는 실력발휘는
    '18.8.20 10:59 P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사적인 식사자리에서만

  • 83. 익명1
    '18.8.20 11:07 PM (180.69.xxx.24)

    싫어요
    밥먹을때 남의 식사 막 챙겨주는거 과하다고 느껴요
    자기 먹을거 달라고도 안했는데 막 내 접시에 놔주고,
    (물어도 안보고)
    특히,
    시댁식구들 부페가면 자기 먹을거만 가져오지
    왜 그렇게 과하게 쌓아와서 먹으라고 강요인지..ㅠㅠ
    난 그냥 나 먹고 싶은거만 심플하게 먹고 싶다고요..

  • 84. ㅇㅇ
    '18.8.20 11:21 P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시중드는 술집 여자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최악의 뻘짓이죠~!

  • 85. 왜그랬어 ㅠㅠ
    '18.8.20 11:26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아니... 듣도보도 못한 행동입니다.
    세상에....

  • 86. ....
    '18.8.20 11:32 PM (39.118.xxx.74)

    오마이갓!

  • 87. 호감도 상승
    '18.8.20 11:44 PM (175.215.xxx.163)

    회식 자리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 있든데
    호감도 상승했어요
    다정한 사람이구나 섬세하고 부지런해 보이기도 하고요
    회식 자리에서 친절한 사람들에게
    전 호감을 느껴요
    원글님이 그렇게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사회생활에 플러스면 하고 마이너스면 하지 않으면 되죠

  • 88. ....
    '18.8.20 11:46 PM (39.121.xxx.103)

    아우~비위상해요..
    무슨 요정출신도 아니고 무슨 그런 시중을 들어요?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군요.

  • 89. 더럽
    '18.8.21 12:00 AM (211.36.xxx.214)

    새 젓가락이라도 싫을듯
    저는 여자친구라도 그렇게하면 싫어요
    갖다놔도 안먹을듯
    과잉친절한 사람 부담스럽고 질려요

  • 90. 해외여행에서
    '18.8.21 12:07 AM (223.38.xxx.154)

    맨 손으로 생선 뜯은 분, 왜 대체???
    거기 서버 없었어요? 하다못해 서빙용 나이프랑 포크도 없었어요?
    그거 잘한거 아니예요.

  • 91. 3명에 생선 한마리면
    '18.8.21 2:06 AM (42.147.xxx.246)

    님이 한 행동이 옳바릅니다.
    생선 한마리에 세명의 젓가락이 오고가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그 생선은 아무도 못 먹고 그대로 남겨야 합니다.

    그런데
    그 식당은 참으로 머리를 못쓰네요.
    사람들이 어떻게 먹으라고
    생선 한마리를 통채로 3명이 먹으라고 내놓나요.

  • 92. ㅜㅜ
    '18.8.21 2:40 AM (1.238.xxx.45)

    먹는 사람도 좀 찝찝하지 않나요?새젖가락인지 헌젖가락인 확인 한 것도 아니고..다른 사람이 밥 먹다가 생선 발라서 놔주면 좀 싫을 것 같아요. 아이도 아니고 생선 싫어 할 수도 있는데 성의를 생각해서 시늉이라도 해야자나요..

  • 93.
    '18.8.21 3:33 AM (211.114.xxx.3)

    이상해요ㅡㅡ

  • 94. 솔직히
    '18.8.21 5:20 AM (1.218.xxx.34)

    그런 여자들 보면, 집에서 얼마나 무수리처럼 키워졌으면 저런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나 그럽니다.
    그냥 토막 내면 몰라도 한 사람이 저러면 저도 불편해요.
    남자 입장에서 님의 행동 보면 어떨지 몰라도
    아마 많이 무시하겠죠.
    알아서 몸종노릇하는 여자구나, 시중 자알 들겠다~
    여자 입장에서도 불쾌해요.
    알아서 스스로 시녀 노릇하려는 여자.

  • 95. 그냥 두세요
    '18.8.21 6:03 AM (221.156.xxx.94)

    노인정 가서 도와드리면 배려라 하겠지만
    전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여자에게 기대하는 던 덜 떨어진 그런 남자들 문제니 상관없지만
    사적 영역에 불쑥
    싫어합니다. 선이라는게 있죠
    남자들이라 안 드신다 는 생각은 과하고요
    직원에게 나눠달라 부탁하세요
    여행가서 손으로 발라줬다는 분은
    설마 패키지 아니고 가족 여행이시길^^;

  • 96.
    '18.8.21 8:50 AM (14.48.xxx.169)

    생선을 발라주다니 ㅜ 오마이갓

    그런것좀 하지마세요. 본인먹는건 본인이 좀 챙기게 놔둬요.
    요정출신도 아니고
    그런거 안하는 다른 여자들 욕먹이는 일이죠.
    그런거 말고 업무에서 친절함을 발휘해주세요 ㅜ
    생선을 발라주다니..좀 참아주시기를 ㅜㅜ
    제발 부탁드립니다...

  • 97. ...
    '18.8.21 9:40 AM (118.39.xxx.210)

    수저는 보통 수저통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눠주고 나머지는 다 알아서 먹어요 멀리 있는 사람이 손 안닿이니 그것까진 하죠
    물 미리 따라놓는것도 별로
    밥 먹기전에 물 안마시는데 거슬리게 물이 계속 있어서

  • 98. ...
    '18.8.21 9:43 AM (118.39.xxx.210)

    님이 그 프로젝트의 팀원이지 비서가 아니잖아요 요즘은 사장들도 자기손으로 커피타먹고 커피잔 씻고 해요 대기업말고
    옛날같으면 누가 타줬겠죠

  • 99. 다정한
    '18.8.21 10:08 AM (175.223.xxx.158)

    성격이시고 자세하고 성실하고 리더쉽도 있는 분 같은데 무슨 요정 운운 하는지. 남자들이 융통성 없어 음식 할 줄도 먹을 줄도 모르는 경우 많아요. 그렇게 키워졌겠죠. 생선 그냥 남으면 아깝고 하니 먹기 좋게 한 사람씩 발라 준건데. 전 대학때 남자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께서 식구들한테 그러니 자연스레 자기도 동생들 후배들 챙기려고 그런 행동이 나온것 같은데 생선 나눠 주면서 후배들 잘 챙기고 많이 먹으라 하고 밥 위에 얹어 주기까지. 좀 놀랐지만 자상한 사람이구나 생각했고 직장도 좋은데 가서 잘 풀리더라구요. 제 큰오빠도 짜장면 오면 자기가 먼저 받아서 사람들 먹기 좋게 나무 젓가락도 다 따서 놔 주고 랩 제거하고 휴지 모아 깔끔히 먼저 버리고 다른 사람들 아끼는게 몸에 배어 있는데 친인척 어른들뿐 아니라 동생들. 직장에서도 신망이 높고 어디가든 존경받고인기 많습니다.

  • 100. 그게
    '18.8.21 6:37 PM (1.237.xxx.57)

    님은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에
    저 여자가 나 좋아하나? 착각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오해살 만한 행동은 피하시는 걸루~^^

  • 101. ..........
    '18.8.21 6:41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궁금하네요 잘라준건 먹던가요?
    저는 제가 먹고싶으면
    좀 보다가 계속 생선이 가만히있으면
    생선안드실거면 제가 하나 가져가서 먹겠습니다.해요

    생선뼈를 발라서 앞접시에 나눠 담아주는건
    국 나눠 퍼주는 개념..
    같이 먹은 짜장면그릇모으고 청소하는 개념이
    아닌거같아요.
    물론 총각이 저렇게 살뜰다정하게챙기면
    다시 보이긴 할거같긴한데....(가산점)
    여자들이 저러는건 너무 부엌일하는거같아보여서
    좀 아줌마같아보여요ㅜㅜ 죄송.

    개인적 자리도 아니고 업무연장인 자리에서
    저거는 아닌거같아요..

  • 102. ...
    '18.8.21 6:45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직장에 이런 여자 좀 없었음 좋겠습니다, 제발.
    여러사람 젓가락 닿이는 것이 문제라면 그냥 살 큼직하게 발라서 생선 접시 내에 두면 됩니다.
    뭔 남자 상사들이라고 개인 접시에 하나씩... 아 짜증

  • 103. ......
    '18.8.21 6:46 PM (175.223.xxx.224)

    그래서 궁금하네요 잘라준건 먹던가요?ㅋㅋㅋ

    설마 세명에 세마리 나온건데 잘라준건 아니시죠?
    그나마 한마리.나온거면 그럴수도있겠다..
    싶긴한데..
    왠지 한마리 아니었을거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제가 먹고싶으면
    좀 보다가 계속 생선이 가만히있으면
    생선안드실거면 제가 하나 가져가서 먹겠습니다.해요
    보통 종류가 다른거 사람수에 맞춰나오잖아요.
    다른거 맛보고싶어도 여럿이 젓가락댄거먹기도
    뭐해서요ㅡ

    생선뼈를 발라서 앞접시에 나눠 담아주는건
    국 나눠 퍼주는 개념..
    같이 먹은 짜장면그릇모으고 청소하는 개념이
    아닌거같아요.
    물론 총각이 저렇게 살뜰다정하게챙기면
    다시 보이긴 할거같긴한데....(자상남가산점)
    여자들이 저러는건 너무 부엌일하는거같아보여서
    좀 아줌마같아보여요ㅜㅜ 죄송.

    개인적 자리도 아니고 업무연장인 자리에서
    저거는 아닌거같아요..

  • 104. ..
    '18.8.21 6:48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직장에 이런 여자 좀 없었음 좋겠습니다, 제발.
    여러사람 젓가락 닿이는 것이 문제라면 그냥 살 큼직하게 발라서 생선 접시 내에 두면 됩니다.
    뭔 남자 상사들이라고 개인 접시에 하나씩... 아 짜증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누구에게 어떤 자리에서 가 문제

  • 105. ,,
    '18.8.21 6:53 PM (180.66.xxx.23)

    뼈속까지 하녀 근성~
    어련히 알아서 먹을까
    오지랍 그걸 왜 발려준데 ㅎㅎ

  • 106. ㅇㅇ
    '18.8.21 6:54 PM (125.183.xxx.157)

    자존감 무척 낮아보여요
    그리고 저 사람은 우리에게 무지 잘보이고 싶어하는구나
    그런데 머리는 그리 좋은 사람 아니구나
    그런 생각 들어요

  • 107. ,,
    '18.8.21 6:58 PM (180.66.xxx.23)

    내가 내 자신을 귀히 여겨야 대우도 받는법
    깻잎 보다 더 이상하고 천박함
    왜 자기 자신을 무수리 처럼 낮추는걸까요

  • 108. ...
    '18.8.21 7:01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자주 생선 살 발라서 주셨기때문에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관계로 얽힌 사람들에게는 좀 과한 것 같아요...
    그쪽에서 오해할 수도 있고...

  • 109. .....
    '18.8.21 7:05 PM (118.176.xxx.128)

    저는 누가 생선살 발라주면 좋던데.
    제가 잘 못 해서.
    원글님이 크게 잘못 한 것 같지는 않아요.

  • 110.
    '18.8.21 7:10 PM (116.39.xxx.186)

    좀 과하다 싶어요
    다음부터 안하면 되죠 ..

  • 111.
    '18.8.21 7:21 PM (180.69.xxx.199)

    저도 직장생활 했었고 그 분위기가 어떤지 대충 알겠는데...친구들끼리나 가족끼리 있을땐 가능하지만 그 자리에선 무수리 맞죠모.
    생선이 있던 접시에서 큰뼈 발라내고 내 먹을 것만 가져갔다면 말이 되지만 각자의 앞접시에 놔준건 오바 맞습니다. 그건 서빙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에요.
    말하자면 중국요리집 가서 일일히 개인접시에 요리를 1/n해준 격인데...그런 경우 우린 그 종업원의 서비스를 받은거고 고맙고 잘해주면 팁도 주고 하잖아요.
    원글님도 서비스를 제공한거에요. 그런데 그 서비스가 원글님 위치나 입장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맞냐는거죠.
    회사일이나 똑부러지게 잘하시고 그런건 너무 오바하지 마세요. 술집여자 운운은 좀 나간거지만...하찮게 보이는건 사실인데요.
    본인도 무수리병 있다 하시니 고치시면 좋겠네요.
    부모나 배우자가 싫어합니다. 내가 아끼는 사람이 무수리면 누가 좋겠어요.
    그런데 노사연 깻잎 그건 또 오바같네요.
    깻잎 꼭지 잡아주는게 뭐 대단한 서비스라고...밥 먹다보면 해줄 수도 있지.

  • 112. 내답
    '18.8.21 7:28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아줌마 이상한거구요
    ㅠㅠ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남자 여자를 떠나 내 새끼가 밥 먹는
    자리에서 상대방 그러구선 돈벌고 다니면
    화딱질 날 거 같아요
    프로젝트 잘되서 기분이 좋음 커필 쏘세요
    왜 도우미도 아닌데 물 수저 거기다가 생선까지
    해체를 하시나....
    내 딸이나 아들이나 남 그렇게 하고 살아라고
    내가 뜨신 밥 멕여 키우는 거 아니거든요
    몸 블편한 사람이람 그렇게 하고 제발 아줌마
    ㅠㅠ
    그러지
    맙시다

  • 113. 네ᆢ많이 이상해요
    '18.8.21 7:37 PM (112.152.xxx.220)

    오지랖이 태평양

    남이 그렇게 발라준거 먹기도 싫어요

  • 114. 으아
    '18.8.21 7:38 PM (58.120.xxx.107)

    직장생활 20년넘게 했고
    무수리병 걸린 사람 많이 봤지만
    생선 발라주는건 첨 봤네요.

  • 115. 샤라라
    '18.8.21 7:49 PM (58.231.xxx.66)

    새젓가락으로 해줬ㄷ면 먹는데요...이상할것까지야...참 친절하구나 상냥하네 이생각만 날 듯 해요.
    왠 꽈배기들만 드셨나..댓글들 너무 뾰족하네요.

    먹던 젓가락으로 깻잎 눌러준거...우욱............이래서 한식밥상 같이 먹는거 질색 이에요.
    앞접시 가져다두고 젓가락을 꽂아놓아도 옆으로 치우고 자기걸로 퍼먹....우욱.......

  • 116. @@
    '18.8.21 7:57 PM (122.36.xxx.68)

    원글님이 글을 좀 이상하게 쓰신것 같아요. 첨에는 잔가시 하나하나 발라준걸로 읽었다가 중간에 댓글다신걸 보니까
    큰 뼈 들어내서 3등분해서 나누신거네요
    저도 한정식집에서 우럭이나 도미 가자미같은거 나오면 새젓가락으로 큰 뼈 발라내고 새젓가락이랑 같이 둘때도 있고(알아서 가져다먹으라고요) 원글님처럼 나눠주기도 해요.

    굴비같이 한사람에 한마리 먹은 생선이면 그냥 두고 제꺼만 먹고요..
    제가 무수리기질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누군가가 자기먹던 젓가락으로 가운데만 뭉텅 파먹는게 싫어서에요~

  • 117. 생선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18.8.21 8:0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가게에서 점원이 과잉친절로 따라붙어도 싫은데
    젓가락으로 발라서 놔주기까지
    비위도 좋아라.
    그걸 먹기싫은데 안먹을수도없고
    반찬싸주는 시모도 싫은데
    생선발라주는 여부하직원.. 상사가 거래처분한테 창피해서 숨고싶었겠네요.
    어디 드라마에서 술파는 여자들이 남자한테 입에 안주 넣어주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 118. ..
    '18.8.21 8:16 PM (61.75.xxx.225)

    무수리병도 정신병인거 같은데 고칠수 있으면 고치세요.
    누가보면 사내불륜인가 오해할수도 있어요.

  • 119. 님 미쳤어요?
    '18.8.21 8: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식사자리에서 스스로 자처해 시중들었네요
    나가요 출신도 아니도 어염집 여자가 할짓이 아니죠
    시중받은 남성과 원글 모두를 모욕한 행위예요
    남성은 지능 사지육신 멀쩡한 성인 남성를 유아 취급한거니까요

  • 120. 스스로 인정하는 시녀병이신데
    '18.8.21 9:0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걸 잘 쓸 수 있는 직업 하시면 어떨까요?
    요양병원이나 어린이집이나
    시중들고 건사해주는일 성심성의껏 해주는 분이 꼭 필요하고 시중받으면 감사할 곳이잖아요.

    왜 그런곳 놔두고 오바해서 친절했다고 욕먹을지도 모르겠다고 스스로도 위축되는 곳에서 오바서비스하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수백명한테 나가요출신아니냐 소리 듣고 사세요?

    그게 본인이 봉사정신이 아니고 남자들한테 잘하고싶은 마음으로 한 증거죠.

  • 121. ..
    '18.8.21 9:12 PM (218.238.xxx.123)

    나가요 출신까지는 오바구요
    과잉친절에 오지라퍼 없어보여요
    하이킥 오늘 다 하시고 다음부터는 하지마세요

  • 122. 어느 별
    '18.8.21 9:36 PM (211.193.xxx.225) - 삭제된댓글

    어느 별에서 오셨는지...
    남의 젓가락이 닿는 것도 더럽고...
    무슨 노예도 아니고...뭐래???

  • 123. 저 생선 한마리는
    '18.8.21 9:44 PM (42.147.xxx.246)

    과연 누가 먹을 수 있을까?

    A원글의 상사 : 거래처 손님 생각을 하고 먹고 싶어도 참는다.
    B:거래처직원:도저히 눈치가 보여서 혼자서 저걸 못 먹겠다.
    C: 여직원: 상사도 젓가락을 안댔고 상사가 젓가락을 댄 음식은 같이 못 먹겠다.
    D:음식점 주인 : 손도 안대 생선이라 재탕을 한다.

    이렇게 문제는 해결 되었음.

  • 124. ..
    '18.8.22 12:40 AM (49.170.xxx.24)

    생선 건은 바이어와 상사와 함께한 자리이기에 님이 저렇게 행동한게 센스있는거예요. 다른 건에서 평소 무수리병이 있으신듯 하니 고치는게 좋겠다는거지.
    전 사실 생선 같은거 발라서 저렇게는 못합니다. 그런 센스가 없어요. 아마 그냥 다른 반찬만 먹었을 것 같고요. 그러다보면 누군가 먹었거나 식당 사장이나 서빙하시는 분이 센스있다면 나눠주셨겠지 싶네요. 근데 직장생활 잘하는 남직원들도 저런 자리면 알아서 저렇게 행동합니다.

  • 125. ..
    '18.8.22 12:44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본인 세련됐다고 생각하는 자뻑하시는 남자 부장이 발라주는 생선도 먹어본 적 있는걸요. 본인이 생선을 잘 발라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나서시는거죠. 그럼 저희는 박수쳐 드리고.

  • 126. ..
    '18.8.22 12:49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스스로 본인이 세련됐다고 믿고사는 남자 부장이 발라주는 생선도 먹어본 적 있는걸요. 본인이 생선을 잘 발라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나서는거죠. 그럼 다들 칭찬해 주면서 그 장단 맞춰주고. 뭐 그러고들 사네요.

  • 127. ..
    '18.8.22 12:51 AM (49.170.xxx.24)

    스스로 본인이 세련됐다고 믿고사는 남자 부장이 발라주는 생선도 먹어본 적 있는걸요. 그 부장이 그룹장이었어요. 본인이 생선 잘 발르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나서는거죠. 그럼 그룹원들이 다들 칭찬해 주면서 그 장단 맞춰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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