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과함께 1 이 슬픈가요??
저는 보면서도 뭔 개코같은 소리냐.(해리포터 반지의 제왕같은 환타지류를 안 좋아해요.^^;)
착한일 했는데 무슨 저렇게 재판을 많이해.짜증나게..
보다 졸다 보다 졸다 그랬어요.
마지막에 엄마 나오는 장면에서 남편이 코빨개지면서 울더라구요.
아..슬픈건가..ㅡㅡ;
저는 픽션은 절대 눈물이 안나오구요.
논픽션은 통곡을 합니다.ㅠㅠ
아픈애기나..가족 잃어버린거 라던지 세월호...이런 현실이 더 슬퍼서인지 꾸민 픽션은 눈물이 안나오대요.
아이낳기전엔 안그랬는데 애낳고 그런거 같아요..
1. ㅇㅇ
'18.8.13 5: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아픈 엄마의 이야기는 언제나 슬프죠 ㅠ
2. 극자체가
'18.8.13 5:53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대놓고 신파로 몰고가서 극장사람들 거의 훌쩍거렸었죠 주제는 불효자는 웁니다♪
3. 어디
'18.8.13 5:54 PM (223.33.xxx.89)거기 어디서 슬픈내용이 나오나여 ??남편분 짱이시네여
엄마? 무슨엄마지 ㅜㅜ 너무 재미없어서 기억이..
1편도 안봐서 모르지만 울었다는 사람있던데...4. 123ad
'18.8.13 5:55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전 슬펐어요
5. ㅡㅡ
'18.8.13 5:55 PM (182.172.xxx.81)전 하나도 안슬펐어요
그런데 이런건 사람마다 다르죠6. 123ad
'18.8.13 5:57 PM (223.38.xxx.94)신과함께 1은 슬펐고 2는 안슬펐어요
글이 좀 헷갈리네요7. 123ad
'18.8.13 5:58 PM (223.38.xxx.94)아 댁에서 보신거군요
8. 억지 슬픔
'18.8.13 5:59 PM (182.227.xxx.216)눈물 짜낼려는 의도가 대놓고 보여서 전 유치하고 안 슬펐어요,
2가 스토리도 짜임새있어서 훨 나앗어요.9. ...
'18.8.13 6:16 PM (222.111.xxx.182)원래 신파들이 논리적으로 어이없지만, 눈물이 나게 하는 씬들이 많죠
묘하게 이 영화의 감독인 김용화 감독 작품이 전반적으로 신파가 많아서 억지로 눈물을 짠다, 올드패션이다 비난도 많은데, 묘하게 이해할 수 없게 눈물이 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천만 관객을 끌어모으는 영화가 많아요.
저도 신파라면 딱 싫어하고 눈물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냉혈한에 가까운 사람인데, 이상하게 김용화 감독 영화는 나도모르게 유치하지만 눈물이 나긴 하더라구요. 유난히 이 감독 영화가...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정은 묘하게 신파에 끌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김 감독이 묘하게 그 지점을 잘 건드린다. 그래서 대략 흥행이 잘 되는 것 같다라는게 제 결론이예요.
논리적으로 파고들면 설명이 잘 안되요.10. 전
'18.8.13 6:17 PM (112.152.xxx.154)눈물 안났어요. 감동 잘하고 1987볼때도 엉엉 울었는데.
엄마라는 단어만으로도 슬프지만
신과함께는 억지 신파극이라 전혀 와닿지 않았어요.
극장서 1보고 2는 아예 안봐요;11. 슬펐어요
'18.8.13 6:20 PM (1.229.xxx.94)전 완전 슬펐어요
평생 드라마 영화보며 눈물 한 방울 안 흘리던 남편도 울었음12. ...
'18.8.13 6:23 PM (39.7.xxx.58)2가나아요.
1은 차태현부터 에러.13. ...
'18.8.13 6:31 PM (61.6.xxx.6)신과함께 1편을 말레이시아에서 봤는데요~~ 한국사람 1/3쯤이었고 나머지는 다 현지인들이었는데..
공통점이 애들은 웃으면서 나오고 어른들은 울면서 나왔어요.
부모님 얘기는 만국공통이구나 했습니다.
같이 본 초딩 조카들한테 두고두고 놀림받을 만큼 저도 울었구요 ㅠㅠ14. 작년에 딸이랑
'18.8.13 6:38 PM (59.31.xxx.242)보다가 둘이 훌쩍훌쩍이 아니라 정말 오열 비슷하게 울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울고
엄마랑 김재욱 둘이 얘기하는 장면은
너무 슬펐어요ㅜㅜ
올해 대만 가는 비행기에서 신과함께 있길래
보다가 그장면에서 또 눈물이 터지더라구요
그냥 영화인데도 아들 둘 다 죽어서 혼자된
청각 장애인 엄마는 어찌 살아갈까..
하는 마음에 더 슬펐어요15. 신과함께2
'18.8.13 7:41 PM (211.245.xxx.178)도 울었슈..
코끝이 찡하더만요.
천년의 연이 얼마나 길고 길었을까요..ㅠㅠ16. 음
'18.8.13 7:47 PM (175.115.xxx.92)1편 안보고 2편만 봤는데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더라구요.
만화로는 봤지만 그저그래서 1편은 안봤거든요.
여기 얘기 들어봐도 신과함께는 2편이 나은듯하군요.17. ..
'18.8.13 7:59 PM (223.38.xxx.118)우리 딸도 작년에 친구랑 1편보면서 그 엄마나오는 장면에서 엉엉 울었다더라구요.근데 올해 2편은 너무나 재미없었다고...
18. 호앙이
'18.8.13 8:07 PM (223.38.xxx.23)눈물은 안나지만 슬프긴 슬픈 스토리죠.
눈물 안난다고 안슬픈건 아닌거잖아유*_*19. 슬펐어요
'18.8.13 8:37 PM (175.215.xxx.163)1도 2도 울었어요
남편이 왜 울었어? 하든데요...20. ...
'18.8.13 8:50 PM (1.235.xxx.20)소설이나 영화 너무도 감정이입 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뭥미? 했네요ㅠㅠ
근데 1987보면서 통곡할 때 멀뚱멀뚱하던 20대 중반 딸이
신과함께1은 울더라구요, 나는 멀뚱멀뚱..
세대 차이인가?했네요..21. 저같은 경우는
'18.8.13 11:54 PM (180.69.xxx.242)차태현 대사에서, 엄마 목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하길래 아 마지막에 엄마 목소리 듣고 아들 울겠구나 관객들도 울겠구나 싶더라구요
감동깊게 본 사람도 많겠지만ㅁ저는 솔직히 화가 나더라구요 아니 눈치빠른 관객 수준을 뭘로 보고 저리 단순히 눈물만 빼게 뻔한 스토리로 만들었나하고. 2편은 안방 명절 특집으로 하면 보든말든 하려구요 -,,-22. ..
'18.8.14 12:11 AM (59.16.xxx.155)1편은 좋은 소재 배우에 비해 시나리오, 편집등에 있에 완성도가 아쉬웠는데..
2편은 시간이 있었는데 많이 보완된 느낌이었어요.
1편견딘 분은 2편은 만족할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3591 | 두명의 소방청년들 가슴아파죽겠어요ㅠ 14 | ㅜㅜ | 2018/08/13 | 3,409 |
843590 | 꼬리뼈골절 3 | .. | 2018/08/13 | 2,013 |
843589 | 부부사이 고민 17 | 그렇지 | 2018/08/13 | 4,791 |
843588 | 후진하다가 뒷 차를 긁었는데 이땐 현금보상할까요? 보험 처리할까.. 10 | mko | 2018/08/13 | 2,275 |
843587 | 김어준 덕에 이런 기사도 나왔네요 38 | .. | 2018/08/13 | 2,875 |
843586 | 이런 경력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1 | 소유10 | 2018/08/13 | 755 |
843585 | 제 형편에 주제 넘지 않는 사치의 선은 어디일까요? 27 | 움치둠치 | 2018/08/13 | 7,480 |
843584 | 160에 52까지 간신히 뺐는데요 진짜목표는 14 | 향수 | 2018/08/13 | 5,310 |
843583 | 코스트코 거지라더니 11 | .... | 2018/08/13 | 7,304 |
843582 | 당일에 갔다올만한 곳 어디일까요 3 | ㄱㄴ | 2018/08/13 | 1,177 |
843581 | 의지없는 아이는 기다릴수밖에 없나요? 11 | 맘~ | 2018/08/13 | 2,028 |
843580 | 노각이 써요 ㅜㅜ 10 | .. | 2018/08/13 | 1,970 |
843579 | 식구들 없이 혼자 지내기 싫은데 15 | ㅡㅡ | 2018/08/13 | 3,360 |
843578 | 김어준 날뛰는거보니 뭔가 심상찮은가봐요 75 | 판세가 출렁.. | 2018/08/13 | 5,595 |
843577 | 신과함께 1 이 슬픈가요?? 19 | ........ | 2018/08/13 | 2,193 |
843576 | 신경과 2 | 궁금요 | 2018/08/13 | 807 |
843575 | 중고차를 샀는데 2 | 없는게 많아.. | 2018/08/13 | 1,417 |
843574 | 지구가 (추워져서 더워져서) 멸망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겠어요? 9 | ... | 2018/08/13 | 1,350 |
843573 | 조지아(그루지아) 보름이상 계셨든 분 계신가요? 6 | 샬랄라 | 2018/08/13 | 1,895 |
843572 |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시기로 했는데요.. 40 | 부용화 | 2018/08/13 | 7,798 |
843571 |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월세 계약 종료할때 3 | 급 걱정 | 2018/08/13 | 925 |
843570 | 부자는 더 부자되고 서민은 더 가난해졌다 10 | ........ | 2018/08/13 | 2,503 |
843569 | 영화 공작 ... 중딩 딸보기 어때요? 7 | ㅇㅇ | 2018/08/13 | 1,246 |
843568 | 봉투값 50원, 100원 7 | 봉투값 | 2018/08/13 | 1,766 |
843567 | 이지사 당선됐을때 인수위 쪼르르륵 달려갔잖아 26 | .... | 2018/08/13 |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