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 10화 희성의 양장씬 이해못하시는분들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18-08-06 02:05:04
양복씬 이해못하시는분들 의외로 많군요?

일전에 애기씨가 양장맞춰 매년 일본에 희성도련님께 보내셨는데 좀 작으셨죠? 하고 양장점 남창희가 말했잖아요~~~(알고보면 애신이 본인이 남장할때 입으려 맞추면서 핑계로 정혼자한테 보낼거라고한것)
그런선물 받은적없던 희성은 그냥 허허 그래 잘 받아보았소. 하고 넘겼지만, 나의 정혼자가 어찌하여 남자양복이 필요했을까? 하고 혼잣말하고 궁금해 해요.
오늘 궁금증을 풀고자 양장점 남창희한테 찾아가,
지난번 정혼자가 보내준 양복이 작아서 못입는데 자기가 안입으면 정혼자가 서운할듯하니 똑같은거로 다시 칫수쟤서 맞추어 달라고 핑계된 뒤,
똑같은양복 (애신이가입고다니는것)을 받아입고 혼잣말로,
내가 이걸입고다니면 조선에서 날 알아볼사람이 있을까(애신이가 입고다니는걸 본사람) 하고 일부러 입고다니다가,
동매,유진이한테 붙잡혀서 양복을 보자기로 가린채 빈관으로 끌고오잖아요.
즉 동매, 유진은 애기씨가 입고다니는걸 아는사람들로 희성이 눈치챘죠.
동매도 제물포에서 이거입고 뛰는사람 봤다며 유진도 알고있음을 떠봤고요.
희성이가 정혼자의 실체를 눈치챘을 씬~~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한데,
희성이 한량처럼사는게 다 조부의 횡포에대한 죄책감같고,
언젠가 조선에 도움되는일을 할것같아요. 일부러 한량처럼사는 느낌?
의병의 제일윗선은 희성이란 얘기도 있더라구요.
IP : 223.38.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6 2:11 AM (14.47.xxx.244)

    의병의 제일윗선은 희성일수도 있겠네요
    보자기로 가린게 아니고 코트 아랫자락을 뒤집어 올려서 얼굴을 가리니 안감이 보자기처럼 보인거 같아요

  • 2.
    '18.8.6 2:14 AM (223.38.xxx.92)

    저는 보자기로봤어요 잘못본거군요 ㅎㅎ
    의병윗선이 희성이란거 신빙성이있어보여요.
    오랫동안 일본에 머문점, 너무 방탕하게 사는점 (훼이크) , 그리고 포수나 도자기장인이나 다들 윗선은 모르거나 비밀인거같기도하고..

  • 3. 맞아요.
    '18.8.6 3:02 AM (175.223.xxx.204)

    저도 원글님처럼 이해했어요.
    정말 넘넘 재밌음.
    오늘은 좀 루즈했지만^^
    어제는 최고였어요.

    암튼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다들 어찌나 눈치빠르고 똑똑한지ㅋ

    이해하려면
    정신바짝 차리고 봐야함.

  • 4. 어머
    '18.8.6 3:27 AM (223.38.xxx.92)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이드라마 등장인물들은 죄다 눈치가 빠름ㅋㅋ

  • 5. 희성
    '18.8.6 8:39 AM (211.108.xxx.4)

    끌고들어온건 일부로 동매 유진이가 그런거 아닌가요?
    그양복 입은사람이 희성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셋은 그게 누구라는걸 다 아는상황이고..

  • 6. 엽마눌
    '18.8.6 8:52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극중 주인공들은 다들 눈치가 빨라요
    '걱정들 마시요'
    '내가 입었으니 이젠 도성에 쫘악 깔리것이요'
    유진과 동매가 뭘 걱정하는지 희성은 알고 있죠

  • 7. 엽마눌
    '18.8.6 8:56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쿠도히나도 남자세명이 왜 저러나 하는것도 알고요

  • 8. 희성
    '18.8.6 10:24 AM (222.238.xxx.71)

    연기 잘해서 눈에 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329 체한것 같은데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11 체한아줌마 2018/08/06 2,268
841328 올 채소값 급등해도 물건만 있으면 좋겠다는 1 .. 2018/08/06 614
841327 세탁조 분해 청소후 재조립 세탁기 별 이상없죠? 2 00 2018/08/06 1,109
841326 kbs 홈페이지 개편-드라마 다시보기 문의 외동맘 2018/08/06 672
841325 비 그만올줄 알고 빨래 돌리는데 비가 또 ㅠ 8 .. 2018/08/06 1,898
841324 커피 끊은지 1달 35 커피 2018/08/06 19,916
841323 이재명 떡밥이래요.물지마세요 3 조폭싫어 2018/08/06 957
841322 웬만한 개그맨은 이길 수 없는 트윗.ㅋㅋㅋ 14 경기도민 2018/08/06 7,065
841321 제기를 사야되는데요 7 .... 2018/08/06 1,309
841320 비,,야 내려라. 시~원타! 4 씻겨라 2018/08/06 646
841319 강릉 지금 어떤가요? 8 영영 2018/08/06 1,337
841318 민소매 원피스 팔뚝살 때문에 24 사놓고도ㄷ 2018/08/06 5,702
841317 이재명 관련 실검 1위네요 14 ㅋㅋㅋ 2018/08/06 1,543
841316 인생상담-이혼(바쁘신 분 패스요망!) 18 소풍 2018/08/06 4,956
841315 해외서 국내 들어올 때 중학생 아이 준비 11 엘리스 2018/08/06 1,192
841314 삼겹살의 블랙홀 대한민국, 삼겹살홀릭의 미래 7 소유10 2018/08/06 1,904
841313 쓰레기통 애벌레 10 000 2018/08/06 2,608
841312 급성 백혈병에 유명한 선생님 알려주세요 12 .. 2018/08/06 3,109
841311 옛날엔 더우면 은행에 잠깐 들어가 있으면 시원했는데 12 ,, 2018/08/06 3,976
841310 어제 슈돌에서 승재가 13 슈돌 2018/08/06 5,331
841309 인랑을 보고 7 내일 2018/08/06 1,219
841308 미스터선샤인에서 왜 애신이 이병헌을 멀리하는 건지 32 궁금 2018/08/06 7,028
841307 허익범에게서 이인규의 냄새가 나요. 살짝 비틀어.. 2018/08/06 461
841306 민주당, '갑질 논란' 전근향 제명 13 ..... 2018/08/06 1,319
841305 부직포 밀대 중에 가볍고 바닥에 밀착 잘 되는 거 추천해주세요 6 3호 2018/08/06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