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유방암으로 투병중이신데.. 아직 아이도 학생이고. 저는 멀리있어요.
엄마가 근처에서 이모 집에 가끔 들려 항암중이신데.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조카도 챙겨주시고하고계신데..
제가 뭐 멀리서 배달시킬 음식이나 도와드릴게있을까요?
곁에있어 챙겨드리면 좋은데.. ㅠㅠ 마음만 안타깝고
항암중 입맛을 돌게 하는거라던지.. 제가 하진 못하고 주문해서 드릴수있는거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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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도움 드릴것 있을까요?? ㅠㅠ
암환자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8-08-17 14:25:07
IP : 211.36.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맛집서
'18.8.17 2:31 PM (117.111.xxx.216)주문해서 보내드리는것도괜찮죠
항암중이면 정말 입맛없어요
쇠고기 안심보내드려도 좋구요
전 항암때 안심구어서 샐러드 많이 해먹었거든요2. 반찬
'18.8.17 2:47 PM (183.109.xxx.87)저도 이모가 유방암이셨는데 반찬이나 애들 먹을 간식 사다 드렸어요
이모님 입맛에 맞춰 산것도 있지만 가족들 먹거리를 사드리면
집안일이라도 간소화되지 않을까 싶어서요3. ...
'18.8.17 2:48 PM (119.69.xxx.115)애들이 어리면 애들반찬 위주로 보내주는 것도 도움됩니다.. 암환자는 특별식보다 무조건 입맛당기는 걸로 잘먹는 게 최고에요.. 항암치료중 피해야할 음식이 오히려 더 많아요.
4. 가까운 데 바람쐬러 가고
'18.8.17 2:49 PM (223.54.xxx.56)기분전환도 중요합니다.
5. ㅇㅇ
'18.8.17 3:08 PM (183.96.xxx.244) - 삭제된댓글반찬도 금방금방해야 맛있으니 엄미 자주가신다니 돈드리고 전복이든 소고기든 과일이든 좋아하시는거 조금씩 몇번 해드리라하세요. 환자별로 입맛이 달라 물어보고 해줘야지 먹지도못하는 비싼 음식 선물오면 좀 그래요. 환자는 많이 못먹어서 새로운거 조금씩 여러번이 좋아요.
6. ㅇㅇ
'18.8.17 3:43 PM (172.56.xxx.135)꽃을 좋아하신다면 꽃을 보내드려도 카드와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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