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남보다가 친척 가족들 모이면 술한잔씩 하고 하세요..??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8-08-08 21:49:13

살림남에 김승현네  고모나 삼촌들 단체로 모여서 ㅋㅋ 술파티 벌었던데

갑자기 궁금한게.. 술한잔씩 하는 집들은

저렇게 가족들끼리 명절이나 가족모임 있고 하면 술한잔씩 하고 그러세요..???
저희는 친가나 외가 다 술안먹는 집이거든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비롯해서 맥주 한잔씩 하는거 구경을 못해봤어요...

지금도 모여도 그 상에 술은 없거든요...ㅋㅋ

어떻게 보면 일생을 친척들 술먹는 모습은 딱히 못본것 같아서요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술먹는 모습 못본것 같구요...

예전에 농담으로 우리 아버지는 일생을 맨정신으로 살아간다고.ㅋㅋ 농담한적 있는데..

한번도 그런모습을 못본것 같아요..

 

 

 

 

IP : 222.236.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징글벨
    '18.8.8 9:51 PM (223.62.xxx.88)

    친정은 안그러는데
    시가는 그래요
    제삿날 미리 모이면 제사 지내기전에
    술 먹기도 하고 묵은 감정 그러다
    자기들끼리 싸우기도하고 쌍스럽기가ㅎㅎ
    지켜보기가 쫌 당황스런

  • 2. 모이는게 대부분 명절이라
    '18.8.8 9:54 PM (223.62.xxx.130)

    시댁은 형제들도 적고 많이 안마셔 반주 정도고 친정은 식구가 많아 술을 먹는편이예요 각자 집에서 귀한 술이라고 챙겨서 오기도 하고 명절엔 미리 소주나 맥주 한박스씩 사다 놓고 식후 이야기하며 마셔요

  • 3. 저희도
    '18.8.8 9:5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술 안마시는 문화...다들 밍숭밍숭 밥먹고 극장에 온 듯 텔레비전 시청이 전부였어요. 다들 술을 못 마셔요.
    어릴 때는 술을 막 짝으로 사두고 먹는다는 사람들 부러웠는데 술먹고 실수하면 그것도 참 보기 싫겠어요.

  • 4. 11
    '18.8.8 10:01 PM (220.76.xxx.123)

    저희도 술 안마시는 문화에요
    그냥 가볍게 맥주한잔정도?
    전 술 못마셔서 그게 편하네요

  • 5. ...
    '18.8.8 10:01 PM (119.66.xxx.5)

    안마시고 밍밍한게 낫더라구요. 술주정하고 실수하는 인간 꼭 한명 씩은 있어서 꼴도 보기 싫어요.

  • 6. dlfjs
    '18.8.8 10:26 PM (125.177.xxx.43)

    양가 모두 술 못해요
    남편이랑 저만 조금 마심

  • 7. ㅡㅡㅡ
    '18.8.8 10:46 PM (216.40.xxx.240)

    술마시면 꼭 개싸움 나요. ㅋㅋ

  • 8. 제 경웬
    '18.8.8 11:16 P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시집은 술을 안 마시는 집이라 맨정신으로 모이는데
    다들 서로에게 말을 거의 안 하는 스타일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어요.

    친정은 술 할 줄 아는 사람 몇 있지만 취하게 마시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술 못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한잔정도는 예의상 마시는데
    반주처럼 음식 먹으면서 한잔정도씩 해요.
    아직까지 친정에서 술에 취한 가족이나 사위, 며느리 등을 본 적이 없네요.
    술이 있으나 없으나 말은 많이들 합니다.
    근데 무슨 말이든 꼬투리 잡는 새 식구가 들어온 뒤로는 만남이 확 줄었어요.
    무슨 말이든지 나중에 그 말가지고 자기 배우자를 달달달 볶아대고
    나중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그게 무슨 뜻이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있는줄은 첨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67 애초에 똑같이 공평하기 쉽지않죠. 9 부부 2018/08/24 3,121
847566 서울대생들도 1학년때는 많이 노나요? 7 대학생 2018/08/24 2,678
847565 호프집 컵씻는 장면을 봤는데... 13 그냥 2018/08/24 7,613
847564 수도권 태풍 이대로 지나치려나요 8 ㅇㅇ 2018/08/24 4,360
847563 산후도우미 개인 컵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ㅠㅠ 6 휴우 2018/08/24 4,600
847562 국기에 닭 그림 있는 나라 있지 않았나요 6 .. 2018/08/24 3,139
847561 민주당 대표 언제 발표하나요? 6 ㅌㅌ 2018/08/24 1,168
847560 미시경제학의 대가 이준구 교수의 글 "소득주도성장 정책.. 8 2018/08/24 1,806
847559 오늘 박근혜 2심 선고 - 알바들 총 집결 예상 9 1313 2018/08/24 770
847558 아빠면 아빠지 친정 아빠는 뭔가요? 15 oo 2018/08/24 3,876
847557 저 키울땐 없더니 아동수당 나오는분들 좋겠어요 14 2018/08/24 3,144
847556 세상에 딱 한편의 미드만 볼 수 있다면 어떤 드라마를 선택 하시.. 38 추천요망 2018/08/24 5,438
847555 sns 다 끊었어요 9 후후 2018/08/24 4,849
847554 중대와 경희대(공대) 16 어느 2018/08/24 5,253
847553 숙대와 단대.. 9 oo 2018/08/24 3,467
847552 조아샌드 아세요? 6 비나리 2018/08/24 1,661
847551 대만에 대해 아는 분 계신가요?? 9 헤비메탈 정.. 2018/08/24 2,009
847550 한국인들의 군대 타령... 5 perfec.. 2018/08/24 1,765
847549 2018년 사서교사 충원 3 ... 2018/08/24 3,181
847548 만)나이로 생일부터가 다음 나이인 거 맞지요? 4 2018/08/24 695
847547 안주무시는분들 거주지역 날씨 어떤가요? 34 우리지역 2018/08/24 4,326
847546 영화 버닝에 최승호 사장..너무 웃겨.. 3 .. 2018/08/24 1,818
847545 1인 가구인데 7월 전기요금 12만원 나왔어요ㅠ 26 ㅇㅇ 2018/08/24 6,803
847544 바움쿠헨 맛있는 가게 아세요? 수도권에 4 ㅎㅇㅎㅇ 2018/08/24 1,237
847543 공감 / 민주당관련 22 ... 2018/08/2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