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때문에 이혼하고 싶은거 참고 사는데

..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8-08-17 01:30:09
자식이 아직 어린 이유가 크죠..

애들 좀 더 크면 그때도 생각해 볼 거구요..

암튼 그런데 
뜬금없이 시둘째아버님이  저보고 깡다구가 세다네요,.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요..
시부모님은 저를 종부리듯 부리려하지만,
시작은 아버님은 명절에 뵈면 호인같으셔서 나름 싹싹하게 해왔는데요,, 

시아버님이 가부장적이고 잔소리가 무지 심하고요,
시어머님은 예전에 시조부모님과도 욕하고 집어던지고 싸웠을 정도라는데,
본인은 고된 시집살이로 그랬단 자기합리화가 심하고
전혀 본인 잘못은 없다고 여기는 분이세요,,

지척에 사는 시아버님 형제와도 다 등져 살고요, 
(막내 작은 아버님과는 수년전부터 명절에도 안보고,
급기야 작년부터는 둘째작은 아버님도 안보심)

그러면서 저한테는 시누들한테 잘하라고 하는 분들이에요..

저도 시가에 불만이 많지만, 
차마 웃어른이니 10년 넘게 참고 살고 있는데,
작은아버님의 깡다구가 세다고 말하시니 
저보고 세다는 의미하는건지
뇌리에 남는데요.

깡다구가 세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살아야 하는건지
그냥 그집안 도망쳐 나오고 싶네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1:33 AM (216.40.xxx.240)

    걍 말을 섞지 마세요.

  • 2. 전형적
    '18.8.17 6:35 AM (211.206.xxx.180)

    말 함부로 하는 꼰대스탈

  • 3. 나쁜 뜻이 아니라
    '18.8.17 6:36 AM (110.9.xxx.89)

    이상한 시부모 만났는데 그래도 잘 버티는 거 보니 멘탈이 강한거 같다. 라는 의미 일꺼에요.

  • 4. 제 생각에도
    '18.8.17 6:56 AM (211.245.xxx.178)

    그런 시어머니 버티는게 대단하다 소리 같아요.
    차라리 니가 고생이 많구나 하고 말지...
    그 냥반도 말주변은 없는거로 치세요.
    이제 얼굴들도 안본다면서요.

  • 5.
    '18.8.17 7:00 AM (58.140.xxx.211)

    무시하세요

  • 6. ...
    '18.8.17 7:22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이 상황에서는
    저런 시부모 상대로 기가 강하다 정도 인거 같아요
    나름 칭찬

  • 7. 칭찬 같아요~
    '18.8.17 8:42 AM (61.82.xxx.218)

    전 칭찬으로 들려요~~
    그렇게 드센 시부모들과 등안지고 씩씩하게 잘~ 버티고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시부모님들도 벅찬데, 뭘 시작은아버지 말까지 신경쓰나요?
    호인인지 아닌지 헷갈리시면 앞으로 적당히 대하세요.
    나름 싹싹하게 해드렸는데, 막상 원글님편 아닌듯해보이면 억울하잖아요.
    작은아버님란 존재는 형수 눈치 봐야 하는 입장인사람이예요.
    걍~ 하던대로 꿋꿋하게 버티세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시부모님들 천년만년 사시지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16 홍콩,표백제로 아이 목욕시킨 가사도우미 철창행 3 샬랄라 2018/08/17 2,242
844915 암환자 도움 드릴것 있을까요?? ㅠㅠ 5 암환자 2018/08/17 1,787
844914 '일자리 쇼크'에 김동연 부총리 휴가 복귀. 15 슈퍼바이저 2018/08/17 1,649
844913 기무사 간부가 언론에 구걸하나보네요 19 ㅇㅇㅇ 2018/08/17 1,557
844912 얼굴에피지 많으면 여드름 없어도 로야큐탄 먹어도 될까요 6 피지 2018/08/17 1,873
844911 독일 베를린에 가요 9 갈챠주세요~.. 2018/08/17 1,939
844910 김장김치 골가지 4 mabatt.. 2018/08/17 1,601
844909 에어프라이 사용 요령 (제스탈) 26 소감 2018/08/17 5,648
844908 우리나라에 네모 반듯반듯한 건물이 많은 이유가 13 ㅇㅇ 2018/08/17 2,885
844907 블랙헤드와 썬크림 클렌징 제품 추천해주세요 4 1111 2018/08/17 1,160
844906 24평 사무실 아니면 33평 집. 6 ... 2018/08/17 1,374
844905 미국 식품마저 이러면 4 ㅠㅠ 2018/08/17 1,542
844904 송영길 선거포스터에 "진표금지"를 써놓았네요 .. 21 누구닮았네 2018/08/17 1,154
844903 몇달전 죽은 우리 멍이 꿈을 꿨어요.. 꿈 좀 봐주세요 3 환생 2018/08/17 878
844902 교직이수할수있으면 하는게 좋겠지요? 21 알려주세요... 2018/08/17 4,775
844901 믹서기&분쇄기 2 찾아주세요 2018/08/17 1,150
844900 유심칩을 갈면 폰 메모장 내용들 다 지워지나요? 5 핸드폰 2018/08/17 2,280
844899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 발표됐네요. 25 1001 2018/08/17 2,796
844898 아시아나기내식 정상화 됐나요? 1 점심식사 2018/08/17 1,438
844897 날씨가 좋으니 기분까지 좋네요~~ 2 . . . .. 2018/08/17 500
844896 B 로고 들어간 백팩이 어디꺼예요~ 5 B 백팩 2018/08/17 2,134
844895 70대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갈데가 없대요 26 ㅜㅜ 2018/08/17 7,251
844894 시골 생활, 앞집 할머니가 무서워요.. 40 시골 2018/08/17 25,850
844893 박원순 '바나나 시위대', 알고보니 박근혜 추종 세력 5 극혐 2018/08/17 743
844892 유엔 "日, 위안부 피해자 만족할 형태로 사죄·보상 안.. 2 샬랄라 2018/08/1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