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고 남편과 많이 싸우는거 맞죠?
결혼한 줄 알았는데 아기가 돌인데 1년동안
남편이 너무 미워요
육아 많이 도와주는데도 아기때문에 트러블도
많고 남편 행동이 다 미워서 자는것도 보기싫고
다들 이런과정을 거치셨는지..언제쯤 극복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1. 죽도록
'18.8.6 2:06 AM (119.69.xxx.192)싸워요 애들 좀크고나면 괜찮다더라구요.
2. 타도에요
'18.8.6 2:06 AM (211.55.xxx.2)사람 나름이죠
저는 한 삼년 힘들었는데 이젠 괜찮아졌어요3. .....
'18.8.6 2:14 AM (216.40.xxx.240)내내 짜증나고 싫어져요. ㅎㅎ
애들 크면서 양육문제 학교생활.. 싸우는 범위도 달라지고.
걍 사는거죠.
나이든 부모님 부부사이를 떠올려 보세요. 어떻게 사나.4. ....
'18.8.6 2:17 AM (221.157.xxx.127)바라는만큼 안해주니 미운건데 남편없이 혼자 키우는것 한번 생각해보면 존재만으로 고맙기도하죠 마인드 컨트롤하세요 사람바꾸기가 쉽지않아요
5. ,,
'18.8.6 2:26 AM (70.191.xxx.196)사람 나름 22222 3년 정도 같이 고생하면 나아져요.
6. ㅁㅁㅁ
'18.8.6 3:14 AM (175.223.xxx.58)점 네개님 존재만으로 고맙단 말 읽으며 저도 모르게 피식,,
저역시 그런 생각해봤어요 저 사람이 죽어 없어지면 슬플까, 그런데 왜 남편은 제 삶에 무임승차하면서 자신의 부재하고만 경쟁을 할까요? 물론 없는 것보다야 낫다고 쳐도 그냥 자기 몫을 제대로 좀 하면 안 되나?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7. ///////////
'18.8.6 4:06 AM (79.184.xxx.117)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정답이 있을까요? 그 정답대로 살 수 있을까요? 항상 생각하면서 나 자신도 나를 잘 모르겠는데 내가 남편을 이뻐만 할 수 있을까요 그러하니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놓아도 달라지는 것 없거든요 내가 자식을 남편을 바꿀 수 없어요 각자의 생각은 각자의 생각으로 그치고 적당히 살다보면 금방 혼자가 됩니다 그 때를 막막히 기다리지 말고 꿈꾸며 기다리세요 이 번 생이 망한 것이 아니라 인생 후반전 준비하셔야합니다 그 때 당황하지 말고
8. 다시 오지 않을 내 아이의 어린 시절
'18.8.6 10:10 AM (68.129.xxx.115)조금이라도 더 보는게 혜택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면
육아를 서로에게 미루려고 하지 않고 같이 즐겁게 누리는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육아의 경험을 다시 오지 않는 내 아이의 매 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난히 해외출장이 많았던 남편이 그 모든 순간을 놓치는게 너무 안쓰럽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고, 비디오로 녹화도 참 많이 했었어요.
남편이 평소에 집에 있을 시간이 적으니까
집에 있을때엔 본인이 애랑 보낼 시간을 최대한으로 늘이고 싶어서 노력 많이 했고요.
남편이 출장중일때도 전화해서 아기인 애들인데도 책 읽어주고 그랬어요.
저희 부부는 애들 키우는 문제로 싸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9. ㅇㅇㅇ
'18.8.6 11:18 AM (116.40.xxx.48)에휴 힘드실 때네요. 애 잘 보다가도 남편 퇴근하기 한시간 전부터 짜증나던 시절이었네요....
나름 팁을 드리자면, 내가 힘들었다고 푸념하기 전에 남편에게 립서비스 많이 해보세요. 일하느라 힘들었지? 고생이 많네. 자긴 좀 쉬어. 등등. 남편이 멀쩡하다면, 그 흐름이 님한테도 올겁니다. 어느 순간 남편이 그 말을 해줌. 애 보느라 힘들었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0279 | 도련님 상견례에 뭘 입어야할지.. 9 | 옷차림 | 2018/08/06 | 3,314 |
840278 | 남자가 자기는 깔끔하고 뒤끝없이 쿨하다는데.. 7 | ㅇㅇ | 2018/08/06 | 1,412 |
840277 | 동탄도 집값이 많이 올랐네요. 19 | ... | 2018/08/06 | 6,240 |
840276 | 동네에 새로 생긴 토스트집 가서.. 15 | ... | 2018/08/06 | 7,501 |
840275 | 일땜에 짜증나서맥주 3 | 콩 | 2018/08/06 | 1,048 |
840274 | 일본어로 혜택은 뭐라고 하나요? 9 | 백면서생 | 2018/08/06 | 2,226 |
840273 | 제 요구가 무리한 것인지 좀 봐주세요....ㅠㅠ 16 | 불량품A/S.. | 2018/08/06 | 7,129 |
840272 | 톰크루즈는 겸손하기까지 하네요 6 | ㅇㅇ | 2018/08/06 | 3,017 |
840271 | 외국사는 어린 남자아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8 | ... | 2018/08/06 | 1,237 |
840270 | 지방에 계신 회원님들.. 근처 혁신도시 부동산 어떻게 보시나요?.. 6 | 혁신 | 2018/08/06 | 1,188 |
840269 | 이번 여름에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것들 23 | 겨울좋아 | 2018/08/06 | 6,140 |
840268 | 코트를 색깔만 다르게 하나 더사면 미쳤지요? 19 | ... | 2018/08/06 | 3,919 |
840267 | 된장 섞어도 되나요? 3 | .... | 2018/08/06 | 2,548 |
840266 | 내일이 휴가인데 6 | 휴가 | 2018/08/06 | 1,359 |
840265 | 십알단 후예들의 발악 57 | 눈팅족 | 2018/08/06 | 1,366 |
840264 | 그릇 찾아주세요! 5 | 플리즈 | 2018/08/06 | 1,122 |
840263 | South Korea spycam protests swell a.. 1 | oo | 2018/08/06 | 630 |
840262 | '도박' 슈 목격담 "하루종일 바카라…8천만원 잃어&q.. 55 | .... | 2018/08/06 | 34,231 |
840261 | 홈쇼핑 추어탕 1 | dlswjf.. | 2018/08/06 | 999 |
840260 | 칠순 선물값 모으기 좀 봐주세요 27 | 형제간 | 2018/08/06 | 3,110 |
840259 | 그남자가 그남자죠? 14 | .... | 2018/08/06 | 2,693 |
840258 | 하태경이 드디어 김사랑건 물었네요. 7 | 김사랑 검색.. | 2018/08/06 | 2,830 |
840257 | 오늘 라디오에서들은 선풍기 사용팁 9 | ... | 2018/08/06 | 4,372 |
840256 | 심장 잘보는 서울 큰병원 알고 싶어요. 6 | eve670.. | 2018/08/06 | 4,738 |
840255 | 선풍기를 쐬다 보면 갑자기 1 | .. | 2018/08/06 |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