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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랑을 보고

내일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8-08-06 10:17:50

어제 저녁에 월드타워가서 봤어요

좀 무거운 영화라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포스터가 무서워서

초반의 광화문씬이 넘 불편하고 스토리도 매끄럽지않고

근데 전혀 지루하진않았어요

화면이 액션이 풍부해서


보고나서도 두렵고 힘들었던건 보안사령관이었던 허준호

허준호는 절대악인 내용이 더 섬세했으면

내용이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악인들이 하드캐리한 인랑

전 재밋게봤고 기억에 남을꺼같아요

여러의미에서


쿠테타뉴스에 기무사 등장이 넘 무섭고 두렵네요

평화시위였던 그때 기억도 새롭구요

IP : 222.11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18.8.6 10:20 AM (222.116.xxx.187)

    꼭 보세요
    재미는 조금 떨어져도 여러의미가 좋았어요

  • 2. ....
    '18.8.6 10:26 AM (59.15.xxx.141)

    저도 영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넘 허술해서 실망스러웠지만
    광화문 신이나 남산타워 액션신은 매우 훌륭해서
    본게 후회된다거나 돈이 아까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지만
    나름 공은 많이 들였구나 싶어서
    참여한 이들로서는 흥행 실패가 안타까울만은 해요

  • 3. 동감이요
    '18.8.6 11:48 AM (218.236.xxx.162)

    광화문 장면이 불편하고 화까지 나긴 했어요 촛불 평화 혁명을 만들어냈는데 ...
    그런데 요즘 계엄령 문건들 보면 아찔하죠
    보고 막 나올 때는 뭔가 부족한 느낌인데 종종 생각나게 하네요

  • 4. 제작비가
    '18.8.6 1:17 PM (220.75.xxx.224)

    200억이 들었다던데 안타깝네요
    아침에 보고 왔는데 후~~ 지루했어요

  • 5. 오늘도 덥다.. 습하다..
    '18.8.6 5:53 PM (180.71.xxx.26)

    넘 혹평이어서 오히려 궁금하여 보고 싶었는데, 가까운 극장들에서는 다 내렸다는...ㅜ
    예전에 리얼도 넘 궁금하여 결국 봤는데, 음~ 이래서 망했구나~ 하며 궁금증이 해결되어 좋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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