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상담-이혼(바쁘신 분 패스요망!)
1. 이혼을 결심하실때는
'18.8.6 10:41 AM (68.129.xxx.115)이혼한 내가
지금 현재 결혼 상태인 나보다
더 행복할거다라는 확신이 있을때에 하는 겁니다.
솔직히,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임신했을때
회사 상사가 여자 사준다고 그 여자랑 잔 남편을 다시 받아 들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을겁니다.
나 혼자 애 데리고 살 자신도 있고,
성매매나 하는 그런 쓰레기를 애 아빠라고 존중하면서 같이 살 자신이 저는 없어요.
제 남편이
성매매나 하는 쓰레기라면
전 절대 눈도 마주칠 수 없을거 같습니다.2. 다이어트중
'18.8.6 10:42 AM (211.201.xxx.136)제3자라 잘은 모르겠지만
글쓴님의 의지는 엿보이네요.
쉽지는 않지만 결심한 대로 해 보세요.
이혼이라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건데.3. 결말
'18.8.6 10:45 A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이 글로만 봐서는 님 이혼할 거 같지 않아요.
그런데다 남편이 꽉 닫힌 결말을 제시하네요.
이제 아이도 크고 하니 자기자신한테 충실히 하면서 생활합시다...4. ..
'18.8.6 10:52 AM (27.1.xxx.155)아무 쓸모없고 영혼없는 편지는 왜 써오라고 하신건지..
님은 이혼못해요.
진짜 이혼할 사람은 이런거 안물어봐요.
님은 사람들이..남편 한번 봐줘라..하면 봐주고 살건가요?5. 이분 이혼 안합니다
'18.8.6 10:59 AM (27.100.xxx.60)임신했을 때 저런일을 겪고도 17년을 살았는데 ㅋㅋ 거기다 종이낭비인 편지는 못하러 올리시는 거예요? 그리고 대체 뭐가 어느부분이 착하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읽기만 해도 내용이너무 스트레스이고 고구마네요. 그냥 사세요
6. ... ...
'18.8.6 11:04 AM (125.132.xxx.105)제가 보기에 원글님은 순하고 좀 심하게 무던한 분이신거 같아요.
저라면 신혼 때 사고친 남자, 거기서 끝입니다. 그땐 새로 시작할 나이도 되고 기운도 있었을테니까요.
상사가 여자 사서 넣어줬다, 그거 거짓말이라 봅니다. 전 절대 안 믿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나요? 그거 무슨 일하는 곳인가요? 너무 추해요.
한가지 분명히 아셔야 할 거는 대한민국 남자 75%가 외도했답니다. 제 남편도 했을 수 있어요.
님과 우리의 차이는 제가 모른다는 겁니다. 최소한 절대 걸리지 않는 치밀함과 영리함이라도 있어야죠.
그리고 한번 한 넘은 계속 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님 남편 잘 보세요.
그동안 짓거리 어떻게 보면 일종의 취미생활이에요. 중독되어 있어요.
근데 저라면요, 이혼 안 해요.
그 남자가 진심으로 뉘우칠 거라고 그럼 용서하고 행복 비스므리하게 살 거라고 착각도 안 해요.
하지만 제가 모지란 남편하고 아이를 세상에 데려왔잖아요. 그럼 독한 엄마는 되겠어요.
아이 다 클때까진 그 남자 돈, 그 남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오는 보호막 가지고 아이 키우고요.
그 아이 앞에서 질질 거리면서 남편과 다투지도 않을 겁니다.
이혼하고 무섭고 험한 세상에서 싸이코 틈바구니에서 혼자 삶의 무게에 무너지는 고생을 하는 거나
남편 x무시하고 아이 잘 키우기 위해 독한 집념으로 버티거나 다 힘들어요.
저라면 후자 택하겠네요.7. 초승달님
'18.8.6 11:05 AM (218.153.xxx.124)이혼할맘이 전혀 없어보여요.
결혼 17년차에 지금 둘째나 셋째 임신인가요?
그냥 대충 세월따라 사시는 길밖에..
남편은 그냥 포기하는게 님한테 최선이고
애초에 연애때부터 여자친구를 별로 사랑하지 않았었던것 같은데??
결혼해서도 아내에 대한 존중과사랑은 없이 산것으로 읽혀지고요.
담판은 소용없어요.
그냥 님이 할수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듯해요.8. 저도 이혼안하실것 같아요
'18.8.6 11:07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뭐 그런일을 물어보고 자시고
남들이 하라하면 하고 그냥 살라면 사는건가요
본인이 결정해야죠
매력없는 중년 그나마 내남편이이 그런편지라도 바치지
얼마나 괜찮은 남자들만 있을줄 아세요?
그정도 되면 포기하고 내인생 살아야지
미행까지 하시고 사랑과 열정이 넘치시네요9. 이혼은 무슨
'18.8.6 11:08 AM (211.172.xxx.154)17년 살았다구요??? 인간승리하셨네. 쭉 사세요.
10. ㅡㅡ
'18.8.6 11:30 AM (211.221.xxx.226)저런인간을 봐준다는게...님 디게 순진하시네요..이혼못하실듯..근데 잠자리는 절대하지마세요..안마방이나 저런곳 엄청드러워요..성병에 자궁암바이러스까지...남잔 피해안가도 님 몸만상해요...
11. 그렇군
'18.8.6 11:35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생각해보니 제가 미친년이 아니었나 싶어요. 남편은 인상도 좋고 직장도 좋고 밖에선 법없이 살 사람이라는 소릴 듣고 사는데------------------------------------------------------????
지금 남편 편들어요? 위에 남편이 어떤 인간인지 적어놓고 밑에는 착하다고 적었네요??
저런 인간이랑 17년 살면 바른판단이 안나오는거겠죠.
나중엔 자책까지 들고. 멀쩡한 인간도 이상해지는군요.
그냥 남편은 끝까지 착한걸로 믿으시고 님이 그냥 데리고 사세요.
가끔씩 자책도 해가면서..12. ...
'18.8.6 11:36 AM (118.223.xxx.155)프랑스 영화 몽루아 한국버전이네요
그 영화 여주도 그리 당했으면서 마지막에 남자의 매력을 훑고 있더군요
마성의 남자인듯... 뱅상카셀만큼 섹시하면 인정!13. ㅇㅇ
'18.8.6 11:37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남편이 애초에 와이프한테 전혀 마음이 없어요. 마음 떠난 남자 붙잡고 있으니 내가 미치죠. 그냥 남편은 그렇게 살라고 냅두시고 애들이나 잘 키우세요. 엄마가 이렇게 정신이 나가있는데 애들이 온전하게 자랄수 있을까요?
나중에 늙어서 말년이 편하려면 남편은 내려놓으세요. 지금 그 정신으로 애들 키우다가는 나중에는 애들이 속 썩여요. 남편복 없는 여자는 자식복도 없다라는 말이 내 얘기가 되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세요.14. 각오
'18.8.6 11:42 AM (223.39.xxx.97) - 삭제된댓글각오 단단히 하시고
자녀가 대학생이 될때까지 모친의 의무를 하시고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사시면서
혼자 살아 낼 연습을 하시고
이혼을 준비 하세요.
이제껏 그 남자와 살아 준 자신에게 할 보상을
챙기시고 이혼도 다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배우자는 놓아 버리고
자신을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지나며 돌 하나 던지듯 남의 이야기 툭 던지는 사람들과
상의는 안하는것만 못해요.
이혼 아무도 도움 안됩니다
스스로 풀어야할 자신의 숙제여요.15. .ㅡㅡㅡ
'18.8.6 11:47 AM (216.40.xxx.240)님도 한번 난 기억이 안나는데 왠 남자가 옆에 누워있더라고. 근데 맹세코 아무것도 안했다고 해봐요.
참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16. ㅇㅇ
'18.8.6 11:49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그리고, 아마 남편도 이혼하고 싶은데 애들 때문에 참고 있는걸거에요. 아마 애들 대학 들어가면 먼저 이혼하자고 할수도 있어요. 인정하기 싫겠지만 남편은 전혀 원글님 여자로 좋아하지도 않고 여자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존경하지도 않아요. 그냥 와이프한테 정나미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남편한테 쏠린 신경 끊고 애들이나 잘 키우세요. 말년에 남편한테 이혼당하고, 애들은 엇나가서 속 썩이고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게 보여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17. ‥
'18.8.6 12:18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애들크고 이혼하세요 지금껏 살았는데 새삼스럽게‥
18. ...
'18.8.6 12:18 PM (123.213.xxx.125)님
남편한테서 정신적으로 독립하시고 모든 에너지를 님에게 집중하고 님인생을 사세요.
생각만 조금 바꾸면 얼마든지 다른 인생 살 수 있어요.
사람은 안변해요.
모든 행동은 패턴이지요.
그런 남편 붙들고 왜 그렇게 사냐고 들들 볶고 자신을 괴롭히면 서로 상처와 분노만 남아요.
님 남편한테 장점 있지요?
세상에서 님과 아이에게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해 줄 사람,큰 일 있을 때 발 벗고 나설 사람
님 남편밖에 없어요.
단순하고 여자 좋아하는거 그냥 일반적인 남자들의 특성이예요.
용의주도한 남자는 안걸리고
단순한 남자는 질질 흘리고 다닙니다.
사실 별것도 없죠.
성적 욕망의 대상, 욕정, 배설구...
남자에게 사랑은 영토개념이라고 하더군요.
내 가족, 내 가족..
그럼 밖에서 그러고 다니는 건...개 아시죠?
개가 밖에 나가면 여기저기 오줌 찔끔찔끔 흘리고 다니잖아요.
무슨 말로 포장을 하든 그런겁니다.
그러니 바람은 펴도 가정은 지킬려고 하는거고
거기고 더 발정이 나면 가정도 버리고 하는 거고...
직장 분위기가 그러면 더 하고
사실 남자들 세계에서는 열 여자 마다 안한다..
여자랑 그러는 건 그냥 노는 거, 스트레스 푸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많은 남자들의 마인드이기도 합니다.
님이 평소에 하고 싶은거 없어요?
배우고 싶은거나 공부하고 싶은거? 아님 운동이나 취미생활?
님 자신한테 몰입하고 집중하세요.
그럼 남편이 안중에도 없을 겁니다.
님 인생사느라고 바빠서...
그럼 그때서야 남편이 님을 졸졸 따라다닐지 몰라요.
그때 복수하세요.
개무시^^
아마 그럴시간도 없을꺼요.
그때는 남편의 존재도 이미 시시할테니까.
아니면 밖에 나가서 남편과 똑같은 방법으로 해보시는거도 쾐찮아요.
그러면.... 눈이 많이 낮아지실겁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진리이자 명언니이.
힘내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부터 생각해보세요.
세상에서 자신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어요.
중년이 되면 삶의 정체기라
평범한 부부도 갑갑해합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죠.
이 기회에 고민해보세요.
인생 후반기가 달라집니다.
분노에 차 우울증에 걸리거나 당당하게 독립적으로 인생을 살거나19. 에고...
'18.8.6 12:23 PM (118.47.xxx.20)원글님...남편분은 원글님 사랑하지 않아요
그다지 정도 없어요 그냥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 존재하는 인간일 뿐이네요
그래서 미안한것도 없어요
안미안한데 무슨 사과를 하겠어요
무슨 담판 지으실래요?이혼은 안해준다고 하겠네요
이혼하면 생활의 변화가오니 불편하고 귀찮잖아요
그냥 그대로 살면서 하던짓 하고 살면 세상 편한데요
원글님 이혼하시면 얼마 받을 수 있으세요?아니면 모아둔 돈은 있으세요?
아이 데려오시면 경제력도 없으시다면서요
아이 두고 혼자 나오시면 그때부터 혼자 뭐하면서 사실건데요?
남편버리고 나오면 뾰족한 좋은 수가 있으세요?
그러면 이혼하고 나오시는데 그게 아니면
남편말처럼 애도 컸으니 각자인생 충실하면서 그냥 사세요
돈 벌어다주잖아요 그걸로 애 키우고 돈 쓰고 경제활동 할 수 있는거 있으면 배우든지 하든지
그렇게해서 자립할 준비 차곡차곡 하셔서 그때 나오세요
돈주고 지낼 집 주고 아이 아빠도 되어주잖아요
남편한테 사랑, 사과, 진심 이런거 원하지마세요
돈도 안주고 진짜 나쁜 인간같지도 않은것들도 얼마나 많은데요20. ....
'18.8.6 12:56 PM (59.15.xxx.141)님, 82 여론이랑 진짜 세상은 많이 달라요.
여기선 한번만 외도해도 쳐죽일 놈이라며 어떻게 그런 더러운 놈이랑 사냐고
돈땜에 매달려 사는 비굴한 여자 취급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열에 아홉은 자기일 되면 이혼 못한다에 제 손목을 겁니다-.-
님이 먼저 원하는 삶이 어떤 건지 잘 생각해 보세요
아이델고 뭘 해서라도 이보다 낫게 살 자신이 있다 하면 이혼하시는 거고요
남편에 대한 분노 때문에 이혼한다면
그 이후에 닥칠 경제적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결국 후회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점점 피폐해져 가는데 돈때문에 참고 살아라 이런 말은 절대 아니고요
님이 최대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세요
이혼 안하고 산다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한것이 내 선택이었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한다는 맘으로 사셔야지
이혼 못해 억지로 산다 남편은 돈벌어주는 기계다 이러시면 상황은 더 악화되고 님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불행해져요
남편을 최대한 바꾸는 것, 나를 바꾸는 것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가 정말로 얻고 싶은 목표가 뭔지 분명히 하시고
그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생각하세요
어쩌면 이혼을 하고 안하고는 부차적인 문제에요21. ㅡㅡㅡ
'18.8.6 1:01 PM (49.196.xxx.193)그냥 가정부 취급 정도인데...
재산 슬슬 원글님 앞으로 하면 용서 한다 하시고
일년 후 쯤 돈 빼돌리고 이혼하세요22. 세상의 기준은 나
'18.8.6 2:23 PM (121.162.xxx.51)내가 못참겠으면 안참는 겁니다
내가 화가 나면 화나는 일이 맞습니다
남들 아무도 나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단 내 행동의 책임 역시 내가 져야합니다ᆢ
난 남편의 오입질이 싫은데
아무리 나이들어 중년이 되어도 용납이 안되는데
남들은 참고들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 못참을수도 있는 거에요
그 답을 남들에게서 찾으면
영원히 찾을수 없어요 나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에ᆢ
내 결정에 정면으로 마주설 수 있는 용기
그걸 두려워하시기 때문에 자꾸 남들의 기준으로 생각하려하며
상황을 회피하시는 거지요
그래서 현명하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물어봤자 소용없다
글쓴님은 이혼못한다 하시는 거구요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어요
삶은 6:4냐 4:6이냐지
all or nothing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여태껏 참아왔듯이 결코 서두르지 마시고
어느 쪽으로 가든 후회와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받아들이시고
내가 진짜 바라는게 무엇인지에 집중하시길23. 이혼은
'18.8.6 2:46 PM (220.123.xxx.111)이혼하고도 아이랑 내가 먹고 살 수 있을 떄 하는 거죠
지금 남편 돈으로 님하고 애하고 먹고 사는데
어떡헤 이혼을 해요??
뭐 먹고 살라구요??
이혼자체가 불가하기떄문에
남편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몇년후라도 이혼하고 싶다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택권이라는 게 생겨요.24. wow
'18.8.6 2:48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121.162님 정말 멋있으시네요.
멋있으신 말씀이시군요.
원글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입니다.
섣불리 결정하지 마세요.
현실을 직시하시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시구요.
천천히 계획하시고 후회없이 행동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이 다가오니 역시 혼자 남더군요.
잘 헤쳐 나가시기를.25. 소풍
'18.8.6 7:43 PM (49.169.xxx.88)모두 고맙습니다.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개인적인 것을 나누지 않아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말을 여기에 풀어보았습니다. 읽으신 분들은 더운 날씨에 고구마였겠지만 전 뭔가 답을 찾았습니다. 남편이 저를 사랑하지도 존중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진작에 느꼈습니다. 하지만 사는 동안 엎치락뒤치락 하는 과정이라 생각했어요. 저도 평소 기가 센 사람 소리 듣는지라 같이 사는 남편이 힘들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구요. 내가 사는 게 불편한데 그냥 참았어요. 핑계가 아이라면 너무 멍청한가요. 오늘 작은 아파트를 하나 보고 왔어요. 이혼보다 독립이 먼저 같아서 별거를 할까 합니다. 아이는 남편과 두고 저만 나오려구요. 일도 시작하고 혼자 생활이 익숙해지면 아이에게 의사를 묻고 같이 살든지 해야겠지요. 40대 중반에 이 모든 것을 겪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글은 자정에 지우겠습니다.
26. ...
'18.8.6 8:41 PM (112.187.xxx.92) - 삭제된댓글용기와 자신감 갖고 하시면 됩니다, 건투!!!
27. ㅇㅇ
'18.8.6 9:07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원글님 진짜 무책임하시고, 애들은 전혀 생각 안하시네요. 그런 남편하고 둘째를 갖는다는것도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본인 생각만 하세요.
지금 곧 출산하시는데 혼자 나와서 어떻게 사시려구요? 신생아 키우면서 어떻게 밥벌이 하신다는건지.
지금 그렇게 나와사시면 남편이 혹시라도 굽히고 들어올까봐 그러시는거에요?
혹시라도 남편이 굽히고 들어와도 그건 애들 때문일거에요. 하지만 원글님한테는 더욱더 정 떨어져 할겁니다.
첫째도 어릴텐데 애가 받을 충격은 생각 안하고 무작정 애 놓고 나오시겠다구요? 원글님은 여자로서 본인만 중요한 사람이지 최소한의 엄마로서의 책임감도 없네요.
정말 이혼하고 싶으시면 남편 돈으로 둘째 어느 정도까지 크실때까지 준비하세요. 준비 갖추고 이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애들이 무슨 죄인가요. 이제 중년 되셨으니 성질 좀 죽이면서 사세요.28. hi
'18.8.7 12:46 AM (116.118.xxx.134)남편한테 사랑, 사과, 진심 이런거 원하지마세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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