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이젠 안간다.ㅎ

시가여행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8-08-15 08:27:13
신혼때 시부모가 자식들 주렁이들 같이다녔죠.
방은 2개. 남자방. 여자랑 애들방.

장소는 꼭 시부모취향. 먹는것도.
먹는것도 편식함.
울 남편조차 먹성좋은 제가 좋았데요. 부모 편식하는거 싫어서

1. 온천가서 남자 유치원 시조카들이랑 같이 목욕하램. 나 신혼 1년차.

2. 밥은 당근 해먹음.

3. 밥먹고 시모 일장연설. 제사 안지내는집 보면 다 안풀린다.
그럼서 딴 친척 욕 시작.
그럼 이집구석은 제사 잘지내서 이모냥이냐 ㅎ

4. 나 죽으면 어디에 묻히고 싶다.나이60대였음.

5. 시모 시부가 관광지 선택으로 고성 높혀 싸움. 챙피해 죽는건 내 몫?

6. 모든 비용은 자식들 부담.

이젠 안가고 얘기 나와도 남편이 컷트함.
친정서 유산받았는데 눈치는 있어선지 ...
이런 남편이 좋은건지 싫은건지...

교훈
집안은 비슷하던지 아님 남자가 위인게 진리구나...
남편착하고 능력있는데 집안이 좀 그래...
남편만 빼올수 없어요
애들 친조부 수준이 ㅠ 애들도 그리고 느끼고 친조부네 가기 싫어해요
집상태부터 달라서요. ㅡ엄마가 내색 안해도 애들이 커갈수록 더해요. 먹는거
청결등등 차이 나서요. 남편에게 민망할정도예요. ㅡ
사람 하나보고 개천용과 결혼하지 마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되네요



IP : 223.38.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8.15 9:12 AM (59.6.xxx.151)

    전 남자가 위인게 진리
    이 말 글쎄요
    제 주변에 개천용들 좀 있어요. 비슷한 학벌, 직업이자 보니 여자들이 나은 집인 경우들이고요
    잘난 아들들이라 시부모나 형제들이 어려워하죠. 그래서 그 아들이 no 자르면 못하더군요.
    아들들이 마누라에겐 불쌍한 척 혹은 말만 지겹다 하면서 판 깔아주니
    잘난 시가고 뭇난 시가고 저런 푼수 가능한 거죠
    당장 님도 이제 남편이 커트하니 안 하시잖아요
    원인은 남편들인데 항상 시가 탓만 하니 무한반복이죠

  • 2. 오잉
    '18.8.15 9:34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개천용이 젤 최악의 시댁같아요. 자격지심도 많도 일단 뭔가 많이 어수선해요. 가난한 이유가 보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470 이해찬의원 향한 네거티브들에 대한 응답 정리돼있네요 8 블로그에 정.. 2018/08/23 550
847469 우리나라 애국가 아쉬운 점 19 애국가 2018/08/23 2,651
847468 타작마당 은혜로 교회 미쳤네요 5 서랍 2018/08/23 2,377
847467 태풍~ 계신곳 상황 어떠신가요?? 2 솔릭 2018/08/23 1,329
847466 하루 세끼 드시는 분 잘 없죠? 19 멀고 먼 다.. 2018/08/23 6,077
847465 물걸레 청소포 사용후 11 .. 2018/08/23 4,511
847464 봄여름가을겨울..전태관씨 몸 회복되시길..ㅠ 5 ㅇㅇ 2018/08/23 3,229
847463 고용·분배 악화에…일자리 최대 지출 470조 슈퍼예산 전망 6 ........ 2018/08/23 490
847462 태풍이 느리게 오는 이유 14 .. 2018/08/23 6,133
847461 저희 시어머니 이런 말씀은 왜 하시는걸까요? 14 ... 2018/08/23 6,724
847460 축구 보세요 5 그런사람 2018/08/23 1,254
847459 7살 수학학원 테스트 준비가 필요한건가봐요 13 2018/08/23 3,152
847458 옷을 사는 나름의 가격기준 6 ... 2018/08/23 3,234
847457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7 New Fa.. 2018/08/23 3,057
847456 네이버 댓글 보다 혈압 올라 죽을뻔 24 간만에 2018/08/23 2,297
847455 시그널 마지막회 설명해주실분 2 시그널 2018/08/23 1,873
847454 주한 미국대사관 "이산가족 상봉, 소중한 시간 되길&q.. 4 ㅇㅇ 2018/08/23 683
847453 마늘깔때 손에 어떤걸 끼고 까세요? 10 마늘 2018/08/23 2,494
847452 생활비 백만원... 69 샬를루 2018/08/23 20,191
847451 홍차를 탄산수에 냉침해서 마시니까 좋네요 11 00 2018/08/23 3,583
847450 [단독] "판사 비리 수사 막자"..검찰총장 .. 5 범죄집단이였.. 2018/08/23 909
847449 이해찬 고백 광주 간 적 없어도 5-18유공자 됐다...이게 뭔.. 20 ........ 2018/08/23 1,448
847448 원조 프로탈당러 이해찬 29 3번 탈당 2018/08/23 566
847447 심상정멋지다! 19 ㅇㅇ 2018/08/23 2,267
847446 연근이 내면의 화 해소에 좋대요 7 자취생 2018/08/23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