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이 없을수도 있나요?
콩깍지가 생겨서 내사람이네 사랑이네 하면서 재밌게 살든 지지고 볶고 살든 하던데
저는 왜 아무하고도 안엮일까요?
딱 호감이나 호의정도까지만이고요
좋은감정까지만이고 그 이상의 일은 절대 없어요
저한테 콩깍지 생긴 사람도 없고요
아무일도 없어요
점점 무서운데
인연이 없을수도 있나요?
전 무엇을 해야 인연을 만날수 있을까요?
참 답답해요
이런 더위에는 혼자이고싶지만
저도 누군가와 함께 보내고싶어요
연애하는 사람들, 결혼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1. ㅇㅇ
'18.8.4 2:52 PM (58.143.xxx.100)없는게 복일지도.
여자가늙으면 젤 부러운사람이 남편과 자식이없는여자랭노2. 인연은
'18.8.4 2:52 PM (117.111.xxx.77)가만히 있는다고 오는 게 아니에요
3. 샬랄라
'18.8.4 2:53 PM (125.176.xxx.243)인연은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리하시면 뒤에 탈날 수도 있겠죠4. ...
'18.8.4 2:5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저도요. 원인을 찾자면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특성을 가진 사람이 다 인연이 없는 건 아니라서...전 가족 친구 동료 모든 인연이 약한 거 같아요. 휴...
5. ㅇㅇ
'18.8.4 2:55 PM (110.70.xxx.99)저도 유난히 결혼이 너무 힘드네요 ㅜ
다른건 다 잘되는데 결혼만 근처에도 못 가고 있어요.6. 원글이
'18.8.4 2:57 PM (114.200.xxx.153)그러니 어떻게 노력해야 인연이 생길까요?
참 답답해요
여우짓?이런걸 해야한단 말씀이세요? 여우짓별로 안좋아하고 가식적인 모습 안좋아하는데요..7. .....
'18.8.4 3:03 PM (117.111.xxx.43)이성을 연애대상이 아니라 사람으로 보는 연습부터 하세요
모쏠급인 사람들은 이게 잘 안 되더라구요
언젠간 나랑 사귈 수도 있는 사람.. 내 연애대상 후보로 보지 말고 그냥 사람으로 대하려고 해보세요8. ..
'18.8.4 3:07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인연 없구요
별로인 남자들이 꼬여서 제가 차단합니다
운동하러 가면 결혼한지 몇 년 안 된 예쁜 부인 있는 유부남들
선 보면 못생기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자
어쩌다 좀 끌리면 겉만 번지르 마마보이에 지 능력은 없고
잠깐 사귀고보면 지병 있어서 20대 후반인데 간수치 심심하면 올라가고 오래 주변에서 멤돌아 사귀면 당뇨 있고
제가 착하게 사니 그런 애들이 다 알고 붙더라구요
어차피 자연스런 건 없는 거져
그런 경험들 후에 제가 덕 볼 수 있는 남자 아니면 옆에 두질 않게 되었어요
반전은 그런 경험들 겪고 저를 위해 혼자 재밌게 살아요
예쁘고 스펙 좋고 연애도 많이 해서 남자 보는 안목 있어 결혼해 잘 사는 주변 친구들 보면
남편들 집안 돈은 많은데 외모는 크게 실망할 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그저그런 결혼 하느니 인연 없는 혼자도 괜찮다싶어요9. ...
'18.8.4 3:08 PM (125.177.xxx.43)결혼운이 없는경우도ㅜ있어요 악지로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10. 저도 항상 고민이예요.
'18.8.4 4:04 PM (223.62.xxx.119)저도 항상 고민하는거라..
11. 셀러브리티
'18.8.4 4:33 PM (211.201.xxx.19)매력은 타고나는건데
모쏠 가만보면 차단벽이 좀 크고 절대 웃지 않으며
이성이 필요없어보이는 행동을 가끔 해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에요.
인연은 만드는거 맞고요. 잘 웃고 인사성 키우시고 그리고 스스로 외모를 좀 더 집중 가꿔보세요.
그럼 됩니다.12. 근데
'18.8.4 4:41 PM (211.44.xxx.42)그냥 연애나 결혼을 위한 인연이면
모 선/소개팅봐서 윗님들 말씀처럼 잘 웃고, 맞장구 쳐주고 그럼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자기랑 진짜 잘 통하는 - 합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거 아닌가요?
거기에 다른 능력까지 있어야 되고... 그런 사람 만나는 건 진짜 애정운/인복이 특별히 있는 사람들 같아요.
그게 아니면,
대충 별로여도 결혼을 하 것이냐, 그러느니 혼자 사느냐... 이런게 남을 듯....13. ...
'18.8.4 6:37 PM (58.238.xxx.94)인연 없는 팔자 있어요. 원글님한테 악담하고 싶은게 아니라.그런 사람이 정말 있데요. 저도 그런사람이구요. 결혼하면 남편 먹여살릴 팔자 과부될 팔자 금방 사별할 팔자가 인연이 없는 팔자라더군요. 남자를 만나면 더 안풀리는 케이스들.. 다 행복하게 살자고 인연 만들려는 건데 내가 죽던 상대가 죽던 다같이 망하는 거면 안만나는게 낫자나요. 그래서 전 혼자 할수 있는 각 종 취미생활 즐기고 독신, 비혼인 주변 언니 동생들 잘 사귀고 있습니다. 혼자 늙어갈 연습중인거죠
14. 콩
'18.8.4 6:46 PM (124.49.xxx.61)자신감있고뱌려심있고 상냥한사람은 누구나좋아해요.
외모도가꾸세요..
가식적인거 싫단말에 은근자기고집이 센뷴같단생각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0827 | 광주가 뒤집어지고 있답니다 56 | 김진표로 | 2018/08/04 | 30,520 |
840826 | 이번 다스뵈이다보며 박수친부분!! 7 | ㅇㅇㅇ | 2018/08/04 | 966 |
840825 | 접영.. 잘 안 나가요ㅠㅠ 8 | 수영 | 2018/08/04 | 2,730 |
840824 | 부모님들은.. 노처녀딸 언제쯤 결혼포기하시나요? 9 | ... | 2018/08/04 | 5,371 |
840823 | 혹시 눈뜨고 일어나면 어제,오늘의 내가 아닌.. 3 | 제발 | 2018/08/04 | 915 |
840822 | 송영무"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국민이고. 가장 두려워.. 19 | 무서워?강제.. | 2018/08/04 | 2,224 |
840821 | 이재명의 바닥은 어디인가? 37 | 하아... | 2018/08/04 | 3,090 |
840820 |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윗 28 | ㅇㅇ | 2018/08/04 | 1,710 |
840819 | 미스터션사인 2 | 아이구 | 2018/08/04 | 2,803 |
840818 | 휴대폰 화면에 수시로 광고가 떠서 너무 불편해요. 3 | 휴대폰 화면.. | 2018/08/04 | 1,158 |
840817 | "나만의 카페" 사업 아이템 가능성 있을까요 16 | 블라썸데이 | 2018/08/04 | 3,337 |
840816 | 서민 동네 기준이 베스킨이라던 베스트글 고 15 | 얼마전에 | 2018/08/04 | 8,163 |
840815 | "하와이 마우이섬 해안에서 한국인 남녀 익사".. 2 | ... | 2018/08/04 | 6,814 |
840814 | 자식 낳으면 시어머니 좀 이해하게 되지 않던가요? 32 | ㅇㅇ | 2018/08/04 | 5,117 |
840813 | 남자도 청순할수 있군요 26 | 장마실종 | 2018/08/04 | 11,968 |
840812 | 강남이든 청담이든 머리스타일 얼굴에맞게 잘해주시는실장님 | 호이짜 | 2018/08/04 | 771 |
840811 | 가슴이 불안, 초조할때처럼 두근두근해요 11 | 윈윈윈 | 2018/08/04 | 2,812 |
840810 | 아직도 제가 속좁은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7 | .. | 2018/08/04 | 2,114 |
840809 | 7월 수출 6.2%↑..사상 첫 5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 12 | 참지마요 | 2018/08/04 | 1,055 |
840808 | 읍이 또 터졌네요 31 | 2018/08/04 | 7,690 | |
840807 | 스트레스 왕창 받으면 2 | --- | 2018/08/04 | 1,074 |
840806 | 티타임의 모녀 17 | 문득 | 2018/08/04 | 5,189 |
840805 | 자식 믿고 기다릴때 냉정해지는건 22 | ㅠ | 2018/08/04 | 5,379 |
840804 | 돈은 내가 벌고 남편은 애보고 17 | 드 | 2018/08/04 | 5,462 |
840803 | 남편 부부동반 모임 참석 하시나요?(무플은 싫어요ㅎㅎ) 3 | 혼자휴식중 | 2018/08/04 | 2,788 |