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밥도 전라도는 맛있더라구요
태어나서 그렇게 맛있는 미역국은 첨 입니다
반찬도 얼마나 푸짐하게 잘 나오는지 ᆢ
병원밥도 전라도가 맛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했어요
병원밥 얘긴 없어서 써봅니다
1. ..
'18.8.5 1:01 AM (1.231.xxx.115)다 그렇지 않지만 맞아요
2. ..
'18.8.5 1:02 AM (222.237.xxx.88)맞아요. 남편이 전라도 병원에서 일하는데
병원밥이 맛있어서 낮에 외식할 일이 없대요.3. ..
'18.8.5 1:02 AM (114.204.xxx.159)그건 아닌거 같아요.
세상 맛없는게 병원밥4. 병원밥
'18.8.5 1: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병원밥은 미국이 맛납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라자냐 클럽 샌드위치 등등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듯한...
제가 입원 좀 해본 사람인데 우리 나라 병원밥은 그냥 백반집 단가 싼 밥입니다.
물론 미국은 수술 및 입원비가 무지하게 비쌉니다. 보통 천만원 단위입니다.5. 서울사람
'18.8.5 1:09 AM (135.23.xxx.42)전라도 사람들이 원래 손재주가 좋고 음식도 맛깔나게 하는건 사실이죠..
6. 부럽
'18.8.5 1:19 AM (188.166.xxx.224)제 친구 광주 인가에서 왔는데 정말 음식 잘해요. 음식 하나를 하더라도 실고추? 같은 고명같은것도 올리고 반찬은 윤기나게 보기에도 좋게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7. ...
'18.8.5 1:22 AM (1.231.xxx.48)병원밥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전라도쪽으로 조문갈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장례식장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장례식장 음식은 지역차 없이 다 똑같잖아요.
다른 지역과똑같은 육개장, 나물류, 전류, 떡, 과일 이런 차림인데
육개장이랑 애호박버섯볶음이며 제가 잘 모르는 어떤 나물까지
간이 삼삼하니 맛있었어요.
상 당한 자리에 조문 가서
음식 맛있다고 칭찬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많이 먹고 왔어요.8. ..
'18.8.5 1:34 AM (121.179.xxx.7)전에 어느 작은 병원에 갔는데 식당 아주머니들이 다 전라도 말투였어요. 그리고 병원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9. ..
'18.8.5 2:2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윗님 장례식장서 그냥 조용히 많이 먹. .ㅋㅋㅋ
10. ㅇ
'18.8.5 3:43 AM (211.114.xxx.192)진짜 전라도는 음식맛이 넘 좋더라구요 맛있어요
11. ...
'18.8.5 4:18 AM (50.66.xxx.243)저희 친정엄마도 한 음식 하시는데 외할머니가 전라도분이세요 감칠맛 폭팔 ㅎㅎㅎ 친정 김장 하실 때 두어 포기 정도 시댁 갖다 드렸는데 시아버님이 김치가 조선호텔 김치보다 맛있다고 ㅎㅎㅎㅎ 친정 김장 하실 때 남편이 김장 하고도 남을 재료비 들고 일하러 내려갑니다 시아버님이 염치 불고하고 몇 포기만 주십사 어렵게 부탁하셔서 안 그래도 손 큰 엄마 신나서 각종 김치를 담그시네요 시아버님 말로 제일 장가 잘 보낸 자식이라고 쟤 낳은 보람 있다고 하심
12. 진짜
'18.8.5 5:08 AM (210.96.xxx.161)지난 4월에 전주대형병원에 지인이 입원해서 문병갔는데
병원내 식당에 갓는데 정말 반찬이 맛있더라구요.
한끼 더 먹고싶을정도로13. 전라도 음식
'18.8.5 6:56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휴게소만 가도 맛있더이다.
14. Rr
'18.8.5 7:03 AM (1.233.xxx.136)전라도 음식이 푸짐은 하지만 맛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음
서울이 더 맛있음15. 저도
'18.8.5 7:44 AM (59.4.xxx.26)전북대병원장례식장에서
홍어탕이 정말 맛있더라고요.16. 리
'18.8.5 7:53 AM (121.179.xxx.93)병원밥은 제약이 많아서 비슷햘거 같구요
이전 글에 썼지만
요새 광주 장례식장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 많이 햬요.
얼마전 조문 가서 먹은 매콤한 실가리국 생각나네요ㅎ17. ㅇㅇ
'18.8.5 8:41 AM (27.100.xxx.220) - 삭제된댓글네.. 진짜 맞아요
18. ㅎㅎㅎ
'18.8.5 8:44 AM (1.241.xxx.49)저 위 (50.66.xxx.243)
친정김치 비법 좀 풀어줘보세요^^
혹시나 따라할서있는것 있으면 해보고 싶어요
님 댓글만 읽어도 침이 넘아가는...^^19. 제 경험
'18.8.5 8:50 AM (211.36.xxx.119)전라도는 김밥천국 가도 맛이 다르죠
20. 333222
'18.8.5 9:12 AM (223.38.xxx.206)전라도 장례식장 한번 간 일 있는데
반찬 찌개 가릴 것 없이 맛있어서 조용히 다 먹고 왔어요.
장례식장 밥조차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어요.21. . . .
'18.8.5 9:36 AM (211.178.xxx.31)저도 김장비법 좀 알려주세요
맛난 김치 먹고 싶어요22. 전라도 사람
'18.8.5 9:44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병원밥 장례식장밥 맛없었어요
친정엄마 대상포진 때문에 병원에 압원 했을때
여동생이 반찬 해옴 전 서울에 살아요
전라도 사람 상대할려면
병원밥이든 장례식장밥이든 맛은 있어야겠지요
저도 한솜씨 하는데
우라가족 찬정만 갔다오면 밥을 잘 안 먹 고
나 닮아 눈치 없는 둘째아들 반찬투정헙니다
엄마! 할머니처럼 반찬좀 해봐
그러다가 저한테 등짝 스메싱 당하죠 ㅋㅋㅋ23. ᆢ
'18.8.5 11:13 AM (175.252.xxx.235) - 삭제된댓글논밭 넓고 바다가 있어 젓갈류가 많잖아요. 김치에도 젓갈 많이 들어가구요. 해산물도 풍부하구요.
음식은 당연히 지역적 특성이 따르는데 그런 거 좋아하면 그럴 수 있겠죠.24. 다른건 몰라도
'18.8.5 11:29 AM (124.80.xxx.209)장례식장 음식맛 좋아요
어차피 다 비슷한 종류인데
국 전 보쌈 그외 반찬 몇개
근데 다른곳들 장례식장에서 먹어본거랑
전주에서 먹은거랑 맛 차이가 나더라고요25. 그냥 콩나물 무침
'18.8.5 12:03 PM (211.178.xxx.117)고등동창 어머니가 전북 분이셨는데..입에 넣는 순간 쫙 붙어서
어머어머 이 콩나물 뭐야 하며 정신 없이 먹던 기억이 나요.
이거 너무 맛있어요!! 했더니 콩나물이 뭐라고..하시는데
통통하게 윤기 흐르고 그 정확한 맛, 간이 아주 사람 애간장 녹이는.
그냥 흰밥에 콩나물 무침 하나로 밥 한솥 비울 수 있었어요.26. ㅇㅇ
'18.8.5 1:19 PM (218.51.xxx.239)장례식장 음식 맛은 정말 서울,수도권하곤 넘사벽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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