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입니다. 현재 19세이구요.
중등근 수축으로 허벅지에 통증이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작년 초 MRI로 확인했을땐, 디스크가 좀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대학병원에서는 위중하게 보지 않더라구요.
이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이 없고,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했습니다.
점점 아이의 걸음걸이가 바뀌더라구요.
왼쪽이 아픈데, 어설프게 기우뚱 걸었어요. 왼쪽 골반을 조금 틀어서 걷더라구요.
계속 대학병원 진료를 보고 있었고, 올해 3월 중순엔 젊고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보라 소리에 해 줄 수 있는게 없답니다.
동네 신경외과를 보니,
중등근 수축으로 그렇다며 그 부위 염증을 씻어내는 주사를 맞고는 바로 걸음걸이며 통증이 사라졌어요.
세심하게 보고 주사를 놓자는데, 제가 불안해 1주일 생각해보곤 주사를 맞았었죠.
면역억제제를 먹으며 감량하는 시기라 불안했어요.
주사 한번으로 지금까지 좋았고, 그외 도수치료를 받으며 운동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4일전 혼자 스트레칭하다 그 부위 근육이 놀라 경직이 되어 현재 많이 아파하네요.
병원가서 다시 그 주사를 맞았어요.
이번에 지난번과 같이 바로 나아지지는 않네요.
계속 통증이 있어요.
좀 줄어들기는 했는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다른 것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