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확대하면 재수는 필수될 것 같아요

김상곤 x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8-08-17 19:27:56
아이들이 초3, 6세라 아직 급하진 않지만
조카들이 재수생, 고2, 고1,중2 있어서
귀로 듣는게 많아요
정시 확대하면 현역보다 재수생이 유리하죠
교육특구 어느 지역은 세 명 중 한 명이 재수라고 하던데
정시확대하더라도 그 자리는 현역이 아닌 재수, 삼수생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수시정시 5대5 비율을 바라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시 확대를 확 올리기 힘들다면
수시 학종 단순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야죠
물론 이런 요구가 계속 있던걸로 아는데
학종 간소화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아쉽네요
오늘 교사 자녀 상피제 도입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지켜지는지 지켜볼랍니다
교육은 내 자식 유불리에 따라 기준이 바뀌니 무슨 정책을 내도
욕 먹을 수 밖에 없다 생각하는데
김상곤 교육감은 좀 경질되었음 하네요


IP : 115.139.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8.8.17 7:43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어렵죠
    현역생이 정시로 일치감치 정해서 간다쳐도
    그 어려운 내신, 생기부 신경 안쓰고 수능만 올인하는게 맏을지~~~

  • 2. .....
    '18.8.17 7:5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내신 안좋은 큰애 재수 지켜봤고 정시로 대학보냈어요. 네 정시...
    둘째는 내신은 그럭저럭, 전공이 분명해 비교과를 착실히 준비하는 고2 에요 얘는 학종이 유리하죠
    내 자식 둘도 입장이 너무 달라 입시제도는 합의한다는게 불가능한것같아요
    대학이 취업을, 취업이 소득을 결정한다는 게 바뀌지 않는한.
    내 자식에게 유리한 전형이 늘기 바라지않겠어요?
    목소리 큰 사람들 소리가 더 크게 반영될테고...

  • 3. 꼭 그런 건 아니에요
    '18.8.17 8:16 PM (210.183.xxx.241)

    지금은 수시 비율이 높아서 재학생들이 수시에 올인하니까 수능 준비에 미흡한 겁니다.
    만약 수시와 정시를 5:5로 한다면
    2학년 때부터라도 내신이 안되는 아이들이 일찍 수능 준비를 한다면 재학생도 정시로 합격할 수 있어요.
    지금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는 아이들도 결국 우리들의 아이들이고
    그 아이들이 일 년 전에는 재학생들이었어요.

  • 4. 정시
    '18.8.17 8:16 PM (125.135.xxx.166)

    가만히 보면 정시 아주 쪼금 느는 겁니다. 수능최저 없어졌으니 이월인원이 안생기니까요.
    극강 학종, 내신 시대 열리겠네요. 불공정의 극치겠네요

  • 5. 제발
    '18.8.17 8:36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기벡이나 과학 안되는 아이..이공계로 보낼 생각하지 말아요.
    아이들 대학가서 지옥열려요.(고등학교 수준의 기벡,과학도 안되는 아이가 대학가서 그건 기본에 더 어려운 내용 공부하는게 어떻게 가능하다고 보는지).

    고등 기벡이나 과탐이 안되면,.
    우리 아이는 이쪽이 아니구나, 아이가 시간 낭비 안하게 알려주니 고맙다 생각하고 다른 쪽 진로 찾아야지.

    억지로 입학한다고
    따라갈 수 있는게 아니에요.

    이과적성 아닌 아이들이 사탐과 기벡없이(물리에 기본으로 쓰이고 물리는 공대에서 기초언어) 공대진학한다는 말은
    결국은 그쪽에 재능있는 아이들이 그만큼 못간다는 이야기인데.

    제발 우리나라 먹고 살길 막는 행동 하지 맙시다.

  • 6. ...
    '18.8.17 9:06 PM (119.64.xxx.178)

    정말실력있는 아이는 정시 아닌가요?
    조카가 정시로 지방 국립대학 갔는데 과에 딱 두명이 정시로 합격
    A급 b급 장학금 모두 정시 아이들이 받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050 적폐청산위해 이해찬이 당대표가 되어야한다구요? 21 .... 2018/08/17 524
845049 모든게 문재인때문이다 37 무능한 대통.. 2018/08/17 1,286
845048 피아노 연주 라이브로 들어보신분 5 ㅇㅇ 2018/08/17 826
845047 소이현 김윤아 류가 얄미워요^^ 60 ㅡㅡ 2018/08/17 24,808
845046 남편 차 옆에 타고 가다가 뒷차가 박았는데요 4 사고 2018/08/17 1,786
845045 핸드폰 크기 클수록 눈에 편안할까요? 4 00000 2018/08/17 906
845044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변비가 심해졌어요 1 맑은날 2018/08/17 853
845043 강원대 병원 뉴스 보셨나요? 7 ... 2018/08/17 3,721
845042 내 나이 오십.. 74 ..... 2018/08/17 21,712
845041 정시확대하면 재수는 필수될 것 같아요 3 김상곤 x 2018/08/17 1,428
845040 2022년 대입제도 발표보면 기가 막혀요 18 .... 2018/08/17 2,859
845039 진에어 면허취소 안된다네요 2 무법지대 2018/08/17 779
845038 내가 잘하는거 일등 꼽아보세요! 30 ㅎㅎㅎ 2018/08/17 2,546
845037 홈쇼핑-터키 10개도시 9일 백구만원 어떨까요? 17 고구마가좋아.. 2018/08/17 3,142
845036 박주민 "협치의 대상은 국민이다" 12 ... 2018/08/17 926
845035 대전 연기학원 좀 부탁드립니다 4 ㅡㅡ 2018/08/17 638
845034 비정규직) 이런 뉴스 볼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문프께 감사합니다 4 사람살이 2018/08/17 877
845033 사탐선택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6 고1맘 2018/08/17 822
845032 금감원이 지원한다는데..삼성에 피소 A씨 묘연 2018/08/17 394
845031 이재명 제대로 털어볼 언론은 그것이 알고싶다 뿐인가요? 7 .... 2018/08/17 589
845030 저녁밥 다들 뭐해서 드셨어요~? 27 초스피드 2018/08/17 4,077
845029 유통기한 지난 짜장라면 버려야 할까요? 7 ㅔㅔ 2018/08/17 3,789
845028 매일 마트가도 살게 있네요ㆍ 9 2018/08/17 3,638
845027 줄기세포 화장품 진짜 효과좋은거 있나요? 1 과장 홍보 .. 2018/08/17 1,753
845026 와.. 김진표 14년도 트윗 31 ㅇㅇ 2018/08/17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