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 나는 애 안키워봐서 모른다

.....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18-08-08 16:32:29
친한 친척 동생인데요. 
애 키우면서 엄청 유난 떨어요.
다른건 다 차치하고 위생문제에 대해서요,
이거 주지마라, 저거 주지마라. 더럽다. 추접다.
엄마고 언니고 동생이고 민망할정도로 막 그래요.
사람 많은데서 어찌나 무안을 주던지.... 
그러면서 여름만 되면 워터파크니 
동네 수영장이니 데리고 다니면서 놀게 하더라고요.
수영장물 더럽지 않냐고 하니까
약품처리해서 괜찮고 오전에 일찍 가서 괜찮고 
래쉬가드 입혀서 괜찮대요 -_-;;;;
아까도 집근처 커피숍에서 애가 물 마시고 싶다고 하길래
컵 하나 가져다 줄까 하니 이런데 컵으로 어떻게 마시게 하냐고
언니는 애 안키워봐서 모른다고...
집에 뛰어갔다 오더라고요. 



IP : 14.45.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18.8.8 4:33 PM (139.193.xxx.104)

    별 엄마가 다 있고 사서 고생

    아무도 안 알아줘요 결국 혼자 호들갑 떨어봤자

  • 2. ..
    '18.8.8 4:35 PM (218.48.xxx.124)

    날도 더운데 왜 그런 친척동생을 만나서 유난스런 꼴은 보나요??
    워터파크가 깨끗하다구요?
    뉴스 좀 보라고 하세요.
    1년에 한 번도 물 교체 안한대요.
    10년 넘게 워터파크에서 일한 사람 인터뷰하더라구요.

  • 3. 사람나름
    '18.8.8 4:37 PM (220.125.xxx.97)

    사람 나름예요.
    그리고 실제 아이에게 안좋은 것들도 있고..
    뭐 워낙 일괄적으로 하지 못해요 다들.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4. 에고
    '18.8.8 4:37 PM (39.120.xxx.142)

    그냥 아예 쌩 투명인간 대하듯 해버리세요.
    애가 님에게 뭐라고 해도 해주지 말고 니 엄마한테 말하라고

  • 5. ㅇㅇㅇ
    '18.8.8 4:40 PM (58.124.xxx.39)

    더러운 곳도 할수 없이 가지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깨끗하게 하겠다는 걸로..
    좋게 좋게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본인 고생인데 ㅎㅎ

  • 6. ㅋㅋㅋ
    '18.8.8 4:41 PM (119.69.xxx.28)

    애를 안키워봐서 모르는게 아니라 애를 키우는데도 니는 모르냐..고 해주세요. 래쉬가드 입히고 아침에 가서 괜찮다니..

  • 7. ..
    '18.8.8 4:41 PM (117.111.xxx.123)

    그렇게 유난 떨 필요 없더라구요

  • 8. 면기저귀 채워
    '18.8.8 4:44 PM (139.193.xxx.104)

    오히려 애 기저귀 습진으로 고생하고 본인은 똥시저귀라 손 빨래 하느라 늙으막에 어깨 관절 나가 고생이더니 그 아들 키도 작고 성장도 더럽고 ㅋ 온갖 수발 다 해대더니 의미 없네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그 고생 유안 떤거

  • 9. 쯔쯔
    '18.8.8 4:47 PM (121.161.xxx.91)

    그렇게 유난 떨면 뭐하나요
    미세먼지에 환경호르몬에 속수무책인데

  • 10. ㅇㅇ
    '18.8.8 4:55 PM (116.47.xxx.220)

    저같음 걍 풉 하고 웃을듯요ㅜㅜ
    딱하기도하쟈나요
    이리뛰고저리뛰고 혼자 유난떠는게..
    걍 그런갑다 하세요

  • 11. 하이하이7
    '18.8.8 5:11 PM (222.109.xxx.184) - 삭제된댓글

    워터땡땡.다녀와서 피부병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끔직하네요 ㅜ

  • 12. 또릿또릿
    '18.8.8 5:24 PM (121.165.xxx.122)

    원글님

    http://m.news.nate.com/view/20180808n21266

    이 링크좀 동생분께 톡으로 보내 보세요!
    진짜 꼭 알아야 할 뉴스거든요
    진짜 꼭!!!! 아기들 워터파크 심각하게 위험하대요

  • 13. 원글
    '18.8.8 7:01 PM (223.39.xxx.178)

    121.165님
    으엑- 저런데 무슨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920 약사협회 극이기주의 짜증납니다. 7 편의점 판매.. 2018/08/09 1,981
841919 보험가입 안해도 될까요? 7 지젤 2018/08/09 1,590
841918 정서가 불안정한 저..부인..엄마로써.. 14 소미 2018/08/09 5,050
841917 농협 주담대를 받으려해요. 1 대출 2018/08/09 886
841916 수영배울떄요..... 키작은분들은 물이 깊을때 어떻게.??? 9 ... 2018/08/09 2,688
841915 같이 써야하는 형제 자매방(초등이상) 어떻게들 꾸며주시나요? 5 ... 2018/08/08 2,098
841914 강원도 정선 숙소 추천해 주세요 5 행복 2018/08/08 2,122
841913 덥다고 옷 다 벗고 다니는 남편 121 남편 2018/08/08 26,847
841912 고3담임 오랜 경력vs강남 대치동 엄마. 누가 더 자녀 대입 잘.. 12 흐흠 2018/08/08 4,711
841911 세입자 분께서 전세자금 대출 동의해 달라시는데요 8 부동산초보 2018/08/08 3,189
841910 일본 백화점에는 고급 기모노집이 있더군요 11 ... 2018/08/08 4,607
841909 주부님들~~꼬들빼기, 명이나물 믿고 주문할만한곳 아시는분 3 0 2018/08/08 1,369
841908 남자팬티 좀 추천해주세요 ! 5 Eo 2018/08/08 1,361
841907 적당히 싸가지없어야 살기는 편한 거 같아요. 13 그냥 2018/08/08 7,164
841906 뮤지컬 쉐프 재밌나요? 뮤지컬 2018/08/08 366
841905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분 계시나요? 14 .. 2018/08/08 3,859
841904 대구 자살 학생의 유서래요 25 ㅠㅠㅠㅠㅠ 2018/08/08 24,691
841903 메밀전 해드시는 분들요.. 4 .. 2018/08/08 1,455
841902 치과 교합 잘 아시는 분~~~~ 2 ㅡㅡ 2018/08/08 1,113
841901 신과 함께2보고 질문요 10 영화 2018/08/08 2,178
841900 트위타에서 주워왔어요. 대세는 김진표 ㄷㄷㄷ 16 1만명 대상.. 2018/08/08 1,105
841899 김진표 vs 이해찬 토론짤 26 당대표 2018/08/08 1,322
841898 11시 10분 추적 60분 ㅡ 4대강 스모킹건 비자금장부 U.. 2 4대강 2018/08/08 732
841897 손주보신 선배님들, 손주보다는 30대 딸이 더 예쁜가요? 29 .... 2018/08/08 7,554
841896 내일 뭘 하고 놀까요? 1 Gg 2018/08/0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