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사립 1년 다니다 병설 유치원 다니는 중인데
수업시간에 계속 돌아다닌데요..
제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그냥 .. 이러고 마는데..
집에서는 엄청 쾌활하고 활발하거든요.
그런데
체험하는 곳이나 사람 있는데 등 어딜 데리고 가면 인상을 찌푸리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처음엔 참여를 안하려고 해요. 그러다 흥미가 생기면 재미있어 하긴 하는데
저는 그런 아이를 보기가 힘이 드네요.
내년에 학교 적응 잘 할까 싶기도 하고..
지능이 떨어지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형이 있어서 글밥 많은 책도 많이 읽어주는데 끝까지 앉아서 듣고 이해를 해요.
그래서 걱정 없다 싶었는데 이렇게 걱정을 시키네요.
미술학원 수업때도 계속 돌아다니더라구요 ㅠ
adhd 검사 받아봐야 하는건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