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이 대학교 들어가면 가족여행은 끝인가요?

여행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8-08-10 11:36:01
요즘 젊은 세대는 나홀로 배낭여행을 더 즐긴다는데
혹시 대학생 자녀들과 가족여행 좋았던 곳 있으신가요?
IP : 223.62.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교 부터
    '18.8.10 11:37 AM (175.193.xxx.150)

    안 갔어요.
    고등학교 땐 지들이 알아서 해외여행 다녔구요.
    고등학교 때 부터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 더 못다니기도 했어요.

  • 2. ...
    '18.8.10 11:42 AM (118.33.xxx.166)

    제주도, 만리포, 괌 등 다녀왔어요.
    아들만 둘이라 군대도 가니
    가족여행이 쉽진 않아요.
    남편 회사가 휴가 내기 어려운 것도 있구요.
    아들 하나 빼고 셋만 가거나
    부부 둘만 가거나
    아들들 둘만 가거나 해요.

    친구들과 가는 배낭여행은 다 좋아하더라구요.

  • 3. 집 나름
    '18.8.10 11:43 AM (125.177.xxx.202)

    오래된 얘기긴 한데요,
    저는 삼남매 막내인데, 저 대학 가고나서 언니, 오빠, 저 입시를 치르다보니 거의 10년간 못간 가족 여행을 저 대학생일때 간 기억이 나요.
    설악산도 갔었고 제주도도 갔었는데, 오빠가 운전하고 엄마가 새벽시장에서 생선사다가 콘도에서 요리해먹고 그런 기억이 나거든요.
    제가 46인데 그 기억이 너무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나서 참 좋아요.
    제주도 갔을때가 저 대학교 2학녀인가 3학년때였는데 그때만 해도 엄마가 건강해서 성산일출봉도 막 같이 올라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거든요. 지팡이 집고 억지로 10분 걸으시고.. 그래서 그때 그걸 가서 참 다행이었다, 좋은 추억이었다 생각하고 삽니다만...

    그리고 우리 형님네도 애들 대학가고 나서 여수니 통영이니 국내 여행은 같이 다니시더라고요. 딸이 맛집 정보 알아내고 아들이 운전하고요..

  • 4. dlfjs
    '18.8.10 11:46 AM (125.177.xxx.43)

    남친까지 생기니 힘들어요
    그냥 저 혼자 다녀요

  • 5. ..
    '18.8.10 11:48 AM (112.162.xxx.212) - 삭제된댓글

    성인된 아이들이 다들 외국에 있어서 가족휴가는 반드시 같이갑니다
    저도 일하는 워킹맘이라 휴가때 아니면 서로들 얼굴을 못봐서요ㅜ

    외국을 하도 돌아다니다보니
    가족휴가는 웬만하면 국내입니다
    변산반도.내소사 너무좋았구요
    강원도 삼척.주문진도 자주 갑니다
    성인이된 아이들이지만 아빠엄마랑 지내는 시간이 적다보니 무척 행복해하며 따라다니네요 ㅎ
    큰 아이는 월급받는다고 휴가비도 꽤 보탭니다 ㅎ

  • 6. 그런애기
    '18.8.10 11:49 AM (180.70.xxx.84)

    들어서 왠만하면 같이다녔어요 학원땜에 만날시간도 거의없어 대딩 중딩 올해는 국내 내년엔 해외가요

  • 7. ..
    '18.8.10 12:06 PM (223.62.xxx.231)

    네~
    부부만 다녀요.
    아이는 아이대로 바쁘구요~

  • 8.
    '18.8.10 12:19 PM (61.252.xxx.198)

    30대로 접어든 두 딸들
    지금도 엄마아빠랑 여행 잘 가요.
    어려서부터 아빠가 주말마다 갈 곳
    없으면 동물원이라도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워낙 여행을 좋아 하기도 하구요.

  • 9. 아이가 바빠서
    '18.8.10 12:26 PM (223.62.xxx.231)

    같이 다니는 분들 자녀들은 안바쁜가요?
    남친까지 있으니 이건 뭐.
    올여름엔 알바하고 유럽가고 연애하고
    도저히~~~

  • 10. 아니요
    '18.8.10 1:12 PM (183.97.xxx.192)

    울집은 애들은 친구끼리도 잘 다니지만
    가족들하고도 잘 다녀요
    큰애 직딩이고 작은애 대딩인데
    올여름에 큰애.작은애 일본으로 대만으로 각각 다녀오고
    가족들하고는 속초.평창 2박 하고 왔어요
    부부끼리 어디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제가 싫어요 ㅎㅎㅎ
    애들 다 독립해서 결혼하면 모를까
    전 그전까지는 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싶네요
    애들도 엄마,아빠랑 다니는거 좋아하구요

  • 11.
    '18.8.10 1:26 PM (121.140.xxx.13) - 삭제된댓글

    막내가 대1 되지가 무섭게,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패캐지 한번 갔다왔지요.
    남편은 근무하느라 못가고요.
    그후..아이들은 친구들하고 여행 다녀요.
    직장 들어간 후, 급박한 본인 휴가 일정을 잡고,
    같이 갈사람 못 구하니까, 엄마랑 같이 가네요...여행비는 각자 지출해요.
    아빠 끼고 가는 여행은..그야말로 효도관광이지요..거의 못해요.

    부모님도 계실때 잘해 드리라고 하듯이...
    아이들도 데리고 있을 때 즐겁게 지내야 하는 듯 해요.
    같이 집밥도 먹기 힘들고, 1년 외식한번 잡는 것도 힘들어요.
    무슨 여행을 같이 가겠어요

  • 12.
    '18.8.10 2:57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큰애 4학년 작은애2학년인데
    지난 겨울에 스페인, 여름에 제주도 다녀왔고
    애들 고3일 때 빼고 해마다 다녀 왔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다녀서 당연히 일년에 한두번은 같이 가려니 해요 물론 친구들하고도 다니지만요
    이번 여름 휴가 갈거고요
    가을에 아들 입대 전에 여행 계획있어요
    각자 직장다니거나 결혼하면 다 같이 가기 어려우니
    그 전에라도 다닐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다니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34 최상목 같은 내란내각이 있는 한 윤석열은 안전 ㅇㅇ 05:45:46 9
1676933 당근에서 알바 채용해보신분 00 05:31:38 79
1676932 전광훈 어떻게 거물급 선동꾼이 되었는지 2 05:10:50 303
1676931 최상목 올해 예산 75% 상반기 조기집행 (ft. 겸공) 5 ㅇㅇ 03:57:10 1,046
1676930 외국 남자 악수 거절하는 법 있나오 8 Ffg 03:49:14 946
1676929 내란수괴 체포날 관저간 내란당 35명 리스트와 사진 2 사진있음 03:42:39 887
1676928 경악 내란세력들이 일본에게는 미리 계엄할 계획을 알려.. 3 .. 03:40:01 1,085
1676927 이혼하고 6년이 됐어요 1 ..... 03:36:33 1,986
1676926 외국인데 메이드에게 시급얘기... 2 ㅌㅌ 03:29:05 758
1676925 청와대에 있으면 .... 03:25:16 365
1676924 정경심교슈 표창장위조(?)라고 하는데 개인적 판단 7 ... 03:13:26 1,079
1676923 국격 타령하는 것들은 12 03:09:03 407
1676922 글 올립니다만 알콜 금단현상 정말 무서워요 14 주저하며 02:52:07 2,068
1676921 尹 따라 구치소 들어갔다…사상 초유 '구금 경호' 나선 경호처 13 ㅇㅇ 02:36:51 3,566
1676920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3 ..... 02:24:39 1,556
1676919 아이에게... 1 .... 02:21:36 443
1676918 윤석열, 10시간 조사내내 묵비권 10 ..... 02:18:22 1,665
1676917 무타공 식세기 쓰시는 분 계세요? 1 .... 02:03:35 439
1676916 서울구치소 수감되면 31 no99 01:58:23 2,633
1676915 과천 주민입니다 8 너무하네 01:42:41 2,699
1676914 미국행 비행기 기내용 무게도 재나요? 8 수하물 01:42:00 712
1676913 혹시 망상장애도 감형의 이유가 되나요? 5 .. 01:21:45 934
1676912 매직블럭은 얇은 거 두껍고 큰 거 어떤 게 좋아요? 1 질문 01:17:38 347
1676911 정말 깜놀한게 자진출두 운운하는 거였어요. 15 오늘 보면서.. 01:17:28 3,015
1676910 자기 혼자 징징 거리고 자기 혼자 합격증 올리는 엄마 3 특목고 01:14:2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