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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겪은 거짓말 최고봉.....

.... 조회수 : 41,301
작성일 : 2018-08-07 18:16:41

아는 언니가 있었어요..(지금은 안보고살아요)


자기 동생이 둘이라고 여동생은 미국에서 회계사 하고 있다고해요.


나중에 그 언니 어머니를 뵙게 되었는데


작은 따님 미국에서 회계사한다들었다..좋으시겠어요? 했더니.


우린 남매밖에 없는데..작은 딸 없대요.


자기 사촌동생이 의대다닌데요...


겨울에 일본여행 그 사촌동생도 우릴 따라가게 되었는데


의대 공부 힘들죠? 했더니..네? 저 물리치료학관대요..이래요.


자기랑 아주 친한 언니가 있는데 정말 부자언니였어요.


그 언니 서울대 수학과 나왔다고..정말 공부잘한 언니다..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거짓말..


외모로 말하긴 그렇지만 정말 남자들한테 인기없을 외모인데


저한테 맨날 영화에서나봤을것같은 러브스토리를 제게 얘기했어요.


엄청 부자인 남자..모든 여행가방이 루이비통이었고


자기랑 그 남자 여행갈땐 비서가 따라가서 다 해줬고


어디 리조트에서 엄청난 프로포즈받았는데


그 남자 질려서 자기가 찼다..이런 스토리들..


그게 진실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암튼 거짓말이 엄청 났어요.


그것도 금방 들통날 수있는 거짓말들인데 그렇게 하더라구요.


제가 언니 어머니가 여동생은 없다던데..? 그러니까


우리엄마가 그 여동생이랑 싸워서 그런다..


우리 여동생 미국에서 회계사한다..이러고.


지내다보니 이런 스타일에 제가 너무 질려서 멀어졌는데요.


진짜 이 정도면 중증인거죠?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IP : 39.121.xxx.103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언증
    '18.8.7 6:20 PM (87.164.xxx.181)

    학벌 속이는 사람들.
    비엔나 국립음대 나왔다고 정선생님 정선생님 부르라면서
    유학생 등쳐먹던 여자.
    알고봤더니 한국 지방 고졸 출신에 비엔나에서 돈만 주면 입학하는 사이비 음대 나왔더라구요.
    우리 애 친구가 그 사람 통해 유학가려다 학을 뗐다는.

  • 2. ....
    '18.8.7 6:20 PM (211.36.xxx.244)

    본인은 별 볼일 없다는 거 아니까
    가상의 주변인을 이용해서 자기 위치 좀 올려보려는 수작..
    나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논다..

  • 3. 음..
    '18.8.7 6:25 PM (203.228.xxx.72)

    들킬 정도면 심각한거죠.
    원글님처럼 확인해보는 사람과는 인연 끊어요.어차피.

  • 4. ..
    '18.8.7 6:30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동생도 경희대 학석사했는데 저와 같이 아는 아줌마에게 캐나다 토론토대학 나왔다고..
    그냥 그러려니 해요

  • 5. . . .
    '18.8.7 6:30 PM (211.36.xxx.133)

    허언증 환자네요

  • 6. ....
    '18.8.7 6:30 PM (39.121.xxx.103)

    왜 그런것까지 거짓말을 할까..생각했더니 두번째 댓글님 말이 맞는듯해요.
    불쌍하네요.

  • 7. 샬랄라
    '18.8.7 6:30 PM (125.176.xxx.243)

    전재산 29만원도 있어요

  • 8. ....
    '18.8.7 6:33 PM (14.39.xxx.18)

    사생활에서는 겪어보지 않았지만 이력서에 말도 안되는 뻥치는 사람, 사직후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이직한다고 솔직히 얘기해야 하는데 말도 안되는 뻥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제가 거짓말 밝혀내는거 잘하는 스타일이라 다 잡아내고 이력서 뻥치는 사람은 다 걸러내기는 하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그렇게 속이고들 들어가겠죠.

  • 9.
    '18.8.7 6:35 PM (223.62.xxx.243)

    전 윤석화요.. 이대 채플 와서 자기가 이대생이었을때 채플에서 뭐 했네 뭐했네 그러고 연극계에서 이대생이어서 어쨌네 저쨌네 너무 그럴싸하게 말해서 눈물도 좀 났는데 알고보니 학력위조...

  • 10. 그러네요
    '18.8.7 6:35 PM (87.164.xxx.181)

    82에 그 버거킹녀도 이력서 속이고 성적조작해서 학점 올려서 취직하려고했죠.
    댓글들이 한마디하는데 계속 뻔뻔하게 싸우던데.
    거짓말하고 허언증있는 사람들 정신에 문제 있어요.

  • 11. ㅌㅌ
    '18.8.7 6:35 PM (42.82.xxx.201)

    리플리 증후군 환자입니다
    저도 겪어봤어요
    경희대 카투사라고 뻥치더니 알고보니 고졸

  • 12. 윤석화
    '18.8.7 6:39 PM (112.161.xxx.165)

    윤석화 제일 어이없어요.
    독실한 크리스찬이라면서 어떻게 채플 시간에 와서 그런 거짓말을 뻔뻔하게 대놓고 하는지.

  • 13. O o
    '18.8.7 6:39 PM (1.240.xxx.193)

    대통령이 큰아버지라는 애도 있었어요 ㅎ

  • 14. . .
    '18.8.7 6:39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 최고봉은. .
    신혼의 만삭 산모였는데
    친정이 외국이고
    자신은 의사였다나?
    하여간 출산전 검진 때문에 서울간다고
    한주의 반만 제가 살던 지역에 살고
    집을 자주 비웠어요
    알고보니
    남편 후배랑 두집 살림하는거였어요
    별별 사람이 다있더라구요

  • 15. ...
    '18.8.7 6:40 PM (221.151.xxx.109)

    하버드 - 스탠포드 동시에 합격했다던 김정윤 학생
    티비 인터뷰까지 한거 보세요

  • 16. 그 요리하는 여자도
    '18.8.7 6:42 PM (87.164.xxx.181)

    자기가 의사라고 헛소리했죠?

  • 17. ....
    '18.8.7 6:43 PM (39.121.xxx.103)

    별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진짜 안밝혀질거라 생각하는건지..
    밝혀졌을때 그 부끄러움을 어찌 감당하려 그러는건지.

  • 18. 엄청많음
    '18.8.7 6:45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옛날얘기긴 한데 고대법대 합격했는데 전액장학생으로 다른 사립대 졸업했다고 거짓말한 사람. 나중에 알고보니 고대합격한적 없고 전액장학생도 아님.

    지금 다니는직장이 인생 첫직장이라고 하며 일 잘못하고 어리버리하길래 첫직장이라 그런줄 알았더니 이미 여기가 4번째 직장이고 처취직은 4년전.

    식구들과 같이 산다고 하던데 알고보니 혼자 독립한지 3년째.

    와이프있는데 총각행세하며 여친 사귀는 남자직원. 등등

    왜 그런거짓말하는지 알수없는 경우 많아요

  • 19. 시어머니
    '18.8.7 6:48 PM (1.231.xxx.151) - 삭제된댓글

    전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동네이웃한테 저 친정아버지 직업을 거짓말하신게 최고였어요
    우리 아버지는 택시운전을 하시는데 부끄럽다고 동네 이웃분에게 공무원이라고 거짓말을 하셨는데
    그 동네분이 저에게 아버지가 공무원이라 노후어쩌고 말씀하시다 알게되었어요
    그 동네 아주머니가 가시고 나서는 사돈이 택시하는거 나는 싫다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신데 말이죠

  • 20. ....
    '18.8.7 6:50 PM (39.121.xxx.103)

    아! 또 기억에 남는 거짓말이
    돌아가신 고 임성민씨가 자기 고모부라고..5촌 고모부..
    제가 그 집 딸 너무 불쌍하다..했더니 딸이 아니고 아들이라며..
    제가 딸인데..했더니 자기가 조카인데 딸인지 아들인지도 모르냐고!
    에휴~~

  • 21. 학력위조
    '18.8.7 6:59 PM (222.106.xxx.22)

    80년대 고려대 병설 전문학교 졸업한 제 친구는 고려대 나왔다고 말해요.
    얘가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잘해서 사람들이 의심을 안합니다.
    80년대 고려대 서울 캠퍼스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간 어떤 남자 애는
    영어를 못해 조건부로 시골에 있는 학교 대학원과정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웬수같은 영어 때문에 정규 대학원과정 입학을 못해 대도시로 가서
    교포가 운영하는 비인가 대학원에 다니면서 그 도시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하필이면 이때 그 사립대학에 다니는 어떤 대학원생이 한국 유학생들 명부를 갖고 있었어요.
    당연히 거짓말이 드러났는데 본인에겐 말하지 않고 모두 속아주는척 했어요.

  • 22. ㅁㅁㅁㅁ
    '18.8.7 7:08 PM (39.7.xxx.125)

    제가 한때 친구로 지냈던 그 아인가 싶네요
    외쿡의 왕자님과 약혼했다고도 하던데..

  • 23. rainforest
    '18.8.7 7:24 PM (211.192.xxx.80)

    리플리 증후군인가봐요. 들통나면 돌려막고.
    학벌 거짓말은 흔해요.
    예전에 영어학원에서 만났던 동갑 애는 자기가 A대 음대 작곡과라고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다음 해에 우연하게 그 학교 작곡과 다니는 같은 학번 애를 만나서 나 그 과에 누구 안다 그랬더니 그런 애 없다고ㅋㅋ
    이름 외모 말투 사는 곳 출신 고등학교 다 말해줘도 그런 애 없다는데 정말 황당했어요.

  • 24.
    '18.8.7 7:26 PM (175.223.xxx.130)

    누구 몰라요-한번 봤어요- 문자 주고 받았어요.

  • 25. 친구..
    '18.8.7 7:28 PM (122.61.xxx.251)

    초딩때 절친인데
    고졸인거 제가 다아는데
    성신여대 나왔다하고
    동생도 고졸인데 홍대미대
    재혼남은 전직 국회의원이라고...허언증 환자죠

  • 26. 예전
    '18.8.7 7:29 PM (210.205.xxx.68)

    어학연수갔는데
    두 명 남자가 한명은 고대 한명은 서울대라 했어요
    둘이 친구 아니구요

    아 진짜 고대 서울대는 개뿔
    지방 이름 없는데다니더만요

    거기다 학원원장 서강대 대학원 다닌다 했는데
    마침 딱 그 과에 제 지인이 다녀서 몇마디했는데
    원장이 대답을 못 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세부전공도 얘기못함
    경력사항에 떡하니 써놓고서는
    와 진짜

  • 27. ...
    '18.8.7 7:43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

    원글처럼 황당한 거짓말하는 사람 아는데..
    말할 때마다 프로필이 달라져요.

    50대 중반쯤인데
    리라초 졸업하고 서울예고 졸업했다더니
    어느 날은 세화여고 졸업했다고 하고

    친정 아버지가 지방대교수여서 지방국립대 음악교육과 졸업했고
    중학교 음악교사 했고
    남편은 서울의대 졸업한 의사였는데 이혼..

    현실은 그냥 애 둘 데리고 친정에 얹혀지내고

    아는 남자들에게 연락해서 밥.술 얻어먹고
    같이 놀고 다니고..


    알고 봤더니 바 같은 데서 알바하며 알게 된 남자들이고
    가끔 챗에서 만나기도 하고

    근데 외모 멀쩡하고 말은 꽤 교양있게 하는데..
    정체가 뭐였을지?

  • 28. ...
    '18.8.7 7:4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학벌.직업은 거짓말이구요.
    남자에 관한건 정말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나봐요.
    그건 공주병인가요?도끼병인가요?
    그 남자가 자기 좋아한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예의바른거에요

  • 29. ...
    '18.8.7 7: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꿈에서 사는거니까 참 행복하겠어요.

  • 30. 신정아
    '18.8.7 8:40 P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허언증 최고봉 어디서 뭘 할지 모르겠지만 행복 하게 잘 살거 같아요 왠지 ‥

  • 31. 장미희
    '18.8.7 8:56 PM (220.122.xxx.150)

    학력위조 하고도 뻔뻔하게 인터뷰 하던 방송 봤어요.
    별로 죄책감 없이 리포터에게 학교에 문의 하리고만 했죠. 흰색 블라우스식 셔츠 입고~평생교육원 교수라고.

  • 32. 우리 시엄니요
    '18.8.7 11:02 PM (1.237.xxx.156)

    땀 많으셔서 목에 수건두르고도 얼굴에서 가슴으로 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도 제가 덥다고 하면 넌 체질도 이상하다 난 생전 더운 걸 몰라~;;;;

  • 33. . .
    '18.8.8 12:03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문득생각나요
    아는 회사동생. 십년전쯤
    저 다녔던회사가 나름 그룹이였는데
    그 회장이 엄마동생 즉 외삼촌이라고.
    울면서 남에게 말하지말라고했는데
    그당시 순진했던 나.. 위로하느라 진땀뺐던기억

    지금생각해보면 뭐한건지.
    몇년전 사이버종교에 빠져있다는 소문들었네요

  • 34. 인스타에
    '18.8.8 12:10 AM (175.195.xxx.159)

    그런애들많아요....
    자기 부모가 넘사벽이라 혼자서 한남더힐 제일 큰 평수 살고 수입차 두세대 몬다던 그녀
    훈남 외교관과 뜨거운 열애를 했었고, 본인도 외무고시 1차 패스했다던,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자칭 국제법 여신이라던 치명적인 그녀
    아이가 어른 상대로 뻥치는거 보는 기분이라 재미로 보긴 한데
    세상은 넓고 허언증은 많구나 느끼는 중입니다 ㅎㅎ

  • 35. 저는 후배
    '18.8.8 12:31 AM (39.7.xxx.209)

    스카이 중 한 곳 법대나왔어요.
    집안 빵빵한 애들부터 평범한 애들까지 다채롭게 많은데
    손예진처럼 예쁜 애가 들어와서 인기가 많았어요.
    엄마가 성형외과의사인데 연예인 누구 턱깎아줬다.
    아빠가 법조계에 있어서 그 길을 가려고 왔다.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졸업하고 들리는 얘기로는
    그게 다 뻥이었다 하고 잠수탔는지 유학갔는지 연락끊겼다더라고요.

    학벌도 나쁘지 않았고 공부도 곧잘 했던
    예쁜 애가 굳이 왜 그런 거짓말을 했나
    걔는 지금 뭐하고 사나 가끔 궁금해요.

    그외엔 허언증을 만나본 적이 없네요.

  • 36. 미국 살다보면
    '18.8.8 12:32 AM (68.129.xxx.115)

    출신고향 바뀌는 사람들이 있어요
    Xx출신이라고 하길래
    나도 거기라고 어느 학교 나왔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애매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도의 도시에서 왔다고 했다 하고

    미국에서는
    학벌세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세탁도 해요 ㅎㅎㅎ

  • 37. ㅋㅂㄱ
    '18.8.8 12:38 AM (119.69.xxx.192)

    친구어머니가 미인이신데 자기 엄마 84년도 미스코리아 였대서 오~역시역시 하고선 뒤늦게 생각해보니..우린 80년생.. 애기엄마가 미스코리아?ㅎㅎㅎㅎ거짓말도 그럴듯하게 합시다 좀..

  • 38. ..
    '18.8.8 1:12 AM (110.70.xxx.24) - 삭제된댓글

    외국살 때 유학생, 이민자 무리에 가면 허언증 환자들 꼭 있었죠. 실제로 별 볼일 없던 사람들이 외국 나오니 뭐라도 된 것 같고 어차피 자기 과거 아는 사람들도 없고하니 학력 집안 재산 속이는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그러다가 한국 들어오니 택시 기사님들이 다들 자기는 대기업 임원 출신인데 택시는 취미로 하는 거라고 ㅎㅎ 우연인지는 몰라도 제가 탔던 택시 기사님들은 대기업 임원이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 39. ..
    '18.8.8 1:43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헉 윗님 저도 그사람 알아요
    유명 인스타그래머.. 본인이 고대법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엄청 드러내고 다녔던 그분 맞죠
    근데 실제로는 대학교도 졸업 못해서 공식적으로는 고졸인분.. 심지어 고대 서울캠퍼스도 아니고 고대 조치원캠퍼스인데 고대 안암캠인척..
    실제인물인 모 외교관을 자기 약혼자라고 뻥치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그 분은 이여자를 알지도못하고, 아버지가 판사 어머니가 의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 변호사사무실 사무장 어머니 전업주부

    저런거 드러난 이후로 인스타그램 접겠지 했는데 여전히 멋진여자 코스프레 하면서 인스타 열심히 하더라고요
    직업이 과외선생이던데 82 학부모님들도 잘 알아보고 거르시길 바래요

  • 40. ..
    '18.8.8 1:48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헉 윗님 저도 그사람 알아요
    유명 인스타그래머.. 본인이 고대법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엄청 드러내고 다녔던 그분 맞죠
    근데 실제로는 대학교도 졸업 못해서 공식적으로는 고졸인분.. 심지어 고대 서울캠퍼스도 아니고 고대 조치원캠퍼스인데 고대 안암캠인척..
    실제인물인 모 외교관을 자기 약혼자라고 뻥치고 다니고, 아버지가 판사라고 써놨던데 실제 아버지는 변호사사무실 직원.

    저런거 드러난 이후로 인스타그램 접겠지 했는데 여전히 멋진여자 코스프레 하면서 인스타 열심히 하더라고요
    직업이 과외선생이던데 82 학부모님들도 잘 알아보고 거르시길 바래요

  • 41. 이영애 남편
    '18.8.8 7:38 AM (121.137.xxx.71)

    확실하게 확인된 학력은 국민학교뿐
    오죽하면 서울중고 동창회에서 고소를 했겠어요?
    미국 명문대도 졸업자들이 그어디 명부에도 없다며
    더이상 우리학교운운 하지말라고

    인생이 사기로 점철되어
    이영애도 결혼후 남편이 부인이름으로 하도 사고쳐 민사소송만 수십개

    돈많다는것도 다 거짓이라는 말까지

  • 42. ㅎㅎㅎ
    '18.8.8 7:50 AM (124.50.xxx.3)

    아~~~
    진짜 웃긴다

  • 43. 정말
    '18.8.8 8:06 AM (211.58.xxx.167)

    있어요. 그런 사람...
    열등감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 44. 웃겨
    '18.8.8 9:37 AM (59.5.xxx.182)

    예전 어떤 세무사무실에 취직한적 있었는데.... 거기에 감사패가 걸려있어요... **세무서 직원일동....
    셈사가 그 세무서에 세무사시험 강사를 했었는데.... 실제로 그 시험 준비하던 셈서직원들이 그 감사패를
    해준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본인이 스스로 제작한거...... 영업으로 쓰던거예요.... 나 이런사람이네....하고...

  • 45. 오잉
    '18.8.8 10:05 AM (119.201.xxx.147) - 삭제된댓글

    최화정두요

  • 46. 예전에..
    '18.8.8 10:07 AM (112.217.xxx.2)

    엄마한테 들은 40년도 더 된 이야기에요.

    아빠가 예전에 코카콜라(지금은 두산) 총무과에서 일하셨는데
    동네 아줌마가 자기 남편이 우리 나라 최고 대기업 다닌다 다닌다~ 노래를 하더래요.
    (엄마도 아저씨 얼굴은 알고 있었음)

    엄마가 듣다 듣다 짜증이 나서
    어디 회사에 다니는데요? 물었더니
    두산에서 과장님이라고 ..회사 이름이나 들어봤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울 엄마가
    아..그러냐...하고 말았대요.

    그런데 어느날 아빠한테 서류를 주러 엄마가 회사에 갔었나봐요.
    근데 정문 앞에서 그 동네 아줌마 남편이 경례를 하더래요.
    흠...
    뭐..경비 서시는 분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남편이 무슨 일 하느냐고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굳이 본인이..

    하여간 그 아줌마 허풍은 동네에서 알아줄 정도였다고 합니다.

  • 47. ``````
    '18.8.8 10:23 AM (114.203.xxx.182)

    장미희 거짓말 하고 좀 주춤히 있다가 슬슬 세련된 이미지로 나오더니 이제 주연까지 맡아 활약하네요

  • 48. ...
    '18.8.8 10:38 AM (125.128.xxx.118)

    우리 아들요...담배 피는거 뻔히 아는데 담배 안 핀대요. 가방에서 담배 라이터 나오면 자기거 아니래요. 친구꺼래요..대학생인데 뻔히 아는 거짓말을 왜 할까요

  • 49.
    '18.8.8 11:06 AM (175.120.xxx.190)

    어머머머 하구 읽어 내려오다가
    윗님 아들 귀여워요.ㅎㅎ
    엄마한테는 죽어도 말 하기 싫은거겠죠

  • 50. 웃겨요
    '18.8.8 11:37 AM (211.36.xxx.239)

    글내용이...ㅎㅎㅎ

  • 51. 결핍
    '18.8.8 11:41 AM (211.106.xxx.173)

    많이 결핍된 사람이라 그래요
    일반회사 직원들하고 일할땐 금방 들킬만한 거짓말 허언증 거의 못만나봤어요 십년도 넘게
    근데 백화점 알바하면서 정직한 사람도 많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허언증 허세 돋는 사람들 옮 겨갈때마다 꼭 한명씩 만났어요 과장 아니고 거짓말 절대 아녜요
    그 사람들 대부분 완벽하게 속일수 있을만큼 머리가 좋거나 섬세한 유형들도 아니었구요
    그저 새로온 신입들한테 자기가 무시당하기 싫고 우위에 서고 싶어서 나오는 대로 거짓말을 하고는 뒷감당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충 참아주다 딱 걸고 넘어지면 공통적으로 또 되게 뻔뻔스러운 표정들을 하고 있어서 어쩜..이리도 찍어낸것마냥 똑 닮을수가 있을까 싶어요

    미국 고,대학까지 살다왔다면서 외국 고객한테 답변못햐 쩔쩔매고 화난척 차가운척 회피해버리고
    나보다 더 영어가 딸리면 어쩌란 말인지..

  • 52. 건조한인생
    '18.8.8 11:43 AM (118.221.xxx.5)

    인스타 춘자. 제돼...ㅎㅎㅎ 생각나네요.

  • 53. ..
    '18.8.8 11:52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에 나온, 팔로워가 몇만명인 유명 인스타녀 저도 알아요 학부모님들 조심하세요.
    본인이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라고 하면서 중고등학생들 과외를 업으로 삼던 사람인데, 연봉이 억대라는 둥 수입이 어마어마하다고 본인이 밝힌 적도 있어요.

    근데 나중에 안티계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니 실질적으로 고졸이더라고요. 고대 조치원 캠퍼스에 입학은 했는데 졸업은 못한 실질적 고졸. 그런데 저 인스타녀 본인은 학부때부터 고대안암에 다닌양, 본인은 학부때부터 학교생활을 주욱 서울에서 보냈다는 둥, 안암캠퍼스 다람쥐길에서 신입생때의 추억이 있었다는 둥 적극적으로 서울캠퍼스에 입학을 한 것처럼 사기를 치더라고요.
    박사학위에 관한 것도, 대학원을 다녔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사기를 친게 아니고 자기가 고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어요.

    그여자가 쓴 글 중에는 자기가 이제 박사학위가 생겼으니, 그걸 이유로 해서 학부모들로부터 석사때보다(애초에 석사도 없는 고졸이지만) 과외 시급을 더 올려받기로 했다는 글도 있거든요. 이건 단순한 허세 거짓말로 끝날문제가 아니고 학력위조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챙겼으니 형법상 사기죠.

    저는 저 부분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진학관련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자기를 믿고 따르는 과외애들에게 저런식으로 사기를 치는데 가당키나 한가요.
    학력을 위조했어도 애들을 잘 가르치기나 하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네 싶었을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과외에 관해서 쓴 글들을 보면 본인이 애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챙긴다 가 중점이 아니고, 언제나 본인은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 출신이다, 내 영어실력은 정말 뛰어나다(근데 영어로 끄적여 둔 것들을 보면 절대 돈받고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아니에요. 유치원생들 파닉스 가르치는거면 또 모를까..) 이런것들이 중심이었고, 본인의 경쟁자 과외선생이 성대 나왔다고 겨우 성균관대 나왔니 라고 하며 조롱한 적도 있어요. 저사람의 과외선생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학생들에 대한 노력이 아니라 '고대 박사'라는게 거의 대부분이었던거고, 그걸 통해서 학부모들 돈을 뜯고 애들을 기만한거죠.

    안티계정 글을 읽어보니 본인의 배경이나 신상에 관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황당할 정도의 거짓말이더라고요 실존 인물을 자기의 약혼자로 둔갑시키는 둥.. 그런데 그런거야 뭐 제 알바 아니니 넘어가고요.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과 절박함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는 행태를 보니 저게 사회악이다 싶더라고요. 지금도 한마디 해명도 하지않은 채 인스타 활동에 열심이던데, 학부모님들 과외선생 고를 때 저런 사람 걸릴 수도 있으니 꼼꼼히 고르세요. 학생들이 저사람에게 고액의 과외비까지 지불해가며 도대체 뭘 배웠을까 생각하니 제가 다 안타깝고 화가 나요.

  • 54. ..
    '18.8.8 11:53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에 나온, 팔로워가 몇만명인 유명 인스타녀 저도 들어본 사람 같아요 학부모님들 조심하세요.
    본인이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라고 하면서 중고등학생들 과외를 업으로 삼던 사람인데, 연봉이 억대라는 둥 수입이 어마어마하다고 본인이 밝힌 적도 있어요.

    근데 나중에 안티계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니 실질적으로 고졸이더라고요. 고대 조치원 캠퍼스에 입학은 했는데 졸업은 못한 실질적 고졸. 그런데 저 인스타녀 본인은 학부때부터 고대안암에 다닌양, 본인은 학부때부터 학교생활을 주욱 서울에서 보냈다는 둥, 안암캠퍼스 다람쥐길에서 신입생때의 추억이 있었다는 둥 적극적으로 서울캠퍼스에 입학을 한 것처럼 사기를 치더라고요.
    박사학위에 관한 것도, 대학원을 다녔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사기를 친게 아니고 자기가 고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어요.

    그여자가 쓴 글 중에는 자기가 이제 박사학위가 생겼으니, 그걸 이유로 해서 학부모들로부터 석사때보다(애초에 석사도 없는 고졸이지만) 과외 시급을 더 올려받기로 했다는 글도 있거든요. 이건 단순한 허세 거짓말로 끝날문제가 아니고 학력위조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챙겼으니 형법상 사기죠.

    저는 저 부분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진학관련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자기를 믿고 따르는 과외애들에게 저런식으로 사기를 치는데 가당키나 한가요.
    학력을 위조했어도 애들을 잘 가르치기나 하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네 싶었을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과외에 관해서 쓴 글들을 보면 본인이 애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챙긴다 가 중점이 아니고, 언제나 본인은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 출신이다, 내 영어실력은 정말 뛰어나다(근데 영어로 끄적여 둔 것들을 보면 절대 돈받고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아니에요. 유치원생들 파닉스 가르치는거면 또 모를까..) 이런것들이 중심이었고, 본인의 경쟁자 과외선생이 성대 나왔다고 겨우 성균관대 나왔니 라고 하며 조롱한 적도 있어요. 저사람의 과외선생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학생들에 대한 노력이 아니라 '고대 박사'라는게 거의 대부분이었던거고, 그걸 통해서 학부모들 돈을 뜯고 애들을 기만한거죠.

    안티계정 글을 읽어보니 본인의 배경이나 신상에 관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황당할 정도의 거짓말이더라고요 실존 인물을 자기의 약혼자로 둔갑시키는 둥.. 그런데 그런거야 뭐 제 알바 아니니 넘어가고요.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과 절박함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는 행태를 보니 저게 사회악이다 싶더라고요. 지금도 한마디 해명도 하지않은 채 인스타 활동에 열심이던데, 학부모님들 과외선생 고를 때 저런 사람 걸릴 수도 있으니 꼼꼼히 고르세요. 학생들이 저사람에게 고액의 과외비까지 지불해가며 도대체 뭘 배웠을까 생각하니 제가 다 안타깝고 화가 나요.

  • 55. ..
    '18.8.8 11:55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댓글에 나온, 유명 인스타녀 저도 들어본 사람 같아요 학부모님들 조심하세요.
    본인이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라고 하면서 중고등학생들 과외를 업으로 삼던 사람인데, 연봉이 억대라는 둥 수입이 어마어마하다고 본인이 밝힌 적도 있어요.

    근데 나중에 안티계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니 실질적으로 고졸이더라고요. 고대 조치원 캠퍼스에 입학은 했는데 졸업은 못한 실질적 고졸. 그런데 저 인스타녀 본인은 학부때부터 고대안암에 다닌양, 본인은 학부때부터 학교생활을 주욱 서울에서 보냈다는 둥, 안암캠퍼스 다람쥐길에서 신입생때의 추억이 있었다는 둥 적극적으로 서울캠퍼스에 입학을 한 것처럼 사기를 치더라고요.
    박사학위에 관한 것도, 대학원을 다녔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사기를 친게 아니고 자기가 고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어요.

    그여자가 쓴 글 중에는 자기가 이제 박사학위가 생겼으니, 그걸 이유로 해서 학부모들로부터 석사때보다(애초에 석사도 없는 고졸이지만) 과외 시급을 더 올려받기로 했다는 글도 있거든요. 이건 단순한 허세 거짓말로 끝날문제가 아니고 학력위조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챙겼으니 형법상 사기죠.

    저는 저 부분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진학관련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자기를 믿고 따르는 과외애들에게 저런식으로 사기를 치는데 가당키나 한가요.
    학력을 위조했어도 애들을 잘 가르치기나 하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네 싶었을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과외에 관해서 쓴 글들을 보면 본인이 애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챙긴다 가 중점이 아니고, 언제나 본인은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 출신이다, 내 영어실력은 정말 뛰어나다(근데 영어로 끄적여 둔 것들을 보면 절대 돈받고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아니에요. 유치원생들 파닉스 가르치는거면 또 모를까..) 이런것들이 중심이었고, 본인의 경쟁자 과외선생이 성대 나왔다고 겨우 성균관대 나왔니 라고 하며 조롱한 적도 있어요. 저사람의 과외선생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학생들에 대한 노력이 아니라 '고대 박사'라는게 거의 대부분이었던거고, 그걸 통해서 학부모들 돈을 뜯고 애들을 기만한거죠.

    안티계정 글을 읽어보니 본인의 배경이나 신상에 관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황당할 정도의 거짓말이더라고요 실존 인물을 자기의 약혼자로 둔갑시키는 둥.. 그런데 그런거야 뭐 제 알바 아니니 넘어가고요.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과 절박함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는 행태를 보니 저게 사회악이다 싶더라고요. 지금도 한마디 해명도 하지않은 채 인스타 활동에 열심이던데, 학부모님들 과외선생 고를 때 저런 사람 걸릴 수도 있으니 꼼꼼히 고르세요. 학생들이 저사람에게 고액의 과외비까지 지불해가며 도대체 뭘 배웠을까 생각하니 제가 다 안타깝고 화가 나요.

  • 56. 여기외국
    '18.8.8 11:56 AM (113.210.xxx.66)

    동남아권 나라 살아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학비가조금싸요.
    여기오신 기러기엄마들 말속에 진실을찾기 어려워요.
    학벌.살다온동네.심지어 남편직업에 나이까지
    왜 그러는지
    결국 한국으로돌아갈테니 여기서는 거짓말로 포장하고 살더군요
    근데 모든사람들이 다알아요

  • 57. ..
    '18.8.8 11:56 A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댓글에 나온, 유명 인스타녀 저도 들어본 사람 같아요 학부모님들 조심하세요.
    본인이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라고 하면서 중고등학생들 과외를 업으로 삼던 사람인데, 연봉이 억대라는 둥 수입이 어마어마하다고 본인이 밝힌 적도 있어요.

    근데 나중에 안티계정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니 실질적으로 고졸이더라고요. 고대 조치원 캠퍼스에 입학은 했는데 졸업은 못한 실질적 고졸. 그런데 저 인스타녀 본인은 학부때부터 고대안암에 다닌양, 본인은 학부때부터 학교생활을 주욱 서울에서 보냈다는 둥, 안암캠퍼스 다람쥐길에서 신입생때의 추억이 있었다는 둥 적극적으로 서울캠퍼스에 입학을 한 것처럼 사기를 치더라고요.
    박사학위에 관한 것도, 대학원을 다녔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사기를 친게 아니고 자기가 고대출신 국제법 박사라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어요.

    그여자가 쓴 글 중에는 자기가 이제 박사학위가 생겼으니, 그걸 이유로 해서 학부모들로부터 석사때보다(애초에 석사도 없는 고졸이지만) 과외 시급을 더 올려받기로 했다는 글도 있거든요. 이건 단순한 허세 거짓말로 끝날문제가 아니고 학력위조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챙겼으니 형법상 사기죠.

    저는 저 부분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중고등학교때 진학관련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자기를 믿고 따르는 과외애들에게 저런식으로 사기를 치는데 가당키나 한가요.
    학력을 위조했어도 애들을 잘 가르치기나 하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네 싶었을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과외에 관해서 쓴 글들을 보면 본인이 애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챙긴다 가 중점이 아니고, 언제나 본인은 고대법대 국제법 박사 출신이다, 내 영어실력은 정말 뛰어나다(근데 영어로 끄적여 둔 것들을 보면 절대 돈받고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아니에요. 유치원생들 파닉스 가르치는거면 또 모를까..) 이런것들이 중심이었고, 본인의 경쟁자 과외선생이 성대 나왔다고 겨우 성균관대 나왔니 라고 하며 조롱한 적도 있어요. 저사람의 과외선생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학생들에 대한 노력이 아니라 '고대 박사'라는게 거의 대부분이었던거고, 그걸 통해서 학부모들 돈을 뜯고 애들을 기만한거죠.

    안티계정 글을 읽어보니 본인의 배경이나 신상에 관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황당할 정도의 거짓말이더라고요 실존 인물을 자기의 약혼자로 둔갑시키는 둥.. 그런데 그런거야 뭐 제 알바 아니니 넘어가고요.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과 절박함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는 행태를 보니 저게 사회악이다 싶더라고요. 지금도 한마디 해명도 하지않은 채 인스타 활동에 열심이던데, 학부모님들 과외선생 고를 때 저런 사람 걸릴 수도 있으니 꼼꼼히 고르세요. 학생들이 저사람에게 고액의 과외비까지 지불해가며 도대체 뭘 배웠을까 생각하니 제가 다 안타깝고 화가 나요.

  • 58. ㅇㅇ
    '18.8.8 2:07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진짜 누군가 싶어서 저 검색해봤거든요
    연관검색에 남쪽섬에 있는 어떤 분이걸려서 인스타 들어가봤는데...
    부모님들은 인스타 한 번 안보고 애 과외 시키는 걸까요? 깜놀했네요..

  • 59. ..........
    '18.8.8 2:17 PM (221.149.xxx.1)

    저도 어쩌다 그 분들 인스타랑 까계정이란걸 봤는데
    입이 떡 벌어지죠
    무서울 정도로요

  • 60. .............
    '18.8.8 2:24 PM (124.61.xxx.75) - 삭제된댓글

    위의 125.128님........ㅋㅋㅋㅋㅋ

    우리 아들요...담배 피는거 뻔히 아는데 담배 안 핀대요. 가방에서 담배 라이터 나오면 자기거 아니래요. 친구꺼래요..대학생인데 뻔히 아는 거짓말을 왜 할까요
    ------------------------
    아, 엄청 웃었어요. 우리 그냥 모르는 척 해주는 걸로. 그래, 엄마! 나 담배 펴. 어쩔거야. 담배 사줄 거야?
    이러는 것도 참 골치 아프죠.

  • 61. bebemom
    '18.8.8 2:31 PM (45.64.xxx.64)

    저도 외국 사는데 사는 동네, 학력(고등부터 전부), 재력, 남편직업 가 거짓말하는 사람 만나서 진짜 놀랬는데 윗 케이스 보니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닌가 보네요. 이 여자분도 거짓 학력으로 학원해서 돈벌어요. 세금 하나도 안내고 다 현금장사하면서 주위 사람 다 허언증인거 아는데도 인스타에서는 고고한 척, 자기만 억울한 척 하면서 잘 살아요. 아,, 심지어 자기 임신했다며 거짓말로 상황 모면하고,, 진짜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 62. 그런데
    '18.8.8 2:49 PM (223.71.xxx.46)

    사교육 강사들 중에 학력위조 허다한데요?
    사교육시장 뭘 믿고 그렇게 수억씩 들이는지 모르겠어요.

    작가들 중에 허언증 환자가 그렇게 많대요.
    정우성 털어먹은 그 작가는 그 전부터 매우 유명했다고.

    아는 이도 무슨 케이블 드라마 하나 쓴 드라마 작가라는데, 엄청나게 정신병적인 허언증환자예요.

    말빨이 장난 아닌데, 거대 엔터회사 상대로 뻥쳐서 랜드마크 격 여의도 대형 주상복합 받아내고 그러더만요.

    다들 능력자. ㅎ

  • 63. 왜 빼나
    '18.8.8 2:50 PM (223.71.xxx.46)

    신*아 왜 빼나요.
    서운해 하겠어요. ㅎ

  • 64. ㅋㅋㅋㅋ
    '18.8.8 3:13 PM (110.12.xxx.88)

    저도 그 인스타녀 알아요 일명 제돼(제주돼지)라고...
    와 진짜 거구에 가까운데 뽀샵으로 글래머만들어 놓고
    치명적인척 오지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인스타 안닫고 전체공개로 계속 하는데 정신세계 궁금함

  • 65. 222222222222정답
    '18.8.8 3:39 PM (122.42.xxx.24)

    본인은 별 볼일 없다는 거 아니까
    가상의 주변인을 이용해서 자기 위치 좀 올려보려는 수작..
    나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논다..

  • 66. ㅡㅡ
    '18.8.8 5:36 PM (180.66.xxx.23)

    그 여자는 습관적으로 입만 열었다하면
    거짓말을 하는거 같네요
    지가 한말도 기억 못하고요
    거짓말을 할려면
    머리가 좋아야하지 머리도 나쁜것이
    거짓말을 아주 야물딱지게 하는구만요
    가여운 인생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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