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며칠 몇주 몇달 해외 다녀오거나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먹거리가 없는 해외에 사는 경우가 해당되는데요 .
밥 김치는 물론이고 계속 타국 음식만 (어쩔 수 없이) 먹을 수 밖에 없다가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찾는 음식이 뭐가 있으세요?
예전에는'된장'이 들어간 .....된장국, 된장찌게, 쌈된장 등이 있는 밥상을 제일 우선으로 찾곤 했는데 그것은 시간이 걸리쟎아요.
미리 준비된 재료가 없는 경우도 많고 또, 만들어줄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는 (가장 빨리 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 그런지 ^^)
이상하게 '물 말은 밥에 작은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나면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되는것 같네요.
뭐라고 할까!
그냥 마음을 달래주는 ' 세상에서 제일 소박한 밥'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