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꺼 탐내는 사람들~

지나다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8-08-17 20:50:43
부모님이 귀촌하셔서 집뒤에 여러과일나무들을 심어놓으셨어요.
며칠전에 형제들 모여서 근처계곡으로 하루종일 물놀이하고 왔더니 세상에나~~
그사이에 맛있게 익어서 자식들 오면 따주려고 했던 복숭아를 다 따간거예요.
외부인인 아랫집 가든식당 손님들이 시골집 냇가를 따라 다슬기잡던 사람들이 의심쩍긴 하는데. . 섣불리 의심하기도 글코 너무 속상하네요.
이뿐이 아니라 거리있는 다른밭 둘레에 감나무 묘목을 심어놨는데 10그루 심으면 서너그루를 파가고 다시 심어놓으면 파가고 그랬다네요.
몇번 반복해서 겨우 키워서 감이 열리면 부모님이 따기도 전에 따가고~ 이곳말고 선산에 있는 밤나무도 털어가고~~
정말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요.
내꺼 아닌데 그렇게 탐내고 싶을까요??
IP : 121.88.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8:53 PM (39.121.xxx.103)

    도둑들이죠.
    cctv 설치하고 다음번엔 경찰에 신고하세요.

  • 2. ㅇㅇㅇ
    '18.8.17 8:55 PM (120.142.xxx.80)

    넘 속상하시겠네요.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공중도덕의식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따가지 말라고 일단 팻말이라도 써놓으심이 어떨런지요.

  • 3. cctv 설치에 한 표 추가
    '18.8.17 8:55 PM (68.129.xxx.115)

    경찰에 신고해야 정신 차려요.

  • 4. 전기 철조망을
    '18.8.17 9:00 PM (42.147.xxx.246)

    이 전선은 고압선이니 건들면 죽습니다라는 팻말도 같이 세우세요.

  • 5. ...
    '18.8.17 10:13 PM (125.177.xxx.43)

    독한 농약쳤음 먹고 탈 나도 책임 안짐 ㅡ 써붙여요

  • 6.
    '18.8.17 11:53 PM (121.167.xxx.209)

    Cctv가 답이예요
    그리고 문단속잘하고요
    시골에 은근히 좀도둑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239 어쩌면 KBS까지 채찍만 휘두르는지... 10 아마 2018/08/17 1,011
845238 국민연금, 이재용 세습 이렇게 도왔다 4 2018/08/17 540
845237 혈관전문피부과 있을까요? 3 피부과 2018/08/17 1,057
845236 거북이 등에서 털을 뜯는다는 사자성어 아세요? (김경수 힘내라!.. 7 ^^ 2018/08/17 2,002
845235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파크 4 2018/08/17 1,580
845234 컵누들 어떤 맛이 젤 맛있나요? 5 간식 2018/08/17 1,591
845233 양심에 찔리는데.. 도덕적 판단이 안 서서 여기에 물을게요. 23 .... 2018/08/17 5,557
845232 특검 결과 기다리며 초조하네요 ㅜㅜ 26 초조하네요 2018/08/17 1,724
845231 9시뉴스 첫꼭지 김경수 6 ... 2018/08/17 1,694
845230 나주에 아들에게 냉정해질 수 있을까요, 과연 6 00 2018/08/17 1,432
845229 이정렬"김경수 구속가능성 반반" 김어준&quo.. 17 .... 2018/08/17 2,764
845228 남의 꺼 탐내는 사람들~ 6 지나다 2018/08/17 2,504
845227 국민연금하면 떠오르는 재드래곤 1 2018/08/17 553
845226 선생님이란 호칭 왜케 듣기불편하죠? 28 마른여자 2018/08/17 7,938
845225 이유없이 살이 쓰라린건 왜이런가요? 5 ㅣㅣ 2018/08/17 15,440
845224 내일 아침 먹을건데 실온에 두어도 될까요? 5 .... 2018/08/17 2,016
845223 카톡 선물하기 에서요 2 몰라서 2018/08/17 971
845222 소개남이 같이걸어가는 길에서 혼자 먼저가버려요 20 가을 2018/08/17 4,687
845221 국민연금도 건강보험처럼 ㅇㅇㅇ 2018/08/17 751
845220 부동산 투기는 이제 끝났습니다. 24 쩜두개 2018/08/17 8,012
845219 저는 검소한 사람인데 씀씀이때매 같이 못다니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141 ... 2018/08/17 22,424
845218 13개월 아기, 귀아플정도로 소리지르고 때리는데 어쩌죠? 19 흐음 2018/08/17 5,629
845217 문재인 정부 진짜 최고입니다 14 최고 2018/08/17 2,570
845216 안양에 군면회를 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2018/08/17 828
845215 김경수지사 17 포비 2018/08/17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