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부부동반 모임 참석 하시나요?(무플은 싫어요ㅎㅎ)

혼자휴식중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8-08-04 20:53:54
남편 친구들 모임이 있습니다. 남편 포함네 명입니다.
처음엔 괜찮은 친구들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보니 밴드질이나 로또 사는걸 즐기고 여하튼 저하고는 그닥 안맞는 친구들이지만 남편 친구이기에 별말 안 하고 만난다고 해도 별 잔소리 안 합니다.
그런데 가끔 부부동반 모임으로 저녁 식사를 합니다 그동안은 남편이 가자고 하면 따라 나섰는데 친구 와이프들도 저하고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저하고 맞지 않는 와이프도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부부동반 모임을 하고 오면 내가 왜 모임에 나가서 맞지 않는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노래방까지 가서 놀다 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녀오면 즐거워야 하는데 항상 마음이 괜히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나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녁 모임이 있었지만 남편도 저보다는 친구가 우선인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늘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남편이 계속해서 가자고 우겨 댔지만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가지 않았지요..
다른 분들도 남편 친구 부부 동반 모임에 꼭 참석하시나요?
그리고 부부동반 모임에 부인이 참석을 안 하면 남편 입장에서 뻘쭘 할까요?
궁금해서 묻습니다..
IP : 119.70.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4 9:0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애가 없으신가요
    애 있고서는 남편모임 같이 가본적이 없는데

  • 2. 원래..
    '18.8.4 9:12 PM (61.254.xxx.133)

    원래 그래요..
    내가 선택해서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안맞는 여자들도 있고
    비교 되기도 하고.. 여자입장에서 싫죠.
    안나가면 남편입장에선 친구들한테 꿀리는 느낌도 있을꺼예요.
    뭣하러 매번 델꼬나간데요..
    그래도
    부인데리고가면 건전하게 놀게되긴 하죠.

    꼭가셔야하면 일이다 ..난영업인이다.
    이렇게 가면쓰시구요. 이상한 여자든지 말던지 하세요.
    속얘기도 남편욕도 하지마세요.. 안하고 계셨겠지만

    원글님 모임에 남편분 데리고 가시나요?
    가시기 시르면 슬쩍슬쩍 모임다녀올때마다
    좋게?여자들 맘에안드는거.. 여자라 안다.. 하시면서
    얘기하다 도저히 안되겠다 가지마세요.

  • 3.
    '18.8.4 9:12 PM (114.124.xxx.143)

    남편이라 다니는게 가장 좋은데요
    어기준 같이 있고 싶고 남편 노는 곳에 당연 나도 낑기고 싶죠
    아니 부부동반 모암에 머슥하게 혼자 보내다니 이해 안가네요
    남편 체면이란것도 있는건데.....

    남편은 뭐든 희생해도 당연한거고 내가 남편 위해 뭔가 해 주면 큰일나요? 그 집 남편 너무 불깡하네요

  • 4. dlfjs
    '18.8.4 10:32 PM (125.177.xxx.43)

    아이 어릴때까진 그렇게 모이다가 흐지부지
    따로 놀게되요
    각자 관심사가 너무 달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15 자외선 차단되는 매이크업 베이스 추천부탁드려요. 제 추천 6 삐리빠빠 2018/08/05 1,530
839914 잘 사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15 .... 2018/08/05 5,650
839913 처음에 운전하기 시작하면 사고 많이 나나요?? 14 애기엄마 2018/08/05 3,045
839912 내일 비온다는데 내륙지방이고 해안지방은 없네요 ㅠㅠ 부산 아직도.. 2018/08/05 825
839911 일부 남자들 및 가해자의 논리 63 어휴 2018/08/05 2,786
839910 상견례는 누구까지 나가는게 원래 맞나요?? 18 복불복 2018/08/05 7,281
839909 지하철에 여자분이 새처럼 날아서 들어오더니 세자리를 차지하시더라.. 4 대단함 2018/08/05 4,504
839908 드라마 라이브 실사판이네요 2018/08/05 1,095
839907 김수미가 조선시대 시어머니로 나왔던 드라마 9 teo 2018/08/05 2,326
839906 이 여름에 석면공사 합니다. 6 덥다 2018/08/05 1,198
839905 (스포있음)블랙스완 끝에 1 ㅈㄷ 2018/08/05 1,106
839904 갱년기 진단할 병원 찾아요 3 치료 2018/08/05 1,746
839903 확실히 자게 평균연령이 올라갔나봐요 33 늙을이 2018/08/05 3,707
839902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요. 타임지 같은 잡지 이름 ㅠㅠ 4 ㅡㅡ 2018/08/05 1,080
839901 올해 정말 덥네요~ 7 덥다더워 2018/08/05 2,005
839900 [4차 현장스케치]첫 광화문, 여성의 노래(레미제라블) 퍼포먼스.. 18 oo 2018/08/05 817
839899 뽀루지 나려고 할 때 바로 피부과 가면 되나요? 6 피부 2018/08/05 1,396
839898 남자 아이들 언제 제 얼굴 나올까요 4 ㅡㅡ 2018/08/05 2,288
839897 나이드신 할머니가 어깨 젖히고 배를 내민듯하게 걸으시는건?? 7 .... 2018/08/05 3,736
839896 이해찬 "드루킹 애초 특검 사안 아냐..정치특검 안돼&.. 45 .. 2018/08/05 2,599
839895 식단 계획표 짜는 분 있으신가요? 4 ... 2018/08/05 1,527
839894 자칭 노빠, 문빠라는 사람이 혜경궁에 분노를 안한다? 19 ㅇㅇ 2018/08/05 1,029
839893 사돈간 집명의문제 65 주택 2018/08/05 7,499
839892 방금 엄마카톡에 임종석관련글이 왔네요 20 ㅅㄷ 2018/08/05 6,330
839891 봉사점수 때문에 헌혈하러 갔는데 세 명 모두 못했어요 32 고1학년 2018/08/05 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