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학이라 친정에 있는데 남편 없으니...

사과 조회수 : 6,362
작성일 : 2018-08-04 20:29:18
더 좋아요.
사정이 있어 친정 부모님이 집에 며칠 안계세요.
타지 독박 육아라 혼자 모든걸 하고 있어서 친정에 오면 엄마가 밥은 그나마 해결해 주시는데
상황이 생겨 어디 가셨어요
친정에 왔다뿐 바뀐건 없는데 몸도 마음도 편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고향이라 익숙한 길. 환경...
친정집. 내방....

혼자 아침만 먹음 둘 데리고 백화점. 영화관 어디든
나가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집에와서 두아이 씻기고(6,4살)
재우는데..... 맘이 너무 편해요
남편이 없으니 신경쓸거도 없고..
집이었음. 맨날 늦고. 일찍와도 큰 도움 안되고
얘들 있을때 티비나 틀고 얘들이랑 적극적으로 놀아주지도 않고
저랑 성격도 안맞아 서로 약간의 긴장도 늘 잇고 그렇거든요
남편이 마냥. 편한 상대가 아니에요
입맛. 노는거 보는거 성향 모두 틀려 서로 신경쓰이고 피곤해요.
다들 이러고 사는지. 아님 저희가 아이들 땜에 억지로 맞춰가며 사는지..
없으니 오히려 맘 편해서 차라리 헤어져 살까 싶기도 한데
아이들이 어려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고 육아 동지일뿐
남편에게 애뜻한 정도 없고 볼수록 짜증만 나요.
방학에 친정이 계신분. 저랑 비슷한가요?
아님 남편 보고 싶고 빨리 집에 가고 싶으세요?
IP : 223.33.xxx.1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8.4 8:36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애들하고 영화보고 백화점 다니는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남편도 혼자벌어서 혼자쓰고 살고싶다 할수도있어요
    애둘이나 낳고 살면서
    애때문에 이혼도 못하겠고
    돈벌어다주는 남편은 있으되
    같이 살기는 싫고
    친정에서 밥은 해결해주고 ㅠㅠ
    내딸이면 가만 안둘것같아요

  • 2. 같이 육아 하지 않는
    '18.8.4 8:37 PM (211.193.xxx.76)

    남편이면 당연 없으면 좋죠
    육아 안하는 사람이 자기 앞가림이라고 잘 하겠어요
    이래저래 걸그적 거릴뿐

  • 3. 사과
    '18.8.4 8:47 PM (223.33.xxx.156)

    남편은 같이 있음 육아는 잘해요. 저보다 잘해요.
    근데 안맞네요. 안맞아.
    안보이는게 더 편해요

  • 4. 음...
    '18.8.4 8:54 PM (118.45.xxx.170)

    그 맘 알지요.....^^
    이왕간거 잘 쉬다가 오세요.

  • 5. ...
    '18.8.4 8:54 PM (58.238.xxx.221)

    그나마 하나 장점은 있네요.
    육아잘하는 남자도 흔친 않은데...
    지몸 힘드니 애 어려도 아빠노릇도 안하고

  • 6.
    '18.8.4 8:55 PM (211.219.xxx.39)

    아마 없다치니 기대가없어 마음이 편한걸거예요.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눈에 보이면 아빠로 남편으로 기대가 생기고 그에 못미치면 유감이 생기고..

  • 7. 친정도 불편
    '18.8.4 8:59 PM (1.243.xxx.134)

    남편도 불편 ㅋㅋ
    혼자 있을 때가 젤 좋구만유

  • 8. 아니
    '18.8.4 9:06 PM (114.124.xxx.47)

    그리 안맞고 불편한데 왜 결혼을???
    정말 이상한 부부 많네요
    도대체 왜 알까요????

  • 9. ...
    '18.8.4 9:12 PM (24.208.xxx.99)

    그렇게 싫은데 같이 사는것도 이해불가...

  • 10. 댓글보니
    '18.8.4 9:14 PM (1.243.xxx.134)

    결혼중인사람은 다 불같이 사랑하나봐요

  • 11. 사과
    '18.8.4 9:17 PM (223.33.xxx.156)

    다들 사랑하며 사시나봐요...
    구부정한 어깨며. 탈모 감추려 머리길러서 옆으로 넘기는거먀. 애들 자고 아이패드로 책만 보는거 하며. 여행코드도 다르고 전 얘들에게 뭐든 경험하게하고 이것저것 해 주고 싶은데 남편은 어느정도늠 잘하는데 적극적이지 않아요.
    남편도 제게 큰 정 없는거 같고요
    이거 비정상 맞죠?

  • 12. ㅇㅇ
    '18.8.4 9:38 PM (121.200.xxx.126)

    남편은 님이 마냥좋기만 할까요
    자녀들은 천금같이 귀하고 사랑스럽죠
    남편도 어느누구의 천금보다 귀한 아드님일텐데
    부모님 마음 생각해 보셨나요
    가정의 중심은 가장일진데

  • 13.
    '18.8.4 9:42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본문 읽고 어느정도 동의하러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좌절... 어느정도 좋은 남편이신 것 같아요 ㅠㅠ
    아이 보는 것도 싫어하고 책 한 자 안보고
    아이들 경험에 적극은 커녕 제가 하려고 해도 화만 내는 남편이랑 살거든요ㅠㅠ
    제 불평을 듣고 그만하면 행복하다는 친구들도 있는 것처럼
    원글님도 원글님만의 고충이 있겄죠
    근디 뭐 저같은 사람은 원글님 정도면 부럽네요 하하

  • 14. 하하
    '18.8.4 9:43 PM (116.121.xxx.61)

    남편들도 다 같은 사람들이에요 남편 출장 가면 여자들 신나하듯 남편들도 처가 애들 데리고 친정가면 내면 깊은 곳에서 신남이 폭발합니다~~친정 생활 푹~~즐기다 가세요~~^^

  • 15. 그래서 생겨난 말
    '18.8.4 9:4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부부를한다

  • 16. 이해돼요
    '18.8.4 9:48 PM (211.210.xxx.216)

    육아는 나 몰라라
    내가 어디서 낳아 온 자식보듯 하고
    온갖 심부름에 먹고 TV보고 잠자는것만 하는 남편
    주말부부로 이젠 같이 살지 않으니 심신이 평안하네요
    돈버는 기계로 여긴다고 기분 나빠할수 있지만
    스스로 그리 산거니 자업자득이죠

  • 17. .............
    '18.8.4 9:53 PM (216.40.xxx.240)

    솔직히 남편만 없어도 얼마나 편한데요.
    아니라는 분들은 복받은줄 아세요.

  • 18. 사과
    '18.8.4 10:00 PM (223.33.xxx.156)

    남편은 하루 정도는 처 자식이 처가가면 좋아하지만 얘들 없으면 심심하다고 내려와요.
    낼 서울로 이제 올라가는데 토욜 특근하고 4시간 거리
    내려왓어요. 이것만 보면 남편입장에서는
    제가 막 불편한건 아닌가봐요

  • 19. ....
    '18.8.4 10:1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도 잘 맞아서 친정에 같이 있는건 아닐겁니다.
    아이는 아직 사랑의 마음이 있어서 님의 감정에 일단 커버되서 입력되는 것일 뿐.
    남편과 결혼할 때는 지금 만큼 안 맞는다 가 아니었죠?


    20대와 30대로 가고있는 아이와 60대 남편이 가족인데
    저도 남편에게 원글과 비슷한 감정이예요.
    남편쪽의 잘못이나 싫은 면이 잘 확실히
    쏙쏙 들어오더군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는 아이쪽으로 편중해서 훨 좋고 이해되고 이해해주고 등등.

  • 20. YJS
    '18.8.4 11:50 PM (221.139.xxx.37)

    격하게 공감

  • 21. 원글에
    '18.8.5 7:30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공감!!!!!!

  • 22. 넌씨눈 댓글
    '18.8.5 7:44 AM (113.199.xxx.133)

    그치만 물으시니...
    아이 4살 둘째 임신중인데 전 친정에 가 있는거보다 남편과 둘이 애 보는게 편해요
    이번 주말에도 부모님 모시고 (친정) 강화도 놀러 다녀왔는데 두분 집에 내려드리고 차 타니 후아...하면서 끝냈다 해방감.ㅡㅎㅎ 전 반대로 친정이 편치 못하고 남편이 제 친정같이 더 편한스타일. 편애가 있던 집안이예요

    육아 잘하고 살림은 더 잘해요
    전 살림에 음식만 좀 더 하고 남편은 애기 먼지 마신다고 주말에 손걸레질 하는데 이사앞두고 있어서 청소기 안사준다 투덜대면서도 손으로 다 구석 닦는 스타일.
    주중에 혼자 애기보다 주말 남편있으면 전 독박육아 해방. 혼자 영화보고 남편은 애 델고 키카가고 뭐 그래요

  • 23. 동감
    '18.8.5 11:47 AM (124.50.xxx.52)

    저랑 아이들 나이도 비슷하네요
    저도 그래요 남편이라고는 도움도 안되고 서로 잘 맞지않아 매번 싸우기만 하고.. 친정 근처에 이혼하고 아파트 얻어 살 생각만 하네요
    이건 육아공동체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같이 사는거라 할까.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는게 아닌가 또 고민..
    없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 또 고민
    이혼할 정도는 아닌것같은데 정말 괴롭네요

  • 24. 1111
    '18.8.5 1:17 PM (210.100.xxx.107)

    댓글에 넌씨눈 있지만 원글님처럼 사는 집이 더 많을 거에요 ㅎㅎㅎ 위에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부부한다~~ 넘 웃기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31 나이드니 피부색이 누렇게 되네요.. ㅠ ㆍㅠ 5 노랭이 2018/08/05 4,465
839930 출근길에 이름표없는 경찰들 쫙 깔리겠네요 3 무말랭이 2018/08/05 1,510
839929 마포에 공기핸드크래프트 가보신분~ 공기 2018/08/05 458
839928 미션 임ㅍ서블 보고왔는데 노스포 4 ㅇㅇ 2018/08/05 1,471
839927 에어비앤비..후기 솔직하게 남기면.. 10 ㅇㅇ 2018/08/05 7,106
839926 20년전 자취할때 여름에 냉동실에 얼굴 집어넣고 화장했었어요. 4 ... 2018/08/05 2,254
839925 이재명 부인님은 어디로 사라지고.. 14 개이버 2018/08/05 3,390
839924 라이토플렉스..복용하신 분 계실까요 ? ㅣㅣㅣ 2018/08/05 660
839923 못먹는 음식 꺼내두면 안되나요 27 음식 2018/08/05 4,845
839922 그래도 털보 신통력은 인정 해주어야함 20 반낙지연대 2018/08/05 2,222
839921 사람이 착한데 참 짜증나는 경우.., 21 .... 2018/08/05 9,686
839920 새로운 유형의 영화관 진상 11 레이디 2018/08/05 5,479
839919 이재명 형수 “김혜경, 딸에게 네 아버지 정신병자이니 치료 받아.. 10 뉴스 2018/08/05 4,629
839918 분노한 영세상공인들 모든게 쇼였나…들러리 선 기분 8 ........ 2018/08/05 1,851
839917 명의 이전 해야할까요?조언부탁요 5 오로라리 2018/08/05 1,511
839916 밥솥 내솥 바닥에 코팅이 몇군데 벗겨졌는데 ..새로 사야 할까요.. 4 af 2018/08/05 1,972
839915 수지 님들 상현 두산위브와 성복 경남아너스빌 중에 1 둥지 2018/08/05 1,303
839914 빨대를 안쓰면 안될까요? 17 긍금 2018/08/05 3,536
839913 승무원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어쩜 화장이 완벽하죠? 8 궁금 2018/08/05 9,193
839912 라이프 몇가지 질문 있어요. 라이프 2018/08/05 782
839911 사위는예단하지마라고하고 시어머니는 받고싶어할때 25 ㅡㅡ 2018/08/05 5,706
839910 1년된 복분자엑기스 .. 2018/08/05 838
839909 인터넷으로 식탁세트 사야하는데 4 식탁세트 2018/08/05 1,428
839908 몸무게 과하게 엄격하네요 진짜.. 19 으와 2018/08/05 7,215
839907 유아인씨가 청혼하면..ㅎㅎㅎ 13 tree1 2018/08/05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