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 배우러 갈 기회가 생겼는데
3개월 과정이라 교육 내용에 보면 제가 필요없는 종류도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인터넷에 보니 패키지로 나오는 상품도 있던데
배우지않고 패키지구성 사서 해도 재미있을까요?
곰손이라 괜히 많은 사람 있는곳에서 혼자 뒤쳐지면 하기 싫어질것도 같고...ㅠ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프랑스 자수 배우러 갈 기회가 생겼는데
3개월 과정이라 교육 내용에 보면 제가 필요없는 종류도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인터넷에 보니 패키지로 나오는 상품도 있던데
배우지않고 패키지구성 사서 해도 재미있을까요?
곰손이라 괜히 많은 사람 있는곳에서 혼자 뒤쳐지면 하기 싫어질것도 같고...ㅠ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배웠던 적이 있고
손재주 좋으면?
수강비가 얼마인가요? 문화센터 수준이면 그냥 들으시고 너무 비싸면 독학하시라고 하고싶네요. 요즘은 인터넷 유튜브 등에 자료가 많으니까요.
근데 프랑스 자수의 매력이 뭔가요? 전 잘 모르겠어서...
저는 친목모임처럼 하고 있는데
두번째 댓글님처럼 하시라 권해요
혼자도 얼마든 가능할거예요. 저는 혼자 하면 잠깐 하다 계속 미룰거 같고, 매주 시간 정해 어디 가서 사람들 만나서 같이 하는게 좋아서 배우러 다니지만요.
제가 만약 혼자한다면 서점에서 프랑스 자수책 쉬운거 하나 사서
보통 책 내는 사람들은 개인 인스타나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리거든요.
스티치 하나 하나 책 보고 따라 하다 막히는겅 유튜브(꼭 그 작가 채널 아니어도 스티치 기법 치면 다 나와요) 보면서 기본 스티치 익힌 다음에 제가 원하는 직품 만들겠어요.
그리고 혹시 강사에게 배우게 된다면 프랑스자수 전문 강사에게 배우세요. 간혹 홈패션이나 뜨개질 하는 분들이 비슷한 업종이니 자수도 같이 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그런 강사한테 잠시 배웠었는데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니니 설렁설렁 가르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는 히구치유미코의 책 보고 혼자 시작했어요.
원래 기본 기법들은 다 알고있는 상태였고 혹시 몰라도 기본부터 책자에 나와있으니까 여러번 연습해보시면 감이 올듯해요
예를 들면 프렌치너트 스티치같은건 여러번 반족해야 예쁘게 매듭을 만드는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제가 해보니까 손재주도 중요하지만 젤 중요한건 끈기인것 같아요..
동대문종합상가에 가시면 자수실이랑 에코백같은 반제품.
천이랑 자수책 모든 부자재 다 팔아요
시간나실때 히구치 유미코 함 검색해보셔요~
작품이 너무 아름다워 막 의욕이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