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은 신기하네요..

부끄럽지만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8-08-17 23:01:46
이제 8개월된 에너지 넘치는 아가를
키우고있는데 배에서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 아빠, 맘마 3개를 자기 요구에 따라 말하기도하고
요새 제 머리를 하도 잡아당기길래
우는 소리를 흑흑,힉힉,엉엉ㅜㅜ
소리를 달리해서 우는시늉을 했는데 그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해요..
제 아이가 똑똑하다 영특하다 그런게 아니라
불과 평창올림픽 볼때도 뒤집기도 못하고 고개도
겨우 가눠서 얘를 언제 키우나싶었는데 아가란 존재는 참 신기하네요..
IP : 45.64.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트켈리
    '18.8.17 11:02 PM (211.201.xxx.19)

    그럼요. 말귀 다 알아듣고 흉내내고 이제 더 예뻐질거에요.

  • 2. ...
    '18.8.17 11:03 PM (114.199.xxx.25)

    어머 너무 귀여워요!

  • 3. ㅁㅁㅇㅇ
    '18.8.17 11:04 PM (27.1.xxx.155)

    ㅋㅋ그러다 책가방 메고 학교갈 날 와요~

  • 4. ㅎㅎㅎ 정말 신기하죠?
    '18.8.17 11:05 PM (68.129.xxx.115)

    지금 저희 애들이 저보다 훨씬 더 큰데
    가끔씩
    낳은지 얼마 안된 아기였을때
    한쪽 팔로 안고 눈 들여다 보던 그 시절 생각하면
    정말 벅찬 기분이 들어요.

    가끔씩
    저렇게 다 큰 아이가
    내 속에서 나왔다는게 너무 너무 신기해서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는데
    애들이
    왜 자꾸 보냐고 ㅎㅎㅎ

  • 5.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근데 저한테
    한동안 안오더라구요..참 신기하네요

  • 6.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

  • 7. 에구
    '18.8.17 11:38 PM (218.50.xxx.154)

    그때가 젤 예뻤던거같아요. 정말 너무 예뻐서 미치는줄...
    많이 사랑주세요. 제 아이들은 고1.고3
    그때 생각나네요. 저도 젊었고ㅠㅠ

  • 8.
    '18.8.18 7:39 AM (182.211.xxx.69)

    울딸은 7개월되었는데
    원글님아가처럼 그런 말은 아직 안하지만
    어제보니 즐겨듣는 좋아하는 동요나오니
    옹알이로 우렁차게 노래를 따라부르더라구요
    어찌나 크고 당당하게 하는지
    조그만 애기가 저도 사람이라고 노래휸내를 내는데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마니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630 알바들 취업불이익법만들었면 5 알바 2018/08/27 307
848629 아름다운 가게 기부해보신분이요 7 기부 2018/08/27 1,019
848628 추워요. 벌써 저만그러나... 8 .... 2018/08/27 1,478
848627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18 ㅇㅇ 2018/08/27 1,500
848626 김혜연이 달팽이크림 파는거 추하네요. 5 .. 2018/08/27 5,685
848625 아산병원 유방쪽 잘보시는 선생님 누구인가요? 2 컴앞대기 2018/08/27 1,095
848624 드라ㅏ 그녀로말할것같으면에서 이미숙태도가 왜 갑자기 바뀌었나요?.. 6 그녀로 말 .. 2018/08/27 1,628
848623 자궁적출하신분 3 정기검사 2018/08/27 2,922
848622 골반이 넓었으면 좋겠어요 8 ... 2018/08/27 4,464
848621 김태리 연극무대 출신이네요 9 ㅇㅇ 2018/08/27 4,826
848620 제사 관련 투표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18 바꿔보려고 2018/08/27 1,559
848619 건강검진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1 고고 2018/08/27 712
848618 [18.08.27 뉴스신세계] 17 ㅇㅇㅇ 2018/08/27 498
848617 장시간 비행시 어떤옷이 제일 편한가요? 11 비행기 2018/08/27 5,125
848616 홍익표 대변인 기사 떴네요 25 ... 2018/08/27 1,814
848615 이거 일반적으로 바람인거 맞죠 4 바람 2018/08/27 2,226
848614 춘천 '이상원 미술관' 아주 좋았어요 ^^ 견뎌BOA요.. 2018/08/27 1,355
848613 운전 공포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1 운전 2018/08/27 2,587
848612 남편 집안일시키는 요령 좀알려주세요. 22 가사노동 2018/08/27 2,566
848611 소득주도성장 아니요 통계주도성장 이지비 5 ㅋㅋ 2018/08/27 467
848610 미스터선샤인 보면서 이제 제대로 7 .. 2018/08/27 2,970
848609 연합뉴스 네이버 미쳤나봄 21 ㅇㅇ 2018/08/27 2,935
848608 더민주 전당대회에 단체로 간 새누리 지지자들... 34 ... 2018/08/27 1,426
848607 요즘 아이들 옷 어떻게 입혀보내시나요? 2 ... 2018/08/27 992
848606 눈두덩이 지방이식해보신 분 계세요? 7 .... 2018/08/27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