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들볼때만 와이프한테 큰소리치는남편있나요?

원글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8-08-20 12:12:45
옆집언니 친한언니 친척언니 다들 남편이 집에서 하는거보다 밖에서 남들있을때 애처가인척 해서 속터진다던데

반대인남편 있나요? 저 이게 더 속터지는거같아요;;;
그래도 집에서는 착하고 다정한 남편인데 괜히 남들보고 있을 때(본인가족본인친구본인직장동료 등등)말걸면 말 한 마디를 곱게 하는 적을 못봤어요 여보~ 하고 부르면 뭐! 왜!
저번에 한번은 남편이랑 밖에서 만나기로 해서 가보니 남편 직장동료가 같이있더라고요 지나가다 만났는지 그래서 아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하는데 "식당에 먼저들어가서기다려 나 할얘기있어!" 이러면서 진짜 제대로 얼굴도 안보고 동료랑만 얘기하는데 저는 날벼락도아니고 동료가 너무 민망해하는거에요
이걸 본인도 정확하게 아는거같아요 일부러 그런다는것을 왜냐면 둘이 있을때 사과해요; 미안해 바빠서그랬어, 아 저친구가 얼마전에 여자친구랑헤어져서 다정한모습보이기가 좀 그래서, 아 지금 아버지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아서 그랬어

연애할때는 이런건 잘 모르겠고 본인 주변에 본인이 좋아서 결혼하자고 해놓고 제가 쫒아다녔다고 한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명절에 친척들한테 제가 처음듣는 얘기 듣고(여자가 먼저 결혼하고싶다고 했담서?)
놀란게 한두번이 아닌데 대충은 알거같거든요 왜그런지..

자존감문제인거 같은데 가정환경도 그렇고...
이미 다들 추측하시겠지만 저희 남편 밖에서 남들한테는 싫은소리 잘 못하고 사람좋다는 얘기 들어요 다들 얼굴만 봐도 순하게 생겼다 하고 실제로 집에서도 저한테는 참 좋은 남편인데..
그래서 약간 자존감이나 괜한 자격지심같은거에 그러는거 같은데 이거 못고칠까요? 답답하고 마음아파요 가끔은 화도 나구요 쓸데없이 왜 날 불쌍한 사람을 만드나 이렇게하면 사람들이 와 집에서 큰소리치고 사나보다 이게 아니라 아 저인간 회사에서는 친구들한테는 싫은소리 한마디도 못하고 살면서 와이프한테나 큰소리치고사네 하면서 더 비웃을텐데...몇번 그러지말라 사람들이 오히려 나 우습게 보다 당신까지 더 우습게 되는거다 얘기했는데 잘 못알아듣네요

IP : 175.223.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20 12:46 PM (203.228.xxx.72)

    기회되시면
    부부상담 받으시길 조언해봅니다.
    매우 좋지 않은 태도이구요.
    이혼 전조 단계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11 올해 삼살방위 북하고 남이던데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사도 안.. 1 ㅇㅇ 2018/08/20 1,978
845610 지금 에어컨 틀었나요? 14 습하네요 2018/08/20 3,610
845609 하루 일당 20만원 11 49세 2018/08/20 5,758
845608 문재인 대통령님 트위터 11 ㅇㅇㅇ 2018/08/20 1,263
845607 교생실습을 외국초등학교에서 할 수도 있나요? 6 오우 2018/08/20 926
845606 경복궁 ,별빛야행 23일 오후2시 예매경쟁! 2 08혜경궁 2018/08/20 1,195
845605 서울 제일의 경치(뷰)좋은 카페 좀 알려주세요 24 카페 2018/08/20 2,814
845604 시아버님 며느리 부르는 호칭.. 22 답답 2018/08/20 6,402
845603 부상으로 운동을 쉬면서 6 강제 휴식 2018/08/20 1,122
845602 김진표 세탁해준 권순욱이 외연확장 하자네요. 22 .. 2018/08/20 819
845601 23일 pm6:00 비행기 2 태풍 2018/08/20 673
845600 이산가족 상봉 생중계 링크 2 다이아지지 2018/08/20 501
845599 목소리 좋은 사람 실제로 몇 명 보셨어요? 7 꾀꼬리 2018/08/20 2,449
845598 게시판에 쓰레기글들 6 아오 2018/08/20 431
845597 혹시 일본에 계신 회원님~ 2 .. 2018/08/20 530
845596 가든파이브식당 2 수진엄마 2018/08/20 1,183
845595 문재인을 당선시킨 이상 경제는 망할 각오해야 해요 57 암울한조국 2018/08/20 2,834
845594 이혼이 울 일인가요? 46 oo 2018/08/20 18,778
845593 95년도랑 2018년도 지금 뭐가 많이 바뀐거 같으세요.... 1 ... 2018/08/20 847
845592 이탈리아. 스위스 ㆍ프랑스 10월에 뗘나는데 얼음 못 구하나요?.. 11 000 2018/08/20 1,591
845591 c 컬펌이 길어져서 보기싫은데 8 고수님 2018/08/20 2,985
845590 아이들 핸드폰 사용 제한 어떻게들 하세요? 4 ... 2018/08/20 1,810
845589 한국당, '한나라당·새누리당' 매크로 의혹에는 왜 침묵하나 8 또소식 2018/08/20 836
845588 임산부 동료에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21 47528 2018/08/20 3,074
845587 해찬옹 계단 내려가는 영상 보세요 48 ㅇㅇ 2018/08/20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