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람들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8-08-09 10:12:55
그런데서 만나 친구되기 힘든가봐요.
같이 뭔가 할때만 정겹고 끝나면 쌩 돌아서네요.
그래도 한동안 매주 본 사이인데 ..전화번호 물어본 제가 이상한가요. 괜한짓을 했구나싶네요.
IP : 175.115.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8.8.9 10:19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느끼기에 쌩~인거지 그런 만남이 이어지기 어렵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게 인생사인데
    많이 다니는 사람들 그렇더군요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 2. 각자
    '18.8.9 10:20 AM (27.122.xxx.77)

    자신의 스케쥴이 있고 수업기간동안 수업하면서 잠시 인사 나눈건데.. 이어서 만나기 부담스러워서일듯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번호 알려주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다시 만나고 싶은 분이라면 다음약속 먼저 정하시고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
    '18.8.9 10:22 AM (121.167.xxx.209)

    나이가 젊으면 친구 하기가 쉬운데
    나이가 있으면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 친구 하기가 어려워요.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얘기 하든지 간단하게 식사라도 해 보세요.
    나이 들면 친구 하자고 해도 부담스러워요.
    원글님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 자신의 문제일거예요.
    조심스럽게 시간을 가지고 시도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만나던 사람들도 정리해 나가기때문에 마음 열기가 쉽지 않아요.

  • 4. 한동안
    '18.8.9 10:24 A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매주 본 사이...
    그게 친구로 지낸 시간들이에요
    친구 사귀러 문화센터 간다면 그때 만남에 충실하면 됩니다
    저도 좋은 친구 만나서 같이 즐거웠지만 오래 이어지는 관계는 힘들더라구요

  • 5. ..
    '18.8.9 10:27 AM (175.115.xxx.188)

    그렇군요. ^^
    앞으로 전화번호 묻는일은 없을거 같아요.

  • 6. 그게
    '18.8.9 10: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한두학기 정도로는 친분 어렵구요.
    2~3년 그것도 간간히 밥도먹고 차도 마셔야 친해져요

  • 7. 그게
    '18.8.9 10:29 AM (223.62.xxx.93)

    딱 좋지 않나요?

  • 8. 보통
    '18.8.9 10:30 AM (222.106.xxx.22)

    문화센터 친구는 문화센터에서만 친구이고
    수영장 친구는 수영장에서만 친구래요.
    더이상 가까이 하려고 하면 거절당해요.

  • 9. 222.106님
    '18.8.9 10:33 AM (175.115.xxx.188)

    ㅋㅋ 저 몰랐어요.
    그래서 어색했군요.

  • 10. 그레이트켈리
    '18.8.9 10:38 AM (221.149.xxx.29)

    요즘 다 그래요. 저는 센터에서 가르치는 사람인데 단톡만들었다가 해체하면 끝이더라구요.
    연락처도 서로들 모르고그래도
    오래 지나면 정이 들긴 한가보더라구요. 가끔 아주 친해지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은 원래 개인차가 있나봐요.
    저는 다 잘해주려고 노력하죠. 요즘은 좋은 분들만 오셔서 다행이구요.

  • 11. ....
    '18.8.9 10:43 AM (220.120.xxx.207)

    제가 7~8년을 취미로 배우는게 있어서 매주 만나던 사람들이 있는데 전화번호는 몰라요.
    어떻게보면 부모 형제보다 자주보고 가끔 밥도 먹고 해도 그만두면 끝이더라구요.ㅠ

  • 12. ..
    '18.8.9 10:47 AM (175.115.xxx.188)

    7.8년인데요? ㅜㅜ
    좀 그르타~

  • 13.
    '18.8.9 10:48 AM (222.100.xxx.14) - 삭제된댓글

    요즘은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도
    다들 그런듯요
    여고 동창모임 이런것두 지금 60대 연배까지가 마지막일듯요

  • 14. 원래
    '18.8.9 10:55 AM (119.70.xxx.204)

    50명에서 한명이라도 친구되면 잘되는거예요
    저는 한명만난친구가 오래됐어요
    걔중에도 마음잘맞고 사는형편비슷하고
    성격좋은사람있거든요
    인연이면 만나게돼요

  • 15. ㅇㅇ
    '18.8.9 11:20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굳이... 연락처까지 주고 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때 만나면 되죠. 따로 연락할 필요가..

  • 16. 그죠??
    '18.8.9 2:17 PM (220.123.xxx.111)

    그렇게 맨날 보고 친하게 우루루다니다가도
    그만 두면 끝이더라구요

    전 운동같이 하던 사람들이요.

  • 17. ㅎㅎㅎ
    '18.8.9 3:4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같이 발표회도 나가고
    의상제작도 하고
    단체로 다른 팀 응원도 가고
    전국대회 시도대회 나가고 프로팀 팬미팅도 가고 몇년을 절친처럼 굴어도
    먼저 연락하면 내가 자기생각 얼마나 했는데 언제 밥한번 먹자고 말로는 나불나불 잘하는데 절대 날짜 콕 박아서 연락은 안함.
    연락 오는것도 사실은 안반가웠던거죠.

  • 18. ...
    '18.8.9 4:34 PM (203.234.xxx.239) - 삭제된댓글

    함께 운동하는 그룹이 있는데 나이는 천차만별이고
    서로 전화번호는 알아요.
    단체톡도 있구요.
    1년정도 되었는데 함께 운동할땐 정말 친하지만
    그 시간 외에 따로 연락해서 만나는 일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23 캣맘님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18/08/09 2,719
841622 20년 된 아파트 입주시 리모델링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5 ... 2018/08/09 2,617
841621 연말 예정에 없던 경찰 공무원 2500명 추가 채용 추진 3 ........ 2018/08/09 1,579
841620 정말 한 번도 바람 안 피운 남자의 특징이 뭘까요 43 덥다가 2018/08/09 16,837
841619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요 17 aa 2018/08/09 7,072
841618 플랜다스의 계는 어찌 되가고 있나요? 2 .... 2018/08/09 824
841617 비문증도 왔네요 5 결국 2018/08/09 2,176
841616 팔이 아파서 병원 갔는데 도수치료 권하네요. 7 SH 2018/08/09 2,240
841615 19)작년엔 없던. 유레아플라즈마. 가드넬라에 감염됐어요. 6 아오 진짜 2018/08/09 9,052
841614 이해찬 "文정부, 좋은 시대 점점 끝나가" 59 ㅇㅇ 2018/08/09 4,598
841613 아-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우심이라니! 3 꺾은붓 2018/08/09 1,729
841612 북한석탄 의심 선박, 일본서도 제지 안받아.."억류근거.. 샬랄라 2018/08/09 419
841611 [단독] 양승태 대법, ‘급낮은 판사 추천’ 헌재 무력화 계획 5 질이낮다 2018/08/09 687
841610 염장미역 조리법 아시는 분~~ 2 봄이오면 2018/08/09 930
841609 내가 자발적왕따였다니 3 집현전 2018/08/09 1,974
841608 디스크 치료중인데 의외로 쾌변의 효과가.. 여름 2018/08/09 947
841607 노력으로 성격 바꾸신 분 계신가요? 3 성격 2018/08/09 1,171
841606 이번주에 김어준 한번 더 잡겠다네요. 57 .. 2018/08/09 2,766
841605 이 원피스 예쁜가요? 44 가을 2018/08/09 7,574
841604 무슨 일이라도 ( 거짓말 조작 공작 등) 5 할수 있는 2018/08/09 404
841603 이지아 말인데요? 5 궁금 2018/08/09 4,296
841602 근데 그분들 태극기 드는건 이해해주려는데 7 mmm 2018/08/09 590
841601 작전운운하는 사람이 작전세력이래요..백반토론 28 계좌파 2018/08/09 1,304
841600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 6 ㅇㅇㅇ 2018/08/09 719
841599 어제 독전 봤는데, 이 영화가 하고자한 이야기가 뭔가요? 12 ... 2018/08/09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