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 늦추자는 글 보고
댓글에 보니..
현직 선생님이 저소득층이나 어려운집애들은 개학만 기다린다고..
집이 더우니 차라리 학교가 낫다고 밥도 먹고 친구도 있고요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싶네요..
이 더운날 학원도 잘 안다니고 어려운 애들은 차라리 학교가 낫겠네요 ..
1. 그렇죠
'18.8.15 10:15 PM (182.222.xxx.70)저도 전업이긴한데
직장맘이나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데
공교육서 에어컨 틀고 급식주고 아이들 친구들과
지내는게 절실한 집도 있을 거 같아요2. 8766
'18.8.15 10:15 PM (180.230.xxx.43)요즘 학교들 에어컨 나오지않나요?
방학이 왜필요한지3. ㅇㅇㅇ
'18.8.15 10:18 PM (114.201.xxx.217)제 아이를 비롯해서 중산층 맞벌이 외동 자녀들도 마찬가지...
중간중간 학원특강도 넣어줬지만 아줌마랑만 있는거 넘 심심하대요.
오늘 키카 데려가서 놀라고 하니 좀 놀다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고ㅠㅠ 개학을 손꼽아 기다려요4. 그런가요?
'18.8.15 10:23 PM (222.98.xxx.159)저는 방학이 좀더 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학교 가고 싶은 아이들은 언제든지 갈 수 있도록,
방학중 방과후 수업 하면 될거 같구요.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집 아이들은 따로 돌봄 교실이 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률적으로 방학을 줄여라, 늘려라... 는 아닌거 같아요.5. 학
'18.8.15 10:27 PM (49.169.xxx.37)학교 수업일수 맞추려면 추운겨울에 학교다니는것보다 좀 더울때 왔다갔다하는게 낫지않나요?
6. ..
'18.8.15 10:28 PM (211.210.xxx.231)그 선생님도 더우니 출근하기 싫었을건데 그래도 그런글 보니 안보이는 선생님이지만 참 좋은 분이구나 싶고
아들이 개학 싫다고 할때 저 이야기해주니 본인도 아무소리 안하고 뭔가 느끼는게 있는것같더라고요..7. ..
'18.8.15 10:45 PM (175.117.xxx.158)출석일수 못맞춰서 겨울추울때 다니는것보다 지금이 낫죠 그래도 집집마다 에어컨 원없이 키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학교서 에어컨들고 더나은것 같아요
8. 학교.
'18.8.15 11:04 PM (211.36.xxx.49)에어컨 추워요.;;
9. oo
'18.8.15 11:44 PM (175.223.xxx.53)따로돌봄이라니... 꼭 그렇게 구분을 지어야 하나요?
그런 정책은 나오지도 않겠지만,
저소득층 어려운 아이들 우리가 집이 어려워
다른 애들은 에어컨 나오는 집 있지만 우리는 없어
우리만 학교 나와야 하는 구나 꼭 그렇게 느끼도록 해주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드네요10. .....
'18.8.16 9:28 AM (112.221.xxx.67)맞아요 애들 돌봄 안가려고해요
학교는 다같이 가는거니까 그런가보다하는데
쟤는 돌봄안가는데 왜 나만 가야하는거냐고 뭐라고해요
저는 돈때매일해야하고 인생 왜이리 팍팍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