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들 취미 동호회 어떤경로로 가시나요?

무료한 인생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8-08-11 13:25:57
남편.자식 다 소용없다는거 깨닫고 이제부터 제 자신에 충실한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평생 맞벌이하다보니 동네 친구도 없고 외톨이네요 ㅜㅜ
그래서 취미나 칭업 뭐 이런쪽으로 이왕이면 생산적인 친목모임이 있음 다니고 싶은데 이런데는 어디서 어떤 경로들로 가시는 건가요?
전업으로 쭉 사시는 분들 봄 참 모임도 많고 오히려 더 바쁜거 같던데 그런 모임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들 하시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
IP : 59.17.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분 소개요
    '18.8.11 1:27 PM (112.166.xxx.61)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 2. ...
    '18.8.11 1:29 PM (14.52.xxx.71)

    아이들 유치원 학교반모임 교회성당
    주민센터나 등에서 하는 댄스 운동 강좌 등

  • 3. 보통 보니까
    '18.8.11 1:30 PM (39.7.xxx.144)

    제 주변은
    맘까페에서 소모임.
    동네까페에서 소모임.
    한살림, 생협모임에서 소모임.
    교회성당에서 소모임.
    아파트 내 전단지에서 소모임.
    뭘 해도 소모임을 만들더라고요.

    하다못해 피트니스를 다니다가도 소모임.
    저는 제 주변 사람들이 모임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상해요;;

    아니면 1회성강좌를 계속 들으러 가시면 뭐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목공수업 원데이로 듣고
    베이킹 꽃꽃이 등 다 원데이로 듣거나 4주 6주 이런식으로 듣는데 가보면 오던 사람들이 계속 와서 중급반을 만들게 되더라고요;;

  • 4. 아니면
    '18.8.11 1:31 PM (39.7.xxx.144)

    주민센터나 도서관? 공공단체? 에서 하는 강좌수강해보세요.
    자격증반으로 등록하면 따는 보람도 있으실거고
    국비지원되는 과정을 들으셔도 (고용노동부 배움카드) 좋을 것 같아요

  • 5. ....
    '18.8.11 1:39 PM (221.157.xxx.127)

    그런 동호회모임이야말로 남편 자식보다 더 쓸데없어요 취미자체에 재미를 들여야지 사람과의 관계에 더 집중하면 결국 상처받거나 실망하거나

  • 6. ..
    '18.8.11 1:47 PM (49.170.xxx.24)

    원글님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는 강좌나 모임 찾아보시면 되요.
    주민센터, 마트나 백화점 문화센터, 종교, 동네 공방, 우리동네 온라인 카페 이런데서 만나게 되는거죠.

  • 7. .....
    '18.8.11 1:52 PM (14.52.xxx.71)

    그렇죠 그리고 오래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생겨요
    특히 집근처요
    전 첨에 가면 바로 인사하고 친구 모임등이 막생기는건줄로 기대하고 갔는데 절대 그런분위기는 아니지만 우면히 나도 모르게 어느날 친해져 있어요

  • 8. 저는요
    '18.8.11 1:54 PM (121.171.xxx.88)

    모임을 따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제가 직장다니다 쉴떄 여성발전센터에 요리배우고 그러면서 고정적인 뭔가의 시간을 가지게됬구요.
    거기서 만나서 요리하면서 같이 떠들고 웃고... 근데 딱 거기까지요.
    따로 연락해서 만나고 뭐 그런건 안했어요.
    물론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같이 식사라도 하고 그런 친구도 1,2명 생기기도 했었어요. 근데 일부러 모임만들고 뭐 그런건 안헀어요.

    지금은 다시 일을하는데 여기서 주변 보면 수영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 모여 식사도 하고 어쩌고 하는데 그것도 뒷말이 많기도 하구요. 내가 딱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다 보니 사람관계에 힘든 경우도생기고..

    그냥 종교활동이든 뭐든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 9. 취미보다
    '18.8.11 2:12 PM (221.165.xxx.229)

    모임에 관심을 가지면 인간관계 틀어져서 또 싸움 나고 다 필요없다며 취미도 멀리하게 되어요.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그냥 가까운 데부터 다니기 시작하세요. 모임 가지더라도 일정 거리 유지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151 중국에서 항상 마시는 차가 뭔가요? 16 .. 2018/08/20 4,434
846150 이해찬 의원 걷는 동영상 보세요 67 안보신분 2018/08/20 3,732
846149 당뇨인들도 즐기는 맛집 있을까요 1 ... 2018/08/20 1,751
846148 왜 새벽만되면(자고있을때) 아래가 가려운 걸까요? 산부인과선생이.. 16 ar 2018/08/20 7,106
846147 전세 만기 이후에 이사 5 부동산 2018/08/20 2,021
846146 헌재 기밀자료도 빼낸 대법원…검찰, 재판관별 로비 의혹 수사 8 법복이아깝다.. 2018/08/20 606
846145 이럴경우 치매검사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 2018/08/20 2,950
846144 설대 나오고 전업으로 사는거 보면 95 ㅇㅇ 2018/08/20 27,100
846143 기본 인성을 갖춘, 매너있는 사람들속에 소속될수 있는 직업.. 14 ㅇㅇ 2018/08/20 3,863
846142 그 놈의 집값 집값 집값... 34 .... 2018/08/20 6,303
846141 유권자 72% 전화번호 빼내 불법선거.."구청서 통째로.. 8 서대문 2018/08/20 643
846140 민주당대표선거의 의미 30 인천자수정 2018/08/20 710
846139 복숭아 한번도 맛있는거를 못먹어봤네요 34 맛없는 2018/08/20 4,693
846138 쌍수랑 눈밑지방재배치 중 뭐가 더 동안 효과? 13 동안효과 2018/08/20 3,423
846137 빨개지는 고추로 장아찌하면 너무 매울까요? 2 .. 2018/08/20 592
846136 미스터선샤인 대사 좀 유치하지 않나요? 24 m 2018/08/20 4,949
846135 가을에 점퍼같은거 잘 입으세요? 5 질문 2018/08/20 1,409
846134 22세 국내 최연소 박사 탄생 "학원 싫어 대학까지 독.. 2 .... 2018/08/20 3,916
846133 비강남 전세사는 중산층 회사원... 뉴스보면 우울해요 7 ㅇㅇㅇ 2018/08/20 2,158
846132 태풍 대비는 어찌해야하나요? 1 레디 2018/08/20 1,022
846131 집값이 갑자기 오르네요. 61 ... 2018/08/20 17,011
846130 과자이야기 - 오리온꺼 다이제 좋아하세요?~ 4 희진 2018/08/20 1,619
846129 진짜 대한민국은 불황일까? 너튭 영상입니다. 1 선동하지마라.. 2018/08/20 697
846128 다른 시가는 며느리 어린 애가 있으면 일에서 예외가 되나요? 9 1 2018/08/20 3,286
846127 미드 브레이킹 배드 재밌나요? 7 미드 2018/08/2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