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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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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은 무죄 맞는듯 합니다. 단서 몇가지 정리.

희영 조회수 : 8,045
작성일 : 2018-08-14 23:39:38

오늘 안희정 재판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있고 인터넷에서도 난리인데..


관심가지고 본 사건이라 이번에 다른 사이트들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론을 좀 봤는데요


전반적으로 특정한 몇군데 빼고는 여론이 좀 비슷해요.



----------------------


1.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성폭행이 없었다고 해도'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2. 안희정은 나름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운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불륜관계를 저지르는등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겼고


정치적으로 이미 끝난듯 하다. -> 상당수 의견(남성들 많은 사이트들에서도 이런 의견은 자주 보이긴 합니다)


3. 안희정이 위력에 의한, 권력을 이용하여 김지은을 강간했다고 보는가에 대해 -> 마침 이번 판결이 나왔고 - 재판부의 결론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판결문이, 기자가 현장에서 적은 것 외에 전체 판결문이 지금 인터넷 공개가 안되어서 약간 혼선이 있는데, 모 사이트에서 회원 하나가 KBS기사를 보고 정리한게 있어서 그걸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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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KBS 원본기사 링크)


https://news.v.daum.net/v/20180814145713656?f=m




(이 기사를 보고 정리한 mlbpark회원분의 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140021806030&select=...


이 기사 보고 정리했습니다.

1. 비서는 전임 수행비서 신씨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이야기 했다고 주장. 

    그런데 비서 증언과 신씨 말이 맞지 않음.

2. 첫 성관계(러시아) 다음날 비서는 안희정이 좋아하는 순두부 식당을 찾으려 애씀.

3. 귀국 후에도 안희정이 다니던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 받음.

4. 첫 성관계 이전 신체접촉은 포옹 -> 안희정 "외롭다, 안아달라." (이건 안희정 증언도 아니고 비서 증언)

5. 2번째 성관계에서 "씻고 오라"고 하니 아무런 반발 없이 씻고 옴.

6. 3번째 성관계 당시 (이미 피해 사실 들은) 신씨가 안희정 객실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냥 들어가 성관계 함.

7. 3번째 성관계 10여일 후(9/15), 주변 지인에게 "지사님 말고는 아무것도 절 위로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문자.

8. 지인에게 "사장님(안 전 지사를 지칭) 때문에 참는다, 너무 행복하게 일했다"라고 문자.(11/24)

9. "큰 하늘(안 전 지사를 지칭)이 나를 지탱해주니까 그거 믿고 가면 된다"라고 문자(12/16)

10. 4번째 성관계 무렵 안희정 - 비서간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를 모두 삭제함.

11. 4번째 성관계, 이미 미투운동 잘 아는 상황에서 안희정과 미투운동 관련 대화도 한 뒤에 "씻고 오라"니 아무런 반발 없이 샤워하고 옴.

12. 운전 비서와의 갈등 상황에서 볼 때 비서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스스로 행사할 수 없었던 사람으로 보이지 않음(구체적으로 어떤 갈등 상황이었는진 기사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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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1~12까지가 재판과정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팩트라고 한다면,


저는 제목과 같이, 안희정이 무죄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무죄라는 것은 위력에 의한 간음이나 강제추행이 무죄라는 겁니다.




상식적으로도, 위력에 의해 간음을 당했다면 위와같은 반응을 보일수가 없고, 오히려 김지은씨가 안희정에게 더욱 의지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일부 여성단체나 사람들이 재판 결과만 가지고, 혹은 일부 표현을 가지고 비난을 하는데


저런 사안과 단서가 있는데 여론에 밀려서 그래 안희정 너 유죄다 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재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르겠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유죄로 결론 내려놓고 재판부가 짜맞추기 식으로 거기 맞춰서 판결내리기를 기대한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정황을 보고도 유죄라고 할 수 있겠어요?



물론, 위에 제시된 단서 외에 다른 점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면 애초에 김지은씨와 검찰측에서 제대로 논리를 정리해서 법정에서 다투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이는 검찰의 능력 부족입니다. (아니면 정말 다른 단서가 없었거나..)


만약에, 항소한다고 해도 여기에서 증거가 더 보강되지 않는 이상 차후 재판에서도 안희정 무죄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안희정이 무죄라는건 이번 위력에 의한 간음에서의 형법상 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안희정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정치적으로는 이미 민주당쪽에서도 제명시켜버렸고 이제 힘들다고 봐요. 잘못했죠.


다만 그것이 실체적 법적 관계에서 진짜 형법상  '범죄'를 저질렀느냐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이건 감정으로 다룰 문제는 아니죠. 안희정과 김지은의 관계가 남녀 관계의 감정적인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법정에서 이게 실제적으로 죄를 구성하느냐의 문제는 철저히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김지은씨가 JTBC에 나와서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은


그 용기가... 미투운동의 진실성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어느정도의 참작할만한 요소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안희정의 유죄여부를 결정짓진 않아요.


김지은씨의 얼굴공개와 안희정의 유죄 양자는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죠.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이런 점을 들어 김지은이 괜히 그랬겠느냐, 어쨌든 미투운동이고 사법부가 찬물을 끼얹었다고 하는데





(아직 3심 재판 다 끝난게 아니므로)


만약에 김지은씨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거라면, 미투운동에 찬물을 끼얹은건 김지은 본인이 될 것이고


김지은씨의 말에 어느정도의 사실도 들어있었다면, 미투운동에 찬물을 끼얹은건 검찰의 엉터리 공소장과 입증능력 부족일 것입니다.


(제가 '어느정도의 사실'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김지은씨의 평소 태도와 언행이 이미 밝혀진것들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100% 위력에 의한 간음이다 라고 하기에는 이미 어렵지 않나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 1심에서 밝혀진거 외에 다른 증거로 다른 사안 건으로 안희정이 김지은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을 했다고 하고 그에 따른 증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느 정도의 사실이 될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헌법에 기반하여 형법, 형사소송법에 무죄추정의 원칙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범죄를 구성하고 처벌하는 것은 오직 국가의 권한입니다. 이게 엄청난 권력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이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하고(무죄추정의 원칙) 검사에 의해 유죄가 입증되어야지만 국가에 의해 강제가 들어갑니다.


아무리 성문제라 해도 이게 유죄추정의 원칙이 되어서는 곤란한데


일부 분들이 단순히 김지은씨 한명의 진술만 가지고 안희정의 100% 유죄 확신을 하고 계셔서 그 점이 좀 안타깝습니다.


이건 감정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미투운동의 상징성과 여론에 떠밀려 아닌것을 아니라 하지 못하고 안희정을 유죄로 할 경우


기타 앞으로 여러 유사한 사례에 대하여 다 유죄가 가능할 것이고


이는 거의 유죄추정의 원칙에 가깝게 되어, 결국 이러한 무리한 법적용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안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과 회원분들의 가족, 자녀들도 이런 무리한 법 적용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일단 항소한다고 하니까 2심도 지켜보려 합니다.



---------------------------------



그리고 미투운동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 생각이지만, 미투운동은 힘든 시절 권력에 의해서 성적으로 짓밟히고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이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세상을 향해 외치는 기본권에 대한 진심어린 호소이지


그동안 말도 안하고 아무런 법적 절차를 밟지 않다가, 상대방이 유명인이라고 해서 모르겠다 일단 언론에 공개하고 보자 (이럴 경우 유명인의 피해가 훨씬 더 크니까) 는 식으로 망신주기, 이미지 깎기, 소송하기에 도움을 받으려는 행위는 미투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3심까지 다 끝난게 아니므로 안희정 지사의 건이 여기에 해당되는지는 판단을 보류합니다)





이런것까지 다 긍정하게 되면 결국 이러한 행동들이 오히려 여성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거라 생각해요.



제 생각에, 진정한 미투1호에 해당하는 사건은 이제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장자연씨 사건입니다.


장자연씨 사건의 경우 남성들이 많은 사이트에서도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고 남성들이 더  분노하는 측면도 있더라고요.


권력에 의해서 강제로 불려나가고.... 그 모든것들을 기록으로 남겼고 그 당시부터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도 다 했던


전형적인 미투운동에 해당하는 사건이 장자연씨 사건입니다. 그 후에 처리방식이 전형적인 권력자들의 방식이에요.




저는 오늘 안희정으로 글을 시작했지만


장자연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기사의 중요도로 보면 이 건이 훨씬 더 시급하고 여성인권을 위해 중요해 보이네요.



-----------------------------------------



https://news.v.daum.net/v/20180813154058746?rcmd=rn&f=m



[단독] 장자연 사망 전 1년치 통화 기록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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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8.37.xxx.13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바리와충기
    '18.8.14 11:42 PM (219.254.xxx.109)

    그니깐..걍 둘이 불륜이라니깐여..이걸 아직도 미투로 엮는쪽은 머리가 멍청하거나 원하는 방향이 정해진 사람이거나...둘중 하나겠죠.

  • 2. ....
    '18.8.14 11:50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이걸 아직도 미투로 엮는쪽은 머리가 멍청하거나 원하는 방향이 정해진 사람이거나...둘중 하나겠죠. 222222

  • 3. ....
    '18.8.14 11:50 PM (72.80.xxx.152)

    이걸 아직도 미투로 엮는 쪽은 머리가 멍청하거나 원하는 방향이 정해진 사람이거나...둘 중 하나겠죠. 222222

  • 4. ....
    '18.8.14 11:52 PM (72.80.xxx.152)

    그리고 페미니즘 단체들 길게 보고 일 합리적으로 하세요.
    미투 성공시키고 싶으면...

  • 5. 한두번은 그렇다쳐도
    '18.8.14 11:52 PM (175.112.xxx.24)

    여러정황상 김지은씨를 믿기 힘드네요
    미투운동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봅니다
    여성운동계는 본인들이 믿었던바를 법원이 제대로 담아내지못했다 분노하기 이전에
    정말 고통받고 있을 과거나 미래의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김지은씨 편을 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6. 판결문
    '18.8.14 11:53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전문 읽어보면, 왜 유죄가 아닌지 적나라하게 나와있죠.
    위력이 두 사람의 성관계에 개입되었다는 증거, 최소한 정황증거도 전혀 없어요.
    오히려 반대로 단순 불륜 관계라는 물증만 많습니다.

  • 7. 판결문
    '18.8.14 11:53 PM (58.124.xxx.39)

    전문 읽어보면, 왜 유죄가 아닌지 적나라하게 나와있죠.
    지위에 따른 위력이 두 사람의 성관계에 개입되었다는 증거, 최소한 정황증거도 전혀 없어요.
    오히려 반대로 단순 불륜 관계라는 물증만 많습니다.

  • 8. 불행한 미투
    '18.8.14 11:55 PM (125.185.xxx.193)

    우리나라 미투운동 아니 여성운동을 망쳐버린
    최악의 사건이 될 듯요

    특히 손석희는 양쪽 주장 다 듣지않고
    한 사람의 인생을 날려버렸죠
    물론 전 애초부터 안희정은
    지지한 적도 없고
    불륜아니라도 뭔가 가식적이라 별로었지만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언론재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 9. 희영
    '18.8.14 11:58 PM (218.37.xxx.132)

    글쓴이입니다. 추가하자면..우리나라 여성의 권익 신장은 여러 측면에서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남성위주의 사회였던것이 사실이고 요새 급격하게 변화는 과도기이긴 한데, 앞으로도 계속 양성평등이 정착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봐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기반해서, 남 녀 양쪽 다 평등하게, 같은 인간이니까, 서로에게 맞게 적절하게 양성평등이 정착되어야지,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어느한쪽에 치우쳐서 일단 터뜨리고 보자는건 결국 남 녀 양쪽에게 상처만 남길거라 생각되네요.

    이제 1심판결 났고, 알아서 2,3심 갈테니, 저는 이제 장자연 사건 어떻게 처리되나 여기에 집중해보렵니다. 이거 묻히면 진짜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첫 수사 당시부터 말도안되는 사안들이 너무 많았어요.

  • 10. 제 생각에
    '18.8.14 11:59 PM (72.80.xxx.152)

    저 페미니즘 단체도 뒤로 뭐가 오간 듯 느껴집니다.
    아니면 이 건 가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들지 않을텐데..
    바본가?

  • 11.
    '18.8.15 12:01 AM (27.118.xxx.88)

    무죄맞고 틀리고를 떠나 나라 떠들썩하게 해놓고 무죄라며 면죄부 받을수있다고 생각하세요.
    무죄면 도덕적으로 깨끗해요.
    범죄인정안되는걸로 한 행동 양심에 가책없어요?
    다 떠나서 개인사로 이리 빠질거면 비공인 비공식적으로 부륜 천직삐까리아닙니까?
    모이면다들그얘기잖아요.
    근데 비공인비공식아니였잖아요.
    언론에 메스컴에 안본눈안들은귀삽니다.
    진짜.
    듣기싫으니까 무죄든 유죄든 너거끼리 까고노세요.

  • 12.
    '18.8.15 12:02 AM (27.118.xxx.88)

    이리 무죄때릴거면 너거끼리 까고놀아요.
    언론플레이하지말고.
    듣기싫은께

  • 13. . .
    '18.8.15 12:03 AM (117.111.xxx.189) - 삭제된댓글

    글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안희정 쓰레기과였구나. 속았구나.
    무죄건 유죄건 이미 끝난 사람임

  • 14. ..
    '18.8.15 12:03 AM (175.223.xxx.27)

    1번부터 이해가 안가는데요?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뭐가 팩트라는거에요?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논리가 이 수준이라 그 다음줄부터 패스함

  • 15. 윗님
    '18.8.15 12:08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이게 이해가 안가세요?

  • 16. 김지은이
    '18.8.15 12:10 AM (183.2.xxx.120)

    정말로 무서운 사람이라

    일부러 1심에서는 안희정이 무죄 나올 정도만 하고

    상급심에서 추가 증거를 제시하면서 길게 길게 안희정을 괴롭힐 계획일 수도 있을 까요?

  • 17. 위 175.223님
    '18.8.15 12:10 AM (58.124.xxx.39)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이게 이해가 안가세요?

  • 18. 제일 이상한 건
    '18.8.15 12:11 AM (118.176.xxx.7)

    최초 관계는 어리버리하다 김지은씨가 휩쓸려갔다 해도, 그 이후의 행동들이죠.
    10대라면 이해하겠어요.
    30대 이혼녀가 마음은 아닌데 자꾸 휘말리는 저런 자존감 바닥인 행동을 할 수 있나요?
    그 부분이 진짜 이해 안 가네요.

  • 19. 위 175.223님
    '18.8.15 12:13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 이건 팩트

    이게 이해가 안가세요?

  • 20. ...
    '18.8.15 12:13 AM (116.125.xxx.41)

    첨부터 미투는 아니다 싶다는 글이 많았죠.
    안을 감싸는게 아니라 비서를 못 믿는 분위기.
    같이 여자남자놀이 실컷 해놓고 뜻대로안되니
    앙갚음 하려던거, 촉 빠른 여성사이트에서 먼저 안다고
    남자들 신기해하고..
    안지사 부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이혼한다고
    상처가 지워지는것도 아닌데 ㅉ

  • 21.
    '18.8.15 12:14 AM (49.169.xxx.37)

    알바같아요

  • 22. 희영
    '18.8.15 12:19 AM (218.37.xxx.132) - 삭제된댓글

    글쓴이입니다. 위에 중간쯤에 어떤 분께서

    "" 1번부터 이해가 안가는데요?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뭐가 팩트라는거에요?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논리가 이 수준이라 그 다음줄부터 패스함 ""

    이라고 쓰셨는데요, 제 글이 부족해서 패스하시는건 자유이시긴 한데,

    뭐가 이해가 안가신다는 건가요?


    안희정은 현재 법적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이고, 김지은씨는 이혼한 상태라 법적인 배우자가 없습니다.

    만약에 둘다 미혼이거나 혹은 이혼남 이혼녀였으면 이건 불륜 따질게 없죠. 양쪽 다 배우자가 있으니까요.

    어느한쪽이 배우자가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은 (위계에 의한 간음이 없다 치더라도) 최소 불륜인 것은 팩트라는 겁니다. 어떤말이 이해가 안되셔서 논리가 이 수준이라고 하신건가요?

  • 23. 1번부터
    '18.8.15 12:20 AM (223.62.xxx.224)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은
    머리 나쁜 거 인증하는 건가요?

  • 24. 희영
    '18.8.15 12:20 AM (218.37.xxx.132)

    글쓴이입니다. 위에 중간쯤에 어떤 분께서

    "" 1번부터 이해가 안가는데요?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뭐가 팩트라는거에요?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났으니 최소 불륜?
    논리가 이 수준이라 그 다음줄부터 패스함 ""

    이라고 쓰셨는데요, 제 글이 부족해서 패스하시는건 자유이시긴 한데,

    뭐가 이해가 안가신다는 건가요?


    안희정은 현재 법적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이고, 김지은씨는 이혼한 상태라 법적인 배우자가 없습니다.

    만약에 둘다 미혼이거나 혹은 이혼남 이혼녀였으면 이건 불륜 따질게 없죠. 양쪽 다 배우자가 없으니까요.

    어느한쪽이 배우자가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은 (위계에 의한 간음이 없다 치더라도) 최소 불륜인 것은 팩트라는 겁니다. 어떤말이 이해가 안되셔서 논리가 이 수준이라고 하신건가요?

  • 25.
    '18.8.15 12:21 AM (110.70.xxx.220)

    안희정의 껍데기를 벗겨줘서 그녀가 고맙네요
    그래서인지 그녀 뜻대로 판결되길 바랬나봐요
    오늘 뉴스 듣고 화나더라구요
    어쨌든 유죄입니다 ᆢ여러 가지 죄로요
    부인 기만ㆍ국민 기만 ㆍ비서들 기만ㆍ권력 남용등등등

  • 26. ..
    '18.8.15 12:24 AM (175.223.xxx.27)

    네 머리가 나쁜건 사실이니 설명해주세요.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유부남과 이혼녀가 만나면 최소 불륜이라는 결론이
    왜 성립하는지요

    유부남이 이혼녀 강간하면 성폭행이 아닌거에요?
    유부남이 처녀 강간하면 성폭행이고?

    1번은 유부남과 이혼녀가 좋아서 만났다는 명제가
    생략된거 아닌가요?

  • 27. 처음부터 감지했던대로
    '18.8.15 12:25 AM (175.213.xxx.182)

    김지은은 안희정을 짝사랑했고 아마도 다 갖고 싶어했는데 안희정은 그냥 불장난이었어요.
    미투 아니고 불륜 맞아요.
    법적으론 안희정 무죄라 하지만 암튼 추악한 사생활로 인하여 정치생명은 끝났다 봐야지요.
    김지은은 자존감도 없을뿐더러 혼란스러운 정신세계를 가진 여자라 정신감정이 필요함.

  • 28. 175.223님은
    '18.8.15 12:28 AM (223.62.xxx.224)

    머리 나쁜 거 두번이나 인증하시네요.

  • 29. ㅇㅇ
    '18.8.15 12:29 AM (112.153.xxx.250) - 삭제된댓글

    정상적 관계는 아니죠
    저라면 바로 고소 했을텐데
    권력이 무서웠다면서 텔레그램 대화삭제는 뭘까요?!
    자원봉사하다 5급이면 대단한자리인데요
    사랑을했던 강압이 있었던 4번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미투미투 하는데 본질과 정확하게 표현되고
    바로 잡아야 할것도 많은것같아요

  • 30. ..
    '18.8.15 12:30 AM (175.223.xxx.27)

    논리적 설명도 못하는 223.62는 퍽이나 머리가 좋으신가보네요.

  • 31. 175님
    '18.8.15 12:38 AM (58.230.xxx.242)

    유부남과 이혼녀가 성관계를 했으면 최소한 불륜인 것이고, 성폭행 범죄 여부는 따져보아야 아는 것인데, 지금 성폭행은 무죄판결이 나온 거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간다면 머리 너무 나쁜 겁니다.

  • 32. 쪽바리와충기
    '18.8.15 12:38 AM (219.254.xxx.109)

    내가 이거 이해못하면 머리나쁘다고 했잖아요...ㅋㅋ 근데 어쨌든 나는 내가 그여자라면 이렇게 전국민한테 나 불륜했소라고 하는 경솔한짓은 안할거 같은데..아마 안희정을 정치에 발 못 붙이게 하려는 뭔가가 있었겠죠..내 명예 다 훼손되더라도..지킬 명예도 없고 그냥 불장난이라는게 다 밝혀진 마당에..

    그래서 생각해봤죠..최소 이 사실이 밝혀지면 어차피 안희정은 정치생명 끝나는거고.
    나를 지킬려고 했다면 미투로 울고짜고 할게 아니라..그냥 불륜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차라리 최소 진짜 미투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피해는 안줬잖아요.
    저여자땜에 미투운동은 그냥 주장하는사람을 의심하게 만드는 피해를 줬죠.
    그래서 이여자도 멍청하거나 아니면 지극히 이기적이거나...
    뭐 둘중하나겠죠.
    아니면 미리 이사건이 터지기전에 어디서 이야기가 되어서 전개가 되었거나..
    이렇게 되면 본인생각은 뭐..의미가 없는거니껭.

  • 33. ..
    '18.8.15 12:42 AM (175.223.xxx.27)

    유부남과 이혼녀가 성관계를 했으면 불륜이 맞다구요?

    그럼 많은 성폭행 사건 중에서 남자가 유부남이고 여자가 이혼녀면 볼거 없이 불륜이므로 무죄로 필터링하면 되는거죠?

  • 34. menopause
    '18.8.15 12:42 AM (85.220.xxx.209) - 삭제된댓글

    이 사건이 위력에 의한 간음이나 강제추행을 논하는 사인이라면
    -------------------------------------
    1.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
    위와 같이 당사자들의 결혼 여부는 (특히나 이혼 여부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예요.

    둘의 지위관계와 업무상황의 특수성이 보다 중요하게 고려되어야지요.
    (안 그러면 직장상사 유부남에 하급직 미혼여성인 대부분의 직장에서
    애매모호한 성희롱/성폭력 이나 직무상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건은
    다 썸이나 불륜으로 물타기 되는 건데요?)

    대권주자 도지사와 일상을 챙겨야 하는 수행비서라는 관계가 초점이 되어야지요.
    (안지사가 잘못했지만 이비서도 잘 한 건 없다는 논리로 무죄판결내면 안되지요!)

  • 35. ㅇㅇ
    '18.8.15 12:43 AM (211.36.xxx.237)

    그니까.. 정무비서로 발령나면 시달림 안받고
    더 좋아해야 하는데.. 수행비서 계속하면 안되느냐,
    이딴 소리는 왜 하며..
    계속 지사님만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했다가,
    다른 여자랑도 관계한다는 걸 알게 되자
    곧바로 방송에서 폭로하는건..
    너 한 번 죽어봐라! 밖에 안되는거죠.
    JTBC에 제보한 카톡 내용에도
    방송엔 그들이 일부러 안내보냈지만..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안지사를
    위로하는 듯한 내용까지 있던데
    불리하니까 다 지워버리고..
    암튼 스마트하지 못한 태도라 봅니다.

  • 36. menopause
    '18.8.15 12:46 AM (85.220.xxx.209)

    이 사건이 위력에 의한 간음이나 강제추행을 논하는 사안이라면
    -------------------------------------
    1.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
    위와 같이 당사자들의 결혼 여부는 (특히나 이혼 여부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예요.

    둘의 지위관계와 업무상황의 특수성이 보다 중요하게 고려되어야지요.
    (안 그러면 직장상사 유부남에 하급직 미혼여성이 대부분의 직장에서
    애매모호한 성희롱/성폭력이나 직무상 복잡한 이해관계로 장기화되는 사건은
    다 썸이나 불륜으로 물타기 되는 건데요?)

    대권주자 도지사와 일상을 챙겨야 하는 수행비서라는 관계가 초점이 되어야지요.
    (안지사가 잘못했지만 이비서도 잘 한 건 없다는 논리로 무죄판결내면 안되지요!)

  • 37. 175님은
    '18.8.15 12:46 AM (223.38.xxx.84)

    이제 보니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의도가 나쁘네요.

    악의적인 곡해는 이런 식으로 하는군요.

  • 38. ..
    '18.8.15 12:52 AM (175.223.xxx.27)

    악의적인 곡해라니요?

    논리적으로 설명해달란 말에 설명은 없고 엄한 글만..


    안희정, 김지은 무죄 나오기 전
    안희정 유부남 김지은 유부녀라는 사실 알고 있었지만

    불륜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는 않았잖아요.


    윗님 말대로 유부남과 이혼녀 라는 사실은 이사건이 불륜인지 아닌지에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는 얘기고

    그로인한 편견을 오히려 조심해야한다는거에요.

  • 39. ㅋㅋ
    '18.8.15 12:56 AM (14.63.xxx.19)

    유부남 이혼녀 만났으니 불륜?
    참 단순무식하네

  • 40. ㅇ1ㄴ1
    '18.8.15 1:05 AM (183.76.xxx.126)

    우리나라는 헌법에 기반하여 형법, 형사소송법에 무죄추정의 원칙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범죄를 구성하고 처벌하는 것은 오직 국가의 권한입니다.
    이게 엄청난 권력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이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하고(무죄추정의 원칙) 검사에 의해 유죄가 입증되어야지만 국가에 의해 강제가 들어갑니다.2222222222222222

  • 41.
    '18.8.15 1:06 AM (58.227.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충남도청 근처에 살다보니 도청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에게 들은 내용은 그 여자 비서가
    너무 잘난척이 쩔어서 도지사 등에 업고 다를 하급
    공무원들을 얼마나 무시했는지 잘 알아요
    그래서 이 근방 사람들은 그 여자 말을 신뢰하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둘다 이해는 않지만요

  • 42. ㄹㄹㄹㄹ
    '18.8.15 1:06 AM (121.160.xxx.150)

    정황, 증거, 판결 다 저리 치우고
    상사가 직원이랑 성관계 했으니 성폭력이다, 그래야 여자가 이기는 거다
    이 말을 하고 싶은 거겠죠.

  • 43. 희영
    '18.8.15 1:20 AM (218.37.xxx.132) - 삭제된댓글

    글쓴이입니다. 어쩐지.... 유부남 이혼녀 이 단어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하신줄 알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왜 유부남 이혼녀에 집중하세요? 저는 지금 양 당사자의 법적 배우자 여부를 따지고 있는겁니다. 둘의 사회적 지위가 한명은 법적 배우가 있는 유부남이고, 한명은 법적 배우자가 이제 없는 이혼녀라고요. 제가 김지은씨 이혼녀라서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느니 어쩐다느니 그런 말 한마디라도 했나요?


    그리고 글을 읽으시려면 제대로 읽어주세요. 제가 '최소 불륜'이라고 했지 그냥 '불륜' 이라고 했나요?

    둘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건 양 당사자가 인정하는 사실이니까 팩트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안희정 주장을 받아들여서 위력에 의한 간음이 없었다(성폭행)이 아니었다고 해도 이 사건은 최소 한쪽은 배우자가 있는 불륜건이기 때문에 안희정 입장에서 잘한게 없다는거에요. 그리고 오늘 무죄판결도 났고요.

    사람 말을 곡해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그럼 많은 성폭행 사건 중에서 남자가 유부남이고 여자가 이혼녀면 볼거 없이 불륜이므로 무죄로 필터링하면 되는거죠? "

    이게 무슨 말입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내세요?

    그럼 제가 거꾸로 묻죠. 성관계는 확실히 있었고 다만 성관계 여부가 성폭행이냐 아니냐 다툼이 있는 사건에서, (그게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유부고 한쪽이 이혼이면, 이거 성폭행이 없었다고 하면 최소 불륜 건 맞아요 아니에요? 불륜이라는 개념정의가 제가 알던거랑 다른거에요? 한쪽이 법적 배우자 있거나 아니면 양쪽 다 있거나...그런데도 바람피면 그게 불륜 아닙니까?

    '최소 불륜' 이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성폭행이 있었다면 범죄사건이고, 그게 없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불륜인 지저분한 사건이라는 거에요. 왜냐면 한쪽이 법적 배우자가 있으니까. 그걸 위해서 두 사람의 현재 법적 배우자 유무의 지위인 유부남 이혼녀 를 언급한거고요. 대체 제 글 어디에 유부남 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까?



    그리고 어디 커뮤니티를 돌아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 사건 처음부터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이 사건은 한쪽이 유부남이기 때문에 최소 불륜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군데에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을 쓸때,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혹은 '성폭행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라는 단어 몇개를 쓰지 않아서 그러신것 같은데, 정히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제가 그 부분만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불륜' 아니라 '최소 불륜' 이라는 단어로서 그 모든게 설명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안되신다니 그럼 그 부분을 추가해서 써 드리죠. 그럼 되나요?

  • 44. 희영
    '18.8.15 1:22 AM (218.37.xxx.132) - 삭제된댓글

    글쓴이입니다. 어쩐지.... 유부남 이혼녀 이 단어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하신줄 알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왜 유부남 이혼녀에 집중하세요? 저는 지금 양 당사자의 법적 배우자 여부를 따지고 있는겁니다. 둘의 사회적 지위가 한명은 법적 배우가 있는 유부남이고, 한명은 법적 배우자가 이제 없는 이혼녀라고요. 제가 김지은씨 이혼녀라서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느니 어쩐다느니 그런 말 한마디라도 했나요?


    그리고 글을 읽으시려면 제대로 읽어주세요. 제가 '최소 불륜'이라고 했지 그냥 '불륜' 이라고 했나요?

    둘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건 양 당사자가 인정하는 사실이니까 팩트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안희정 주장을 받아들여서 위력에 의한 간음이 없었다(성폭행)이 아니었다고 해도 이 사건은 최소 한쪽은 배우자가 있는 불륜건이기 때문에 안희정 입장에서 잘한게 없다는거에요. 그리고 오늘 무죄판결도 났고요.

    사람 말을 곡해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그럼 많은 성폭행 사건 중에서 남자가 유부남이고 여자가 이혼녀면 볼거 없이 불륜이므로 무죄로 필터링하면 되는거죠? "

    이게 무슨 말입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내세요?

    그럼 제가 거꾸로 묻죠. 성관계는 확실히 있었고 다만 성관계 여부가 성폭행이냐 아니냐 다툼이 있는 사건에서, (그게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유부고 한쪽이 이혼이면, 이거 성폭행이 없었다고 하면 최소 불륜 건 맞아요 아니에요? 불륜이라는 개념정의가 제가 알던거랑 다른거에요? 한쪽이 법적 배우자 있거나 아니면 양쪽 다 있거나...그런데도 바람피면 그게 불륜 아닙니까?

    '최소 불륜' 이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성폭행이 있었다면 범죄사건이고, 그게 없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불륜인 지저분한 사건이라는 거에요. 왜냐면 한쪽이 법적 배우자가 있으니까. 그걸 위해서 두 사람의 현재 법적 배우자 유무의 지위인 유부남 이혼녀 를 언급한거고요. 대체 제 글 어디에 유부남 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까?



    그리고 어디 커뮤니티를 돌아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 사건 처음부터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이 사건은 한쪽이 유부남이기 때문에 최소 불륜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군데에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을 쓸때,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이라는 단어 몇개를 쓰지 않아서 그러신것 같은데, 정히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제가 그 부분만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불륜' 아니라 '최소 불륜' 이라는 단어로서 그 모든게 설명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안되신다니 그럼 그 부분을 추가해서 써 드리죠. 그럼 되나요?

  • 45. 희영
    '18.8.15 1:24 AM (218.37.xxx.132)

    글쓴이입니다. 어쩐지.... 유부남 이혼녀 이 단어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하신줄 알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왜 유부남 이혼녀에 집중하세요? 저는 지금 양 당사자의 법적 배우자 여부를 따지고 있는겁니다. 둘의 사회적 지위가 한명은 법적 배우가 있는 유부남이고, 한명은 법적 배우자가 이제 없는 이혼녀라고요. 제가 김지은씨 이혼녀라서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느니 어쩐다느니 그런 말 한마디라도 했나요?


    그리고 글을 읽으시려면 제대로 읽어주세요. 제가 '최소 불륜'이라고 했지 그냥 '불륜' 이라고 했나요?

    둘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건 양 당사자가 인정하는 사실이니까 팩트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안희정 주장을 받아들여서 위력에 의한 간음이 없었다(성폭행)이 아니었다고 해도 이 사건은 최소 한쪽은 배우자가 있는 불륜건이기 때문에 안희정 입장에서 잘한게 없다는거에요. 그리고 오늘 무죄판결도 났고요.

    사람 말을 곡해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그럼 많은 성폭행 사건 중에서 남자가 유부남이고 여자가 이혼녀면 볼거 없이 불륜이므로 무죄로 필터링하면 되는거죠? "

    이게 무슨 말입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내세요?

    그럼 제가 거꾸로 묻죠. 성관계는 확실히 있었고 다만 성관계 여부가 성폭행이냐 아니냐 다툼이 있는 사건에서, (그게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유부고 한쪽이 이혼이면, 만약 성폭행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사건 자체가 깨끗한게 사건이 아닌 최소 불륜 건 맞아요 아니에요? 불륜이라는 개념정의가 제가 알던거랑 다른거에요? 한쪽이 법적 배우자 있거나 아니면 양쪽 다 있거나...그런데도 바람피면 그게 불륜 아닙니까?

    '최소 불륜' 이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성폭행이 있었다면 범죄사건이고, 그게 없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불륜인 지저분한 사건이라는 거에요. 왜냐면 한쪽이 법적 배우자가 있으니까. 그걸 위해서 두 사람의 현재 법적 배우자 유무의 지위인 유부남 이혼녀 를 언급한거고요. 대체 제 글 어디에 유부남 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까?



    그리고 어디 커뮤니티를 돌아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 사건 처음부터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이 사건은 한쪽이 유부남이기 때문에 최소 불륜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군데에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을 쓸때,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이라는 단어 몇개를 쓰지 않아서 그러신것 같은데, 정히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제가 그 부분만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불륜' 아니라 '최소 불륜' 이라는 단어로서 그 모든게 설명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안되신다니 그럼 그 부분을 추가해서 써 드리죠. 그럼 되나요?

  • 46. 아이고
    '18.8.15 1:25 AM (14.63.xxx.19)

    안희정 김지은은 불륜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1번의 안희정 유부남 김지은 이혼녀 만났으니
    최소 불륜이라는 원글이나 댓글이나 참.애잔하다

    글을 길게 쓰려면 최소 앞뒤 맞는 글을 쓰거나
    기본적 논리 구조는 갖춰야 시간 들여 읽어볼 가치를
    느끼지.

  • 47. menopause
    '18.8.15 1:33 AM (85.220.xxx.209)

    기본적으로
    상사는 아래직급에게, 선생은 학생에게 먼저 성관계하자고 하면 안되는 거예요.
    심지어, 아래직급이나 학생이 하자고 해도 응하면 안되는 거예요.

    그런 성관계는
    단순명쾌한 사랑이나 서로 합의한 쾌락이 되기 힘들기 때문이죠.
    자기 지위를 이용한 압력이거나, 드물게는 자기 지위가 역이용될 올가미일 수도 있죠.

    하지만 어떤 상황이던, 권력관계의 성폭력에서는
    직급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더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것이 마땅한 일이예요.
    (노...라는 의사표시로, 해고당하거나 평가에서 불이익 받을 위치가 아니니까요.)

    이번 판결 역시 과거와 달라진게 없네요.
    여전히 여자의 정조와 피해자답게 행동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 48. ㅡㅡ
    '18.8.15 1:33 AM (138.19.xxx.239)

    김이 미친 발정난 개를 만나서 어리버리 잘못 당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불륜은 너무 나간 소설이고요
    안의 광팬인 어리버리 김을 안이 매의 눈으로 알아보고 권력구도와 기회를 활용해 성적으로 이용한 사건이고 어리버리 김은 거부의사를 제대로 밝히지 못했기에 법적으로 불리하게 된 것이죠.
    안희정은 무죄이지만 유죄입니다. 저 내용만봐도 너무나 악랄하고 질이 나쁜 인간이고요...
    전 한국사회에서 김같은.. 식물이 되어버린 여성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딸은 제대로 교육시켜야겠다 싶어요.

  • 49. 희영
    '18.8.15 1:35 AM (218.37.xxx.132)

    그리고 위에 menopause 님께서 언급 주신 부분에 대해서 좀 적겠습니다. 전부 다 맞는 말씀 하셨는데, 제 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듯 하군요.

    1.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 이건 팩트

    menopause 님께서도 이 부분을 문제삼으셨는데, 제가 사건 초창기에 커뮤니티를 돌며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일단 둘이 성관계한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사건은 성폭행이 없다해도 최소한 불륜인 지저분한 사건이다. 라는 의미에서 팩트라고 쓴 것입니다.

    제 글을 잘보시면 이혼녀 유부남 언급은 이 글에서 딱 저 부분 한부분만 써놨습니다. 말씀대로 유부남 이혼녀 여부는 이 사건의 위력에 의한 간음 성립여부와 전혀 아무런 연관이 없고, 진술의 신빙성 여부와도 전혀 상관이 없어요.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면 제가 본문에 더 적었겠죠. 둘의 지위 권력관계와 실제 그 권력을 이용해서 성관계를 종용했느냐에 여부에 따라 갈리는것이죠.

    그리고

    안지사가 잘못했지만 이비서도 잘 한 건 없다는 논리로 무죄판결내면 안되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누가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희정씨는 (아직 재판이 3심 끝난게 아니기 떄문에 조심스럽지만) 만약 위력에 의한 간음이 진짜 진실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법적 댓가를 치러야 하는 죽일놈이고요, 그게 아니라 할지라도 유부남이 간통을 빈번하게 했으니 도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이미 거의 끝난 존재입니다. 어찌됐건 잘못된 사람이고요.

    김지은씨의 경우, 위력에 의한 간음이 진짜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정말 고생한것이고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과 안희정의 죄값치루는것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요. 만약에 위력에 의한 간음이 아닌데 허위로 일을 만들어서 소송을 제기한거라면.... 이거는 미투운동에 찬물 끼얹은것 무고로 인한 국가 공권력 우롱, 낭비 등으로 정말 엄중히 다스려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 50. ..
    '18.8.15 1:39 AM (14.63.xxx.19)

    글쓴이입니다. 어쩐지.... 유부남 이혼녀 이 단어에 집중해서 그런 생각하신줄 알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

    원글님 댓글에 설명하려고 애쓰는데

    본인이 첫번째로 적은 글에 유부녀 이혼녀
    얘기 해놓고 최소 불륜 팩트다 적어놓고

    유부남 이혼녀 단어에 집중하냐
    역시 그랬군요???



    뭐래?

  • 51. ㅋㅋ
    '18.8.15 1:40 AM (14.63.xxx.19)

    능력에 맞는 글 쓰세요.
    무리수 두지 말고.

  • 52. 희영
    '18.8.15 1:46 AM (218.37.xxx.132)

    그리고 menopause 님께서 다시 리플 주셨는데..

    상사는 아래직급에게, 선생은 학생에게 먼저 성관계하자고 하면 안되는 거예요.
    심지어, 아래직급이나 학생이 하자고 해도 응하면 안되는 거예요.

    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위계질서가 있다면 혹시나 모를 여러가지 측면에서 조심하고 또 조심했어야 하는데 안희정은 관계를 해버렸죠.

    권력관계에 있어서 성폭력에는 지위가 더 높은 사람에게 더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것도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조심해야하고요.

    다만, 법적으로 실제 위계에 의한 간음 성폭력이 있었느냐의 여부는 별개로 아주 신중하게 따져아한다고 생각합니다. 판결문이나 심리 과정 전체를 보지 않아서, 정조가 어느 부분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피해자답게 행동하는 것은... 이거는 수사를 하고 판결내리는데 있어서 재판부가 김지은씨에게 충분히 요구할만한 것이라 봅니다. 피해자가 전혀 피해자같지 않은 문자를 보내고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들어가고 하는데 재판부가 대체 어떻게 김지은씨가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식으로 하면 처음에 성관계 서로 좋아서 해놓고 나중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 전부 다 성폭력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그게 남자든 여자든 간에요)

    우리나라가 여권시장이 더 되어야 하는것은 당연하나, 전 이번 판결이 과거와 달라진것이 있는지 없는지와는 별개로, 기사의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합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무죄인걸 유죄로 바꿀수는 없으니까요.

  • 53. 희영
    '18.8.15 1:53 AM (218.37.xxx.132) - 삭제된댓글

    14.63.xxx.19 님, 제가 글 쓴 단어와 내용에 대해 길게 충분히 설명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짧게 툭툭 던지면서 리플 다실것 같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저도 더 설명드릴 자신도 없습니다. 이 글이 좀 길긴 하지만 능력에 맞고 안맞고 따질게 있나요? 링크 달고 오고 약간의 제 의견 썼을 따름인데요.

    설명을 하는데도 본인식대로 해석하는 단어 몇개에 집착하면서 무리수 어쩌고 하지 마시고요.

    저는 1번에 법적인 배우자 유무 관련해서 유부남 이혼녀 언급 딱 한번 했을 뿐이고(둘이 성관계한거 팩트고, 이 사건이 성폭행 없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한쪽이 배우자가 있으니 최소 불륜인거 팩트 맞습니다.) , 그 후에는 논리전개에 단 한번도 언급한적도 없는데 지금 줄구장창 그것만 물고 늘어지시잖아요.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 만들어내면서요.

  • 54. 희영
    '18.8.15 1:59 AM (218.37.xxx.132)

    14.63.xxx.19 님, 제가 175.223.xxx.27 님에 대해 글 쓴 단어와 내용에 대해 길게 충분히 설명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짧게 툭툭 던지면서 비아냥대며 리플 다실것 같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저도 더 설명드릴 자신도 없습니다. 이 글이 좀 길긴 하지만 능력에 맞고 안맞고 따질게 있나요? 링크 달고 오고 약간의 제 의견 썼을 따름인데요.

    설명을 하는데도 본인식대로 해석하는 단어 몇개에 집착하면서 무리수 어쩌고 하지 마시고요.

    저는 1번에 법적인 배우자 유무 관련해서 유부남 이혼녀 언급 딱 한번 했을 뿐이고(둘이 성관계한거 팩트고, 이 사건이 성폭행 없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한쪽이 법적 배우자가 있으니 최소 불륜인거 팩트 맞습니다.) , 그 후에는 논리전개에 단 한번도 언급한적도 없는데 지금 줄구장창 그것만 물고 늘어지시잖아요.

    "글을 길게 쓰려면 최소 앞뒤 맞는 글을 쓰거나 기본적 논리 구조는 갖춰야 시간 들여 읽어볼 가치를 느끼지"

    라고 하셨는데, 읽을 가치 없다고 생각하시면 읽지 마시고요, 읽고 리플 다시려면 제대로 읽고 리플다세요. 남은 길게 쓰고 있는데 그렇게 짧게 짧게 툭툭 던지고 비아냥대면 기분 좋습니까?

  • 55. 아이고
    '18.8.15 2:03 AM (14.63.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둘이 성관계한거 팩트고, 이 사건이 성폭행 없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한쪽이 배우자가 있으니 최소 불륜인거 팩트 맞습니다.)

    저 댓글처럼
    이 글 처럼 둘이 성관계한게 사실이고
    위계에 의한 간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가리는 것이 이 재판의 내용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다짜고짜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이건 팩트

    이렇게 써놓고 무슨 이해를 못하니 어쩌니 하십니까

    그리고 그부분 뭐라고 추가하셨는데 추가하기 전은 충분히 오해 살 만한 글 이었습니다

  • 56. 아이고
    '18.8.15 2:04 AM (14.63.xxx.19)

    원글님

    (둘이 성관계한거 팩트고, 이 사건이 성폭행 없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한쪽이 배우자가 있으니 최소 불륜인거 팩트 맞습니다.)

    이 글 처럼 둘이 성관계한게 사실이고
    위계에 의한 간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가리는 것이 이 재판의 내용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다짜고짜

    안희정은 유부남이고, 김지은은 이혼녀인데, 어쨌든 한쪽이 배우자가 현실에 있으므로 이 사건은 최소 불륜이다. 이건 팩트

    이렇게 써놓고 무슨 이해를 못하니 어쩌니 하십니까

    그리고 그부분 뭐라고 추가하셨는데 추가하기 전은 충분히 오해 살 만한 글 이었습니다

  • 57. ..
    '18.8.15 2:10 AM (39.7.xxx.65) - 삭제된댓글

    어느새 댓글 만선됐네요~~

    추가하신 글 보니 조금 이해갑니다

    그만 주무세요

  • 58. 유부남 이혼녀 최소 불륜
    '18.8.15 2:12 AM (39.7.xxx.65)

    저도 처음에 뭥미 했는데.
    유부남 이혼녀 얘긴 원글님이 단어선택 잘 못 하신 듯.

  • 59. 희영
    '18.8.15 2:25 AM (218.37.xxx.132)

    14.63.xxx.19 님 이제 이야기가 좀 되는듯 하군요. 처음부터 이렇게 분량 좀 있게 차분히 써주셨으면 좋았을걸 중간중간 너무 짧게 비아냥식으로 느껴지게끔 달으셨길래 저도 화가 좀 나서 뾰족하게 대응을 했습니다.

    제가 1번에 쓴 내용은, 타 게시판에 여론을 좀 보고, 정리한걸 번호붙여서 단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둘이 성관계한건 사실이니 (위력에 의한 간음이든 성폭행이든 간에 그게 없었다 해도) 최소한 불륜은 성립하는게 팩트라는 이야기였는데, 저는 이 내용이 '최소' 라는 단어에 다 집약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읽는 분에 따라서 오해하실수도 있는것 같아서 제가 '성폭행이 없었다고 해도' 이 딱 몇단어만 추가해서 넣은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오해가 풀릴수 있을것 같아서요. 단어의 부족으로 인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면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도 제가 글을 상세하게 쓰지 못한 실수가 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리플주신 회원분님, 사실 제가 유부남 이혼녀 단어선택을 잘못했다기보다는 (사실 둘의 배우자 유무에 대해서 쓰기 위해 써야했던 단어라서요) 이 단어를 써서 전제조건을 설명하는데 설명이 좀 부족해서 제가 오해를 약간 불러일으킨듯 합니다.

    지금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끔 인터넷에 보면 별 경우가 다 있는데) 무슨 이혼녀다, 이혼남이다라고 해서 그 사람의 지위로 인해 낙인을 찍어서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하거나 편견을 가지는것을 지극히 싫어합니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 글에, 둘의 법적 배우자 유무를 위해서 둘의 현재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유부남 이혼녀라는 단어를 딱 한번 썼을 뿐, 그 뒤에 그 둘의 주장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이죠.

  • 60. 의도적인
    '18.8.15 2:27 AM (58.124.xxx.39)

    난독들 많네요.

  • 61. 원글님
    '18.8.15 6:51 AM (98.10.xxx.73)

    수고 많으시네요.
    불법과 부도덕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들을 거예요.
    그리고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알아듣기도 싫어하는데
    더 이상 설득해봤자 소용없어요.
    그나마 일반인들이야 깜이 그것밖에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하는데
    여성단체에서 변호사씩이나 하는 사람들이 같은 소리를 하면서
    TV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건 정말 절망스럽죠.

  • 62. 참 미투라는게..
    '18.8.15 8:06 AM (210.106.xxx.67)

    댓글들 쭉 읽어보니
    미투 개념정리를 제대로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회사에서 만나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상하관계는 안된다고 했으니 미혼남녀동기가 아닌 이상 미투에 해당하겠네요?

    앞으로 회사에서도 이런 교육 해야겠어요
    나쁜맘 먹고 사회지위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겠고 순수한 마음에 대쉬했다 미투에 적용될수 있으니까요

  • 63. 아오 답답해
    '18.8.15 2:58 PM (121.136.xxx.252)

    원글 끄덕이며 읽고있는데 선택적 난독 몇명때문에 속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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