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한테는 잘해요
그런데 좀 이상한 게
남자든 여자든 엄청 빠져드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볼 땐
잘 모르겠는데
어떤 여자가 있는데
얼굴도 너무 예쁘고 남편도 너무 괜찮다. 아가들도 예쁘다 칭찬...
그러다 1년쯤 지나서
그 사람 동남아삘 난다. 남편도 자존감 낮은 듯... 이렇게 깎아내립니다.
그리고 가수 김동률을 좋아했는데
이 친구 때문에 엄청 김동률 콘서트도 같이 많이 다녔어요.
제 표값까지 미리 계산해서 저는 그냥 따라 다녔는데
그런데 요즘 김동률 재수없다. 하관이 당나귀 같다. 성격 더러워서 결혼 못 할 듯
이러는데....
어릴 땐 몰랐는데, 좀 이상한 거 같아요
막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미친듯이 싫어지기도 하는 게 사람 마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