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시술을 앞두고 있는데
간호사 선생님 말로는
마취약을 발라도 엄청난 인내가 필요 할만큼 아프다던데
실제 시술 받아 보신분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 드려요
굉장히 힘든 시술 같아서 겁나고 심란 합니다
환자 상태가 좋지 않아서
환자가 협조해 주지 않으면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지라
너무 걱정되요
우리딸은 꼭 해야만 하는 상황 이거든요
뇌종양으로 봄에 감마나이프했는데
물어보니 아프긴하지만 참을만하대요
너무걱정하지말고 병치료에 짐중하세요
다르긴해도 참을만하게 괜찮다는 사람이 대다수인것
같아요. 가끔 예민하게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딸이 아직 어린가요?
중고등 이상만 되도 잘 참을수 있을거에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죄송합니다.기다리시는 답글은 아니지만
힘든 수술 따님 잘 견디시고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잘될거예요.
5월에 삼성의료원에서 했는데요. 간호사선생님이 왜 그렇게 얘기하셨을까요. 마취주사가 따끔한게 제일 아픈축에 들어요. 나사도 딱 볼펜심 정도.
그게 머리부위인데다가 철심에 프레임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하는데 해보면 생각보다 안아플거예요.
그러고나서 감마 시술은, 지금 시작했나? 하는 생각들정도 가만히만 있으면 되는거라서 문제없어요. 새벽에 일찍준비해서 첫타임으로 해달라고 미리 부탁해보세요. 프레임끼고 오전내 순서 기다린분 계셨는데 힘들어보였어요.
저는 2번 했어요
견딜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