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며느리 부르는 호칭..

답답 조회수 : 6,311
작성일 : 2018-08-20 17:06:12

제 나이 50 입니다.

아들하나에 며늘아기도 있는 중년입니다.

저희 아버님은 저를 부르실때 항상

  야 ~!

라고 부르십니다.

그동안 참고 지냈는데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조언을 구해봅니다.


IP : 121.189.xxx.7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0 5:08 PM (116.45.xxx.45)

    너무 충격적이네요.
    전 미혼이지만 50살된 며느리에게 그것도 며느리 본 며느리에게 야라뇨ㅠㅠ
    대답하지 마세요.
    뭐라 하시면 이제 며느리도 들였는데 야라고 하셔서 며느리 앞에서 민망하다고 하세요.

  • 2.
    '18.8.20 5:11 PM (211.36.xxx.180)

    야라 하지말라 하시고 또 그러면 말도섞지말고
    가지도 마세요

  • 3. ㅁㅁ
    '18.8.20 5:11 P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무식으로 샤워를 한 집안 영감이네요
    그런건 남편이 잡아줘야하는데

  • 4. ...
    '18.8.20 5:12 PM (222.236.xxx.17)

    근데 50세이면.ㅠㅠ 이젠자기 목소리를 내실때도 되지 않았나요.?? 50세까지 그걸 어떻게 듣고 계셨어요.???ㅠㅠ

  • 5. 나이 먹는다고
    '18.8.20 5:1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어르신 되는거 아니에요. 상늠 아니고서야 누가 며느리를 야 라고 부르나요.

  • 6. ..
    '18.8.20 5:13 PM (110.70.xxx.195)

    말을 하세요.

    애들도 컸고 제 나이도 있는데 호칭 제대로 부르시라고.

  • 7. 남편은
    '18.8.20 5:1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남편은 그 동안 이 상황을 보고 한 번도 문제라고 생각하신 적이 없으십니까?
    모른다면 말씀하시고 호칭을 바꾸시도록 해달라고 하세요. 남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저라면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소리가 나더라도 내가 할 말은 하고 바로잡겠습니다. 우리 집 초딩 중딩 아이들에게도 저 '야'라고 부른 적은 없네요.

  • 8. ...
    '18.8.20 5:14 PM (14.55.xxx.18)

    제 시어머니도 저를 야 라고 불러요.
    저는 그냥,특별히 불쾌한 느낌없이 듣는데 야! 라고 부르는 말에 누구 애미야 라는 줄임처럼 느껴져서
    그런갑다 합니다. 왜냐면 제가 못들으면 야, 누구 애미야 라고 하시거든요.
    어머니가 배움이 짧고 연세도 많은데 그 연세에 지혜롭기도 하고 아낌없이 주시려고 하는 분이라 절 무시하는 느낌으로 부르는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지역 차이인가요?

  • 9. ㅋㅋ
    '18.8.20 5:15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못고칠듯 싶네요
    님이든 남편이든 오래전에 정정을 해놨어야 하는데

    야~~~그러심 지금 누구 찾으시냐구 해봐요
    야~~~라 해서 그동안 알아들으셨으면 이것도 좀 아닌거같지만

  • 10. ..
    '18.8.20 5:15 PM (59.6.xxx.18)

    ㅠ 차라리 아들이름을 부르라고 하세요. 아니면 누구 엄마야..며늘아.. 많고 많은 것중에 하필 야~!
    나이도 있고 애들도 있는데 야!는 너무 하신것 같다고.
    노래가사도 있잖아요. 예솔아~예하고 달려가면 너말고 네 아범!

  • 11. ...
    '18.8.20 5:16 PM (61.32.xxx.230) - 삭제된댓글

    저 51세 이고 시아버지 93세이신데요
    말씀도 없으시고 조용하신 분이신데 부를땐 아직도 "아가~" 그러십니다.
    며느리가 둘이라 형님 있을땐 "큰 아가~" "작은 아가~" 부르시구요..
    보통은 애미야, 누구 애미야, 아가, 또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나요?
    야 라니요...

  • 12.
    '18.8.20 5:19 PM (218.238.xxx.44)

    친정아빠가 저러세요

    진짜 듣기싫고 남편보기 창피한데
    또 삐지기도 잘하시니 그냥 듣고 말아요

  • 13.
    '18.8.20 5:23 PM (27.1.xxx.155)

    무식하다는 생각뿐...

  • 14. ...
    '18.8.20 5:23 PM (119.69.xxx.115)

    무슨 지역 탓하나요? 무식하고 교양없고 남말하기 좋아하는 시어머니 서울태생이에요. 며느리랑 본인친정올케한테는 야야야 거립니다.

  • 15. ....
    '18.8.20 5:24 PM (188.65.xxx.247)

    야!!!! 하거들랑

    왜????? 하세요.
    이건 배우고 못배우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아니 나이가 50이 되도록 저걸 말을 못하셨어요?.....

  • 16.
    '18.8.20 5:28 PM (119.203.xxx.2)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 고쳐놓지를 못 하셨어요?
    나도 이제 며늘본 시어머니고 며느리보기 민망하다고
    말하세요.
    야라고 부르면 대답도 하지 마세요.
    진작 고치셨어야지 이제 잘 바뀌어질지 모르겠네요.
    며느리 보기 창피하다고 같이 모일 자리 최소한으로
    잡으세요.

  • 17. 그냥
    '18.8.20 5:28 PM (121.138.xxx.82)

    감정 섞지 마시고
    아버님, 언제까지 야! 라고 하실거예요. 듵기 불편합니다.
    라고만 하세요~~

  • 18. 그냥
    '18.8.20 5:29 PM (121.138.xxx.82)

    듣기~오타 수정

  • 19. 저거
    '18.8.20 5:36 PM (221.160.xxx.98)

    안고쳐 줘요
    연끊기 각오 해야 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님이 포기하시건가
    아예 연 끊던가 둘중 하나예요

  • 20. ㅇㅇ
    '18.8.20 5:36 PM (119.66.xxx.23)

    아니 참을걸좀 참으세요
    답답하네요

  • 21. 무식인증
    '18.8.20 5:52 PM (125.177.xxx.43)

    아가 , 요즘은 누구엄마나 이름도 부르더군요

  • 22. 아무도
    '18.8.20 6:00 PM (39.116.xxx.28)

    시댁 식구 중 아무도 뭐라 안하시나요? 시어머니나 남편분도요?? 야.라니.. 진짜 어이없..ㅠ

  • 23. 그건
    '18.8.20 6:05 PM (175.209.xxx.57)

    남편이 아버지한테 얘기해야 될듯요

  • 24. 55
    '18.8.20 6:19 PM (211.212.xxx.148)

    전 시어머니가 야! 라고 불러요...
    낼모레 50이구요...
    안 바뀝니더..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해요

  • 25. 새아가
    '18.8.20 6:20 PM (125.184.xxx.67)

    아니면 누구야~
    하세요.
    야! 라니 상상도 못하겠는데요?

  • 26. ..
    '18.8.20 7:21 P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

    울 시댁은 그냥 제 이름 부르세요.
    아들 이름 부르듯이 며느리도 이름 부르는 거라 저도 아무생각 없습니다.
    가끔 야!도 하고 너네엄마도 시전하시지만
    그.. 분위기라는게 친정을 무시해서 그러는건지 아닌지 알잖아요?
    대학원까지 나오신 교양(?) 있으신 분들이래도
    가끔 튀어나오는 말실수는 어쩔수 없더군요.
    아주 몸에 교양과 배려가 철철 배지 않는 이상 그냥 흔한 할머니 할아버지에요.

  • 27. ....
    '18.8.20 8:00 PM (59.14.xxx.83)

    저도 아이 이름 붙여서 불러주셨는대.....
    ㅇㅇ이네야~~~ 이렇게 그런데 이젠 돌아가셔서..... ㅜㅜㅜㅜ

  • 28. ㅡㅡㅡ
    '18.8.20 9:17 PM (221.164.xxx.64)

    전 경상돌인데
    그냥 '야'가 아니라 ' 야야' 이렇게 불러요
    시집,친정 가요
    누구이며 라고 부르기도 하고
    다른지방에서 들으면 오해할수도,,,
    저희는 야야 해도. 그말이 아가라고 들려요

  • 29. 답답해소.
    '18.8.27 8:18 AM (121.189.xxx.79)

    제가 쓴 글이 아닌양 남편에게 보여줬지요. 읽고서 느꼈는지 시아버지께 말씀드렸는가 아이 이름을 부르시더라구요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06 포스코 내부고발자 “국민기업 포스코 MB정부 때 몰락” 3 ㅇㅇ 2018/08/27 1,038
848805 흙땅콩사려면 어느시장으로 가야할까요? 3 모모 2018/08/27 690
848804 마이페이스 성격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있나요? 8 ㅇㅇ 2018/08/27 1,887
848803 평촌, 인덕원쪽에 영어회화학원 추천좀... ㅇㅇ 2018/08/27 430
848802 카드 도용이 남일이 아니네요 1 2018/08/27 1,591
848801 지하철에서 급ㄸ 때매 죽는 줄 알았어요 27 ㅇㅇ 2018/08/27 5,774
848800 남편은 평소에 데파코트 두알 먹는데 2 조울증 2018/08/27 1,973
848799 지금 오스트리아 여행증인데..,,정말로 좋아요 18 여행자 2018/08/27 5,738
848798 시모가 저랑 통화시 떨더라고요? 16 궁금 2018/08/27 6,610
848797 축구 룰 궁금한게 있어서요.. 6 ㅇㅇ 2018/08/27 879
848796 44세 75년생 아직 내 집 없으신 분 계신가요? 37 44세 2018/08/27 13,811
848795 베트남 - 박항서 매직 축구 볼 수 있는 곳 들 입니다. 1 축구 2018/08/27 1,117
848794 남자 축구 결승전..한국 vs 북한이 되길 ..^^ 3 ㅇㅇ 2018/08/27 890
848793 시금치 한팩 9900 원 20 2018/08/27 2,810
848792 이재명, 검사사칭 일베활동부인..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36 08혜경궁 2018/08/27 1,322
848791 많은 감자 처리할땐 감자전 10 nnn 2018/08/27 2,116
848790 권순욱 '새누리당이 야권보다 훌륭' 28 수누킹 2018/08/27 1,403
848789 물폭탄이라 에어컨 제습켜면 되나요? 2 축축해요 2018/08/27 1,887
848788 결혼 26년차 가정법원에서 35 이일을 어찌.. 2018/08/27 6,761
848787 판단결단력없고 주관없고 성실한 남편과 사는분 계셔요? 15 판단력 2018/08/27 2,970
848786 전당대회) 흰옷입고 팔토시한 형님들 36 민주당 2018/08/27 1,538
848785 버섯 중에 영양가 제일 많은게 뭘까요 2 ㅇㅇ 2018/08/27 2,354
848784 막말하는 상사를 내버려두는 대표 5 ㅇㅇ 2018/08/27 805
848783 언론은 왜 김진표가 지지율 2위 아니면 1위라고 계속 보도했을까.. 32 sbs 2018/08/27 1,247
848782 아 오늘 왜이리 덥죠? ㅠㅠ 8 햐더워 2018/08/27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